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이 토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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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井 透 / いちい とおる
A채널의 등장인물. 통칭은 풀네임 중 이름 부분만 그대로 카타카나 표기로 바꾼 '토오루(トオル)'. 생일은 12월 12일, 신장은 141cm.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
주인공 중 유일하게 1학년[1]. 모모키 룬과는 나이 차이나는 소꿉친구 사이다. 룬과 같은 학교에 다니고 싶어서 일부러 같은 학교로 진학은 했지만 정작 학년이 다르니 같이 있지를 못해서 불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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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생이든 동급생이든 교사이든 간에 관계없이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누군가가 룬과 함께 있는 걸 무진장 경계하며[2], 특히 남자에 대한 경계심이 매우 강하며, 그래서 아침마다 어디선가 금속제 빠따를 들고 나타나서 룬 주위에 있는 남자들을 쫒아 내는 게 일상.[3]
아무래도 매일 아침마다 나무도 아니고 금속으로 된 빠따를 들고서 위와 같은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불량한 애가 아닌가 하고 주변의 오해를 사기도 했지만, 실은 자기 반에서는 우등생이고 친절해서 인기인이라 하며 급우들과의 관계도 좋은 편이라 한다.
이 배트와 관련된 특별한 에피소드가 원작 3권에서 나온다. 룬의 오늘 행운 아이템이라며 배트를 빌려주게 되고, 룬은 배트를 갖고 놀다가 실수로 자기 머리를 때리게 된다. 유코가 이걸 보고 토오루가 룬을 떄렸다고 오해해서 꼭 사과하라며 토오루를 크게 혼내는데 사실을 알게 되자 유코가 역으로 사과하게 된다. 결국 일은 잘 풀렸지만 토오루는 자기 배트 때문에 룬이 다친 걸 석연치 않아 한다. 이 에피소드 이후에는 토오루가 배트를 들고 다니는 장면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아이를 좋아해서 과자를 조르는 아이에게 과자를 나눠 준다던가, 근처의 노인들로부터도 귀여워해지고 있다던가 하는 등 언뜻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인간관계가 좋은 편이다.[4]
초등학교 때 입었던 학교수영복이 딱 맞는 정도[5]로 몸매가 빈약하고[6], 더불어 키마저도 쪼그맣다.
본인 입장에서 신체에 컴플렉스가 될 만한 속성이 많은 캐릭터로, 몸매가 드러나는 게 부끄럽다는 이유로 손까지 덮이는 큰 스웨터를 상시 착용중이며 무더운 여름철에도 그 스웨터를 벗지 않으려 할 정도다. 여름이 되면 '죽고 싶다'는 소리까지 할 정도로 자신의 체형과 체격에 대해 심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듯. 가슴만 빈유인게 아니라 팔다리를 포함한 신체 전반이 심할 정도로 깡말라 있고(다리가 심하게 살이 없어서 오버니삭스가 말려 내려가기도 한다) 키마저도 141cm 밖에 안 되다 보니 본인 입장에서는 컴플렉스를 가질 만도 하지만(...).
아무튼 이렇게 체형과 체격이 몹시 빈약(...)한데다가 헤어스타일이라든가 스웨터라든가 쿨데레 같아 보이는 인상이라든가 하는 속성들이 어딘가 겹치기 때문인지 모 쿨데레 만능 문학소녀가 연상된다는 말들이 종종 흘러나오곤 한다(...). 또한 쿨데레 같아 보이면서 동시에 뭔가 음침해보이는 인상 탓인지 모 쿨데레 음침 초등학생이 떠오른다는 의견도 일부에서는 있는 모양(...).
니시 유우코를 시기하거나 괴롭히는 모습이 잦다. 첫만남이 매우 안 좋았던 탓이 크며[7] 자신과는 반대로 큰 키큰 가슴을 가진 유코에 대한 질투도 자주 보여준다. 유코가 원체 소심하고 순진한 탓에 진지한 얼굴로 장난을 걸면서 유코를 자주 곤란하게 만든다.
겨울부터 하얀색 고양이[8]를 키우게 되었다. 이름은 탄산(炭酸). 룬이 멋대로 지은 이름이지만 발음이 무난하다는 이유로 토오루도 이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공부를 상당히 잘 한다. 중학생 때는 이미 2학년 시점에서 중학교 레벨의 학습범위를 이미 다 끝내고 있었을 정도로 그 덕분에 과거에는 룬의 고등학교 입시가정교사를 맡은 적도 있었다. '''위에도 써있지만 룬이 한 학년 위다'''.
룬보다 공부를 훨씬 잘 하는데도 진로를 무조건 하향지원해 룬과 같은 고등학교로 정해두었다. 이걸 전해들은 룬의 부모는 룬의 지망 학교를 더 높은 곳으로 하게 했다. 결국 룬이 토오루에게 특별 과외를 받아 지금의 학교에 입학하였다.
단 것을 매우 좋아하거나 아동용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좋아하는 점, 머리도 좋고 평소에 똑부러지게 행동하지만 가끔은 허술하게 행동하거나 속내를 비치는 걸 부끄러워하기도 하는 등 갭 모에가 있어 다른 인물들에게 귀여움 받는 포인트가 된다.
A채널의 백합요소의 주 공급원. 소꿉친구인 룬을 대하는 태도가 사생팬 혹은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이다.
사토 선생에게 멋대로 성게 취급을 받기도 했다.[9] 나중에는 카마테 선생에게서도 성게라고 불렸다.
원작 3권에 의하면 외동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원작 6권에서는 남학생에게 고백 편지를 받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항상 룬에게 호감을 갖고 접근하는 남자들을 경계하던 토오루가 반대의 상황을 맞게 된 셈. 당연히 주변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 도 예외는 아니어서 토오루가 고백을 거절하고 왔다고 알려줄 때 굉장히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1] 나머지 셋은 2학년[2] 텐노지 나기사니시 유우코에 대해서조차도 처음에는 상당히 경계하고 있었다고 한다. 남녀를 불문하고 룬 주위에 있는 사람 모두에 대해서 일단 기본적으론 경계부터 하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3] 그래도 배트에 몸이 휘둘리는 걸 봐서 전투력은 약한 듯. 유코를 마미마미할 때는 전투력이 상승하는 듯 하지만. 애니 6화에선 키토 선생이 룬을 껴안자 침대를 엎어버리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다.[4] 작가의 말에서 초기에는 '말 수가 없는 음침한 캐릭터'로 구상했지만 고민을 거쳐 '조용하고 차가운 인상이지만 의외로 인기많고 귀여운 캐릭터'로 정해졌다고 한다.[5] 이름표를 뗀 흔적이 있다.[6] 단지 가슴만 빈유인 수준도 아니고, 팔다리를 포함해서 신체 전반이 너무나 심할 정도로 깡마른 모양이다. 일종의 접착제인 소쿠타치로 고정해주었는데도 양말이 흘러 내린다던가 하는 정도이니, 확실히 심각하긴 심각하다(...).[7] 침대 위에 쓰러져 있는 룬 위에 올라탄 유코[8] 이것 때문에 성우 장난의 요소가 발견되었다. 에이미 참고.[9] 머리카락이 성게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