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큐인 사나에
天弓院 真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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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슈라바라!의 히로인 중 한 명.
카즈히로가 일하는 메이드 카페의 아르바이트 동료로, 좀 더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재벌집 아가씨. 부모님이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는 바람에 가문을 이어받기 위해 이모인 텐큐인 시즈카가 잠시 텐큐인 기념재단의 이사장을 맡았는데, 이모가 텐큐인 재단을 사유화한다는 비난을 받으면서 까지 사나에가 성인이 되면 이사장직을 반환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모가 자신에게 맞선을 계속 권하고, 혼약을 하면 학교를 중퇴할 수 밖에 없고 견문을 넓힐 수 없기 때문에 카즈히로에게 맞선을 피하기 위한 가짜 남자친구역을 부탁한다. 카즈히로에게 요구하는 남자친구로서의 면모는 교양있는 남자.
심각한 '''기계치'''. 핸드폰이고 신호등이고 만지기만하면 터지거나 오작동하거나 한다. 기계치 속성덕에 히로인들중 유일하게 카즈히로가 연락을 먼저 할 수 없고, 그 연락도 다른 사람이 핸드폰을 대신 들어줘야만 가능. 워낙 교양있는 아가씨라 회랑이나 값비싼 레스토랑등 정말 있어보이는 곳에 자주 가는 듯. 그런데 세상물정을 모르는 편이라 메이드 카페의 메이드가 진짜 메이드와 같은 건줄 알거나,[1] 메이드 단의 섹드립을 이해하지 못한다던가... 또 경호원이나 메이드등이 있다보니 타인에게 대접을 하기보다는 (본의는 아니더라도) 명령을 하는 것이 익숙하다.
하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부각되는 속성은 뭐니뭐니해도 질투 소녀. 사오토메나 타카나가 "이 사람이 어딜가려고!"하는 방식면 사나에는 "이 사람이 어디를 갈지 모르니 일단 잡아두자!"하는 느낌. 심지어 8권부터 번역을 맡은 역자님도 그것이 떠오른다고...
근본적으로 평일 낮에 만나는 사오토메, 이웃집인 타카나와는 달리 주3회 아르바이트에서만 만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밀리는 편. 다만 처한 상황은 결혼이라는 가장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사오토메나 타카나는 다소 불만은 있지만 친구니까 사나에에게 둘이 팀으로 견제하는 편.[2][3]
6권에서는 후미에게 상당한 공격을 받아서 그대로 탈락...하나 싶었지만 납치된 후미를 구출하는 작전을 전두지휘함으로써 명예회복을 한다.[4]
7권에서 사오토메가 카즈히로와 팔짱을 끼고 돌아다니는 것을 스토커에게 들키자마자 사나에는 바로 학교외 외출금지령이 내려졌다. 스스로 기계를 만지면 안된다는 제약이 너무 커서 다른 두 명과 달리 정말 아무런 연락도 못하고 있다. 게다가 7권에선 타카나가, 8권에선 사오토메가 카즈히로에게 고백을 했는데, 사나에는 8권 후미에서야 카즈히로에게 접근을 시작했다. 물론 가정 환경상 좀 힘들긴 하지만...
9권에서는 아예 가출했다고. 그런데 전자제품을 만지면 고장낸다는 점에서 본의는 아니겠지만 민폐라, 단 마츠리도 동행해서 카즈히로의 집으로 들어왔다.[5] 그리고 9권 후반부, 텐큐인 재단을 해체하려는 방계인물 미스미에게 가슴을 보인다거나 명령을 들을 뻔 하나 역관광에 성공한다.[6] 그리고 재단의 개편을 선언하면서, 카즈히로에게 꼭 중심인물이 될 필요가 없다면 결혼하겠냐고 은근히 말하는 등 기존의 홀대에서 벗어났다.
10권에서는 카즈히로와 데이트를 하였다. 컨셉은 서민체험(...)이었던 듯. 그리고 사오토메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며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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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슈라바라!의 히로인 중 한 명.
카즈히로가 일하는 메이드 카페의 아르바이트 동료로, 좀 더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재벌집 아가씨. 부모님이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는 바람에 가문을 이어받기 위해 이모인 텐큐인 시즈카가 잠시 텐큐인 기념재단의 이사장을 맡았는데, 이모가 텐큐인 재단을 사유화한다는 비난을 받으면서 까지 사나에가 성인이 되면 이사장직을 반환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모가 자신에게 맞선을 계속 권하고, 혼약을 하면 학교를 중퇴할 수 밖에 없고 견문을 넓힐 수 없기 때문에 카즈히로에게 맞선을 피하기 위한 가짜 남자친구역을 부탁한다. 카즈히로에게 요구하는 남자친구로서의 면모는 교양있는 남자.
2. 속성
심각한 '''기계치'''. 핸드폰이고 신호등이고 만지기만하면 터지거나 오작동하거나 한다. 기계치 속성덕에 히로인들중 유일하게 카즈히로가 연락을 먼저 할 수 없고, 그 연락도 다른 사람이 핸드폰을 대신 들어줘야만 가능. 워낙 교양있는 아가씨라 회랑이나 값비싼 레스토랑등 정말 있어보이는 곳에 자주 가는 듯. 그런데 세상물정을 모르는 편이라 메이드 카페의 메이드가 진짜 메이드와 같은 건줄 알거나,[1] 메이드 단의 섹드립을 이해하지 못한다던가... 또 경호원이나 메이드등이 있다보니 타인에게 대접을 하기보다는 (본의는 아니더라도) 명령을 하는 것이 익숙하다.
하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부각되는 속성은 뭐니뭐니해도 질투 소녀. 사오토메나 타카나가 "이 사람이 어딜가려고!"하는 방식면 사나에는 "이 사람이 어디를 갈지 모르니 일단 잡아두자!"하는 느낌. 심지어 8권부터 번역을 맡은 역자님도 그것이 떠오른다고...
3. 작중 활약
근본적으로 평일 낮에 만나는 사오토메, 이웃집인 타카나와는 달리 주3회 아르바이트에서만 만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밀리는 편. 다만 처한 상황은 결혼이라는 가장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사오토메나 타카나는 다소 불만은 있지만 친구니까 사나에에게 둘이 팀으로 견제하는 편.[2][3]
6권에서는 후미에게 상당한 공격을 받아서 그대로 탈락...하나 싶었지만 납치된 후미를 구출하는 작전을 전두지휘함으로써 명예회복을 한다.[4]
7권에서 사오토메가 카즈히로와 팔짱을 끼고 돌아다니는 것을 스토커에게 들키자마자 사나에는 바로 학교외 외출금지령이 내려졌다. 스스로 기계를 만지면 안된다는 제약이 너무 커서 다른 두 명과 달리 정말 아무런 연락도 못하고 있다. 게다가 7권에선 타카나가, 8권에선 사오토메가 카즈히로에게 고백을 했는데, 사나에는 8권 후미에서야 카즈히로에게 접근을 시작했다. 물론 가정 환경상 좀 힘들긴 하지만...
9권에서는 아예 가출했다고. 그런데 전자제품을 만지면 고장낸다는 점에서 본의는 아니겠지만 민폐라, 단 마츠리도 동행해서 카즈히로의 집으로 들어왔다.[5] 그리고 9권 후반부, 텐큐인 재단을 해체하려는 방계인물 미스미에게 가슴을 보인다거나 명령을 들을 뻔 하나 역관광에 성공한다.[6] 그리고 재단의 개편을 선언하면서, 카즈히로에게 꼭 중심인물이 될 필요가 없다면 결혼하겠냐고 은근히 말하는 등 기존의 홀대에서 벗어났다.
10권에서는 카즈히로와 데이트를 하였다. 컨셉은 서민체험(...)이었던 듯. 그리고 사오토메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며 퇴장한다.
[1] 뭐 대접한다는 점에선 같지만...[2] 다만 이 걸즈 토크가 굉장히 무섭다. 친구이면서 연적이라는 상황때문.[3] 이 세 사람은 누구 한 명이 앞서나가면 다른 두 명이 그 앞선 한 명을 견제하려고 추격하는데, 이 때 사나에가 앞서나가는 일이 많지 않다보니 타카나가 앞서면 사오토메를, 사오토메가 앞서면 타카나를 차에 태우고 추격한다![4] 후미의 공격이 상당히 심했다. "댁의 가문 말고, 댁이 가진게 뭐냐"부터 시작해서 성질급한 타카나마저 당황하고 화낼 정도였다.[5] 카즈히로는 심각하게 고민했다. 집은 뻑하면 뚫리는데 보완할 방법이 없어서...[6] 옆에는 맨손으로 철제 포크를 3cm반경되는 공으로 만드는 우주굇수 히오 타카나의 무력시위, 카즈히로의 항변, 일족 장로의 꾸짖음 등 도움이 있긴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