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외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르메니아인들은 17세기 벵골지방까지 디아스포라로 인해 이주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다카에는 아르메니아인 거주 마을도 있다. 1992년 아르메니아와도 외교를 맺었다. 물론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 서부 호잘르 등 아제르바이잔 국경 일부지대를 침공해 나고르노 카라바흐를 점령하고 아제르바이잔인들을 학살하자, 아르메니아가 저지른 학살을 비판한 적도 있었다. 다만 그렇다고 완전히 관계가 나쁜 건 아니다. 언급했듯이 아르메니아인의 디아스포라는 방글라데시까지 진출했고, 방글라데시 역시 아르메니아를 국가로 인정해주며 서로 무역도 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도 1970년대 파키스탄에게 온갖 차별과 푸대접 등 서러움을 당해 독립을 했던 만큼, 어느 정도 아르메니아에 대한 동정도 있다. 물론 방글라데시는 터키, 아제르바이잔과도 외교를 가지고 있어서 아르메니아 대학살을 대놓고 비판하지는 않는다. #방글라데시 다카에 있는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의 교회. 아르메니아인 마을에 있다.

2.7. 아제르바이잔과의 관계

소련 해체이후, 방글라데시는 아제르바이잔 독립을 승인하여 아제르바이잔과도 수교를 맺었다. 1992년 나고르노카라바흐분쟁 때 아르메니아가 저지른 아제르바이잔인 학살을 비판했으며, 아르차흐는 아르메니아에 의해 나타난 괴뢰국이고, 카라바흐는 아제르바이잔 영토라고 아제르바이잔 편을 들어준다. 그 외 아제르바이잔으로부터 석유를 수입한다.

3. 아시아, 아프리카

3.1. 파키스탄과의 관계

3.2. 인도와의 관계

인도와는 언어, 문화, 종교, 역사 등에서 공통점이 많이 있다. 인도는 동파키스탄 분쟁 당시에 동파키스탄을 지원한 적이 있었다. 현재에도 양국의 교류와 협력이 많은 편이다. 다만, 방글라데시는 종교로 인한 차이로 인해 인도와는 갈등이 있다.

3.3. 미얀마와의 관계

방글라데시는 미얀마와 영토 분쟁이 있다. 위에 지도를 봐도 미얀마 쪽에서 있는 작은 섬들이 방글라데시 영토로 나와 있는데 이 섬들을 두고 해상 영토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막대한 자원 및 군부의 오랜 독재 정치로 장비 면에선 상당한 수준을 자랑하는 미얀마가 더 유리해 보이지만 미얀마 자체도 오랜 독재와 폐쇄 및 미국 및 강대국들이 방글라데시를 지지하고 사이나 나쁘긴 해도 일단 파키스탄 견제를 위하여 우방으로 남은 인도를 미얀마가 무시 못하며 방글라데시에 대한 영향력을 위하여 중국도 현재 방글라데시와 갈등을 바라지 않는다고 선을 긋는 상황이다. 게다가 방글라데시 해군이 한국에서 방가반두 같은 호위함을 들여오면서 미얀마 해군력에 꿀리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얀마로서도 내부 문제로 골머릴 앓는 와중에 깊게 갈등을 빚을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그 내부 문제중 하나인 로힝야족 문제로 인해 현재 두 나라는 커다란 갈등에 봉착한 상황이다. 자세한 것은 로힝야 항목 참조. 그런데...미얀마군도 해군함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방가반두에 밀리지 않게 되었다.

3.4. 타지키스탄와의 관계

3.5. 대한민국과의 관계

한국과 방글라데시는 경제적으로 교류가 일부 존재한다. 한국내에는 수많은 방글라데시인들이 와서 일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 기업들도 방글라데시에 많이 진출했다. 벵골어의 경우, 한국에서 특수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3.6. 말레이시아와의 관계

말레이시아와 수교 중인데 말레이시아인들이 꺼리는 혼혈이 방글라데시에서 노동자로 흔히 일한다. 그런데 이들은 말레이시아에서 철저하게 인권을 유린당하고, 특히 현지인들을 중심으로 '방글라' 등의 인종차별적 용어들이 사용되고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 등 여러모로 혹독한 차별을 받는다. 물론 말레이시아 내의 외국인 범죄자들 중 방글라데시 국적이 많긴 하지만, 설상 모두가 그런 것도 아닌데도, 나라에서는 여러모로 핍박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 때문인지 방글라데시인들도 말레이시아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내는 일들이 많다. 어느 외국인이 말레이시아의 실체를 폭로하는 글이 있는데 이 글 역시 방글라데시인이 쓴 것으로 보인다.

3.7. 중국과의 관계

3.8. 일본과의 관계

일본과는 외교관계를 맺은 이후부터 교류가 일부 존재한다. 그리고 일본내에도 방글라데시인 공동체가 존재해 있다. 2019년 5월 28일 ~ 31일까지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방일할 예정인데, 방일하면서 일본으로부터 3조원 규모의 경제지원을 받기로 결정했다.#
방글라데시의 국기는 일장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3.9. 아랍 국가들과의 관계

아랍권 국가들과는 종교면에서 공통점이 많이 있다. 종교적으로 공통점이 있다보니 방글라데시는 아랍권과 교류가 많은 편이고 방글라데시는 이슬람 협력기구에 가입되어 있다. 아랍어는 방글라데시에서 매우 중요한 언어로 지정되어 있다.
아랍권에도 수많은 방글라데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아랍권에서는 방글라데시인들에 대한 차별대우가 매우 심각한 편이다.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

미국과의 관계는 파키스탄에 비하면 협력이 존재한다.[1]미국도 당장 말 안 듣는 동맹같지도 않은 파키스탄 보다[2] 그나마 말이 통하는 방글라데시가 낫다는 식으로 나오기도 한다.
방글라데시가 미국을 바라보는 감정은 대한민국이 러시아를 보는 감정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슬람을 비판한 미국인 부부가 다카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 에게 피살 되는 바람에 외교적 갈등이 일어나기도 했다.
일단 위의 글들말 보고서는 방글라데시가 반미 국가로 보이겠지만 사실 방글라데시는 친미 성항이 강한 국가다. 국민들의 70%이상이 미국을 좋게본다는 조사자료도 있으며 코소보를 승인하는등 정부도 친미적인 성항을 자주 보이고 있다.

5. 지역별 관계

6. 관련 문서

[1] 일단 파키스탄도 군사적으로는 미국의 명목상 군사동맹국이니 미국과 갈등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있기는 있다. 그러나 최근 인도와 관계를 강화할려는 미국때문에 참 애매하기는 하다. 둘다 같은 동맹국이 있으면서 싸우는 경우는 한국과 일본,독일과 프랑스,터키와 쿠드르족 처럼 여럿있다. 다만 인도와 파키스탄은 같이 영국과 지배를 받은 경험도 있음에도 종교 분포가 다른 나머지 인도-파키스탄 관계는 지금도 시궁창이다.[2] 참고로 파키스탄은 친중성항이 매우 강한 나라다 중국-파키스탄 관계 참고.

방글라데시/외교

1. 개요

2. 유럽

2.1. 영국과의 관계

2.2. 러시아와의 관계

2.3. 프랑스와의 관계

2.4. 독일과의 관계

2.5. 터키와의 관계

2.6. 아르메니아와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