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헌터
1. 개요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뉴욕 메츠의 투수이다.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엔 선발이었으나 오리올스, 컵스에선 불펜 요원으로 뛰고 있다.
2. 커리어
2.1.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200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4픽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다.
2008년 첫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였고, 데뷔경기는 8월 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전. 그러나 5이닝 8안타에 6점을 주며 털렸다.
그리고 이듬해 2009년 7월 3일 탬파베이 레이스 전에서 데뷔 첫승을 기록으며,. 9월 13일 시애틀 매리너스 전에서는 생애 첫 완투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 10월 3일에는 켄 그리피 주니어의 630호 홈런의 피홈런 투수가 되었다.
2010년에는 8연승을 거두며 뜨거운 시즌을 보냈다. 최종성적은 무려 13승 4패.
2.2.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
2011년 트레이드 마감기한을 앞두고 토미 헌터는 끝내 우에하라 고지를 상대로 크리스 데이비스와 함께 2:1 트레이드로 볼티모어로 건너가게 된다.
2012년엔 잠시 선발요원으로 뛰다가 불펜요원으로 전향한다.
그리고 2014년, 마무리 짐 존슨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하자 마무리 자리를 토미 헌터가 맡게 된다.
마무리로써 11세이브를 올렸지만 2번의 블론세이브를 연이어 하며 15일 DL에 올랐다가 복귀하였는데, 더 이상 마무리로 뛰지 않고 그때부터 중계 요원이 되었다. [1]
2015년 볼티모어와 1년 465만 달러에 계약했다.
2.3. 시카고 컵스 시절
2015년, 예년만 못한 구위를 보여 박빙 승부에서 좀처럼 등판 기회조차 잡지 못했으며 7월 30일까지 3점대 중후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게 된다. 이에 오리올스는 헌터를 과감하게 내주고 컵스의 젊은 외야수 주니어 레이크를 받게 된다. 기존의 마무리 투수였던 헥터 론돈이 시즌이 진행되면서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마무리 후보인 제이슨 마트 역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컵스는 헌터가 2013-14년의 강력한 포스를 다시 보여줄 것이라 기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2.4.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절
201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FA 이적했다.
하지만 먹튀짓을 하고 있다. 니섹, 로버트슨과 함께 필리스 불펜 3대 먹튀다.
2.5. 뉴욕 메츠 시절
뉴욕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