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엔도 전투에 참전한 텍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하빈저''의 함저.
캐넌상 텍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유일한 등장 장면이다.
1. 개요
2. 등장한 장면


1. 개요


스타워즈 캐넌에 등장한 스타 디스트로이어다. 영화에서는 6편 엔도 전투에서 1번만 등장했고 이마저도 군함의 함저만 보여주고 등장 끝. 함저가 두꺼운 장갑으로 덮여있어서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와는 다르게 함재기 격납고, 사출구가 없고 공모양의 융합로도 이 떡장갑으로 덮여있어서 수송능력은 0, 오직 대함능력에만 특화된 군함이라는 설정이다.

2. 등장한 장면


제다이의 귀환에서 엔도 전투때 어느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갑판 위를보여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배가 텍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다. 사람들은 그 배가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인줄 알았지만 이상하게 ISD 특유의 계단형 구조물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사실 그 갑판은 함선의 갑판 위가 아닌 '''함저'''라는 것이 밝혀지고 텍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라는 새로운 종류의 함선인 설정이 추가되었다. ISD의 함저라고 하기엔 ISD 함저에 있는 도킹 베이와 반구형 반응로가 없었기에 새로운 함선으로 지정된 것이다.
이 때문에 상술했듯 수송능력을 포기한 전투 특화형 스타 디스트로이어라는 설정이 붙긴 했으나, 너무 작위적인 설정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ISD만 해도 이미 당대 은하계 내 대부분 함선을 상대로 싸우더라도 압도할 수 있는 전투력을 가졌는데 딱히 수송 및 타이 파이터 운용능력을 포기하면서까지 전투 특화형 함선을 개발할 이유가 딱히 없기 때문이다.
왜 텍터급만 뒤집어져서 움직였는지는 미스테리이다. 사실 우주에서는 위아래가 없지만,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는 설정상 인간종족이 뒤집혀 비행하는 우주선을 보면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에 한 선단 내에서는 모든 함선이 정해진 한 방향을 '위'로 정하고 그에 맞춰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함선의 크기나 등급 등에 상관없이 무조건 선단에 들어오는 함선이 기존에 있는 함선의 방향대로 맞추는 것이 규칙이었다.[1] 즉 작은 고잔티급 순양함이 있는 위치에 다스 베이더가 탑승한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가 접근할 경우라 할지라도 접근한 쪽인 이제큐터급이 고잔티에 맞춰 자세를 잡아야 한다.
스타워즈 반란군 같은 다른 캐넌 설정 창작물에서도 등장을 안해서 정보가 얼마 없는 배이다.

[1] 에피소드 2 시작부분 에서도 하이퍼스페이스에서 빠져나와 막 코러산트에 도착한 파드메 아미달라의 나부 요트와 호위기들이, 자신들과 반대로 뒤집혀 있는 코러산트의 교통망에 맞춰 곧바로 방향을 틀어서 맞추는 장면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