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암네시아)

 

[image]
'''토마 (トーマ)'''
<colbgcolor=#EDC158><colcolor=#ffffff> '''생일'''
4월 12일
'''나이'''
20세(대학 2학년생)
'''신장'''
181cm
'''혈액형'''
B형
'''성우'''
히노 사토시
1. 개요
2. 상세


1. 개요


오토메 게임 AMNESIA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노 사토시.
< 다이아의 세계 >를 선택할 경우 공략하게 되는 캐릭터이다. 20세. 주인공에게 있어서 오빠 같은 존재로 주인공을 지키고 싶어하는 마음이 지나치게 강한 나머지 그 때문에 불안정해지기도 한다. 거의 모든 루트에서 신과 주인공의 보호자를 자처한다.
웃는 얼굴 아래 숨겨진 모습을 아는 건 소꿉친구인 신뿐이다. 똑똑하고 뭐든지 척척 잘하는 캐릭터이며, 누구에게나 상냥하게 대하고 사람의 속을 잘 읽고 있지만 모르는 척하는 말 그대로 복흑 캐릭터.

2. 상세



얀데레 성격의 소유자.[1]
다이아 루트에서는 게임 시작시에 주인공과 연인 관계는 아니지만 기억을 잃기 전 주인공은 토마를 좋아했다. 토마는 과 함께 주인공의 소꿉친구로, 좋은 보호자인 오빠라는 스스로 정한 포지션에 얽매인 나머지, 주인공의 마음을 눈치채지도 못 했다. 그런 이유로 인해 주인공이 핀트 어긋난 방법을 쓰기 시작하고 그 반작용으로 토마도 핀트가 어긋나기 시작한다. 해당 루트에서 토마가 등장한 건 주인공이 오리온과 충돌하여 쓰러졌을 때이며, 이 때 병원에 감금되어 약 4일여를 자고 눈뜨고 또 자고 하면서 순식간에 보내는 충격적인 연출로 루트가 시작된다.
주인공에 대한 애정과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빗나간 방향[2]으로 충돌, 분출되어 훌륭한 하드 얀데레로 흑화. 주인공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할 기세인데다 아예 루트 전체에 '''감금'''[3], 수면제[4] 등 흉흉한 요소가 잔뜩 도사리고 있다. 주인공이 한번 몰래 외출한 걸 신발 위치가 달라졌다는 걸로 눈치챘을 땐 플레이어도 오금이 저릴 지경.
유일하게 배드엔딩에 CG가 존재한다. 다이아 루트의 배드엔딩 중 토마 관련 배드엔딩에 있는 CG이다. 오히려 트루엔딩보다 환영받기도 한다(…). 이걸로 M성향 플레이어들, 혹은 신세계를 발견하게 된 유저들에 의해 인기 순위 1위를 얻었다.
하트 루트나 조커 루트에서도 그의 얀데레적인 면을 대놓고 볼 수 있다. 단편적이라기엔… 다만 조커 루트는 함정카드다. 인생은 방심하면 바로 나락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하트 루트에서는 한 짓이 있다보니 주인공이 사는 곳에서 떠나버린다.[5]
전공서적이 떨어져 있는 묘사로 보아 법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과 같은 대학교로 설정되었는데, 사실 주인공이 토마랑 같은 학교 다니고 싶어서 진학한 거다.
심지어 다이아 루트는 시작하자마자 주인공이 토마의 얼굴을 살짝 본 것만으로도 기억이 돌아온다. 오리온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핵심기억이었다는 것인데, 병원에 며칠간 입원하게 되며 오리온과의 동화가 심화되어 다시 모습이 보이게 된다.
다른 루트에서도 주인공의 오빠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대부분의 루트에서 신과 함께 주인공의 소꿉친구 설정을 유지. 스페이드 루트에서는 주인공의 전 의붓오빠[6]로 나오며 클로버 루트에서는 신의 형이라는 설정이다.[7]
LATER에서는 속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여담으로 주인공을 가뒀던 문제의 철창은 안 버리고 베란다에 고이 모셔두고 있었다(...).
CROWD에서는 동반사망씬이 있다. 그 장면에서 토마의 독백은 뭐라 형용할 수가 없다. 이걸 좋다고 해야 할지 뭐라고 해야 할지…. CROWD의 Suspense 모드에서 본인이 서스펜스의 원흉이 아니게 된 것이 나름 신선하다면 신선하다. 그리고 다른 공략캐와 비교해서 가장 손이 빠르다. 대충 얼버무리지만 했네, 했어라고 할만한 연출이 나온다. 게다가 주변에서도 이 둘을 거의 예비 부부로 본다.
Love 모드에서는 본작에서 반년이 지났음에도 주인공에게 한 짓에 죄책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결국에는 자신도 주인공과 같은 상황에 처해봐야 한다며 주인공에게 자신을 철창에 가둘 것을 요구한다.
특전 드라마 CD에서 멘탈 공격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은하형사 우쿄의 멘탈을 완전 박살낼 정도.

[1] 누군가의 언급에 따르면 자각 없이 미쳐 있어서 성가신 인물이라고 한다.[2] 원래부터 미친 짓을 한 건 아니고 처음엔 주인공이 눈치채지 못하게 몰래 곁에서 지켜주는 수준이었으나 점점 심각해지는 잇키 빠순이들의 위협과 우라 우쿄의 난동으로 폭발해버리고 만다.[3] 나중엔 '''철창'''을 집안에 들여와서 가둬버린다! 여담으로 부숴지지 않는다면서 사실 불량품인지라 주인공은 토마가 없을 때 몰래 열고 나온다.[4] 이 때문에 주인공은 며칠을 계속 자버리게 된다. 게다가 한번은 무려 마우스 투 마우스로 먹인다.[5] 본작으로부터 4년 반 후 사법고시에 붙으며 결과 보고를 하러 대학에 갔다가 신과 주인공과 만난 것을 계기로 화해한다.[6] 부모가 이혼을 몇 번이고 반복했기에 생긴 복잡한 가족 관계로 피는 이어지지 않았고 루트 시점에선 남남.[7] 친형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