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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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 Ⅰ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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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 Ⅱ급
1. 개요
2. 제원
3. 개발사
3.1. 엄청난 능력
3.2. 숨겨진 단점과 잘못 알려진 단점
3.3. 에피소드 6 이후
3.4. 조선소
4. 기타
4.1. 네임드 함선들
4.2. 해당 함급의 사령관(commander)들
4.3. EU에서의 모습
5. 한국 및 일본에서의 흑역사
6. 모형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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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erial-class Star Destroyer'''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은하 제국 해군의 주력 스타 디스트로이어.''' 또한 본작에 등장하는 수많은 스타 디스트로이어 중에서도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 같은 변칙적인 괴물을 제외하면 가장[2] 유명한 함급이다.
또한 "스타워즈 영화에 나오는 흰색의 거대한 삼각꼴 우주선" 이라고 하면 SF영화 문외한들도 아! 하고 떠올릴 정도로 유명한 우주선이기도 하다. 클래식 스타워즈 3부작(4, 5, 6)에 비중있게 등장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4, 5, 6은 모두 이 전함이 등장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2.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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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속: 은하 제국 해군
  • 설계/제작사: 쿠앗 드라이브 야드
  • 길이: 1,600m
  • 대기권 내 항행 속도: 975 km/h
  • 승조원
    • 장교 (9,235)
    • 사병 (27,850)
  • 육전부대: 스톰트루퍼 (9,700)[3]
  • 동력장치: 태양광 이온화 반응기
  • 엔진: KDY 구축함-1형 이온 엔진 X3 /시그너스 우주공업 Gemon-4 이온 엔진(비상시 사용) X4
  • 하이퍼드라이브: Class 2.0
  • 보호막: 장비됨
  • 탑재 중량: 40,000,000 t
  • 무장
  • 탑재 장비 및 함재기

3. 개발사


분리주의 연합은하공화국거대한 전쟁은 전 은하를 휩쓸었다. 거대 기업 쿠앗 드라이브 야드(약칭 KDY)는 은하 공화국 해군을 위해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개발하여 대 히트를 쳤고, 이후 KDY는 은하 공화국이 은하제국으로 재편된 후 베나터급보다 더 덩치가 크고 강력한 무장을 탑재한 임페리얼급을 개발해 낸다. 전쟁은 이미 끝났지만 제국 해군 수뇌부의 거함거포 선호에 맞아떨어지는 화력과 방어력, 무엇보다 쳐다보는 사람을 주눅들게 만드는 거대함과 위압감은 이 전함을 결국 신생 은하 제국 해군의 주력함으로 채용되게 만든다.

3.1. 엄청난 능력



사실 악역 메카이지만 그 독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 덕분에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게다가 디자인만 그럴듯한 물건이 아니라 무장 및 방어력과 탑재능력도 대단하다. 예를 들자면 지상 요새포탑에나 쓰이던 고출력의 터보 레이저로 기존 함선에서 쓰기엔 무리가 따를 정도인 XX-9급 重 터보레이저를 60문이나 탑재하고, 다수의 이온캐논 등의 강력한 무장을 다수 탑재하여,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한다.[4] 이외에도 타이 파이터 등 전술기 편대 및 AT-AT 등의 지상전 병기도 여러 대 싣고 있다.
클래식 트릴로지의 영화상에서는 해전이 자세히 묘사될 일이 적어 ISD의 전투력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로그 원스카리프 전투에서는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반란 연합의 피라미같은 함선들을 터보 레이저 화망 + 충각[5]으로 도륙을 내버리며 스타워즈 반란군아톨론 전투에서는 쓰론의 지휘하에 7함대 소속 ISD들이 '''녹색 터보 레이저를 그야말로 비처럼 쏟아내는''' 궤도폭격을 보여준다. 심지어 아톨론에는 지오노시스에서 확보한 차폐막이 있었는데도 그냥 화력빨로 방어막 전력이 떨어질때까지 퍼부어버린다. 시즌 4에서는 에즈라 브리저를 협박하기 위해 쓰론의 명령으로 키메라를 포함한 ISD 3척이 로탈 수도를 '잠깐' 무차별 포격을 하는데 도심의 주택들이 순식간에 폐허로 변할 정도로 화력이 강하다.
또한 방어력도 사기적이라 1척의 임페리얼급이 2척의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를 동시에 상대해서 전투할 수 있으며,[6] 게다가 전황이 나빠져서 밀린다고 해도 함포사격으로는 쉽게 격침당하지 않는다. 이 녀석의 방어력의 수준은 '''같은 ISD의 일제포격을 견딜 수 있는 방어력'''이므로 그야말로 전함 다운 전함이다.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가 미칠듯한 방어력에 비해 공격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걸 생각하면 균형있게 강하다. 배틀프론트 2에서는 조선소에 박혀있던 총독의 기함이 기습해온 반란군 몬 칼리마리 크루저에게 계속 두들겨맞다가 잠금장치가 풀리자마자 일제사격으로 순식간에 가소롭다는 듯이 격침시켜버린다.
따라서 이거 한척 + 탑재 전력으로 행성 몇 개 정도는 쉽게 제압할 수도 있는 전투함이자 '부대'다. 괜히 '''행성파괴함'''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다. 그런 이유로 인해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함장은 타 함선의 함장에 비해 한 등급 높은 계급을 부여받는다고 한다.[7]
제국 출범 전부터 함선시장을 독점한 쿠앗 드라이브 야드에서 생산 배치되었는데, 함 자체의 덩치나 성능도 그렇거니와 '''독점''' 덕분인지 척당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어서 제국 의회는 결사적으로 도입을 반대했다.[8] 허나 다스 베이더를 비롯한 제국군 수뇌부의 위협과 KDY의 미친 듯한 로비 활동으로 무려 총 '''25,000'''여척 이상의 수의 이 함선들이 은하계에 깔리게 된다. 제국의 2인자 다스 베이더도 전용 기함으로 이제큐터급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하사받기 전까진 이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인 데바스테이터 호를 전용으로 타고 다녔을 정도다.
이렇게 엄청난 성능을 가진 초강력 함선이지만... 매체에서의 취급이 좋은 편은 아니다. 일단 위엄이라도 보여주지만 스타워즈 반란군 등의 3D 애니메이션에서는 '''윌허프 타킨의 기함'''이 사보타쥬로 격침될 정도로 심심하면 털리며 심지어 영화에서도 꼴 사납게 털린다.[9]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스타워즈의 악명높은 주인공 보정 때문이지 반란 분자들은 절대다수가 제국 함대를 정면으로 마주칠 시 문자 그대로 '''개박살난다.''' 타이 파이터 문서에 있는 팬무비가 그런 설정을 아주 처절하게 잘 보여준다. 그리고 공식 영상물에서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다스 베이더의 기함 데바스테이터함이 터보레이저 포격으로 방어력 하나는 우주 최상급이라던 MC75 스타 크루저를 무력화시키고 네뷸론 B 프리깃 하나는 데바스테이터가 스타 크루저를 때리는 와중에 '''단순히 그 앞에 있다가 처맞고''' 두동강나버리는 등 스카리프 전투에 투입된 반란연합 함대를 '''단 한 척으로 전부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2. 숨겨진 단점과 잘못 알려진 단점


스펙이나 영화상에선 얼핏 무적의 거함처럼만 보이지만, 기실 내부적으론 문제가 많아서 거의 '''1만 개소'''[10]에 달하는 부분에서 이런저런 결함이 자주 발생했으며 덕분에 덩치를 감안해도 승조원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결함을 사람의 수동 컨트롤로 커버하는 식으로 운용했다고 한다.
더더욱 심각한 문제는 거함거포주의에 입각해 만들어진 함정인지라 함대함 전투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나지만 그에 비해 방공 능력은 매우 취약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막강함을 강조하는 온갖 설정이 무색할 정도로 게임등에서는 전투기 몇 대에 발리는 등 파괴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레벨 어썰트 같은 게임에선 X-wing 전투기 세 대가 소풍가는 기분으로 간단하게 이 녀석을 격침시킨다. 그런데 사람들은 임페리얼급의 방공능력의 취약이라는 단점이 함선의 방어막 생성기가 외부에만 위치하도록 한 병맛같은 설계로 인해 벌어졌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방어막 생성기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전투기만으로도 손쉽게 방어막 생성기를 폭파시킬 수 있고, 방어막 생성기의 파괴로 인한 함선 전체의 무력화가 격침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이 마치 공식 설정처럼 퍼진 적이 잇었으나 이는 당연하게도 사실이 아니다.[11]
실상은 함선 내부에도 함교 방어막 행성기보다 훨씬 강력한 방어막 생성기가 있으며, 브릿지 위의 외장 생성기는 단지 함교를 위한 추가 방어막 생성기라는 것. 방공 능력의 취약은 그냥 임페리얼급에 대공용 레이저 캐논이 많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임페리얼급이 강력한 화력을 위해 대함 화력 중심의 무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공 무기의 중요성이 낮은 것이, 임페리얼급의 방어력은 같은 '''임페리얼급의 일제 포격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어서 상대적으로 종이 비행기에 불과한 반란군의 스타 파이터 몇대가 공격한다 해서 큰 타격을 입는 것도 아닐 뿐 더러 이미 임페리얼급에는 '''70여대 이상의 타이 파이터 편대가 탑재되어''' 적 전투기가 공격시에 출격하여 주위를 호위하므로 딱히 방공망을 구축할 필요가 없다.
다만 거포 중심이라고 해도 우주전함 야마토파동포 같은 무식한 파괴력의 단일포는 없다.[12] 단지 화력이 강한 터보레이저와 이온캐논이 대량으로 탑재되어 있을 뿐. 때문에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뭔가 약한 느낌이 올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화력이 약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레전드 설정에서는 새로운 희망에서의 언급대로 행성의 지각을 모조리 녹이는 등 제국 함대에게 레이드 당한 행성은 '''대부분 폐허 상태'''임을 볼 수 있다. 폐허도 그냥 폐허가 아니라 지각이 모조리 녹아내려 '''행성 표면 자체가 유리화가 이루어져 버리는 수준'''이다.[13] 그러나 '''데스스타와 같이 행성의 원형 자체를 파괴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에피소드 4에서 얼데란의 좌표에 도착하여 하이퍼스페이스로부터 빠져나왔을 때 (데스스타의 공격으로 인해) 얼데란 행성은 원형조차 남아있지 않고 파편들만 떠다니는 상태였는데, 이를 본 한 솔로오비완 케노비의 대화를 들어보면 함대를 총동원하더라도 행성을 통째로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정 파괴하려면 본인이 (아마도) 경험했던[14] 것보다 더 강한 화력을 지닌 함선 1,000대는 필요할 것이라고[15] 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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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레전드 설정에서는 행성 대기권 내 비행은 불가능하다고 알려졌으나, 캐논으로 변경된 후 나온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임페리얼 - I급 던틀리스[16][17][18] 함이 제다 행성내 도시 상공에 정박하고 있는 장면이 묘사되어, 대기권 내 비행도 가능한 것으로 설정이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함재기 탑재량 부분은 변명이 가능한게, 타이 파이터만 탑재된게 아니라 길이, 높이 '''20m짜리 거대 보행병기 AT-AT가 20대나 들어있고, 그걸 수송하기 위한 AT-AT보다 더 거대한 수송선이 20대나 들어있다.''' 그 외에 트루퍼들을 수송할 수송선과 AT-ST 30대를 수송할 수송선등 부피를 엄청나게 많이 차지하는 지상군과 상륙정들이 다수 탑재되어있다. 타이파이터가 72기밖에 안 들어가는건 당연할지도. 게다가 무엇보다 임페리얼급은 함대함 전투를 상정하고 만들어진 '''전함'''이라는걸 기억하자. 전체 용적의 상당량을 함대함 전투를 위한 대포랑 장갑에 할애했다면 오히려 전투기 탑재량이 많은게 이상하다. 탑재량으로 비교되는 베네타급은 용적을 격납고에 대부분 투자한 대신 함대함 전투 능력은 임페리얼급보다 훨씬 떨어진다. 현실에서도 항모랑 전함을 어중간하게 짬뽕하려던 항공전함들이 폭망한걸 보면 오히려 전함으로써는 임페리얼급의 설계가 모범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데스스타도 적도 부분에 파인부분에만 격납고를 둘러쳤으니 덩치에 비해 조금 들어가는게 당연할지도. 애초에 데스스타는 적 주력함과 행성을 목표로 만들어진 병기이니 함재기는 최소한의 자기 방어이고 주위에서 함대가 호위해줘야 하는게 맞다. 호위 안해줘도 전투기 따위에 부서질 물건이 아니기도 하다.
또한 베나터와 임페리얼의 운용목적에서 설명이 가능하다. 베나터는 전함보단 항공모함의 특징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 당장 베나터의 함교 앞부분의 다이아몬드 형태의 함체가 '''전부 격납고다.''' 게다가 함교 양 옆 아래쪽에 추가로 보조 격납고가 2개나 더 있고, 그게 전부 연결되어 있다. 또, 베나터의 경우 함교 하나는 아예 함재기 컨트롤을 위해 있고 전투기 수납실마다 엄청난 인원이 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안그래도 각종 하자로 인원이 많이 필요한 임페리얼급이 이 전투기를 모두 관리하는 것이 가능할지도 의문이다. 고작 함체 아래에 조그만 격납고 하나 달랑있는 임페리얼과는 적재량이 격이 다르다. 더불어, 과거 레전드 시절에 '''장장 19km에 달하는''' 이제큐터의 200대도 안되는 타이 파이터 탑재량에 대한 의문이 캐넌에서 '''1000여대'''라는 무시무시한 물량을 수용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해결이 되었다.

3.3. 에피소드 6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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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 행성에 추락한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잔해[19]
제국을 계승하며 나타난 퍼스트 오더메가급 스타 드레드노트리서전트급 배틀크루저를 운용했다. 사실 주력함의 위치를 내줄 수 밖에 없는 것이 레이 슬로운 항목을 보면, 자쿠 전투 직전까지 잔존해 있었던 임페리얼급들은 전성기 당시의 25%에 불과했다.
게다가 자쿠 전투에서 엄청난 양의 임페리얼급을 추가적으로 손실하였고, 쿠앗 드라이브 야드는 전범기업으로 낙인이 찍혀 코어 월드 출입이 제한되었기에 ISD의 추가적인 건조는 더 이상 불가능했으며 그 결과 KDY는 엔트렐라를 인수하고 생산 시설을 건설하여 쿠앗-엔트렐라 엔지니어링이 되고 이제큐터급의 1/3 정도의 전투력을 가진 리서전트급을 생산했으니, 이정도면 엔트렐라에서 ISD 최후기형을 생산했다 하더라도 100대에서 200대 정도가 한계일 것이다.
한편, 엔도 전투에서 죽은 줄 알았던 팰퍼틴 황제는 엑세골이라는 숨겨진 지역에 은신한 채 그곳에서 자신을 추종하는 조직인 시스 이터널들과 퍼스트 오더와는 다른 '''파이널 오더'''라는 조직을 숨겨두고 있었다. 또한 파이널 오더는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개량형이라고 할 수 있는, 외형은 거의 똑같지만 함선 하부에 데스스타의 위력과도 맞먹는 강력한 주포를 장착하고 조금 더 큰 크기를 가진 자이스턴급(Xyston)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운용했다.
엑세골 전투 당시 테자 나즈 제독을 필두로 반 퍼스트 오더 성향의 제국 잔당은 저항군 측에서 싸웠는데, 이때 임페리얼급 수십척이 함대에 섞여있었다. 과거엔 반란연합과 주인공들을 괴롭히던 함선이었지만 스타워즈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군 함선으로 들어왔다.

3.4. 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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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2017)에 등장하는 폰도 궤도상의 조선소.
은하 제국은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건조 및 수리하기 위해 위 이미지와 같은 도넛형 초대형 우주 조선소를 다수 건설했다. 조선소 자체만으로도 임페리얼급보다 훨씬 큰 크기를 자랑한다. 하나의 조선소에 6대의 임페리얼급이 도킹할 수 있었다.
당연하지만 이렇게 건조 중이거나 수리 중인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반란 연합에게 있어 매우 좋은 목표물이었으며, 따라서 조선소는 은밀한 위치에 세워지거나, 제국의 군사기지가 있는 안전한 행성 궤도에 세워졌다. 또한 조선소 자체도 무시못할 공격 및 방어 체제를 갖추었는데, 격납고에 수많은 타이 파이터가 대기하고 있었으며, 조선소 곳곳에 대공 터보레이저 터릿을 설치했으며, 대공 터보레이저 무인 위성도 주변에 띄워 두었다. 조선소 내부에는 강력한 보호막 생성기가 있었으며, 이 보호막 생성기는 조선소 자체는 물론 도킹 중인 스타 디스트로이어에도 보호막을 제공해 주었다.
이런 궤도 조선소가 없는 곳에서는 지상에서 부위별로 제작한 다음 공중에서 조립하는 식으로 건조되었으며,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초반 코렐리아 상공에 이렇게 조립 중인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보인다.
조선소에 쓰인 도넛형 구조물은 모듈화 되어 있어 부위를 교체하여 조선소 외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대표적으로 스카리프의 행성 보호막 게이트 역시 이 도넛형 구조물을 사용했으며, 스타워즈: 스쿼드론에선 레미틱 성계에 군수품 창고로 쓰이는 도넛형 구조물도 있다.

4. 기타


새로운 희망 오프닝에서 임페리얼급이 영화 스크린을 꽉 채우며 등장하는 모습은 아직도 전설로 남아있다. 이 장면과 여타 특수효과로 아카데미 특수효과상을 받기도 했다.[20] 에피소드 4가 제작되던 78년 이전은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거의 없었던 관계로, 고전적인 특수촬영 방법인 미니어쳐 모형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찍혀졌다.
영화상에 등장한 것은 두어 가지 형식이 존재하는데, 에피소드 4에 등장한 것은 '임페리얼-1 급', 이후 5와 6에서 주로 등장하는 것은 '임페리얼-2 급'이다.[21] 차이점은 함체 측면에 있는 터보레이저 포탑의 형상과 갯수, 함교 상부에 있는 2개의 둥근 구체의 방어막 생성기와 통신타워 모양, 뒷면 주 분사구의 끄트머리 형태, 그 외 세부 디테일이 조금 다른 정도. 둥근 방어막 생성기를 보고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함교 위 방어막 발생기 사이의 트랙터 빔 기계의 모양으로, 2급은 ㅠ 모양, 1급은 이보다 복잡한 모양이다.[22] 설정상 임페리얼-2급은 결함이 좀 줄었고 이온캐논 숫자도 좀 줄어든 대신 터보레이저 숫자가 늘어났다. 사실 에피소드4의 대 흥행성공으로 에피 5부터는 좀더 예산과 시간을 투입한 크고 잘 만들어진 스타 디스트로이어 모형이 사용된 것을 설정에 반영한 것이다.
클래스1의 미니어처는 90㎝, 클래스2는 대략 240㎝의 크기이며 새로운 희망에서 사용된 미니어처는 부스터 이외에는 발광 부분이 없었다. 제국의 역습에서 사용된 미니어쳐는 광섬유를 이용해 창문 불빛들을 표현했다.
에피소드 4 초반에는 그 거대한 사이즈를 매우 효과적으로 표현해낸 덕택에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었으며 이후 SF영화에 등장하는 함선들이나, 각종 패러디물에서 그 영향력을 찾을 수 있다.
스타워즈 반란군에도 나오는데 외형이 영화나 게임들과 좀 다른데 함교 아래 목 부분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져서 매우 부자연스럽고 멋이 없어졌다. 작중에서는 영 힘을 못 쓰고 파괴당하기 일쑤였는데 쓰론이 개입한 이후부터 그 무시무시함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는 오랜만에 임페리얼 1급이 등장한다. 새로운 희망과 바로 연결되는 스토리라인 상 임페리얼 1급이 등장해야 고증이 맞기 때문. 후반부 스카리프 전투에서 스카리프 행성 차폐막 게이트를 지키기 위해 2척의 임페리얼 1급이 등장하는데, 그 중 한 척이 Y-wing의 이온 폭격을 맞고 엔진이 무력화되는 다소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반란 연합 함대의 라더스 제독의 계책에 말려[23] 두 대의 임페리얼 1급이 서로 충돌하며 완전히 박살나고, 두 함선의 잔해가 차페막 게이트의 입구로 밀려 들어가며 게이트까지 통채로 무너져 내리게 된다. 여기까지는 관객들이 임페리얼 1급의 안습함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 했었다.
로그 원 특전대가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반란 연합 함대의 기함으로 전달하는데 성공하고, 목적을 달성한 반란 연합 함대의 퇴각 도중 증원에 나선 '''다스 베이더'''의 데바스테이터가 나서서 미처 퇴각하지 못 한 반란 연합 함대의 함선들을 '''말 그대로 학살하기 시작한다.''' 짧은 순간동안 반란 연합의 잔여 함선들을 '''궤멸'''시켜 버리는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다스 베이더와 그의 병력이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송신받은 반란 연합 기함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연출이 압권이다.[24][25][26]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는 케셀 행성의 동태를 감시하는 경비선 역할을 하고 있다가, 모종의 이유로 행성에서 로봇 반란이 일어나자 그 몸집으로 도주로를 통째로 막아버린다. 도주 중인 밀레니엄 팔콘을 발견하자 타이 파이터 몇 대를 출격시켜 추적하나, 그 외의 활약은 딱히 없다.

4.1. 네임드 함선들


  • 데바스테이터[27]
  • 키메라[28]
  • 소버린[29]
  • 인플릭터[30]
  • 하빈저[31]

4.2. 해당 함급의 사령관(commander)들



4.3. EU에서의 모습


놀랍게도 '''클론전쟁 당시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있었다,''' 설계자는 베나터급을 설계했던 리라 블리젝스이며 이 당시에는 클론전쟁 말기에 클래식 시점보다는 수가 적은 함선들이 개발되어 전투에 투입됐다고 한다.[32]
제국의 주력함으로 오랫동안 군림하지만 한 마개조 함선의 등장으로 최강의 스타 디스트로이어 자리를 빼앗기게 되었다.[33]
에피소드 6이후는 쿠앗 드라이브 야드에서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3급을 개발해 신 공화국과 은하제국 잔당에서 팔아넘겨서 두루 쓰인다. 전후 신공화국 수상이 된 몬 모스마의 집권기간 동안엔 제국의 아이콘이었던 이 함을 혐오하다시피 한 그녀의 성향 덕분에 모조리 해체당했으나, 그 사후에 재조립되어 비록 주인은 바뀌었으나마 주력함의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이것은 추상-이념적 성향이 강했던 몬 모스마에 반발한 현실파 군부가 계획적으로 '보기에만 해체'를 해두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은하제국에게 승리하기 전까지 매일 임페리얼급에게 쫒기면서 피같은 함선이 하나하나 터보 레이저 집중사격으로 벌집이 돼서 격침당하는 꼴을 뼈져리게 경험하신 분들이 저항 연합 함대 출신들인데 당연한 조치인 듯 싶지만, 그래도 '''상징성이 너무 커서 문제'''였다. 레아 오르가나 솔로가 수상이 되었을때 기함으로 삼았다가 의회에서 '''베이더 아들들이 제국 해군 함정(ISD)을 타고 다니다니, 제국이 돌아온거냐?'''는 격심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 거기다 신공화국 함대에는 비록 비싸긴 해도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라는 우수한 주력함이 있었으니 제국처럼 확고한 주력함 위치를 차지하진 못했다. 선술했듯 필요 운용 인력이 너무 많다는 것도 문제였다.
하지만 정작 신공화국 함대는 의외로 잘 써먹었다.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전장에서 막 굴려도 될만큼 튼튼한 함선이었지만 정작 이걸 운용했던 제국 해군은 신주단지 모시듯이 쓰다보니 이런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는데, 딱히 그럴 필요가 없었던 신공화국 함대는 거리낌없이 과감한 운용을 해서 튼튼하다는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었다. 함재기가 부족하다는 단점도 개수를 통해 탑재량을 늘려서 보완하기도 했다.
아무튼 원체 많이 만들어져서 제국이 망한 이후에도 어디선가 뿅뿅뿅! 하면서 나타난다. 너무 많이 만들어서 그런지 정확한 숫자는 제국에서도 잘 모른다고 한다.
워낙에 많이 만들어지다보니 개수형도 간간히 확인되는데, 함대 지휘통제용 설비를 붙인 주 통신선(Main communications ship)[34]이나 안그래도 거함거포적 성격이 강한 임페리얼급의 특징을 강화해 '''전투기 탑재나 병력 수송같은건 다 때려치고 순수 함대함 포격전 특화'''형으로 개수한 텍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Tector-class Star Destroyer)도 존재한다. 그 외에 각종 슈퍼웨폰 실험함이나 감옥용으로 개수되기도 했고, 비이렐런스 (Virulence)는 유명한 밀수꾼이었던 부스터 테릭 (Booster Terrik)이 [35] 탈취해서, 붉은 색으로 도색을 하고 에란트 벤쳐 (Errant Venture)라는 이름을 붙인 후 이동식 카지노로 굴렸다.
게임 포스 언리쉬드에서는 우주상에서 건조되던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추락했고, 그것을 스타킬러가 궤도를 억지로 수정하여 중간에 억지로 눌러서 추락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전설명 없이 해당 영상만 보면 스타 킬러가 포스로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보이기에 오히려 원작파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물론 다스 베이더처럼 극도로 강력한 포스능력을 갖출 경우 실질적인 능력은 무한에 가깝기 때문에 그렇게 불가능하지는 않다.
그러나 영화가 아닌 이상 게임-코믹스-소설이 모두 동급[36]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전례가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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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모프 타킨의 정부이자 쓰론 대제독의 뒤를 이어 제국 세력을 이끌게 된 다알라 제독과 쓰론 대제독의 차석 지휘관이었던 길라드 펠레온 해군 중장이 뉴 제다이 오더(New Jedi Order)의 근거지인 야빈4를 공격하면서 투입한 '''17척'''의 임페리얼 2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함대를, 루크 스카이워커 와 그의 제자들이 포스를 집중, '''집어던져버린''' 전례가 있다. 해당 장면은 밴덤 스펙트라 사에서 출간된 소설 "Darksaber"에서. 위 그림은 다크 호스 코믹스에서 출간된 "레비아탄"에서 나온 킵 듀론의 회상 중 일부이다.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아종으로는 임페리얼 인터딕터가 있다.

5. 한국 및 일본에서의 흑역사


자꾸 언급하는 얘기지만, 영화상에서의 등장이 워낙 포스가 넘치는지라, 7~80년대 한국 만화, SF 영화 등지에서 수도 없이 그 디자인이 도용되었다.
이젠 잊혀진 태권브이의 망신거리 슈퍼 태권브이에서 지구방위군이 타는 우주전함 디자인이 바로 이 디자인을 베꼈으며, 아마겟돈 원작 만화에서도 초 고대에 지구에 떨어져 생태계를 이뤄낸 초지능 컴퓨터 '델타 8988'이 스타 디스트로이어 모습 그대로 나온다. 그 외에도 SF, 우주함대가 나오는 만화라면 심심치 않게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등장했다. 김성모의 스타크래프트 만화에서도 UED 기함으로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디자인이 사용됐다.
일본도 예외는 아니어서 스타워즈 개봉 직후 나온 우주 괴수물에서 아주 흡사하게 생긴 우주전함이 등장하기도 했다. 사실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SF 장르의 '거대 우주전함' 분야에서 새역사를 쓴 물건이기 때문에 이런 예는 찾아보자면 한도 없을 것이다.

6. 모형화


레고에서도 당연히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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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 모델, 피스수 3,104개에 완성시 전장 59cm에 달하는 대물 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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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1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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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55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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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52모델
단종된 10030모델을 리뉴얼 하여 19/09/18에 출시되었다. 10030과 같은 임페리얼-1급으로 나왔으며, 길이11cm, 너비 2cm씩 늘어났고 높이는 2cm줄어들어 길이 110cm, 폭 66cm, 높이37cm의 크기를 자랑한다. 부품수도 4,784개로 크게 늘어나서 디테일이 매우 좋아졌다. 다만 내부 구조 표현은 빠진 모양. 미니사이즈 탄티브Ⅳ도 들어있다. 받침대에 장착하는 네임택에 데바스테이터라고 적혀있는걸 보면 새로운 희망의 첫장면을 재현할 수 있도록 넣어준 모양. 한화 910,000원
프라모델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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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트릴로지 무렵에 미국 AMT/ERTL(후일 MCP/ERTL)에서 1/4200 스케일 플라모델을 내놨으나 당시 기술의 한계상 디테일이나 조립성 모두 꽝인 물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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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키트 메이커 anigrand에서 하이 퀄리티의 1/2256 스케일 레진모델을 내놨으나 고가에 조립이 까다로워 소수 매니아만 구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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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반다이가 스타워즈 '비이클 모델' 시리즈로 소형 키트(전장 11.1cm)를 발매했다. 작은 크기지만 저렴한 가격에 꼼꼼한 디테일이 훌륭하다. 그러나 박스아트와는 달리 완성품은 완전 희멀건 플라스틱색이라는게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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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연말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개봉에 맞추어 독일 레벨에서는 스냅타이트식 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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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즈베즈다에서는 1/2700 스케일 대형 키트(전장 60cm)를 내놓았다.


[1] 사진의 함선은 "로그 원"과 "새로운 희망" 시점의 다스 베이더의 기함 '''데바스테이터'''함이다.[2] 에피소드 7에서 등장한 국가인 퍼스트 오더의 주력함 리서전트급 배틀크루저의 등장으로 최강의 함종이란 타이틀은 잃게 되었다. 그러나 스타워즈의 가장 유명한 함급이라는 사실은 변치 않았다. 아마 앞으로도 변치 않을 예정.[3] 육전부대 병력은 승조원의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즉 전체 인원은 승조원 + 육전부대 + 기타[4]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의 첫 등장 당시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일제사격에도 파괴되지 않아 저항연합군과 제국군 모두가 놀랐다는 일화가 있다. 다시 말해 그 이전까진 같은 임페리얼급 외에는 이 임페리얼급의 일제사격을 견딜수 있는 함선이 없었단 소리다.[5] 다스 베이더데바스테이터[6] MC-80,MC-80a급 한정이지만. MC-80b급 이상 넘어가면 방어력이 하늘을 찌를 수준으로 올라가서 밀리지만, 화력은 밀리지 않는다.[7] 제국 해군 계급에 대령(Captain) 위에 상급대령(Senior Captain)이라는 계급이 하나 더 있다.[8] 정확한 가격은 나오지 않았지만, '''행성도 사고파는'''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저런 표현을 쓸 정도면 우주선이라는 범주에서의 기준으론 정말 무지막지한 가격인 것으로 보인다.[9] 또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제국이 떴다 하면 스타 디스트로이어이던 영화들에 비해 여기서는 순양함이나 함재기 운반선 등 중소형 함선들을 위주로 보여주는 편이다. 심지어 쓰론같은 최고 장성도 스타 디스트로이어 키메라함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잘 안 탔다.[10] 스타워즈 레전드에서 언급된 것이며, 캐넌에서는 이에 대해 딱히 별다른 설명이 없다.[11] 옛 루카스아츠의 비디오게임인 "엑스윙"에 바로 그런 내용을 가진 미션이 있어서 그런 듯 하다.[12] 일단 형상부터 일반인들이 보기엔 우주전함 아마토 시리즈의 전함들보단 조금 약해 보이는 측면도 있다. 우주전함 시리즈의 전함들은 큼지막한 주포와 함수에 파동포를 달아놓은, 일반인들에게 '전함'하면 바로 떠올려지는 디자인이다. 이에 반해 임페리얼 스타디스트로이어를 위시한 스타워즈의 함선들은 언뜻 봤을땐 도대체 어디에 무기가 달려있는지 헷갈리는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헤비 터보레이저로 대표되는 대부분의 주무기들은 함체 상부갑판 뒤쪽, 함교의 앙 옆에 일렬로 배치되어 있는데 사실 주포의 크기는 우주전함 시리즈의 함선들의 주포와 비슷한 크기거나 살짝 더 크다. '''단지 포탑 한 기당 무려 8연장으로 배치되어있고, 임페리얼의 크기가 워낙 거대해서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것 뿐이다.'''[13] 터보레이저의 출력 자체가 엄청나게 강력하기 때문이다. 레전드 기준으로 무려 최대 900'''기가톤'''이다. 당장 인류 역사상 최강의 핵무기인 차르 봄바가 50'''메가톤'''인것을 생각해 보자. 그리고 그걸 떠나서 캐넌으로 봐도 영화상 묘사를 따지면 한 발이 최대 수십 메가톤의 위력을 뿜어내기도 한다. 이 정도만 해도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보다 수십배는 강한걸 생각한다면 무지막지한 화력인 셈이다.[14] 한 솔로가 이 부분의 말을 끝마치지 못하여 통째로 생략되었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뜻으로 말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15] The entire starfleet couldn't destroy the whole planet. It'd take a thousand ships with more fire power than I've... [16] Dauntless, 용감한 또는 무모한과 같은 뜻이다.[17] 참고로 이 함은 배틀프론트 2의 폰도 조선소에 정박한 함으로도 나온다.다만 임페리얼-II급으로 나오는게 옥의 티. 그러나 기존에 I급이었던 던틀리스가 퇴역하고 새로 건조된 II급 함선이 이름을 이어받았을 가능성이 높다.[18] 우연 인지는 모르겠지만, 함명에 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 항공대의 폭격&뇌격기들의 이름이 많이 붙는 편이다. 확인된 함선만 해도 데바스테이터, 던틀리스, 어벤저 등등 의외로 많이 보인다.[19] 시에나 리 대령이 지휘하던 함선으로 자쿠 전투 당시 격침되어 자쿠 표면으로 추락하고 말았다.[20] 에피소드 1을 잘근잘근 씹은 리뷰에서는 "저항 연합이 얼마나 작고 힘겨운 상황인지, 제국은 얼마나 거대하고 강력한지를 한 눈에 보여준다. 아래로부터 올려다보는 시점은 (제국의) 우위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덩치는 제국의 영향력이 얼마나 멀리까지 미치는지를 은유한다. 단 한마디 대사도 없이 관객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려주는 장면이다." 라고 입에 침이 마르게 극찬했다.[21] 비유하자면 한국 해군의 포항급 Batch-1/2/3/4, 미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Flight-1/2/3 같은 경우다.[22] 참고로 보면 알겠지만 2급의 트랙터 빔 기계는 1급의 것을 그냥 눕힌 것이다.[23] 두 임페리얼 1급은 게이트를 지키기 위해 게이트와 상당히 근접한 위치에 있었고, 두 함선의 거리 역시 굉장히 가까웠다. 라더스는 이를 이용하여 Y-wing의 폭격으로 무력화된 임페리얼 1급 중 한 임페리얼 1급에 해머헤드 코르벳충돌시키고, 충돌한 해머헤드 코르벳의 출력을 다른 임페리얼 1급의 방향으로 최대치로 가속하여 두 대의 임페리얼 1급이 서로 부딪혀 박살나도록 했다.[24] 이 연출은 다스베이더가 끌고 온 ISD단 한 척의 전력이 그 자리에 있던 모든 반란연합 함대 전체의 전력보다 강하다는 반증이 된다.[25] 다스 베이더의 임페리얼 1급의 강력한 모습과 대비되는 좀 전의 허접한 두 임페리얼 1급은 대체 뭐냐는 관객의 평이 많으나, 격침당한 두 임페리얼 1급은 반란군 섬멸이 임무가 아니라 정거장 방어이다. 적 함대가 정거장에 폭격하러 접근하는걸 못하게 기다리기만 해도 제국 실질적 2위 3위가 직접 행차한다. 거기에 실질적으로 두대의 ISD만 해도 반란함대 전부보다 강하다. 실제로 근접해서 사격한 다스 베이더의 함선은 강력한 터보레이저탄을 반란 연합 함대를 향해 맘껏 휘갈기며 순식간에 전멸시겼다.[26] 또한 그 시점은 반란군 전투기의 대다수는 이미 퇴각을 완료한 시점인데, 반란군 우주전력에서 전투기가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전투기의 엄호가 없는 함대가 삽시간에 털려나간게 이해될 수 있다.[27] 다스 베이더의 기함이다. 엔도 전투에서 파괴된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28] 쓰론 대제독의 기함이다. 로털 탈환작전 당시 에즈라 브리저가 소환한 수만은 퍼길들의 공격에 반파되었고 그대로 하이퍼스페이스로 끌려가며 그 주인과 함께 미지의 좌표로 도약, 실종되었다.[29] 윌허프 타킨 대총독의 기함이다.5 BBY에 제다이 기사 케이난 제러스를 구조하러 온 피닉스 반군의 사보타주로 인해 격침되어 무스타파 행성 표면으로 추락, 파괴되었다.[30] Lost Stars의 주인공 시에나 리의 기함이다. 자쿠 전투 당시 테인 카이럴에 의해 자쿠 행성 표면에 추락하며 반파되었다. 깨어난 포스 예고편에서 레이가 지나쳐가는 임페리얼 스타디스트로이어의 잔해가 이 함선이다[31] 루크 스카이워커, 한 솔로, 레아 오르가나가 코믹스에서 탈취한 제국군 스타디스트로이어로 제국군 본대의 공격에 파괴된다.[32] 만약 이 설정이 캐넌에 들어왔었다면 '''공화국 해군의 베이지 바탕색에 붉은 라인 도장, 공화국군 마크가 찍힌 임페리얼 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라는 초 레어 히든스킨을 볼 수도 있었다.[33] -하지만 9편인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행성을 파괴 할 수있는 함선인 자이스턴급 스타디스트로이어가 나와서 최강은 아니지만 제일 유명한 함선이다.[34] 엔도 전투 때도 한 척이 참전했다 격침당했다.[35]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인 루산키아와 함께 약돌에 위치한 웨지 안틸레스가 제국군 정보국 국장 이세인 이사드가 점령한 타이페라를 탈환하기 위해 모은 로그 함대의 비밀 우주 기지를 공격하려고 출격했으나, 본함이 견인 광선에 포획되었다. 이 때 루산키아를 날려버리고도 남을 300개의 광자 어뢰 발사기로 함선을 조준하고 있다고 사기를 쳐서 바이렐런스 호를 무혈 탈취했다. 실제로 반군의 기지에 있던 건 고장난 조준 센서 뿐이었다.[36] 오히려 원작 파괴적 성격은 포스 언리쉬드 시리즈가 더 강하다. 에피소드4의 전개를 모조리 물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