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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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真希波・マリ・イラストリアス
Mari Illustrious Maki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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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 기체
가설 에반게리온 5호기 - 파 초반부
에반게리온 2호기 - 파 후반부
에반게리온 8호기 알파 버전 - Q 초반부
에반게리온 8호기 베타 버전 - Q 후반부
성우
[image] 사카모토 마아야[2][3]
[image] 트리나 니시무라
1. 개요
2. 상세
2.1. 이름의 유래
2.2. 모습과 성격
2.3. 탄생 배경, 세간의 평가
3. 작중 행적
4. 각종 떡밥
4.1. 자신만의 또다른 목적?
4.2. 실제 나이에 대한 의혹
4.3. 아스카와의 관계
5. 유명한 대사
5.1. 작중 부른 노래들[4][5]
6. 기타 매체에서의 등장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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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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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를 등장시킴으로써 에바의 세계를 파()괴한다.'''[6]

애니메이션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에반게리온: 파》부터 등장.

2. 상세



2.1. 이름의 유래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군함에서 이름을 따왔다. 각각 일본 구축함 '마키나미', 영국 '일러스트리어스급 항공모함'.
영국 출신으로, 이름을 봐선 영국과 일본의 혼혈로 보인다.
참고로 그녀의 이름의 유래가 된 항모 HMS 일러스트리어스는 타란토 공습의 주역이었고, 슈투카의 집중공격을 받아서 대파되기도 하는 등 수난을 겪으면서도 살아남아서 에바 캐릭터들의 이름이 된 배들 중에서 유일하게 전쟁을 겪고도 천수를 다 마친 배라고 할 수 있다. 작중 억세게 운좋고, 그런만큼 가장 전투하는 데에는 이골이 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 레이 이상의 전천후 보험카드.
여담으로 일러스트리어스(illustrious)는 형용사라 군함 이름으로는 쓸 수 있어도 사람 성으로는 쓰는 것은 상당히 어색하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미들네임은 명사형으로 짓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

2.2. 모습과 성격


안경과 양갈래 머리라고 하는, 우등생 캐릭터가 생각나는 외모와는 달리 대단히 호전적인 명탐정 코난에도가와 코난과 유사한 캐릭터이다. 카지 료지는 그녀를 "문제아"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에바를 가지고 싸움은 정말 잘한다. 저돌적인 성격의 아스카도 궁지에 몰리면 약한 모습이 역력해지는데, 이쪽은 위기일발상황에서도 만담을 늘어놓으며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는 식이다.
무슨 강심제를 몇십알을 먹은 것처럼 에바에 타고 싸우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고 있으며 자신이 처한 환경과 싸움의 목적에 의문이나 회의 따위는 갖지 않는다. 신지가 에바에 타지 않으려는 걸 보고 "에바에 타는지 안 타는지 같은 걸로 고민하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말할 정도. 근데 그런 앞뒤 안 가리는 면모가 되려 아스카처럼 자아성취수단으로서라기 보다는 겐도처럼 다른 커다란 목적 때문에 에바에 타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플러그 슈트와 에반게리온 8호기의 색상을 보면 분홍색을 상당히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말투를 구사하는데,'~나(な)' 발음을 '~냐(にゃ)'에 가깝게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의도적인진 불명이나 더 비스트 발동 시의 행동을 생각해보면 고양이를 의식한 의도적 연기일지도.[7] 이것 때문에 팬 사이에서 '마키냐', '마리냥', '냥냥'이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극중에서 쇼와 시대의 애창곡들을 흥얼거리는 점이나 호칭상 겐도와 동년배일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나이의 여성이 고양이어를 구사한다고 상상한다면 좀 미묘한 느낌도 든다.

2.3. 탄생 배경, 세간의 평가


원래 대사도 거의 없을 정도로 그냥 떡밥 캐릭터 정도로 낼 예정이었으나 안노 히데아키가 "얘 비중을 늘려보자"라고 해서 현재의 비중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안노는 기존의 에바 캐릭터들은 자신이 직접 감수하며 손을 댔지만, 이 캐릭터에 대해선 사다모토 요시유키, 츠루마키 카즈야 등의 스탭에게 캐릭터의 디자인이나 성격 메이킹 부분을 대폭 위임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캐릭터의 성격이 츠루마키의 작품 톱을 노려라2! 등에 나오는 캐릭터들에 가깝다. 여기다 안노가 20세기의 아저씨 같은 느낌을 덧붙이자고 해서 현재의 캐릭터가 완성되었다고 한다. 정말 언동이나 연출을 보면 어린아이라기보다는 산전수전 다 겪은 노땅같은 이미지가 아주 강하다.
또한 안노는 이 캐릭터를 기존의 에바의 플롯을 파괴하는 용도로서 기용했다고 한다.[8]
캐릭터 디자인이나 성격 같은 면은 무조건 인기가 생기게끔 하는 목표가 있었다고도 한다. 그래서 극중에 노골적인 서비스 장면이 많고, 특유의 만담이 상당한 개그센스를 갖고 있다. 물론 인기는 성공적으로 끌었다.
이 캐릭터의 등장으로 아스카의 존재감이 상당히 희석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실제로 신극장판 내내 활약도 더 눈에 띄었던 바람에 아스카의 매력을 반감시켰다는 팬들의 평가도 있다. 화끈한 성격에다가 완벽에 가까운 전투능력, 냉철한 판단력까지 겸비해서 정말 아스카는 의욕만 앞서는 무대포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간혹 마리의 팔이 '''의수'''라는 의혹이 있는데 가설 에반게리온 5호기 의수 이야기는 마리 본인이 아니라 5호기 이야기다. 또는 '초기설정에 마키나미는 후타나리였다.'라는 근거 없는 루머가 돌기도 했었다.

2.4. 노리고 만든 떡밥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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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은 좋구나. 가슴도 딱 맞고 기분 좋은데!"'''[9]

그에 관련된 사건이 몇번이고 나온다. 첫 장면에서는 구형 플러그 슈트가 가슴에 꽉 낀다고 불평하질 않나, 낙하산으로 착륙했을 때 신지가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묻기도 했다. 즉, '''노렸다.'''
참고로 저 장면 콘티에 안노는 '''"더 야하게!", "피규어 많이 팔리게!"'''[10]라고 적어 놨다. 그렇다고 뭐라고 할 수 없는 건, '카라'에서 기획한 게 망하면 안노가 망한다. 에바 극장판은 안노의 사비를 털어서 만들고 있기 때문.
사족으로 파 초반부에 입고 나온 '''깔깔이 같은''' 슈츠는 구형 플러그 슈츠라 한다. 디자인을 잘 보면 사람의 손이 가슴을 뒤에서 감싸쥐는 듯한 모양새로 보이는데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밝힌 바에 따르면 실제로 그것을 '''노리고''' 만든 것이라고 한다.
시력이 안 좋은 건지, 연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안경을 떨어뜨리고 더듬더듬 안경을 찾는 장면이 있다. 연기가 아니라면 시력은 그다지 좋지 않은 듯. 엔트리 플러그에 들어갈 때도 안경을 착용한다.
때문에 각종 에바 상품에서도 레이, 아스카를 잇는 세번째 히로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덕분에 상대적으로 지금까지 히로인 프랜차이즈에서 세번째 위치에 있던 미사토가 밀리는 움직임.
2008년 1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야후 재팬에서 검색회수, 화제성, 주목도 등을 종합하여서 신부로 삼고 싶은 2차원 캐릭터 랭킹에서 11348표를 획득하면서 '''1위에 올랐다!!'''

3. 작중 행적




3.1. 에반게리온: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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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마지막 부분의 파 예고편 중 일부
서의 끝 부분에 있는 파 예고편에서 새로운 오리지널 캐릭터가 나오는 것으로 모습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때 진지한 표정으로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조숙한 우등생 타입이라 예상했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파 본편에서 해당 장면이 약간의 수정을 거쳐 그대로 다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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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에바 5호기. 그동안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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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왔다! 필드 전개!'''
첫 씬부터 등장해서 가설 에반게리온 5호기로 여유롭게 노래까지 부르며 제3사도와 싸우러 출동한다. 사도의 공격으로 오른팔 전체가 화상을 입자, "윽, 아야! 무지 아프네. 하지만 재밌으니까 괜찮아!"라고 말하는 모습까지 보여 모범생 캐릭터를 예상한 이들에게 충공깽을 줬다.
직후 바로 따라가며 제3사도를 궁지까지 몰아넣었으나, 사도의 마지막 저항에 한쪽 팔을 포기하고 나머지 팔에 모든 힘을 집중시켜 에바 5호기는 사도와 함께 자폭했다. 물론 자폭 동시에 마리는 엔트리플러그 비상 탈출을 통해 안전하게 피신에 성공한다. 이후 카지 료지의 대사에 따르면 5호기 자폭은 일본 네르프 의도에 부합하는 작전이라고 말하며 자폭은 예상된 계획이었음이 알려진다.
하지만 마리는 카지와는 또 다른 목적으로 어른들을 이용하며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알고 있다고 해도 어른들 사정에 애를 끌어들이다니 찝찝하군"이라는 카지 대사와 "'''내 목적 때문에 어른들을 이용하려니 찝찝하네'''"라는 마리의 대사가 크로스 되기 때문. 다른 일반적인 에반게리온 조종사들과는 달리 독립적인 목적이 있는 것으로 비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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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절대 비밀이야, 네르프의 멍멍이군.'''
이후 한동안 안 보이다가 중반에 누군가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일본으로 밀입국한다. 낙하산을 타고 신지가 있는 학교 옥상에 착륙하는데 이때 옥상에서 음악 듣고 있던 신지와 부딪히며 둘이 만난다.[11] 이때 신지의 몸에서 LCL의 냄새가 나는 걸로 신지의 정체를 파악한 듯하다. 이후 신지와 인사하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12]
후반부에서는 가슴이 끼이지 않는 분홍색 개량형 플러그 슈트를 입고 다시 등장. 제르엘이 등장하자 네르프에 잠입해 동결상태에 있던 에반게리온 2호기를 이끌고 통신을 차단해가면서 멋대로 출격해 제르엘과 대치했다. 통신차단으로 미사토와 오퍼레이터들은 2호기를 누가 조종하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였다. 다만 이전에 에반게리온 2호기를 동결하면서 아카기 리츠코가 준비했다는 백업이 바로 마리와 새로운 코어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자폭한 가설 5호기에서 코어를 가져오는게 가능했는지, 마리 코어에는 누가 들어가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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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st 발동 당시 마리의 모습)
TVA의 아스카와 달리 화려한 근접과 원거리 공격스킬 모두를 보여주는 전투를 펼치나, 일반적인 전투법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는 '''숨겨진(裏) 코드: The Beast'''를 발동시킨다. 이때 호전적인 모습이 극에 달해 굉장히 야성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플러그심도는 마이너스 상태가 된다.
모든 리미터를 해제하고 이전 에바보다 훨씬 강력한 스피드와 힘을 보여주긴 하나, 그럼에도 제르엘의 다수 AT필드를 뚫어내지 못하고 역공을 당해 팔이 날아가고 옆구리가 찢겨나가는 중상을 입는다. 이 때문에 버텨가며 싸우나 결국 마지막 일격에 에반게리온의 부분이 드러나는 치명상을 입으며 처참하게 패배.
그대로 리타이어 하는듯 싶었으나... 뒤를 이어서 N2 미사일로 돌격하는 0호기가 제르엘의 AT필드에 가로막힌 것을 보고 도와주기 위해 제르엘의 마지막 AT필드를 찢어내주는 큰 도움을 준다. 직후 레이는 2호기가 폭심에 말려들지 않게 범위 밖으로 2호기를 던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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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형편이 좋은 녀석이네.
역시 냄새가 달라서 그런가.'''
그리고 2호기가 쓰러진 곳은 우연히 신지가 있던 대피소였다. 그곳에서 신지를 붕괴된 대피소 안에서 밖으로 내보내주고 0호기가 제르엘에게 먹히는 장면을 눈 앞에서 보여주게 된다. 이후 그녀의 말에서 교훈을 얻고 상황이 심각하단걸 깨달은 신지는 모두를 구하기 위해 다시 네르프 본부로 달려간다. TV판에서 카지가 맡았던 신지를 각성시키는 역할을, 파에서는 마리가 대신한다고 할 수 있다.
이카리 신지가 초호기를 각성시켜 제르엘을 쓰러트리고 니어 서드 임팩트가 일어나는 것을 보며 한 말[14]로 보아 에바각성또는 서드 임팩트에 대해 아는 바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며, 추가로 임팩트에 관련된 시도를 했었으나 실패했던 것까지 추측할 수 있다. TVA에서 초호기의 각성과 The Beast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간접적으로 이미 떡밥을 뿌렸다고 할 수 있다.

3.2. 에반게리온: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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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마지막 부분의 Q 예고편 중 일부
신규 예고편 5번째 중 일부
첫 예고편에서는 상의를 안 입은 듯 상체를 노출한 채 안경을 벗은 모습으로 나왔다. 아야나미 시리즈와 같은 장소에 있으며 벽에 사도봉인용주저주가 새겨져 있다.
새로운 예고편에서는 안경을 바꿔끼고 고양이입을 한 채 등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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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부대로 합지요~ 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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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구형 플러그 슈츠
Q 신형 플러그 슈츠
Q에서는 네르프에 대항하는 조직인 빌레소속이며 에반게리온 8호기에 탑승한다.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와 파트너 입장에 서있다. 주로 2호기를 엄호하면서 저격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구작에서 전투마다 신지와 아스카를 뒤에서 백업해주던 레이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셈으로, 극중 내내 아스카의 위기의 순간마다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나름 재능은 있지만 특유의 약한 멘탈에 무대포 안하무인 기질 때문에 전투마다 대체로 졸전을 면치 못하던 아스카가 제대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준 것 같다. 일각에서는 신지의 조력자이자 이해자였던 카오루와의 관계와 유사하게 아스카에게는 마리가 비슷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해석하기도 한다. 카오루나 마리 모두 겉으로 보이는 나이대를 초월한 너무도 어른스럽고 여유있는 언동을 보면 서로 통하는 면이 있다.
'Q' 첫시작부터 '파'의 첫시작때와 마찬가지로 노래를 흥얼 거리고 나온다. 마리가 부른 노래는 '혼자가 아니야'. 그러자 아스카는 시끄럽다고 좀 조용히 하라고 짜증을 낸다. Mark.04 Code B에 의해 아스카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나, 8호기의 고도부족으로 인해 추가활동이 불가능해져 미처 도움을 주지 못한 채 본부로 돌아간다.
분더 내에서 신지와의 이야기를 끝나고 나오는 아스카의 전화를 받고, 신지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며 아스카가 "변함없이 떡진 머리에 멍청한 얼굴로 있었지"라고 답하자 "'''그 얼굴 보고 싶어서 갔던 거 아냐?'''"라는 돌직구를 던진다. 물론 아스카는 강하게 부정.
전화를 마치고나서 바로 8호기로 출동해 아야나미 레이가 조종하는 에반게리온 마크 9을 상대로, 핸드건과 스나이퍼 라이플을 구사하며 마크 9의 머리 부분을 날려버리는 실력을 보여줬으나, 마크 9의 괴악한 재생 능력으로 인해 마크 9의 발목을 잡는 성과는 내지를 못했다. 이 때문에 유유히 날아가며 도망가는 마크 9에게 "인사 정도는 하고 가 짜샤~!!"라며 소리치며 분풀이식 추가사격을 가했으나 결국 아무 소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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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강아지 소년은 어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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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의 그릇씨...
최소한 방해는 해줄게.'''
이후 메인샤프트 아래에서 외곽지역에서 다시 참전한다. 처음부터 2호기를 상대로 덤벼드는 마크 9을 저지하는 나이스샷을 보여주며 아스카의 원호 역할을 제대로 해낸다. 하지만 아스카는 이번에도 엄호사격이 늦다고 투덜거렸다. 여튼 이후 마크 9이 다시 아스카의 발목을 잡지 못하도록 추가 사격으로 마크 9의 본체를 개박살을 낸다.
마크 9이 특유의 회복력으로 다시 회복하고 철판을 통해서 마리의 사격을 방어해내자, 원거리통신을 통해 조종사인 레이에게 직접 말을 건다. 이때 '''아담스의 그릇이 되기''' 전에 나오라는 의미심장한 경고를 하나 레이는 명령을 이유로 다시 무시. 그러자 마리는 레이를 보고 고지식 하다며 "'''너의 오리지널은 좀 더 사교적이었걸랑!'''"라는 네타성 발언을 다시금 한다.
AA탄[15]으로 에반게리온 제13호기를 저격했다가 '''AT 필드가 없다는 걸''' 알고 경악했다. 그리고는 포스 임팩트가 발동되자 커다란 코어에 탄알을 퍼붓는 아스카한테 소용없다며 우리끼리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 그만두고 총알이나 아끼라며 충고를 한다. 그런데 가관인 것은 그 와중에 엔트리 플러그 내에서 유유히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살펴보며, 차로 추정되는 액체를 마시는[16] 모습을 보여준다. 포스 임팩트로 인해 아스카, 신지, 분더 내의 모든 사람들 등등이 모두 당혹스러워하는 가운데 혼자만이 에반게리온 작품 내에서 말 그대로 최고의 천하태평함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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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담스의 그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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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최후의 사도를 쓰러트렸을 때
귀신이 나올지 뱀이 나올지 신경쓰이잖냥?'''
포스 임팩트 도중에 DSS 초커에 걸려있는 대상의 정보를 보고서, "DSS 초커에 패턴 블루? 없을 거라 했던, '''13사도?''' 겐도 '''군'''의 목적이 이거였나?"라고 말하며 상당히 허가 찔렸다는 표정을 한다.
포스 임팩트에 실패하고 추락하는 에반게리온 제13호기를 받아내서 신지를 구출했다. 이 과정에서 신지에게 밑의 '유명한 대사'항목에 나오지만, 신지에게 아스카를 구하라는 것과 사회를 좀 더 배우라는 충고를 해준다. 이후 8호기는 13호기를 만지면서 생긴 피해로 공중에서 바닥으로 떨어지고 마는데, 이후에 다행히 분더에 의해 회수되었다. 다만 파일럿인 그녀의 생사는 불투명하지만 파이널편 예고편에 8+2호기 떡밥을 생각해본다면 아무래도 죽지는 않았을 듯.
여담으로 극 중 내내 엔트리 플러그 안에 있는 모습만 보여줬으며, '''단 한 번도''' 엔트리 플러그 밖에 나간 장면이 없다.
하지만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세번째 예고편에서 아스카와 같이 신형 슈츠로 갈아입은 마리가 나옴으로서 에바에 나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3.3.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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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마지막 권인 14권의 미공개 특별 단편 '여름빛 에덴' 에서 유이의 대학 시절 후배[17]로 등장한다. 단편의 시작에서는 이름은 나오지 않는 날카로운 인상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여대생A쯤으로만 생각하게 그려두었다. 학장에게 영국 세인트포드 대학의 교수 팀에 특별검수생으로 유학갈 것을 추천받을 정도로 뛰어난 과학도였으며 이카리 유이를 딱딱하게 대한다. 마리 또한 2년 월반하고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학생이지만 학장이나 재학생도 유이를 넘사벽이라 평하고 유이와 로쿠분기 겐도의 교제를 질투하는 낌새를 보이기도 한다. 자고있는 유이의 모습을 얄밉다고 생각하면서 유이의 안경을 가져가지만 안경을 가져갔다는 것을 들키게 되자 어째서 네 가방에...라고 묻는 유이에게 예쁘고 귀여운 점도 두뇌명석한 점도 지나치게 상냥한 점도 얼빠진 점도 얄밉다고 말하며 자신이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 챘으면서도 태도가 변하지 않는 것도 얄밉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도 유이는 되레 따뜻한 미소로 흐트러진 마리의 머리를 빗겨주며 안경까지 준다. 그리고 마리에게 안경을 씌워주고 머리까지 양갈래로 묶어 우리가 아는 마리를 탄생시킨다...! 마리는 얄밉다고 한 것에 대해 사과하며 유학을 간다는 것을 밝힌다. 겐도와의 행복까지 빌어주며.. 이에 유이는 고맙다고 말하며 마키나미 마리라는 이름을 불러준다.
단편의 세계관은 만화판이지만 신극장판에서도 같은 사건이 있었다면 신극장판 Q에서 마리의 "겐도군" 발언이 명쾌하게 설명되며[18], 노땅같은 행동거지는 신체연령은 약 14세로 고정되었어도 실제 나이는 이카리 유이보다 조금 어린점으로 설명되고[19] 레이에게 "너의 오리지널" 운운하는 발언 등 각종 떡밥이 깨끗하게 회수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제 3사도를 쓰러트리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어른을 휘말리게 하는 건 주눅이 든다는 대사가 약간 이상해진다.[20]
다만 신극장판에서나 만화판에서나 마리가 보여주는 모습은 분명히 10대의 소녀이며, 정신연령도 그 정도로 고정되어있을 가능성이 있다. 마찬가지로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도 Q의 시점에서 육체는 에바의 주박 때문에 그렇다 쳐도 정신연령도 아직 큰 변화는 없어 보인다. 카지는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어린애'라고 말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신극장판에서 마리의 신체 나이는 만화판과 비슷한 16세 정도로 보이는데, 만약 마리가 Q에서 언급된 '''에바의 주박''' 때문에 늙지 않았다 쳐도 육체 나이가 신극장판 시점에서는 '''20세''' 정도로 나와야 한다. 왜냐하면 '''1998년에 마리는 16세였고''', 에바의 생산이 2000년 9월달의 세컨드 임팩트가 일어난 뒤 몇 년 이후였으므로, 마리가 아무리 초기 테스트 파일럿이었다고 쳐도 에바를 처음으로 탄 것이 2000년대 이전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현재 마리의 육체 나이는 대략 '''20대 초반''' 정도가 되어야 한다. 다만 애니판에서 아스카가 대졸이라는 걸 고려하면, 마리도 아스카처럼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있다면 아스카의 동년배여도 무리가 없다. 어느 쪽이건 뭔가 확실한게 나오기 전까진 의혹이 더 많은 건 분명.
애초에 단편에 연대오류가 있는데 유이가 후유츠키와 만나거나 겐도와 사귀는건 1999년이었는데 단편에서의 1998년에서 이미 후유츠키의 연구실 소속인데다 겐도와 사귀고있다. 이런 사소한 오류를 무시하고 보더라도 Q에서 신지 생후 이카리 유이의 사진에서 마리와 흡사한 인상의 여성은 성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마리와 동일인물이라면 16세 이후 계속 성장했다는거다. 이런 연령적인 부분을 해결할려면 에바의 주박이 성장을 억제하는 것 뿐 아니라 14세로 퇴화시키는걸로 밖에 설명할 수가 없다. 하지만 마리가 신극장판: 파에서 14세의 모습인 것이 에바의 주박 때문인지도 알 수 없는데 카지와의 대화와 에바와의 싱크로가 처음인듯한 대사로 봤을 때 탑승경험은 제3사도와의 전투가 처음이다.
그러나 사실 신극장판에서의 정확한 연도는 구설정과는 달리 명확히 명시되는 사항이 아니며 의도적으로 모호하게 처리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안노가 정확한 설정을 내보내야 확실히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지금도 안노의 에바에 대한 모호하기 그지없는 태도를 생각하면 이런 설정이 밝혀질지는 의문.

3.3.1. 사다모토의 인터뷰


'''2016년 9월 OTACREW'''

So, in the last page of the manga there is Mari, one of the Rebuild’s characters…

Sadamoto: Oh, that’s not in the storyline, it’s just an extra chapter for the manga volume. It’s even apart from the movies, like fanservice. Just something you mustn’t think too hard about. (laugh) It’s just something that went through my mind, I thought it would be funny if it were like that.(번역: 아, 그건 스토리 라인이 아니에요. 만화책의 추가 챕터 일 뿐이에요. 팬 서비스와 같은 영화와도 다릅니다. 너무 열심히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웃음) 그냥 머릿속을 스치는 것 뿐인데, 그렇게하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 했어요.)

그 뒤 인터뷰를 좀 더 읽어보면 사다모토는 마리의 역할에 대해 궁금해했지만, 스탭들은 마리의 분량을 아직 완성하지 않은 상태였고, '결과적으로 사다모토는 마리에 대해 잘 몰랐다.
코믹스의 마리에 대한 스토리는 '이러면 재밌겠다' 싶어서 자기 맘대로 그린거고 스탭들의 요청 등은 없었다고 한다.
또한 사다모토는 이를 '''안노와 상의한 적이 없고, 안노는 이 아이디어에 대해 승인하거나 반박한 적이 없다'''고 한것으로 보아 그야말로 위의 만화책 내용들은 모두 자기 독단으로 그린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를 보면 안노가 사다모토랑 단절한 뒤 시점인 것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많다. 즉 사다모토가 본성을 드러내기 한참 전에 이미 안노와 단절했다는 얘기.[21]

3.4.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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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 부분의 :∥ 예고편 중 일부
직접적인 모습은 안 보이나 8+2호기라는 괴랄한 합체형 에반게리온이 등장함에 따라 아스카와 함께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새로운 예고편에서는 새로 개수된 8호기를 타고 공중에서 기관총을 난사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본편 초반 10분 공개 영상에서 유일하게 등장한 에바 파일럿으로 대활약하는데, 뷜레의 마야, 그리고 뷜레 대원들이 리츠코의 지휘하에 네르프 파리 지부의 'L필드'[22]를 해제해 방어 기지를 복구시키는 동안, 8호기를 타고 뷜레 측을 습격해오는 네르프의 인공 사도들을 전부 격파한다. 이후 “어디에 있든지 찾아낼 거야. 기다려, 멍멍이 군.”이라고 신지를 언급하며 영상 종료.
이후 최종 예고에서는 아스카와 함께 어느 함선 내부를 유영하는 장면으로 등장, 정상적으로 에반게리온에 탑승했는지 특유의 마크가 얼굴 너머로 보인다.

4. 각종 떡밥



4.1. 자신만의 또다른 목적?


네르프와 다른 목적으로 행동하고 있는 것 같으며 배후도 존재하는 듯. 옥상에서 영어로 회화하는 걸 보면 유럽 쪽과 관련있는 듯도 하지만 자세한 건 불명. 과연 네르프 측의 아군인지 적인지도 중립인지도 현재로선 불명이다.

4.2. 실제 나이에 대한 의혹


  • 에반게리온: Q 시작과 동시에 부르는 노래는 1972년도 노래. 작중 년도를 생각하면 상당히 오래된 노래다.
  • 후유츠키가 신지에게 건넨 사진에서 이카리 유이의 주변 인물들 중 그녀와 닮은 인물이 보인다.
  • 아야나미 레이를 저격하면서 한 "너의 오리지널은 좀 더 사교적이었걸랑?"이라는 말도 의미심장. 레이는 마리의 말을 "또 다른 나?"라고 받아들이지만, 일단 레이의 육체의 원본은 이카리 유이인데다가 파의 레이와 마리는 대화를 단 한마디 나눈 것[23]을 고려하면 마리 입장에서는 이카리 유이를 뜻하는 걸수도 있다.
  • 이카리 겐도를 겐도 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24]
  • 게다가 포스임팩트 때의 보여준 느긋한 성격도 웬만한 인생의 내공이 아니면 나오기 힘들다는 점도 떡밥으로 지목된다. 14년의 세월이 흘러 28살이 된 아스카도 포스 임팩트가 발동하자 침착함을 유지하지 못했다.[25]

4.3. 아스카와의 관계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파 전기록 전집에 공개된 추가 설정'''에 따르면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는 마리를 알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에반게리온의 각 코어에는 파일럿의 어머니의 혼이 들어있고, 그 때문에 싱크로율이 높아져 에바를 조종할 수 있는데 마리는 파 후반부에서 2호기를 조종했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아스카와 혈연관계가 아닐까 하는 떡밥이 있다. 하지만 그 코어가 소류 쿄코 제플린의 혼이 들어있을지, 아니면 5호기의 백업용일지 미지수다. 후자라면 단순히 마리의 어머니의 혼이 든 코어로 교체해서 2호기를 사용한 것. 또한 중간에 2호기가 봉인되는 장면에서 2호기의 코어가 제거되는 장면이 존재[26]하며, 아카기 리츠코를 통해 '이미 백업 인력이 준비되어 있다'고 언급된다. 마리가 멋대로 2호기를 타고 출격했을 때도 마리가 통신을 막은 상황이었지만 미사토와 리츠코는 그다지 당황하지 않는다. 2호기의 백업 파일럿의 존재를 알고 있었기에 가능한 상황.
아스카가 마리를 부르는 별명은 ''''연줄안경(コネメガネ, 코네메가네)''''. 그러나 마리는 정작 이런 짓궂은 별명조차 애정표현으로 받아주는 어른스러운 여유를 보여주고 있다. 아스카를 대하는 마리는 모습은 왠지 철없는 조카딸을 대하는 한참 위 이모쯤 되는 느낌.
일부 계층에서는 아스카와의 백합 커플 기믹도 제기되고 있으며, 전제적으로 아스카판 카오루라 할만한 보호자이자 멘토로서의 면모가 강하다. 이는 구작에서 방황하는 아스카를 내적으로 보듬어주던 호라키 히카리의 역할을 그녀가 대신하고 있는 셈으로[27], 아스카의 감정과 본심의 실상을 정확히 꿰뚫어보고 있다. 신지에게 "최소한 공주님(아스카)은 구해야지!"라고 발언하는 것을 보면 아스카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 속앓이까지 다 알고 있고, 그녀가 행복해는 것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카오루가 신지에게 나타나 "너만은 행복하게 해주겠어!"라고 무겁게 이야기한 것과 좋은 매치가 되겠다.
때문에 픽시브에서도 아스카X마리 관련의 백합 일러스트를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다.
8+2호기에도 아스카와 어떤 형태로든 관련이 깊게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유명한 대사


'''"윽 아야! 무지 아프네. 하지만 재밌으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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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사도랑 싸우던 중.

'''"안경... 안경...(メガネ...メガ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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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착지하다 신지랑 부딪쳐서 안경 떨구고 찾는 중. 여러 안경 캐릭터가 자주 써먹는 대사다.

'''"너 냄새 좋다. LCL 냄새가 나."'''[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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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의 냄새를 맡으며 신지의 정체를 간파. 신지는 급당황.

'''"너 재미있겠는데? 이 일은 절대 비밀이야, 네르프의 멍멍이군!(ワンコ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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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신지와 헤어지면서. 이것 때문에 동인물에선 마리가 신지를 '멍멍이군'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신형은 좋구나. 가슴도 딱 맞고 기분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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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플러그 슈트로 갈아입으며. 이게 그 유명한 바스트 모핑. 이 대사는 메디콤 토이제 1/6 피규어 광고에서도 쓰일정도.

'''"좋아, 시험해볼까? 인간성을 버린 에바의 힘을 보여주지."'''

'''"목숨을 내던져야만 살 길이 생기는 때도...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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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2호기의 특수모드 'The Beast'를 발동하며 외친 대사.


'''"하지만... 그렇게 움츠리고 있어봤자 즐거운 일은 안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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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에서 움츠리고 현실도피를 하고 있던 신지에게 바깥을 보여주며 하는 말. 신지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일조하였다.

'''"빨리 움직여! 최소한 공주라도 구해, 남자잖아! 이참에 세상 공부도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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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의 죽음 후 13호기 안에서 멘붕에 빠진 신지를 플러그 째로 13호기로부터 뽑아내면서 한 대사.


5.1. 작중 부른 노래들[29][30]


  • 스이센지 키요코(水前寺清子)라는 중견 가수 겸 배우가 부른 365걸음의 행진곡(三百六十五歩のマーチ) #
에반게리온: 파의 오프닝에서 마리가 가설 에반게리온 5호기를 타고 사도와의 전투를 위해 이동중일때 흥얼거렸던 노래의 원곡.
  • 天地真理(아마치 마리) - ひとりじゃないの(혼자가 아니야) #
에반게리온: Q 오프닝에서 아스카를 짜증나게 만든, 마리가 부른 노래인데 특이하게 72년도 노래로 상당히 오래됐다.
여담으로 잘 보면 이 노래를 부른 가수의 이름도 마찬가지로 마리다.
  • 고전 애니메이션 애로우 엠블렘 그랑프리의 매 오프닝 "的をねらえばはずさない~よん"(적을 노리면 놓치지않아)[31]#
에반게리온 마크 9을 잡기 위해 출전하면서 잠시 흥얼거렸던 곡.
첫 번째 노래는 스이젠지 키요코의 '진실일로의 마치'(1969) #
두 번째 노래는 사라 나오미의 ‘세계는 두사람을 위하여’(1967) #

6. 기타 매체에서의 등장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다수 출연했다.
    • 슈퍼로봇대전 L에 나오긴 했지만 신 극장판이 서/파만 참전한 관계로 가설 5호기로 사도 때려잡을 때와 엔딩에서만 얼굴을 내밀었다.
    •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제9사도 이벤트가 재현되어서 아스카가 영구이탈한 이후 뒤를 이어서 파일럿으로 사용 가능하다. 문제는 사용 가능하게 된 것은 좋은데 아군이 된 이후에는 비중이 없다. 본인이 스스로 Z-BLUE의 일원들과 엮이는 것을 피하고 있기 때문에[32] 정식 참전 이후 비중은 제로에 가깝다. 다만 아군으로 들어온 이후 에필로그 시나리오 초반에 다음 사도의 등장을 예고하는 발언을 속으로 한다. 일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아스카가 계속 2호기의 파일럿이 되면서 마리는 여전히 파일럿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 둘을 같이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 사실 성능 자체는 열혈을 가지고 있는 마리가 조금 더 낫다.
    •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는 에바 파일럿들이 극장판 기체로 갈아타게 되면서 아스카와 같이 정규 멤버로 참여한다. 이때 탑승 기체는 8호기. 천옥편 자체가 판권작 비중이 많이 떨어지는 관계로 특별한 비중은 없는 편이다.
    • 슈퍼로봇대전 V에서도 천옥편때와 동일하게 8호기를 타고 참전한다. 전작보단 나름 다른 캐릭터들과 엮이는 횟수도 늘었고 성능도 활용의 여지가 있지만, 이번작에도 비중은 그리 많지 않다. 기체 자체는 사격(저격) + 원호 컨셉이며 써보면 그다지 나쁘진 않다. 다만 다른 저격계 기체가 월등히 우월하고 입수시기가 너무 늦어서 문제일 뿐.
  •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에반게리온 VR 코스터[33]에서 2호기 파일럿으로 나오는 듯...하다. 파일럿 얼굴을 확인 할 수 없기에, 확실치는 않지만 에바 관련 상품 중에 아스카 대신 놓여있는 것으로 봐서 맞는듯. 사키엘을 밀어 붙이던 중 레이저빔 맞고 리타이어 된다.
  • 냥코 대전쟁에서 에반게리온 콜라보로 참전했다. 꼬마버전과 고양이 버전으로 나뉘며 공통적으로 떠있는 적에게 강하다.

7. 기타


맥스 팩토리제 1/6 피규어가 있다.
입고 나온 교복아나키 팬티가 입고 다니는 교복과 비슷하다. 혹자들은 호시이 미키가 비슷한 옷을 입고 나온적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기실 이쪽에 더 가깝다.
이야기 시리즈아라라기 코요미에반게리온: 파를 본 이후, 마키나미에게 푹 빠지면서, 항상 그녀와 결혼하는 방법만 생각 중이라 한다.

[1] 영문식으로 성과 이름의 위치가 바뀌어 쓰여졌다.[2] 여담이지만 사카모토의 첫 주연 작품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묻혀버렸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뭔가 아이러니하다.[3] 남편인 스즈무라 켄이치아야나미 레이 육성계획의 플레이어 배역이다.[4] 에반게리온: 파부터 오프닝마다 마리가 에바에 탄 채로 노래를 흥얼거린다. 근데 오프닝마다 흥얼거린 곡이 그 영화 내용에 대한 암시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에반게리온: 파에서 흥얼거린 365걸음의 행진곡 가사의 일부는 이카리 신지가 제르엘과의 전투 당시 본인의 결의를 정하고 굳히게 한 마리의 대사로 이용되었고, 에반게리온: Q 오프닝의 혼자가 아니야는 이카리 신지나기사 카오루의 관계를 암시했다는 점이 근거. 이를 토대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AVANT1의 초반에 나온 노래로 영화 내용을 예상해볼 수 있겠다.[5] 그런데 에반게리온: 파에반게리온: Q의 오프닝에선 노래가 1개만 나왔는데 신극장판의 완결편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에선 2개의 노래가 나오는 것이 특징. 이를 통해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부제 3.0+1.0처럼 한 영화 안에 2개의 이야기를 다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된다. 그럴 경우, 기존 신극장판에 비해 상영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봐도 무방하다.[6] 안노 히데아키 총감독이 발언한 마리의 캐릭터 테마내용으로, 상당히 함축적이고 짧지만 마리의 작중 포지셔닝을 잘 표현하는 말.[7] 일본에선 고양이 울음소리를 표현할 때 '~냐'라고 한다.[8] 작중에선 이호기에 타고 제르엘과 싸운다거나, 신지의 성장을 돕는다거나 하는 중요 장면에서 투입되어 극에 극적인 변화를 연출한다.# [9] 신형 플러그 슈츠를 입은 채 바스트 모핑. 바로 그 "좋은데" 부분에서 위의 모핑이 나온다. [10] 「もっとエロく!」「フィギュアがいっぱい売れるやつ!」[11] 사실 이 장면은 시끌별 녀석들에서 멘도 슈타로가 토모비키 고교에 첫 등교할 때 자기용 헬기에서 낙하산 강하하다가 라무랑 충돌하는 장면의 오마쥬이자 패러디이다.[12] 이때 LCL냄새를 맡으며 '좋은 냄새'라고 한다. 그런데 LCL의 냄새는 피냄새라는 걸 생각하면..[13] 제트기로 앤트리 플러그만이 탈출했는데 그 대폭발에서 코어가 남았을리가 없다. 그렇다고 제트기에 태웠을리도 없는게 코어의 크기를 생각하면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수가 없다.[14] 우측의 사진 밑의 대사[15] 카트리지에 Field Armor piercing rounds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AT field Armor piercing rounds로 추정[16] '일러스트리어스'가 영국 군함에서 따온 것으로 보아, 마리가 영국계라는 것을 표현하는 장면으로 보인다. 마치 우주용 음료수병 같이 빨대가 박혀있는 밀폐된 병에 담겨져 있다.[17] 1998년 시점으로 당시 나이는 16세였다. 머리가 좋아 그 나이에 월반으로 대학에 입학했다.[18] 단편에서도 마찬가지로 '겐도군'이라는 호칭을 쓴다.[19] 단편에서 나온 16세 나이를 고려하면 신지아스카와 달리 마리의 신체연령은 14세가 아닐 수도 있다.[20] 어린애를 끌어들이는건 기분이 좋지 않다는 카지와 대비되는 말이다. 단편대로라면 그녀가 자신보다 2살 어린 카지를 어른이라고 부르는 건 이상하다. 2살 어려도 어른은 어른이니까. 마리가 지칭한게 제 3자일 가능성도 있지만. 어쩌면 5호기에 있는 인간의 영혼에게 한 말이거나 제레를 지칭한 것일 수도 있다.[21] 신극장판에 자신은 메인 케릭터 디자인 외에 한게 거의 없으며, 파이널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바가 없음 등.[22] 지구 전체의 땅이나 건물 등이 빨갛게 코어화 되어버린 것의 원인. 전작 Q에서도 아스카가 L결계 농도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23] 사실 대화도 아니다. 제르엘전에서 레이가 2호기를 뒤로 던지며 한 "도망쳐, 2호기의 파일럿! 고마워."가 전부다. 겨우 4단어. 물론 이 짧은 한마디로 붙임성 있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긴 하다.[24] 그런데 코믹스를 정식 설정이라 가정해도 겐도와 유이가 10살 차이, 마리와 유이가 2살 차이므로 겐도와는 12살 차이 난다.[25] 또한 파에서 니어 써드 임팩트가 발동했을 때도 당황해하는 네르프 직원들과는 다르게 차분한 모습을 보여줬다. 겐도나 후유츠키, 카지도 침착했지만, 그건 이들이 제레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임팩트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26] "Eva unit-two core unit separation complate." 라고 영어로 음성이 나온다.[27] 아스카의 심정을 어느 정도 고려해주는 어른스러운 멘토라는 점에선 카지 료지와도 포지션이 겹친다. 구판의 카지도 아스카에게 좋은 멘토였지만 외려 성장을 가로막는 벽 + 그의 아스카와 신지 붙여놓기가 아스카의 몰락에도 의도치 않은 연관이 있음을 고려해보면 구판 카지 료지의 '멘토' 로써 약간 아쉬웠을 부분을 보완한게 마리라고도 볼 수 있다. 아스카의 심리적 문제 수위가 구판에 비해 좀 더 낮아져서 심리적으로 좀 더 완화된 것도 한 몫 하겠지만.[28] 참고로 LCL 용액의 냄새는 피냄새다.[29] 에반게리온: 파부터 오프닝마다 마리가 에바에 탄 채로 노래를 흥얼거린다. 근데 오프닝마다 흥얼거린 곡이 그 영화 내용에 대한 암시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에반게리온: 파에서 흥얼거린 365걸음의 행진곡 가사의 일부는 이카리 신지가 제르엘과의 전투 당시 본인의 결의를 정하고 굳히게 한 마리의 대사로 이용되었고, 에반게리온: Q 오프닝의 혼자가 아니야는 이카리 신지나기사 카오루의 관계를 암시했다는 점이 근거. 이를 토대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AVANT1의 초반에 나온 노래로 영화 내용을 예상해볼 수 있겠다.[30] 그런데 에반게리온: 파에반게리온: Q의 오프닝에선 노래가 1개만 나왔는데 신극장판의 완결편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에선 2개의 노래가 나오는 것이 특징. 이를 통해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부제 3.0+1.0처럼 '''한 영화 안에 2개의 이야기를 다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된다.''' 그럴 경우, 기존 신극장판에 비해 상영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봐도 무방하다.[31] 뒷부분은 추임새[32] 평소에는 아예 다른 사람들이 찾을 수 없는 자기만의 장소에 틀어박혀있는 걸로 나온다.[33] 신극장판 1, 2을 각색한내용으로 2가지 편이 있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