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벌레 보로

 


[image]
[image]
[image]
毛虫のボロ(털벌레 보로[1])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기타


1. 개요


스튜디오 지브리 제작.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런닝타임은 약 14분
미야자키 하야오가 20년 전에 모노노케 히메와 함께 80분 장편영화로 기획했다가 장편영화화하기 어렵다는 이유,지브리사의 직원들의 나이가 30대로 작품활동이 활발하기에 액션이 적합하다는 이유로 포기했던 환상의 기획으로, 지브리 미술관의 정기 상영작으로# 젊은 CG 애니메이터를 영입하여 현재 제작 중이다. # 12분 길이 예정. 2017년 공개 예정이였으나 2018년으로 연기되었다. #. 2018년 1월 9일 natalie에 의하면 털벌레 보로의 지브리 미술관에서의 개봉일은 2018년 3월 21일부터 상영한다고 밝혔다. 원문,미술관 단편 애니메이션 상영표

2. 스토리


어느 마을의 가로수(街路樹)에서 태어난 작은 털벌레가 옆나무로 옮겨 가기까지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

3. 등장인물


  • 보로 - 털벌레

4. 기타


털벌레같은 작은 생물에도 그들만의 세계와 시간의 흐름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싶었다고 미야자키 하야오는 기획의 의도를 밝혔다.
일본 NHK는 2016년 11월 13일 미야자키 하야오에 관한 방송을 방영했는데, 방송에서 하야오는 장편 은퇴 후 조용히 살다가 수작업으로는 불가능했던 표현을 CG기술을 이용해서 신작을 만들고 싶다는 의욕에 애벌레 보로에 대한 제작이 시작되었으며 2015년 1월경 NHK에서 방문했을때 제작 의사를 타전하여 거기서부터 취재가 시작되었다. 지브리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추억의 마니를 마지막으로 제작부문을 해체했기 때문에 현재 지브리엔 애니메이터가 없다고한다. 한때 장편영화에선 200명 정도의 인원이 작품을 만들어왔지만 이번 단편의 경우 CG스태프, 애니메이터 미술부 스태프 등 총 10명이 작업 중이라고 방영분에서 밝혔다. 제작비도 자체 조달했다.
방송 후반부에는 장편 영화 기획서를 스즈키 토시오에게 보여주면서, 새로운 장편을 제작할 의향이 있다고 비췄다. 연금술을 써서라도 이 영화를 만들 수 있게 제작비를 마련해달라고 부탁했다. 스케줄 상에서는 신작 장편 영화는 2019년에는 완성 예정이다.
[image]
참고로, 해당 방영분에서 미야자키가 CG를 수정할때 태블릿 쓰는 걸 볼 수 있다. 직접적인 작업을 태블릿으로 하는건 아니고 손그림으로 레이아웃과 스토리보드를 제작한 후에 해당 레이아웃/스토리보드를 바탕으로 3D 제작팀이 3D로 제작하면 거기서 수정 할 부분을 포토샵을 통해 보안하는 방식. 터치펜으로 그리다보니 유리두께 탓에 선에 오차가 생겨서 고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결국 크게 빡친 미야자키는 후속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는 종이 작화로 하기로 결심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KBS '세상의 모든 다큐'를 통해 2018년 3월 21일 국내 방영된 바 있다.

[1] 일본에서는 털벌레(毛虫 케무시)와 애벌레(芋虫 이모무시)로 털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서 부른다. 따라서 엄밀하게 따지면 애벌레라고 번역하는 것은 오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