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노지 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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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王寺 渚/てんのうじ なぎさ
A채널의 등장인물. 통칭은 '나기(ナギ)'. 생일은 9월 26일, 신장은 158cm. 성우는 우치야마 유미[1].
생긴 건 벚꽃사중주이소네 코토하의 묶은 머리 방향만 뒤에서 앞으로 바꾸면 판박이. 에반게리온 신극장판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와도 닮았다는 의견도 일부에서는 있는 듯 하며, 관련 이미지도 있을 정도(...).
안경 속성으로 안경 캐릭터가 으레 그렇듯 안경 벗고 머리를 풀면 무지막지한 미소녀라는 흔한 설정이지만 아버지 탓에[2] 언제나 양갈래 머리에 안경 고수 중.
원작 9권 학교 축제 에피소드에서 연극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안경을 벗고 왕자 분장을 한 모습이 너무 미소년이어서 주인공 일행이 못알아보거나 심쿵했을 정도.
생긴대로 쿨한 성격의 츳코미역이며, 주인공 4인방 중 가장 상식인. 단, 체중이나 몸매에 관한 얘기가 나오면 이성을 잃는다.[3] 이쯤 되면 캐릭터성은 딱 누군가와 판박이다. 일단 슴가는 B로 인증.
언뜻 보면 쿨한 인상을 가지며 실제로도 쿨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측면도 있으며, 더위에도 추위에도 견디기 힘들어 한다는 설정.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이면 전신을 가리는 중장비로 중무장할 정도(...)로 추위에 약하고, 또 더위에 대해서도 에어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나 냉기가 모여 있는 곳으로부터 움직이려고 하지 않을 정도로 약하다고 한다(...). 또한 저혈압이어서 아침에 일어나는 데에도 고생한다는 듯.
이런 성향과 연관되어 책이나 영화 등을 매우 좋아하는 집순이이며 토오루와 같이 만화를 보며 집에서 뒹굴거나 주인공 세 명을 집에 초대해 영화상영회를 하기도 했다.
오빠가 한 명 있으며 어릴 때부터 오빠와 자주 놀아 지금의 쿨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설정에 따르면 공부는 꽤 하는 편이지만 기억력은 이치이 토오루 보다 뒤떨어진다고 한다.
학교의 부르마 정책을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부르마를 팬티와 동일시 하면서, 체육시간에 팬티 위에 또 팬티를 입고 운동하는 거냐며 '''팬티가 아니니까 부끄럽지 않다는 거냐?!?! 부끄럽거든!!!''' 이라고 버럭댔다(...)
원작 7권에서 초등학생 시절 룬, 토오루가 쇼핑몰에서 미아가 된 나기와 잠깐 만나게 되는 에피소드가 등장. 이때도 쿨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버지가 찾아오자 굉장히 기뻐했다. 나기가 현재 아버지에게 대하는 태도와는 완전히 딴판인 모습. 토오루가 그 당시의 일을 잠깐 떠올리지만 지금 나기의 인상과 너무 달라 동명이인이었을 거라 단정지었다.
[1] 훗날 동 제작사의 키라라 애니인 금빛 모자이크에서 이노쿠마 요우코를 맡게 된다.[2] 머리 풀고 안경 벗은 나기를 보자 '이렇게 이쁘게 자라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감격의 대성통곡을 하셨다고 카더라. 이에 부담을 느낀 나기는 다시 원래대로 복귀.[3] 몸무게를 잰후 1kg가 쪘다는걸 알고 한 생각이 '''그래, 옷의 무게가 1kg 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