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데이비스

 




'''크리스 데이비스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펼치기 · 접기 ]

'''2013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1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프린스 필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크리스 데이비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호세 아브레우
(시카고 화이트삭스)

'''보유 기록'''
'''최다 연속타석 무안타'''
'''62타석 (2019.4.12)'''
'''최다 연속타수 무안타'''
'''54타수 (2019.4.12)'''


'''크리스 데이비스의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19번'''
제이슨 보츠
(2007)

'''크리스 데이비스
(2008~2011)
'''

우에하라 고지
(2011~2012)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번호 19번'''
우에하라 고지
(2009~2011)

<colbgcolor=#000000> '''크리스 데이비스
(2011~)
'''

현역



<colbgcolor=#df4601> '''볼티모어 오리올스 No.19'''
'''크리스토퍼 린 "크리스" 데이비스
(Christopher Lyn "Chris" Davis)
'''
'''생년월일'''
1986년 3월 17일 (38세)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텍사스 주 롱뷰
'''출신 학교'''
나바로 대학교
'''신체'''
190.5cm / 104.3kg
'''포지션'''
1루수, 2루수, 우익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06년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148번 (TEX)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 (2008~2011)
'''볼티모어 오리올스 (2011~ )'''
'''계약'''
2016 ~ 2022 / $161,000,000[deferring]
'''연봉'''
2020 / $17,000,000
'''수상'''
'''올스타 (2013)
AL 실버 슬러거 (2013)'''
AL 홈런왕 2회 (2013, 2015)
AL 타점왕 (2013)
1. 개요
2. 선수 경력
2.2.1. 2011년
2.2.2. 2012년
2.2.3. 2013년
2.2.4. 2014년
2.2.5. 2015년
2.2.6. 2016년
2.2.7. 2017년
2.2.8. 2018년
2.2.9. 2019년
2.2.10. 2020년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기록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미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 타자.
한창 잘 나갈때는 홈런왕과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떠오르는 거포로 주목을 받았지만 '''대형계약 이후로 역사에 남을 먹튀를 현재진행형으로 시전하는 중이다.''' 같은 리그에 이름의 철자는 다르지만 발음이 같은 동명이인의 야구선수가 있다. 둘다 거포에 비슷한 유형의 타자라서 한국에서는 둘 중 잘하는 선수가 '''찐데''', 못 하는 선수가 '''짭데'''로 불리고 있다. '''물론 현시점에서는 본인이 짭데(...)'''[1] 현지에서 불리는 별명은 이름 맨앞에 C에서 따온 '''Crush'''.

2. 선수 경력



2.1. 텍사스 레인저스


텍사스의 롱뷰 하이스쿨에서 유격수로 활약했던 데이비스는 졸업반이던 2004년 메이저리그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50라운드 1496순위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되었지만 지명을 거부하면서 나바로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 2005년 드래프트에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에 지명되었지만 역시 지명을 거부했고 1년 뒤인 2006년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받아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투타 모두에 재능을 보였던 데이비스였고 대학시절까지 마운드에 서기도 했지만 프로에 온 이후론 파워히터로 더 두각을 나타나게 되었다.[2] 본래 투수를 할 정도로 강한 어깨를 가졌고 3루수로 성장할 것을 기대받았지만 운동신경이 어설퍼서인지 풋워크와 포구동작이 좋지 않아서 1루수로 정착하게 된다.
프로에 입단하자마자 비록 삼진을 양산하면서 볼삼비율에서 문제를 노출하긴 했지만 압도적인 파워로 평균 6할에 육박하는 장타율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를 개박살낸다.
이내 더블A와 트리플A마저 정복하며 2008시즌 중엔 드디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콜업이 되었고, 마크 테셰이라가 떠난 레인저스의 1루를 행크 블레이락과 같이 땜빵하며 80경기 .285 .331 .549 17홈런 55타점이라는 루키치곤 상당히 호성적을 내 레인저스의 차기 주전 1루수로 기대받기 시작했다.
그 기대감으로 2009시즌엔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었지만, 7월초까지 2할대를 갓 넘는 처참한 타격으로 주전 외야수 조시 해밀턴이 DL에서 돌아오자 다시 마이너리그로 굴러떨어진다. 그래도 8월달에 콜업돼서 어느 정도 성적을 끌어올리고 2009시즌을 마무리한다.
그러나 한번 바닥으로 떨어진 타격은 2010시즌이 되어서도 살아나지 못했는데, 데이비스는 이 시즌에 고작 한개의 홈런에 .192 .279 .292라는 처참한 비율스탯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한다. 마침 또 다른 1루수 유망주였던 미치 모어랜드가 정교함과 선구안으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데이비스는 쓸모가 없는 반쪽 빅리거, 만년 유망주, 미완의 대기라는 꼬리표를 달기 시작했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클리프 리 트레이드에서 매물로 거론되기도 했다.[3]
결국 이도 저도 아닌 비주전 반쪽 선수로 전락한 크데에 대해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레인저스 프런트는 월드 시리즈 제패를 꿈꾸던 2011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불펜진 보강을 위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부터 우에하라 고지를 받는 대가로 토미 헌터와 크데를 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4]
훗날 오리올스로 이적한 크데의 인터뷰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부진한 원인에 대해 텍사스 홈타운 보이로 자라면서 먼 곳에서 사는 지인들까지 자기를 보려고 버스까지 대절해서 올 정도로 주변 사람들의 과도한 관심과 기대로 인해 너무 많은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하며, 여기에 불안한 팀내 입지로 인해 잦은 포지션 이동을 거치며 기회를 듬성듬성 받은 게 자신에겐 독이 되었다고 한다.

2.2. 볼티모어 오리올스



2.2.1. 2011년



리빌딩팀인 오리올스에 트레이드된 크리스 데이비스는 곧바로 주전 1루수로 기용되지만, 2011시즌엔 오리올스에서 .276 .310 .398 2홈런 13타점이라는 별 다른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다.

2.2.2. 2012년


하지만 그럼에도 컨텐더팀이 아닌 리빌딩팀에서 압박감없이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심리적 안정과 제 스윙을 되찾으면서 드디어 주전 1루수로 출장하게 되었고 139경기 .270 .326 .501의 비율스탯과 팀내 최다홈런과 최다타점인 33홈런 85타점을 기록하며 포텐셜을 터뜨렸고, 소속팀 오리올스가 15년만의 루징시즌을 끊어내며 와일드카드를 획득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는 타격폼 수정이 결정적이었는데, 텍사스에선 코치들이 크데의 파워를 살리기 위해 넓은 스탠스에서 큰 스윙을 하라고 주문했는데 이것이 타석에서 머리가 흔들리는 등 잔움직임의 양산과 공을 제대로 보지 못해 정확한 컨택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한다. 그래서 2010시즌 종료 후 참가한 도미니카 윈터리그부터 독자적으로 타격 스탠스의 폼을 줄이고 상체를 세우면서 풀스윙 대신 간결한 스윙으로 정확한 컨택을 가져가려는 노력을 했다. 그 결과 타석에서 잔동작이 없어지고 머리를 고정시키는 스윙을 하게 되면서 타고난 파워를 가진 크데가 컨택에 집중한 것은 선구안의 증가와 파워를 제대로 발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타격폼은 2012년 말부터 거의 정착이 되었다고.

특이사항으로 투수경험이 있다는 점 때문인지 5월 6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연장 17회 혈투를 펼친 경기에서 커리어 처음으로 투수로 등판했다. 6대6 동점 상황에서 등판하여 다음 이닝 3점차 리드를 막아내며 결과는 2이닝 무실점 2탈삼진[5]을 잡아 커리어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2.2.3. 2013년


2013시즌엔 오히려 한층 더 진화한 모습으로 마이너 시절의 명성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활약을 이어가게 되었는데 4월 한달동안 미친 타격감을 선보였고 0.348 9홈런 28타점을 기록하며 AL 4월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후 타격감이 식지 않으며 미겔 카브레라와 MVP 경쟁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홈런 경쟁을 벌이더니, 6월 29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멀티홈런을 작렬하며 올스타 브레이크도 지나기 전에 '''2013년 첫 메이저리그 30홈런 고지'''를 점령했다. 그리고 7월 7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앤디 페티트를 상대로 중월 투런 홈런을 쳐내며 33홈런 85타점째를 기록, 전반기 87경기만에 자신의 작년 홈런과 타점을 다 채웠다. 이같은 활약에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 개인 첫 올스타 선발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7월 5일 오전 김형준 기자의 '''데이비스는 어떻게 홈런머신이 되었나?'''라는 칼럼 이후 6일간 20타수 1홈런 10삼진이라는 귀신같은 부진에 빠졌다. 그래도 김형준 기자가 올스타전 현장중계를 위해 출국하자 귀신같이 부활, 역대 전반기 홈런수 2위인 37개[6]로 전반기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홈런왕 경쟁자 미겔 카브레라도 전반기에 30홈런을 때려내며 전년도에 이어 다시금 트리플 크라운을 노리는 무서운 타격을 선보였지만 본즈가 빙의한 크데의 홈런 페이스 때문에 홈런왕 타이틀은 쉽지 않아보일 정도였다.
후반기 들어서 서로의 기세가 오락가락 하는 와중에 결국 막판에 기세가 한풀 꺾인 미겔 카브레라를 누르고, 크리스 데이비스가 메이저리그 통합 홈런왕 타점왕을 차지하게 되었다.
시즌 최종성적은 타-출-장 .286 .370 .634 누적스탯 167안타(42 2루타) '''53홈런'''[7] '''138타점'''을 기록하였다. 약본즈를 보는 듯한 전반기와는 달리 후반기에는 20홈런도 치지 못하였지만, 포텐이 터졌다고 생각한 전년도를 뛰어넘는 MVP 성적을 달성하였기에 더욱 의미있는 시즌이다. 2013 AL MVP 투표 결과, 총 득표점 3위를 기록하였다.[8]

2.2.4. 2014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맞이하는 시즌이기에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전반기까지 .199 .309 .391 15홈런 48타점이라는 멘도사 라인의 성적을 찍었다. 이런 부진에 대한 원인으로 유독 좌타자들을 괴롭히는 수비 시프트 탓에 당겨치는 타구에 대한 BABIP이 급락한 것도 있지만, 스윙 궤적 자체가 하이 패스트볼에 취약하며 마이너 때부터 항상 지적받던 참을성 부족과 컨택 능력이 악영향으로 작용해 떨어지는 변화구를 참아내지 못해 삼진이나 범타를 속수무책으로 저지르고 있다는 지적들이 있다.
이렇게 똥파워(...)만 보여주고 역시 후반기 들어서도 타율은 1할 대에 그치는 부진을 면치 못하던 중 '''암페타민 복용이 적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약물 적발로 인해 2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내려지며 시즌 아웃이 되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27경기 .196 .300 .404 26홈런 72타점.
크데 측은 ADHD 치료제이자 암페타민의 일종인 애더럴[9]을 "이전부터 사무국 측의 허락을 받고 사용했으나 올해는 사무국 측의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사용했다가 적발되었다."[10]고 했으며 "팀 동료들, 오리올스 구단 측과 특히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
그렇게 크데에게도 약쟁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게 되었으며 이전부터 암페타민을 복용했다는 것을 시인했기 때문에 2013 시즌의 홈런왕 타이틀도 더럽혀지게 되...는 줄 알았더니 2018 시즌에 스스로 부정할 수 없는 '''진짜 ADHD 환자임을 증명하면서''' 재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11]
처음에 이게 단순한 변명으로만 여겨졌던 이유가, 미국에서는 평범한 고등학생, 대학생들도 가짜로 ADHD 진단을 받아 암페타민을 타먹는 경우가 꽤 흔하기 때문이다. 2013년 기준으로 메이저리그에서 ADHD라며 암페타민을 합법적으로 복용하는 선수는 119명인데 아무리 리그가 크다지만 야구선수라는 제한된 인재풀 속에서 주의력 결핍 장애 환자가 100명이 넘어간다는 점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합법적인 도핑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것.

2.2.5. 2015년


FA를 앞두고도 시즌 초 중반까진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삼진 페이스만 높아서 삼진 기록을 갈아치울 기세였으나 후반기 들어와서 미칠듯한 페이스를 보여주면서 결국 MLB 전체 홈런왕이되었다.
시즌 최종성적은 .262 .361 .562 .923 '''47홈런''' 117타점 wRC+149 fWAR 5.7
역시 FA로이드의 위엄인가? 2013시즌 만큼은 아니지만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과연 보라스는 얼마를 받아낼지...
시즌 후 볼티모어는 1억 5천만 가량 계약 제시했다. 허나 데이비스측은 8년 2억을 원한다는 공식 의견을 밝혀 팬들은 헛웃음 섞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결국 볼티모어가 다시 한번 7년 1억 6800만을 제시하자 볼티모어 팬들은 나중에 마차도는 어쩌려고 자꾸 무리하냐는 반응을 보였다.

2.2.6. 2016년


사실 데이비스 입장에서도 볼티모어가 이렇게까지 제시하는데 받아들이지 않고 더 욕심을 부리면 좋을 것이 없는 상황이다. 결국 해를 넘겨 2016년 1월 초중반이 되어감에도 선뜻 그와 계약하려는 팀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 됐다.
팬들의 반응은 좀 갈리는 분위기이다. 데이비스가 어린이 팬들에게 인기가 많아 '데이비스를 잡아야 해!'라는 의견도 있으나 2억달러 발언에 혈압이 터져버린 다수의 팬들은 '2억이 데이비스의 일이지 볼티모어의 일은 아니다' '차라리 데이비스를 잡을 바에 그 돈으로 중견급 선발 하나, 외야수 하나 얻어오는 게 낫겠다' 하는 의견들이 많다. 아무래도 마차도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팬들의 의견이 강력해서 이러는 듯 하다.
결국 볼티모어와 7년 161m이라는 초대박계약을 맺은걸로 모자라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옵션도 손에 넣었다.왜 스캇 보라스가 선수들에게 최고의 에이전트로 꼽히는지 잘 보여준 계약이라는 평가. 재미있는 건 2037년까지 디퍼 계약인데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연 1700만 달러를 받고,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연 350만 달러, 2033년부터 2037년까지 연 140만 달러를 받는다. 데이비스의 아들이 30대 초중반이 될 때까지 받는다.
시즌 초반 홈런 10개 2할 초반의 타율에 그치고 있었다. 5월 양키스전에서는 이반 노바에게 3구 연속 커브볼에 삼진을 당하기도 했고 그 경기 4삼진을 당하면서 분에 못이겨 방망이를 부러뜨리기도 했다. 4삼진에 정신줄을 놓았는지 수비시에 위치선택을 잘못해서 상대팀에게 2루타를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급 선풍기는 역시 다른지 시즌이 지날수록 홈런갯수와 타율이 상승하기 시작하였고, 6월에는 5G게임 연속홈런을 기록하며 AL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7월 6일까지 .237 21홈런으로 귀신같이 AL 홈런 4위에 올라오기도 했다.
올스타 이후 8월 5일까지 후반기 성적은 그야말로 처참하다. 18경기에서 타율 .125에 출루율 .233 장타율이 '''.141''' OPS '''.374'''에 2루타 '''1개''' 홈런 '''0'''개 볼넷 9개에 삼진은 '''27'''개나 된다. 현지 팬들은 마차도에게 투자할 돈까지 무리하게 끌어모아 잔류시켰더니 이 모양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지경.
시즌 최종 성적 .221 .332 .459 38홈런 84타점 88볼넷 219삼진 fWAR 2.8을 기록하며 2년 전에 이어 똥파워만 보여준 시즌이 되고 말았으며 2016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는 볼넷 1개를 얻은 것 말고는 아무런 활약을 해주지 못하며 팀의 광탈에 일조했다.

2.2.7. 2017년


4월 한달 성적이 23 경기 80타수 19안타 11득점 5타점 3홈런 11볼넷 33삼진 .238 .337 .413 .749이다.
6월에는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한동안 이탈하게 됐다. 이에 팬들은 마차도에게 줄 돈을 괜히 크데에게 투자했다며 또 다시 분개했다.
9월 접어들어서는 23홈런까지는 쳤는데 그 이외 성적들이 처참하다.
시즌 성적은 128경기, 524타석, 타율 .215, 출루율 .309, 장타율 .423, OPS .732, 26홈런, 61타점, 65득점, 61볼넷, wRC+ 92, fWAR 0.2, bWAR '''-0.1'''이다.


2.2.8. 2018년


'''올 시즌 MLB 최악의 타자'''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시점에 1-1-1이라는 막장 스탯을 찍으며 최악의 타자를 놓고 경쟁하던 LA 에인절스콜 칼훈과 비교하면 기록상으론 좀 낫지만 1루수라는 점이 문제. 1-2-2의 비율스탯에 조정 ops는 무려 57...심지어 장점이었던 홈런파워 마저 4홈런으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팬들에게 더욱 절망적인 것은 크데에게는 아직도 '''5년 127M'''의 계약이 남아있다는 것. 이정도면 '''오리올스의 라이언 하워드'''.[12]
6월 13일 기준 .150/.227/.227, wRC+ 23, bWAR '''-2.2''' fWAR '''-1.9'''으로 현재 메이저리그 타자들 중 독보적으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정도면 위에서 언급한 라이언 하워드와 비교하는 것도 미안할 정도의 부진.[13] 기량 저하는 말할 것도 없고, 타석에서 투수의 공을 전혀 보지 않고 허공을 바라보다가 삼진을 당하는 등 프로의식까지 결여 되는 모습을 보여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엠팍의 오리올스 팬이 쓴 크데의 현 실태에 관한 글 아예 근본적인 정신상태 자체에 심한 문제가 있는 듯 하다.[14]
결국 구단은 크리스 데이비스를 벤치로 강등시켰다.# 언제 복귀할 지는 미정.
7월 7일 기준 .153 .226 .257의 성적으로, 타율, 출루율, 장타율 모두 최하위를 찍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8월 1일까지 .157 .242 .302 기록. 단일 시즌 규정타석 최저 타율 경신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전술했던 최악의 타자 경쟁자였던 콜 칼훈은 DL에 내려가서 타격폼을 바꾸고 다시 올라와 .302/.368/.683 wrc+ 181의 불빠따를 휘두르며 까먹은 스탯을 다시 채워넣는 열일중이라 더욱 대비된다.
1920년 이후(라이브볼 시대 최저 타율 순위[15]
.179 - 롭 디어(1991)
.179 - 댄 어글라(2013)
.185 - 에디 요스트(1943)
.187 - 조이 갈로(2018)
.192 - 레이 베레스(1940)
8월을 마친 시점의 성적은 .177 .254 .316 16홈런 48타점 39볼넷 171삼진으로 아슬아슬하게 200삼진을 달성하느냐 마느냐에 놓여있다.
시즌을 6경기 남겨둔 9월 26일까지의 성적은 128경기 0.168 0.243 0.296 16홈런 49타점 41볼넷 192삼진 fWAR -3.2라는 답이 안 나오는 성적을 찍고 있다. 이 fWAR -3.2의 기록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팬그래프 기준 역대 fWAR 순위 뒤에서 8번째이고, 2차 대전 이후의 기록으로만 따지면 뒤에서 3번째라는 말도 안 나오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크리스 데이비스는 공격능력이 가장 중요한 1루수/지명타자 자원이다. fWAR이 뒤에 있는 두 선수도 수비포지션이 2루수, 유격수이고, 가장 불리하게 수비가중치를 부여받는 1루수인 크리스 데이비스의 bWAR은 -2.8로 당연히 2차 세계대전 이후 최하위이다. 결국 28일 벅 쇼월터 감독이 그를 남은 시즌동안 기용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여 최종적으로 타율 0.168을 기록하며 '''역대 한 시즌 규정타석 최저 타율'''을 경신하고야 말았다.[16] 이로서 짭데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악의 먹튀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말았다.
MLB 최고의 타자가 무키 베츠인가, J.D 마르티네스인가, 마이크 트라웃인가 등등 어쩌구저쩌구 여러 팬들이 이견을 벌이는 데 대해 MLB 최악의 타자가 누구인가 하면 모든 사람이 그의 이름을 말할 정도로 그냥 답이 없다. 차라리 부활하지 못하고 있는 푸홀스가 나아보일 지경. 돈 먹튀하고 하루빨리 ''' 볼티모어에서 사라지는 게''' 답이다. 크데 덕분에 캔자스시티도 104패로 만만치 않게 대삽질을 했음도 불구하고 '''팀은 115패를 달성, 매우 안정적으로 전체 1픽을 따냈다.'''
이제는 하다하다 54살에 독립리그에서 뛰고 있는 라파엘 팔메이로와 비교당하는 기사까지 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여전히 ADHD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점이다.[17]

2.2.9. 2019년


겨울동안 체중을 줄이고 새로운 훈련방법을 도입해 부활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하는데...
현재까지 시범경기 5경기에 나와서 12타수 1안타 1홈런 7삼진을 기록. 타율이 8푼3리로 처참하다.
29일 개막전에서 7번타자로 선발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하고 누네즈와 교체되었다.
4월 4일 홈 개막전에서는 1회말 첫 타석 때 환호와 야유가 섞여나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나자 완전히 야유로 바뀌었다. 그 다음 두 타석도 삼진으로 물러서자 야유는 더 커졌고, 8회말 핸서 알베르토로라는 무명 저니맨 선수로 대타 교체가 되자 환호성이 터진다. 결국 이 경기는 8-4로 역전패했다.[18]
첫 7경기동안 17타수 '''무안타 11삼진''' 1타점을 기록 중이시다. 역대급 성적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크리스 데이비스를 보면 볼티모어 팬들은 혈압이 오를 지경. 논텐더 방출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성적이지만 아직도 3년의 계약이 더 남아있다.
그리고 시즌 8경기에서 역시나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적립하시면서 개막 21타수 무안타 작년기록까지 연장하면 44타수 무안타로 현재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타수 무안타 5위'''를 기록중이시다. 앞으로 명예의 기록 1위까지 2타수 남았고 다음경기에 무난히 경신하시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볼티모어의 재앙이 타석에 들어서면 관중들이 일제히 야유를 보내는중이다.

올해도 '''연봉값을 못할 것 같은''' 크리스 데이비스는 3타수무안타 1타점으로 '''여전히 시즌 안타가 없다.''' 참고로 헤스[19]

는 올 시즌 '''연봉'''이 56만3000달러[20]인데, 데이비스는 오늘 '''일당'''이 14만2000달러다.

- '''2019.04.02 Inside MLB 일부 발췌''' -

4월 9일엔 '''49타수 연속 무안타'''(타석으로는 '''56타석 연속 무안타''')의 빛나는 대기록[21]을 작성해서 역사에 오명을 남기게 되었다. 게다가 260억의 고액연봉은 팀을 더욱 더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 연봉의 액수가 액수인 이상 결국 크데를 선발로 내세울 수밖에 없기 때문에(세게 해봤자 벤치) 타격 기록은 엉망인데 내릴 수가 없는 아이러니에 빠지고 있다. 게다가 연봉 외에도 옵션 금액이 있는데 이것은 '''2037년'''까지 크데가 받게 된다. 즉 야구 기록에 역대급 깽판을 치고 나가도 구단 측은 크데가 51살이 될 때까지 이 돈을 줘야 한다.
4월 10일 팀이 10대3으로 지고있던 9회말에 대타로 등장. 역시나 아웃을 당하며 57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해 기존 MLB 연타석 무안타 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
4월 11일 3경기만에 선발출장한 데이비스는 2회말 오클랜드의 선발투수 애런 브룩스를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리는가 했지만 중견수의 호수비로 결국 '''58연타석 무안타를 달성하며 연타석 무안타 MLB 신기록'''을 세우고, 이후 2루수 땅볼, 볼넷, 삼진으로 61연타석 무안타로 불명예 기록을 이어갔다. 상대팀 오클랜드의 크리스(Khris) 데이비스가 2홈런을 치며 전체 홈런 1위에 등극한 것과 대조되는 모습. 심지어 이제는 크데가 삼진당할 때마다 '''홈팬들까지 환호성을 지르는(!)''' 경지에 이르렀다. 또한 이 경기로 NPB의 타자 연타석 무안타 기록인 오카다 요시후미의 59연타석 무안타 기록까지 경신했다. 투수까지 포함하면 사가 켄시로(90타석 연속 무안타)나 쿠도 키미야스(84타석 연속 무안타), 이노마타 타카시(79타석 연속 무안타) 등도 있지만 타자 기록으로는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4월 12일에는 대타로 한타석 들어섰고, 이번에도 쉬프트에 걸려 물러나 62연타석 무안타로 신기록을 이어간다.
아이러니하게도 크데의 무안타 불명예 기록은 MLB 운영진들이 그렇게 찾아 마지않던 엄청난 화제성을 MLB에 불러오고 있다. 크데의 무안타 신기록 소식은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 대학농구 소식보다도 더 화제가 되었을 정도. 오프시즌동안 하퍼가 MLB 소식을 주도했다면 개막 이후 MLB의 주인공은 크리스 데이비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크데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MLB닷컴 내에서 MLB 기사의 조회수가 15% 상승했다는 통계도 있다. 1941년 미국인들의 인사가 ''오늘도 디마지오가 안타를 쳤습니까?''였다면 2019년에는 '''오늘도 크데가 안타를 못쳤나요?'''다. ~~
그리고 현지 시간으로 4월 13일 보스턴 전에서 드디어 이번 시즌 첫 안타를 쳐내며 '''54타수 무안타''' 기록에 종지부를 찍었다. 1회 2사 만루에서 릭 포셀로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시즌 첫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심지어 이 안타로 혈이 뚫린 것인지 이날 경기에서 5회에는 포셀로를 강판시키는 1타점 2루타를 쳐냈고, 경기 결과 '''무려 2루타 2개와 4타점을 포함한 5타수 3안타를 기록해 볼티모어를 승리로 이끌었다.''' 타율은 0.079로 올랐다.
4월 14일 경기에서는 다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4월 15일, 팀이 4-1로 앞선 8회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첫 홈런이자 2018년 8월 24일 이후 첫 홈런. 시즌 타율은 .089로 올랐다.
4월 19일 템파베이전에서 대타로 출장하여 1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으며, 4월 21일 미네소타 더블헤더 1차전에는 선발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 하고 있다. 이로써 타율은 .140으로 올랐다. 더블헤더 2차전에는 볼티모어가 크게 지고 상황에 데이비스가 투수로 올라와 1이닝 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내려왔다.
첫 안타를 친 4월 13일부터 10경기동안 3할이 넘는 타율, 1.000이 넘는 OPS를 기록 중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오클랜드 크리스(Khris) 데이비스의 무시무시한 타격감이 크데가 안타를 친 날 이후 거짓말같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래서 '둘이 영혼이 바뀐 게 아니냐?'는 농담이 나올 정도였었다.
허나 전반기 성적을 63경기에 나와 .189 .274 .332 .605 7홈런 22타점 19볼넷 82 삼진으로 마무리하여 팀이 최상위 드래프트 픽을 뽑을 수 있게 열심히 보태고 있다.
8월 8일에는 아예 감독과 현피를 뜨려고 한 후 제지당하자 짐을 챙기고 경기 도중 떠나는 모습까지 그대로 생중계됐다. 이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긴 했지만, 이 사건 이후로 주전 자리를 박탈당한 것으로 보인다.
8월 29일 경기에서 시즌 10번째 홈런을 쳤다.
그후로는 1할타자의 위엄을 보여주시던 중 9월 21일 경기에서 뜬금없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3일 경기에서는 결승홈런을 때려냈다.
24일 경기에서 6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안타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성적도 크게 상승하며 타율 .179에 OPS는 597이 되었다. 이걸 좋아해야하는가 의문이기는 하다.
최종적으로 139 경기에 나와 타율 .179 출루율 .276 장타율 .326 OPS .601 12홈런 36타점 39 볼넷 139 삼진이라는 성적으로 마감하며 뒤에서 찾는 것이 더 빠른 끔찍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시즌 후 제이슨 스탁[22]에 의해 2019년 AL LVP(MVP의 반대급부)로 선정되는 영광(...)까지 안았다.

2.2.10. 2020년


볼티모어 지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은퇴를 고려했었으나 올해까지는 해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만약 올해에도 지난 2년과 비슷한 성적을 찍는다면 그대로 은퇴할 가능성이 높을듯하다.
체중을 감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근육량을 늘리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범경기 3경기에 나와서 5타수 4안타 2홈런, OPS 1.682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에는 시범경기에서부터 부진했었기에 올해는 어느정도 반등할 수 있을지 기대해볼만한 듯하지만 지난 몇년간 거하게 말아먹은지라 팬들의 73%가 일시적인 뽀록이라고 할 정도로 팬심은 그다지 움직이지 않는 분위기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시범경기 성적을 12경기 .409/.559/.909 3홈런으로 좋게 마무리했다.
25일 개막전에서 5번 1루수로 선발출장 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8회 말 벨라스케스와 교체아웃되었다.
그 다음날에도 무안타를 기록했다가 27일 경기에서 9회 초에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작년보다 더 빠르게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작년과 똑같이 보스턴전에서 시즌 첫번째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그후로 계속해서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은 5푼대까지 떨어지며 시범경기와는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던 중 7일 경기에서 9회초에 2루타를 만들어내며 시즌 2번째 안타를 쳤다.
8일 경기에서는 시즌 첫 멀티히트와 2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냈다.
두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만들어내며 다음날에도 선발 출장 했으나 무안타를 기록하며 안타행진은 2일만에 종료되었다.
이후에는 완전히 벤치로 밀리며 돈 먹는 하마 수준의 존재가 됐다.
결국 단축 시즌에도 불구하고 16 경기에 밖에 나오지 못하면서 타율 .115 출루율 .164 장타율 .173 OPS .337에 홈런 '''0개''' 1 타점 3 볼넷 17 삼진이라는 다른 의미에서 말도 안 되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한 단축시즌의 여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홈런 0개라는 수치는...
그런데... 2018시즌부터 30홈런이상에 팀내 홈런1위이자 26세 외야수 및 1루수 레나토 누네즈가 연봉인상 조정 대상이 되어버리자 크리스 데이비스와의 남은 계약기간 2년 때문에 결국 양도지명으로 내보내게 되면서 볼티팬들은 속이 더 끓는중이다. 장기 계약후 팀에 악영향이란 악영향은 다 끼치다보니 팬들 여론은 다시 살아날 낌새가 보여도 계약 종료되면 흑역사이자 금지어는 확정인 수준으로 안좋다.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2008
TEX
80
317
84
23
2
17
51
55
1
20
88
.285
.331
.549
.880
0.8
1.1
2009
113
419
93
15
1
21
48
59
0
24
150
.238
.284
.442
.726
-0.5
-0.9
2010
45
136
23
9
0
1
7
4
3
15
40
.192
.279
.292
.571
-0.7
-0.5
2011
28
81
19
3
0
3
9
6
0
5
24
.250
.296
.408
.704
-0.2
-0.1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2011
BAL
31
129
34
9
0
2
16
13
1
6
39
.276
.310
.398
.708
-0.3
0.0
2011 시즌 합계
59
210
53
12
0
5
25
19
1
11
63
.266
.305
.402
.707
-0.5
-0.1
2012
BAL
139
562
139
20
0
33
75
85
2
37
169
.270
.326
.501
.827
1.9
1.9
2013
160
673
167
42
1
'''53'''
103
'''138'''
4
72
199
.286
.370
.634
1.004
7.1
7.1
2014
127
525
88
16
0
26
65
72
2
60
173
.196
.300
.404
.704
0.9
1.1
2015
160
670
150
31
0
'''47'''
100
117
2
84
'''208'''
.262
.361
.562
.923
5.4
4.9
2016
157
665
125
21
0
38
99
84
1
88
'''219'''
.221
.332
.459
.792
2.9
3.1
2017
128
524
98
15
1
26
65
61
1
61
195
.215
.309
.423
.732
0.0
-0.6
2018
128
522
79
12
0
16
40
49
4
41
192
.168
.243
.296
.539
-3.2
-3.6
2019
105
352
55
9
0
12
26
36
0
39
139
.179
.276
.326
.601
-1.4
-1.2
2020
16
55
6
3
0
0
3
1
0
3
17
.115
.164
.173
.337
-1.0
-0.8
<color=#373a3c> '''MLB 통산'''
(12시즌)
1417
5630
1160
228
5
298
707
780
21
555
1852
.233
.315
.459
.774
11.2
11.9

5. 기타


  • 텍사스 시절 별명은 크러쉬 데이비스(Crush Davis)였다. 유래는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야구영화 불 더럼(Bull Durham)(국내명: 19번째 남자)의 주인공 이름이 바로 크래쉬 데이비스(Crash Davis)였는데, 극중 크래쉬 데이비스는 빅리그 문턱도 밣아보지 못한 마이너리그 최고의 홈런타자로 별명이 크러쉬 데이비스(Crush Davis)였다. 마이너를 폭격하다가 콜업되기만 하면 죽쓰는 크리스 데이비스와 이름이 비슷하기도 해서 저런 별명이 붙은 것.
  • 2013년에 크데가 로저 매리스의 61홈런 기록을 깰 것인지 여부를 두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몰렸는데, 크데 본인은 자신을 청정타자라고 강조하며 진정한 홈런 기록은 73호가 아닌 61호라는 식의 말을 했다. 이에 대해 조이 보토는 과장 좀 섞어서 어차피 지가 73개 못칠 거 같으니까 저런 식으로 정신승리하네라는 식으로 디스했다(...).
  •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동명이인인 크리스 데이비스 선수가 있다. 단 스펠링이 약간 다른데 오클랜드의 크데는 Khris Davis이다. 이 선수도 은근히 타격 성향이 닮았다. 국내 한정 짭데로 불리지만 본 항목의 크데가 FA 잔류 후 워낙 삽질하다보니 저쪽 크데가 오히려 참데라고 불리는 일이 많아진다. 정작 저쪽 크데도 2년 연장계약을 맺자마자 먹튀 행보를 걷는 상황(...).
  • 일반적인 공갈포 이미지와는 달리 주루 플레이가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다. 발이 느리고 워낙 거구인지라 부상 위험도 있고 해서 도루 숫자는 많지 않지만, 베이스 런닝을 할 때 무리하지 않고 침착하게 제 몫을 해내는 편이고 의외로 센스있는 모습도 간간히 보여준다. 실제로도 팬그래프에서 제공하는 스탯인 BsR(주루기여도) 부분에서 맡는 역할이 비슷한 여러 거포들과의 비교에서 넘사벽의 차이를 보여준다. [23]
  • 19시즌이 끝나고 연봉의 약 13%인 300만 달러를 아동병원에 기부하였다고 한다. 원래 미국 스포츠 스타들이 기부를 많이 하긴 하지만 크데는 그 중에서도 상당한 규모와 기간의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중.

6. 관련 문서



[deferring] $42M deferred from 2023 ~ 2037 [1] 그러나 오클랜드 크데도 연장계약을 맺자마자 성적이 급락하는 바람에 현재는 '찐데', '짭데'를 구분하는 의미가 사라져버렸다. '''둘 다 못하기 때문(...).'''[2] 드래프트 당시의 베이스볼 아메리카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90~92마일의 패스트볼에 괜찮은 변화구를 구사한다고 나온다.[3] 레인저스의 GM 존 대니얼스는 크리스 데이비스를 제시했지만 매리너스의 GM 잭 쥬렌식이 1라운더 1루수인 저스틴 스모크를 요구해 무산되었다.[4] 하지만 이 트레이드는 레인저스 입장에서 별로 성공적인 트레이드가 되진 못했는데, 기대받던 우에하라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 홈런공장장이 되어버렸고, 2012시즌에도 부상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거기다, 같이 트레이드 되었던 토미 헌터 2010년 13승을 거두긴 했어도 구위에 한계가 있어서 애매한 선수였던게 2012시즌 후반 불펜전환하면서 오리올스의 승리조 일원으로 활약했고, 2013년에는 오리올스의 특급 불펜으로 자리잡았다. 비교되는 넥센의 심수창보다도 나은 상황.[5] 제로드 살탈라마키아, 애드리안 곤잘레스 상대.[6] 마크 맥과이어, 레지 잭슨과 공동으로 2위, 1위는 배리 본즈가 때린 39개.[7] 볼티모어 구단 단일 시즌 홈런 1위와 최다 장타왕에 등극했으며, ML에선 2010년 호세 바티스타 이후 3년 만에 50홈런을 달성했다.[8] 하지만 3위 표는 총 득표점 4위의 조쉬 도날드슨이 더 많이 획득했다.[9] 메이저리그 사무국 측은 암페타민을 금지 약물로 지정하고 있으나 ADHD 치료용으로 사무국 측의 허락을 받고 사용할 수 있기는 하다.[10] 2015시즌은 시작 전에 허가를 다시 받았다.[11] 이 때문에 한동안 이 문서의 각지에 약쟁이, 약빨, 도핑이라는 말이 꽤 붙어 있었다. 그냥 암페타민 복용을 위한 변명 취급한 것.[12] 하워드와는 팀이 시즌을 접고 주전들을 뒤늦게 팔아치우며 리빌딩에 들어갔는데 크고 아름다운 장기계약 덕분에 처분하지 못한다는 데서 공통점이 있다. 그나마 하워드는 어쨌든 필리스에 월드 시리즈 우승을 안겨줬다는 점에서 나은 편.[13] 라이언 하워드의 커리어 로우 시즌이자 은퇴 시즌인 2016년의 fWAR가 -1.0이다. 크리스 데이비스는 현재 시즌의 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2.0을 기록 중이다. 더불어 라이언 하워드는 월드시리즈 우승 공신이고, 몰락도 아킬레스 부상이 기폭제였지 크리스 데이비스는 신체적으로 커다란 부상을 당한 것도 아니다.[14] 여러번 언급되었듯 크데는 성인ADHD 환자이며 도핑에 걸린 이유도 바로 ADHD 약을 신고하지 않아서였다.[15] 규정타석 개념은 1950년대에 정립되었다.[16] 한편 메이저리그 시즌 기록으로 인정되는 최저 타율 기록은 메이저리그 역대 최악의 타자(3228타석이나 들어서서 통산 OPS 0.395)로 이름높은 빌 버겐이 1909년 기록한 0.139이나, 당시는 투고타저가 극심한 데드볼 시대였고, 규정타석 개념이 없었고 출장 경기 수가 기준이었다. 현대 규정타석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아슬아슬하게 규정타석 미달이다.[17] 데이비스는 2013년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진단을 받아 암페타민이 주 성분인 '애더럴'(Adderall)을 처방 받았다. 그러나 2013시즌이 끝난 후 메이저리거들의 애더럴 사용에 대해 논란이 일었고, 2014년 데이비스는 TUE(therapeutic use exemption)라 불리는 '치료목적 사용 면책'을 얻지 못했다. 이에 처방전 없이 사용하다 도핑 테스트에서 적발된 것이다. 2015년 데이비스는 애더럴 대신 '바이반스'(Vyvanse) 사용에 대한 TUE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역시 암페타민 계열인 바이반스는 애더럴보다는 덜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2013년 만큼의 활약은 아니지만 160경기에서 47홈런 117타점을 기록하고 두 번째 홈런왕에 올랐다(.262 .361 .562). 시즌 후 볼티모어는 피터 안젤로스 구단주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데이비스와 7년 계약을 맺었다. 매니 마차도를 잡지 못할 거라면, 데이비스의 7년 계약 첫 3년과 마차도의 마지막 3년이 겹치는 2016~2018년에 대권에 도전한다는 것이 볼티모어의 계획이었다. 그러나 데이비스의 성적은 갈수록 곤두박질쳤고, 지난해 볼티모어는 창단 후 최다인 115패(47승)를 당했다(한편 데이비스는 바이반스를 계속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사이드MLB] 크리스 데이비스의 날개 없는 추락 [18] 그동안 오클랜드에 계신 참데는 이미 5홈런을 치셨다.[19] 이날 6.1이닝 8k 노히트로 승리투수가 되었다.[20] 메이저 최저 연봉 수준.[21] KBO를 기준으로 봐도 염경엽의 51타석 연속 무안타를 넘어섰다. 그러나 NPB의 사가 켄시로(嵯峨健四郎)라는 투수가 90타석 연속 무안타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어 세계기록은 아니다. 물론 켄시로의 경우 투수가 타석으로 기록한 것이라서 실제로는 데이비스가 훨씬 더 심각하다. 2타석 더 무안타를 기록하면 MLB 연타석 무안타 기록마저 깨게 된다. 현 기록은 57타석 연속 무안타. 보유자는 토니 베르나저드(당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다.[22] 사이 역 상을 정해 발표하는 그 기자 맞다. [23] 사실 여기에는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팬그래프의 BsR 중 wGDP(병살 회피 능력)은 타자가 병살 상황(예를 들면 2아웃이 아닌 상황에서 1루에 주자가 있다던지)에서 얼마나 병살타를 적게 쳤는지를 보여준다. 즉 20번의 병살 상황에서 0개의 병살타를 친 타자가 5개의 병살타를 친 타자보다 병살 wGDP가 높다는 식. 그런데 이 스탯의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일단 병살을 피하기만 하면 빠른 주루로 피하던 뭘 하던, 그 방법 자체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크데는 독보적인 병살 회피 수단을 하나 갖고 있다. 실제로 팬그래프가 BsR을 측정한 이래 통산 wGDP 순위를 보면 커티스 그랜더슨, 스즈키 이치로, 체이스 어틀리 등 소싯적 뛰어난 주루능력을 보여주었던 준족들 사이에 카를로스 페냐, 짐 토미, 아담 던 같은 주루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이름들이 보이는데, 후자의 공통점은 바로 삼진을 드럽게 많이 당하는 선풍기라는 것이다. 그리고 크데 역시 후자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