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던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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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즈니채널의 인기 시트콤 굿 럭 찰리(good luck charlie) 의 주인공. 풀 네임은 "Teddy" R.[1] Duncan. 보통 드라마 내에선 "'''테디'''"로 불린다.
가족의 둘째이며 장녀이다. 배우는 브리짓 멘들러[2] . 우리말 더빙판 성우는 홍수정[3] .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우시다 히로코.
2. 캐릭터 소개
작중 던컨 가족의 아이들 중 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는 '찰리를 돌본다'를 실행하는것을 보여주는 유일한 아이.
사실 굿 럭 찰리의 시작도 테디가 찰리를 위해 비디오 다이어리를 만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때문에 사실상 작품의 주인공정도로 묘사되며 오프닝에서 맨 먼저 나오는것도 얘다.
작중 별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노래실력이 매우 뛰어나며 실제로 배우인 브리짓 멘들러씨는 가수도 겸하고 있다. 최근에 디즈니에서 제작한 자체영화인 "Lemonade Mouth"에서는 작중 밴드의 보컬로 출연해서 꽤 노래를 많이 불렀다. 극중에선 혼자 작사,작곡,노래를 혼자 다 소화해내는 먼치킨이다...
"테디"라는 이름 때문인지 작중 곰인형드립을 꽤 받는다.
그 때문인지는 모르나 작중 인형옷을 입거나 괴분장을 하는 모습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많다.
2.1. 성격
가족들 중에선 책임감이 강한 것으로 묘사되며, 이 책임감 때문에 하고 싶던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거나, 하기 싫어하는 일을 어쩔 수 없이 떠맏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찰리의 비디오 다이어리를 찍는것도 미래에 찰리가 삐뚤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 외에도 엄마의 과거 비디오를 보기 싫어도 봐주며 어울려주는 거나, 같이 학교 마스코트를 나가자는 엄마의 제안을 거절하고 나서 침울해하는 엄마가 신경쓰여서 결국 마스코트로써 나가게 되거나 공부하랴, 애보랴 바쁜 와중에동생이 옆집에 들어가 민폐를 끼치는걸 수습하러 가는 둥 여러가지로 책임감 덕에 손해보는 모습이 많다.
그러나 가끔 누군가가 치는 장난에 싫으면서도 어울려 주거나 누군가가 부탁할때 싫은 부탁도 끝내 들어주는 걸 보면 아무래도 책임감도 있지만 천성적으로 남에게 잘해주는 성격일지도.
그래도 댄스 축제 전날에 남친한테 작업거는 여자에게 피자를 명중시키는 등의 과감한 일을 하기도 하며 심야영화를 보기위해 엄마에게 거짓말도 하는 둥 좋지 않은 행동도 가끔 하는 것을 보면 역시 아직 애는 애다.
2.2. 인간관계
아이비와는 절친한 친구 사이이며 작중 같이 다니는 모습이 제일 많이 나온다.
아이비의 성격이 노는걸 좋아하며 살짝 책임감 없는 모습도 보여주기에 테디의 살짝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성격과 플러스 마이너스 알파를 조화해내어(...) 둘이 다닐때에는 평범한 여자애들의 모습을 만들어낸다.
사실 가끔 테디가 엄마에게 심야영화를 보기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한 행동의 반은 얘가 주도한것.
덕분에 테디는 책임감 강한 장녀 포지션과 평범한 여자애 포지션을 동시에 소화해내며 성격의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
남자친구로는 스펜서가 있고 첫화엔 집에 불러와서 데이트도 하고 댄스 축제때 첫키스도 했'''었으나''' 결국 헤어졌다.
그런데 문제는, 스펜서와 헤어진 후에 만나는 남친이라는 애들이 하나같이 이상한 종류의 녀석들이라 그 후 남친에 대해 고민이 좀 많아진듯.
시즌 2 막판에 스펜서가 테디에게 사과하며 '''재결합에 성공했다!'''[4]
그 후부터는 서로 챙겨주며 사이좋은 커플로 알콩달콩하게 지내고 있다.
그 외에도 에밋이 테디를 좋아하는 듯하며 방금 말했다시피 하나같이 이상한 애들이 자주 꼬인다.
일단 마음 씀씀이가 좋은 편이라서 친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선생님과의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닌데, 마마베어가 학교에서 횡포를 부린 후 살짝의 반감을 샀다. 그래도 전체적인 인간관계는 완만한듯 하다.
3. 작중 취급
위에서 말했다시피 사실상 진주인공. 제목에 들어간 찰리는 그냥 마스코트같은 존재라고 봐도 무방하다. 오프닝에서도 제일 먼저 나오고 드라마 시작과 끝을 거의 항상 장식하며 던컨 가의 아이들 중에선 이캐릭터만 거의 유일하게 찰리를 돌보는 장면이 나오고 작중 인형옷 혹은 분장 이벤트는 특별한 상황이 아닌 한 다 테디가 맡는다(…).
그러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드라마는 작중 캐릭터들의 비중이 골로루 적당하게 분산되어있고 덕분에 드라마 내에서의 존재감도 그럭저럭 너무 높지도 않고 너무 낮지도 않은 한마디로 '''무난한''' 위치.
4. 현실에서의 취급
미칠 듯한 존재감. 아무래도 디즈니채널 내의 광고영상은 한 화에 진행되는 이야기를 대략 전부 알려주기에 나름 공평하게 나타나지만 문제는 그 다음.
아무래도 주인공이다 보니 인터넷에서 굿 럭 찰리의 존재감은 얘 혼자 다 책임진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명하며 굿 럭 찰리의 광고에서 얘가 빠진 영상은 거의 없다.
게다가 어째서인지 미국 디즈니채널 홈페이지에서 굿 럭 찰리로 링크하는 사진은 대놓고 얘 혼자 걸려있다.
설명할 요소가 없어서 임팩트가 어느정도인지 나타낼 수는 없지만 궁금한 사람은 구글에 "good luck charlie"라고 쳐봐라. 개별 사진이 누가 제일 먼저 나오나.
참고로 당연히도(?) 미국 디즈니채널의 전통 비슷한 요소인 '시트콤 시작 전에 본작 배우가 나와서 형광봉으로 그림 그리기' 이벤트에도 당연히 나온다.
[1] Rebounds(리번즈) 시즌1 에피소드22에 나온다.[2] 작중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3] 이 작품이 첫 주연 데뷔작이다.[4] 둘이 처음헤어진 이유가 스펜서가 바람을 폈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