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스트라

 


'''텔스트라'''
'''Telstra'''
[image]

형태
주식회사
국가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본사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사업 지역
(호주) 전역
제품
유선전화, 인터넷, 이동통신
홈페이지
http://www.telstra.com.au
1. 개요
2. 특징
3. 요금제
4. 마케팅
5. 기타


1. 개요


오스트레일리아의 통신회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오래 된 제1의 통신회사로 유선은 호주판 KT, 무선은 호주판 SK텔레콤이다. 유선도 1위, 무선도 1위.

2. 특징


텔스트라의 장점은 한국의 77배나 되는 호주 전역에서 음영지역이 거의 없다는 것. 태즈메이니아 주의 깊은 산 속 도로 같은 장소가 음영지역이다. 텔스트라는 고속도로를 달리며[1] 유튜브를 봐도, 인터넷을 봐도 전혀 끊김이 없다. 심지어 블루마운틴을 산책하는 동안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많은 호주 국민들이 불만을 표현하는 통신사이기도 하다(...). nbn(National Broadband Network, 호주 주요 도시의 8~90%를 커버하는 유선통신망)이 오후 7시만 되면 확연하게 느려진다던지, 신호는 잡히고 있는데 데이터 송수신이 어디에선가 막혀서 안 되고 있던지 등의 일들이 종종 일어나서 불편을 겪고 호소하는 이용자들도 꽤 있으며, 타 통신사의 전파 수신도 잘 되는 지역에만 다니는 사람들의 경우 통신비가 비교적 비싼 텔스트라보다는 비교적 저렴한 옵터스나 보다폰을 이용하기도 한다.
KT사용자가 호주에서 로밍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텔스트라의 망을 이용하게 된다.

3. 요금제


호주 텔스트라에는 선불/후불요금 모두가 존재한다. 선불요금 충전은 30불 기준으로 30+220 = 250의 크레딧을 가지게 되어 옵터스보다 50불이 부족하지만, 밤 6시부터 아침 여섯시까지 문자와 전화 비용이 전면 무료다. 만료일은 28일 단위이다. 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바일 회사인 Vodacom의 심야시간대 망내 통화 무료의 발전판. 전 세계 통신사와 심야시간대의 문자와 전화 비용 및 국제전화가 전면 무료다.
후불 요금의 경우, BYO(Bring your own - 단말기 자급제) 요금이 $49불부터 시작하며, 타 통신사와 다르게 무제한 통화/문자는 높은 요금제일 때 해당된다. 그래도 가장 낮은 요금제가 1.5GB의 데이터를 지급하고 문자나 통화량도 넉넉한 편이니 크게 부담되지는 않는 듯.
Wifi도 서비스하는데, 엄청 좋은 대신 비싸다 (...). 2015년 기준으로 무제한이 한달간 120 달러다. Tpg가 좀 쓰레기라도 무제한 60달러라서 좀 안습.

4. 마케팅


텔스트라는 부모님 세대나 어울리는 낡고 진부한 브랜드가 단 하나의 마케팅으로 젊은이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소셜마케팅, 호주 텔스트라의 캐비오케(Cabbie-oke)로 젊은이들에게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 젊은 세대에 맞는 서비스와 요금제 등으로 청년층/학생층 가입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옵터스랑은 달리 웹페이지 등에서는 광고를 잘 하지 않고 TV광고를 주로 내보낸다. TV에는 주로 셋톱박스 등과 같은 기기들을 주로 홍보한다.
호주 공중전화선을 텔스트라에서 운영하는 만큼, 텔스트라 로고가 떡하니 있는것은 기본이요 텔스트라 상품 광고 (서비스 홍보 등) 포스터까지 붙어 있다. [2] [3]
텔스트라 이용고객을 위한 휴대폰 요금 관리 앱 'Telstra 24x7'에 광고창을 띄워 새 기기를 구매할 것을 권유하기도 한다. 주로 신기종 예약구매 권유 광고가 메인 화면 상단에 작은 창 하나로 뜬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 및 유튜브에도 광고를 띄워 놓는다. 최근에 출시된 아이폰이나 삼성 갤럭시 소개를 먼저 해주고 난 뒤 텔스트라와 함께하라는 식의 문구를 꺼낸다. 호주에서 주로 소비되는 스마트폰들은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그리고 화웨이/vivo/OPPO에서 만든 중국제 스마트폰이다. 중국제 스마트폰은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하고 있으며, 텔스트라나 옵터스 같은 통신사들은 가격이 더 나가는 삼성 갤럭시 시리즈, 애플 아이폰 및 구글 픽셀 시리즈 구매를 권유하고 있다.
호주 유학생들이 써 봤다면은... 이는 호주 심카드 수입업체들이 주로 옵터스 심카드를 들여오기 때문이다. 옵터스가 비용이 저렴하며 학생들이 외진 곳은 가지 않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인 듯하다. 옵터스 쓰다가 전파가 잘 안 잡혀 텔스트라로 바꾸는 일도 있다고 한다.

5. 기타


  • 텔스트라 회원들은 휴대전화에 'Telstra 24x7' 앱을 설치하여 잔여 데이터 등을 확인하거나 통화 요금을 언제 지불해야 하는지 등등에 대해 알 수 있다고 한다. 텔스트라 전용 기기에는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자급제용 기기의 경우 Google Play 스토어를 통해 설치가 가능하다.
  • 일반적으로 기기 초기 설정을 마치고 나서 처음으로 브라우저 앱을 열 경우 보통 제조사 웹페이지 혹은 브라우저 시작 화면이 나오지만, 텔스트라 전용 기기에서 처음 브라우저 앱을 실행하면 텔스트라 홈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 세계 최초로 3밴드 CA를 이 회사에서 성공시켰다. 텔스트라는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인 에릭슨이 이미 LG U+보다 먼저 3밴드 CA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 2020년 기준으로 RCS 를 지원하는 유일한 회사. 한국과는 달리 부재시 음성메세지를 남기는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데이걸 파일형태로 문자메세지 메뉴에서 즉시 틀어볼 수 있는 기능과 도서지역을 위해Wifi로 문자를 보내는 기능 등을 제공

[1] 도시에서 공항으로 출근하는 길[2] 한국의 공중전화의 경우에는 위에 떡하니 있는 KT 로고가 전부지만, 호주 공중전화의 경우 부스 옆면 등등에 텔스트라 홍보 문구 맟 간단한 자사 서비스 소개 등등의 정보가 있다. [3] 2018년 4월 기준, 출시 이후 아직까지도 텔스트라와 JB HI-FI 같은 전자기기 판매업체에서 아직까지 밀어주고 있는 단말기들 중 하나가 구글 픽셀 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