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오브 헥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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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멤버


1. 개요


유희왕 SEVENS에 등장하는 6인조 집단. 이름의 헥사곤육각형을 뜻한다.[1]
고하 시에 있는 고하 코퍼레이션의 6인조 간부 집단으로 현 시점에서는 악역 포지션이다. 1기 오프닝에서 첫 등장했으며 7화에서 메인 스토리에 첫 등장한다. 7화에 따르면 회사 내에 6명밖에 없는 최고 간부들이라고 한다. 제복도 일반 사원들과는 달리 망토가 달려있다.
16화에서 톱 오브 헥사곤의 멤버들이 회의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아타치 미미가 결석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회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아타치 미미가 사이온지 네일을 보고 자기보다 높은 사람인가라는 대사를 친 것을 봐선 톱 오브 헥사곤의 구성원들도 서로가 서로를 모른다든가[2] 톱과 고하 사장 사이에 다른 부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돈다.
그리고 20화에 따르면 아타치 미미가 상사에게 혼난다는 것을 보면 아타치 미미가 No.6 즉, 톱 중에는 가장 말단인 모양. 하지만 후술되듯이 나머지 멤버들은 그저 엑스트라에 불과한 것으로 보이는만큼 별 의미는 없다.(...) 또한 미미는 작중에서 유가 일행이나 로아의 콘서트 무대에서 대놓고 톱 오브 헥사곤을 말한 것을 보면 딱히 존재 자체는 비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악역 집단처럼 보이긴 하지만 막상 악역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집단이다. 이들은 고하 코퍼레이션의 간부로 러시 듀얼을 없애는 것이 목적인데 원래 러시 듀얼은 유가가 멋대로 인스톨한 새로운 듀얼이기에 오히려 하나의 기업이자 도시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러시 듀얼을 없애는 것은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2. 작중 행적


7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오도 유가가 개발한 러시 듀얼을 삭제하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으며 러시 듀얼을 삭제하는 이유는 자신들 고하 코퍼레이션이 관리하지 않는 룰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특무기관에서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유가가 있는 신문에 실려있는[3] 러시 듀얼의 비밀이 적혀있는 노트를 얻기 위해서 멤버 중 한명인 아타치 미미가 직접 나서서 잡입한다.
7화 마지막에 미미가 유가와의 듀얼 후에 노트를 얻는 것에 성공했지만 그 노트는 사실 단순히 아이디어를 적어둔 것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 때 멤버들의 한 말이 '이 로봇의 빔이 삭제의 힌트가 되는 건가?', '아니면 이 포즈인가?', '특수한 잉크로 적혀있을지도 몰라!', '연구소에 보내자!'라고 말하는 등 개그캐스러운 면도 보인다.
23화에서는 오도 유가와의 러시 듀얼을 기다리던 사이온지 네일의 헤이븐으로 아타치 미미를 제외[4]한 나머지 5명이 한 발 먼저 찾아온다. 네일의 독단이 눈꼴시려웠던 그들은 긴급 헥사곤 회의를 통해 그를 듀얼 특별 고문 자리에서 해임시켜 권한을 뺏기로 결론을 내렸고, 다섯 중 한 명에게라도 패배했을 경우에는 고하를 떠나라는 조건으로 듀얼을 도전한다. 하지만 네일은 고작 초딩 한 명한테 이러기냐는 디스와 함께 러시 듀얼을 조건으로 여유롭게 5:1 승부를 받아들였고, 유가 일행이 찾아올 무렵에는 전원이 깨진 상태였다. 이후에 주요 악역으로 나올 것이라는 추측은 깔끔하게 날아갔고(...) 미미 외의 5명은 별 비중이 없는 엑스트라급 인물인 듯 하다.
참고로 멤버들이 네일과 듀얼할 때 네일을 쓰러뜨리고 나면 미미도 고하에서 쫒아낼거라고 했지만, 정작 미미는 26화에서 멀쩡히 일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아마도 명색이 최고간부라는 인물들이 초등학생 상대로 5 : 1로 덤볐다가 역으로 다 당해버리는 망신을 겪였으니 미미를 쫓아낼 명분이 없었던 모양. 오히려 본인들이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해고나 안 당하면 다행인 상황이 되어버렸다.(...)[5]
일단 27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해고까진 당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위신이 많이 떨어졌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28화에서 밝혀지기를 결국 미미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 명 전원 실각되었다지만 그 미미도 다른 다섯 명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평사원으로 강등당했다.
38화에서 밝혀지길 사이온지 네일의 맥시멈 카드인 천제용수 위그드라고는 이때 빼앗은 톱 오브 헥사곤의 ID 카드들 중 3장이 변환된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위그드라고가 아직도 남아있기때문에 헥사곤중 3명은 듀얼도 못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3. 멤버



현재는 아타치 미미[6] 외에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고 엔딩 스탭룰에서는 '고하 시의 간부'로만 표시되어 있다.[7]
23화 전까지는 이후에 하나하나 등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이 공개되지 않았다고 추측되었으나 이후 23화에서 네일에게 시원하게 당해버린 것을 보면 애초에 미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그저 엑스트라라서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래저래 은혼천도중을 연상시키는 집단.
물론 이는 단순히 시청자들의 추측일 뿐. 이후 스토리에 따라서 제대로 된 등장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현재로써 네일의 스토리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어떻게 될지 미지수이다.
23화에서 네일과 싸울 때 기존 마스터 듀얼의 룰이 아닌 러시 듀얼로 하자고 제안을 하자 최소한의 온정이라면서 러시 듀얼로 상대한 것을 보면 성격 자체는 냉혹한 성격들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8] 그리고 이를 본다면 다른 톱 오브 헥사곤들도 미미처럼 러시 듀얼의 룰을 숙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아직 고하 코퍼레이션 측과 본격적으로 대립하거나 싸우는 스토리가 없다보니 스토리가 그쪽으로 가게 된다면 나머지 멤버들도 제대로 등장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후 28화에서 나머지 멤버들이 전원 실각되었다는게 드러나며, 전작의 체스말 간부들처럼 그저 엑스트라에 불과하다는 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물론 이들이 하나의 기업이고 간부급 자리이기에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도 실각한 자리를 누군가가 채우게 될 것이니 오도 유가의 본격적인 적은 새로 임명된 톱 오브 헥사곤이 될 듯 하다.

[1] 고하 코퍼레이션이 유독 6을 강조하는 특징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톱 오브 헥사곤이라는 이름은 '육각형(고하 사)의 정상'이라는 의미인 듯 하다.[2] 위에 언급한 회의 부분과 충돌하기 때문에 무리지만[3] 이 신문은 신지츠 바쿠로의 신문부가 취재한 제7 초등학교 신문으로 사실 유가가 고하 사를 유인해 움직임을 파악하려는 의도로 세운 함정이다.[4] 여럿이서 한 명을 습격하는 비겁한 방식은 고하의 톱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동참하지 않았다.[5] 실제로 전작에서도 흑막으로 나올 것 같았던 SOL 테크놀로지의 간부들이 하노이의 기사를 막지 못 했다는 이유로 제대로 등장도 못 한 채 해고당한 사례가 있다.[6] 왼쪽에서 세번째 위치의 키 작은 사람.[7] 성우는 에바라 마사시, 쿠마가이 켄타로, 타나베 쿄스케 이렇게 세 명이다.[8] 이 때 말을 한 사람은 상단 이미지에서 미미의 왼쪽 옆에 있는 인물인데 작중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5인 중에서 유독 어른스러운 목소리와 그나마 비중이 있는 것을 보면 No.1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