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73식 중형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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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의 모습
2세대의 모습
1. 개요
2. 제원
3. 파생형
3.1. 1톤 반 구급차
4. 매체에서의 등장
5. 둘러보기

'''73式中型トラック'''
(ななさんしきちゅうがたとらっく)

1. 개요


토요타에서 1973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육상자위대의 제식 트럭.
그 이전에 사용한 닷지WC 3/4t 트럭[1]이 노후화 진행으로 인해 내구연한이 다 되었고, 게다가 이 차에는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기 때문에 연비가 영 좋지 않았다. 그런 두 가지 이유로 국산화 및 연비가 좋은 디젤 엔진을 탑재한 후속모델을 일본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설계 및 개발을 지시하였다. 각 업체의 입찰경쟁한 끝에 설계는 히노자동차토요타자동차가 공동이고 생산은 히노자동차, 납품은 토요타자동차가 담당하기로 하였다.
1990년대 중반부터 2세대가 제작되기 시작되었다.
하지만, 국산화에는 애로사항이 꽃 피는 법. 설계미스로 인해 방열 방식에 문제가 생겨 엔진룸에서 나오는 열기가 고스란히 운전석으로 향하기에 운전 담당 자위관들에게 전해진다. 게다가 타국의 군용차량과는 달리 운전실이 하드탑으로 되어있기에 겨울에는 히터 대용쯤으로 따뜻하긴 해도 푹푹 찌는 여름에는 그야말로 찜통 지옥! 대신 2세대로 넘어오면서 고기동차 차대를 베이스로함과 동시에 라디오, 에어컨, 자동변속기 등 편의장치들이 설치되었다. 이 때문에 운전시 창문의 개폐여부로 신, 구형을 판단한다고 한다. 그러나 신형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안 좋다. 왜냐하면 에어컨을 최대로 틀 경우 차량이 상한다면서 에어콘을 최저로 틀도록 하고 있으면서, 정작 중요한 엔진 개량을 하지 않아서 구형과 마찬가지로 엔진의 열이 많이 받아 차량 내부로 열기가 들어오기 때문. 이 때문에 에어콘을 최대로 해도 부족할 판국에 최소치로 해서 틀어버리니 결국 개량했다는 걸 아예 체감 못한다고 한다. 게다가 연비같은 행정 관련 문제로 1세대를 대체할만큼 원활하게 보급은 되고 있지는 않다.
여담이지만 자위대 내에서 자위대 전용 트럭들 중에서 그나마 구실을 하는 게 미쓰비시 73식 경트럭[2]이나 미쓰비시 74식 특대형트럭 뿐이라고 할 정도로 자위대 전용 트럭에 대한 불평이 꽤나 많은 편인데 자위관들 사이에서 여러모로 호평을 받는 두 종류의 트럭들의 생산회사는 전부 불평을 듣는 73식 중형/중트럭 제작사들보다 존재감이 덜한 미츠비시라는 게 함정이다.

2. 제원


  • 전 장 : 약 5,490 mm
  • 전 폭 : 약 2,220 mm
  • 전 고 : 약 2,565 mm
  • 차량중량 : 약 3,040 kg
  • 적재량 : 2,000 kg
  • 최고속도 : 약 115km/h
  • 엔 진 : 히노 N04C 엔진
  • 변속기 : 수동 / 자동

3. 파생형



3.1. 1톤 반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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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トンいっトンはんきゅうきゅうしゃ'''
73식 중형트럭의 파생형으로, 위생과 및 보통과에 배속된다. 짐칸의 덮개는 금속제 패널로 이루어져 있다.
접이식 2층 침대 2개와 들것 4개를 장비하고 있으며, 환자는 최대 8명 이송 가능하다.[3]

4. 매체에서의 등장


일본침몰 2000년 판에서 73식 중형트럭과 구급차가 등장, 피난민들을 대피시키거나 국보를 옳기는[4] 등 분투한다.

5. 둘러보기





[1] 1950년 경찰예비대 발족과 동시에 미군에서 공여받은 군용트럭을 토요타(히노자동차)와 닛산자동차, 이스즈자동차가 라이센스 생산한 적이 있다.[2] 구형(미쓰비시 지프 J-24형)은 지프를 모방했으나 신형은 미쓰비시파제로라는 SUV를 기반으로 도입한 것이다.[3] 이 때는 2단 접이식 침대를 접어 의자로 만들었을 때이며, 환자를 눕힌 경우에는 침대에 4명, 중앙 통로에 1명 총 5명 이송할 수 있다.[4] 미국에 피난민들을 수용하기위한 조공(....) 할 목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