터키-방글라데시 관계
1. 개요
터키와 방글라데시와의 관계.
각국 총리나 대통령, 부통령 등 정치인들이 서로 방문했고, 교류도 활발하다.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양국은 1970년대 방글라데시가 독립한 이후 본격적으로 외교를 맺었고 이후 경제적 교류, 왕래도 적지 않다.
역사적으로도 간접적으로 연관되어있기도 한데, 둘 다 순니파 이슬람 하나피파 법학파에 속한다.
튀르크계+타지크계(페르시아계) 국가였던 고르 왕조가 1280년대부터 벵골 일대까지 점령한 것을 시작으로 델리 술탄 왕국까지 일부 튀르크계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이 현상은 벵갈 술탄국까지 유지되어 15세기, 튀르크계 장군이었던 울루 칸 자한은 벵갈 술탄국 남부도시인 바게르하트(Bagerhat)에 여러 지붕이 천장을 장식한 모스크를 지었다.[1]
2.2. 21세기
2017년 9월에는 에르도안의 아내인 에미네 에르도안(Emine erdogan)이 치타공에 있는 로힝야 난민촌을 방문했다.
3. 여담
방글라데시는 터키와 혈통적으로 어느 정도 비슷한 사람들도 있는데 역사적으로 벵골 지역으로 이주해온 투르크계 이주민들이 벵골 지역에 살면서 문화적으로 동화되거나 혼혈이 되었기 때문이다.
4. 관련 문서
[1] 이 모스크는 현재 방글라데시의 주요 문화재/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