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치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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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立[1] ミミ'''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1기
3.2. 2기
3.3. 3기
4. 사용 카드
5. 기타


1. 개요


유희왕 SEVENS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즈키 리오[2] / 김윤채. 국내명은 '''나미미'''[3]

2. 상세


고하 제7초등학교 5학년 1반에 전학온 수수께끼의 소녀. 전학생 소개식에서 본인이 밝힌 프로필에 따르면 좋아하는 음식은 이탈리아 음식, 좋아하는 패션은 루즈삭스, 기르는 펫은 우파루파, 항상 추는 춤은 람바다로, 자칭 '''영원한 초등학생'''. 1인칭은 아타치인데, 성과 발음이 같아서 자기 소개를 할때 '아타치, 아타치 미미'라는 식으로 반복되는 발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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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정체는 러시 듀얼의 비밀을 캐기 위해 잠입한, 고하 사에 단 6명만이 존재하는 최고위 간부 '''톱 오브 헥사곤의 일원'''이다.[4] 실제 나이는 '''37세'''에 초등학교 4학년 아들까지 있는 '''유부녀'''라는 믿기지 않는 동안의 소유자. 다만 외형과 나이는 일치하지 않아서 상술하는 대로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고 음주를 태연히 하고[5] 요즘 트렌드를 반영했답시고 하는게 죄다 한두 세대는 전의 것들[6]이며 카드 또한 옛날에나 나온 카드들의 일러스트가 리메이크된 것들이다.
본인도 이 키에 대한 고충[7]이 많았는지라 이래저래 현재 직위에 오르기 전까지는 생고생을 했지만 현재 시점에선 이런 동안을 신의 선물이라 여기며 아예 고하의 톱이 되겠다는 야망까지 품고 있다. 자기가 고하의 톱이 되면 고하 본사 빌딩의 꼭대기에 달려있는 회사 심볼을 '''자기 얼굴'''로 교체해 버릴 생각을 가지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1기


7화에서 처음 등장. 러시 듀얼의 비밀이 적힌 노트를 훔쳐오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오도 유가에게 접근하지만, 그를 지켜보면서 세상을 무질서하고 혼돈에 빠뜨리는 극악의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퍼뜨릴 악인으로 보이긴 커녕 순수한 열의와 눈매를 보며 의혹을 품고 경계하기 시작한다.[8] 이미 학생회에서도 신원이 불명이라 유가 일행의 의심을 받는 상황이었지만, 신문으로 읽었다면서 유가네 일행의 신원을 전부 파악하고 드론으로 즉시 공수해온 선물들[9]을 내밀고 유가에게는 '''현금 30만 엔'''[10]을 건네서 자신을 동료로 끼워주도록 부탁한다. 유가는 이를 거절했으나 다행히 로드 연구소로 들어가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도중에 아들에게서 전화가 오는 바람에 급히 트렌디 드라마 보러가야 한다면서 물러난다.[11]
그날 밤 조금 전 유가의 연구소에 들어가는 데에 성공해 고하의 차기 톱 자리는 자신의 것이라 확신한 다음 유가의 연구소에 다시 잠입하지만, 노트를 훔치려던 도중 그만 미리 대기하고 있던 유가네 일행에게 들켜버린다. 사실 유가 일행은 진즉에 눈치채고 연구실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12] 좋아하는 러시 듀얼을 자세히 알고 싶었다며 둘러대보지만 다들 믿지 않는데, 그 와중에 유가만 그런 거였나고 기뻐하면서 너무 순순히 노트를 넘겨주자 오히려 함정이라고 의심하면서 실랑이를 벌인다. 결국 원래 의도와는 정반대로 노트를 '''안 받겠다'''는 조건으로 유가와 러시 듀얼을 시작. 언인스톨 방법을 찾기 위해 러시 듀얼을 철저히 연구해온 미미는 나름의 플레이를 선보이지만 결국 패배하고, 유가를 괜히 의심했다고 한 뒤 노트를 받고 돌아간다. 이런 비겁한 방식으로 노트를 얻어도 되는지 스스로 물음을 던지며 고민한 끝에 결국 본사로 들고 가지만, 정작 노트에는 러시 듀얼을 더욱 재밌게 만들 로드에 관한 아이디어 스케치밖에 없었던지라[13] 러시 듀얼의 언인스톨 방법을 결국 찾아내지 못해 결국 다시 학교로 돌아와 언젠가 유가를 러시 듀얼로 이겨서 삭제 방법을 알아내기로 결심한다.
8화에서는 듀얼의 왕의 유적을 다시 한 번 살피던 유가 일행을 미행하다 고하의 톱 자리에 올라선 미래를 망상하며 자뻑에[14] 빠지는 바람에 놓쳐버린다. 결국 뒤늦게 나와 유가 일행을 찾다가 공원에서 자신의 아들 요시오가 루크와 듀얼 중인 모습을 보게 된다.[15] 요시오의 자초지종에 따르면 일 주일 전에 러시 듀얼이 하고싶다던 그에게 러시 듀얼이 '세계를 무질서하고 혼란스럽게 하는 극악한 듀얼'이라면서, 말을 안 들으면 그가 좋아하는 스파게티 나폴리탄을 안 만들어주겠다고 화를 냈다는 듯 하다. 그리고 그런 요시오가 동경하는 세기말 히어로 굿맥스의 의상을 입은 모습을 보며 경악하고는 러시 듀얼 때문에 비뚤어진 것이라 오해한 나머지 절대 엄금을 시켜버렸다는 듯. 이런저런 끝에 패배했음에도 즐거워하며 러시 듀얼을 하고 싶어 하는 요시오의 모습을 보고는 무언가 느낀 게 있었는지 조용히 물러난다. 이후 돌아온 요시오가 러시 듀얼이 하고 싶다고 설득하자, '공부도 제대로 하는 거다'라고 답하며 좋아하는 나폴리탄을 만들어준다.
10화에서 밝혀지길 키리시마 로아의 팬. 힘들게 구한 콘서트 티켓으로 라이브 공연을 관람하다가 유가 일행이 VIP석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자 유가와의 친분을 이용해 은근슬쩍 VIP석에 끼어든다. 이후 로아가 듀얼킹이 되기 위해 유가 일행한테 러시 듀얼의 소유권을 걸고 3 : 3 듀얼을 제안하자 로아의 네이밍 센스[16]에 깨는듯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만일 로아가 이겨서 듀얼킹이 되면 인기가 치솟아서 콘서트 티켓을 구하기 힘들어질꺼라면서 걱정한다.
11화에선 로민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자 자신도 알지 못했다며 감탄한다. 그리고 로민이 공복을 참지 못하고 각성하면서 낸 카드를 혼잣말로 설명하다가 로아가 로민의 상황에 대해 어이없는 대사로 설명하자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태클을 걸었다.
12화에선 세븐스로드 매지션이 비공인 카드라는 로아의 말에 '아무리 로아 님이라 해도 카드에 트집 잡는 건 넘어갈 수 없다'며 톱 오브 헥사곤의 제복을 입고 나타나 세븐스로드의 진위 여부를 밝혀내려 한다.[17] '고하 사 듀얼 디스크가 비공인 카드를 인식할 리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고하 사의 평판을 지키려 했으나, 세븐스로드 매지션의 데이터가 정말로 고하 사에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고하 사장에게 오도 유가가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드로우하면 패배한다는 조항을 듣게 된다.
13화에서는 고하 사로부터 세븐스로드의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복구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세븐스로드가 공인 카드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한다. 이후 유적과 함께 나타난 오티스를 체포하려 하나 실패한다.

3.2. 2기


16화에선 AI 레스토랑에서 열릴 톱 오브 헥사곤의 친목회에 가던중 유가 일행과 만나면서 함께 합석하게 되었다.[18] 결국 잠시 자리를 비우면서 톱 오브 헥사곤에 연락해 친목회는 결석하고 유가 일행 곁에서 러쉬 듀얼의 삭제 방법을 알아내기로 한다.
그러나 미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유가 일행은 트러블에 휘말려 루크 빼고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게 되고 뒤늦게 온 미미가 다른 아이들이 사라진 걸 알고 루크와 함께 유가 일행을 찾게 된다.그러다 주방에서 이들을 발견하고 로민이 부정행위 때문에 불리하게 되자 앞서 로민과 말다툼을 한 것 때문에 도와주길 망설이는 루크에게 작은 조언을 해주는 것으로 루크의 마음을 다잡게 해준다.
이후에는 유가 일행과 함께 루크가 찾아낸 문을 통과해서 사이온지 네일을 만난다. 이때 보면 네일과는 처음 보는지 어린이였다면서 크게 놀라며, 혹시 자기보다 높은 지위 아니냐며 초조해한다. 17화에서는 별 활약이 없는 대신 리액션이 많은 편. 참고로 네코야마 슈뢰딩거가 나타날 나, 그가 내는 카드의 고양이 몬스터들을 보고 좋아하는걸 보면 고양이 취향인듯.
일단 네일의 제안으로 상당히 느긋한 페이스로 섭리의 정원의 듀얼리스트들과 싸우게 됐는데, 네일이 고하 소속이다보니 미미가 참전할지는 알 수 없다. 12화 때처럼 톱 오브 헥사곤의 모습으로 유가 일행을 상대할지도 모르는 일이며 공개된 20화 스토리에서 유가 일행을 상대한다고 나왔는데... 하필이면 상대가 자신의 아들인 요시오였다.
20화에서 자세한 상황이 나오는데 네일이 이대로 유가 일행을 이기고 러시 듀얼을 막는데 성공하면[19] 자신이 출세할 기회를 놓칠거라 생각해 초조하던 때, 요시오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에 대한 작문숙제를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부모로 꿈을 이루는 모범을 보이지 못한거라 생각했기에 어떻게든 출세할 기회를 얻고자 네일을 찾아가 유가 일행과 듀얼하겠다고 부탁했던 것. 그런데 유가 일행이 섭리의 정원으로 떨어질때 요시오도 휘말린데다 누가 자신을 상대할지 가위바위보를 했을때 요시오가 이겼던지라 반강제로 요시오와 듀얼하게 된 것이었다. 그나마 정체를 숨기려고 간부 제복을 입으며 '고하 최고 간부인 톱 오브 헥사곤의 No.6'로 소개했던 덕분에 요시오는 그냥 고하의 높으신 분인 'No.6 씨' 정도로 여겼다.[20]
그렇게 요시오를 상대로 선전하면서도 항복을 권했지만, 요시오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엄마의 말씀을 되새기며 '''나한테 되고 싶은 건 없지만, 엄마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강해지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과 함께 새로운 에이스 몬스터인 수기계패자 킹컨보이 라이가온의 효과[21]로 듀얼에서 패배한다. 하지만 역시 아들의 성장은 기뻤는지 패배했음에도 미소를 지었다. 이후 요시오가 지쳐서 쓰러지자 먼저 잡아주려던 루크를 밀치고 요시오를 붙잡아주는데 이때 가면이 깨지면서 유가 일행한테 정체가 들통나고 만다.[22] 다행히 요시오는 듀얼이 끝나자마자 피로로 인해 그대로 잠들어서 정체는 들키지 않았다.
이후 나름대로 잘 끝나나 싶었지만, 느닷없이 유가 일행과 유가의 지인들[23][24]에게 '''전부 페널티가 붙는다.''' 네일의 말로는 시스템이 미미를 유가 일행의 동료로 판단했기 때문에 둘 중 누가 이기든 페널티가 부여될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25] 미미 역시 고하 간부임에도 페널티가 붙어버리면서 피로스의 승리로 듀얼이 마무리된다. 이후 잠든 요시오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갈 때 유가 일행에게 요시오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며[26] 귀가하고 나서는 요시오가 자신의 꿈에 대한 작문을 완성시키자 같이 봐준다.
이렇게 유가 일행과 헤어지지만 바로 다음 화에서 ''''어드바이서 M''''이라는 이름으로 재등장.[27] 아마 변장한 상태로 유가 일행에게 도움을 주려는 생각인 듯.[28] 섭리의 정원에 떨어진 유가 일행 앞에 나타나 네일을 만나고 싶다면 섭리의 문을 찾으라는 조언을 하고 사라진다. 루크는 역시나 눈치를 못 챘다.
이후 23화에서는 다른 톱 오브 헥사곤 멤버들이 네일을 몰아내려고 쳐들어갔지만, 미미만큼은 참가하지 않았다. 여럿이서 하나를 공격하는 방식은 고하의 톱에는 걸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그 덕에 유일하게 네일에게 쓰러지는 것을 면했다.
참고로 이때 다른 멤버들이 네일을 쓰러뜨리고 나면 미미도 쫒아낼거라 말한 걸 보면 그동안 성과가 없었고, 네일과 마찬가지로 유가 일행과 러시 듀얼을 해온 일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네일을 몰아내는 일에 참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하에 찍힌 것으로 보이지만 26화에서는 멀쩡히 고하 코퍼레이션에서 일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아무래도 톱 오브 헥사곤의 다른 멤버들도 네일에게 당해버리니 뭐라고 못할 입장이 되어버린 듯 하다.[29]
26화에서는 네일과 유가의 맥시멈 소환을 보고 듀얼이 바뀌는 순간을 보고 있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유가가 재차 초마기신 매그넘 오버로드를 소환할때 같이 소환영창을 외치는데, 이때도 어드바이서 M의 모습으로 연출된다.

3.3. 3기


28화에서는 네일에게 유가네 일행들을 챙겨줄 고문 담당을 부탁해서 세바스찬을 보내게 했다. 또한 다른 톱 오브 헥사곤 멤버들이 네일을 노리다가 실패한 책임으로 전원 실각되서, 혼자 잘나갈 생각에 춤을 춰대며 김칫국을 마시고 있었으나, 동료들의 실책을 막지 못한 책임으로 평사원으로 강등되었다는 통보를 받는다.
이를 인정 못하고 고하 사장에게 직접 따지러 들어가지만, 사장실에서 미미가 목격한 것은 쓰러진 한 노인과 고하 사장 복식에서 헬멧이 되는 '''사장 드론'''이었다. 사장 드론은 이 남자는 고하 사장 업무의 정신적 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다고 설명하며, 대신 미미에게 자신을 뒤집어 쓰고 사장이 될 것을 종용한다. 사장이라는 말에 미미는 흑심을 드러내며 제안을 받아들이고 드론을 뒤집어 쓰는데, 이 때 전신에 전류 같은 것이 흐르는 것을 느낀다.
이후 사장이 된 미미는 부하 직원으로부터 유가가 6초등학교로 전학시키는 것이 완료되었다는 것을 보고받는데 중간에 뭐야? 라고 말해 의심받을 뻔하다가 전 사장처럼 웃는 것으로 넘어간다.
33화에선 고하 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업무를 보는데 생각한 것보다 따분하다면서 불평해한다. 그러면서 사장 드론과 무츠바 아사나의 전화 통화를 들으면서[30] 사장 드론이 유가 일행을 6초등학교로 전학시키고 아사나와 모종의 계약을 맺어[31] 러쉬 듀얼을 없애려고 하는 흑막임을 알게 된다.

4. 사용 카드


거품경제 시대 클럽 문화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인지 모든 몬스터가 물족 / 빛 속성이다.[32] 모두 원본 몬스터가 따로 있으며, 그 몬스터들이 이래저래 망가진 모습을 하고 있다. 에이스 몬스터는 치료의 신 다이안 켓의 리메이크 버전 몬스터인 역옥의 신 다이안 켓.[33]
자신의 라이프 회복에 중점을 두는 전략을 사용한다. 가쿠토가 말하길 버블리한(거품 낀) 전략.
유희왕 시리즈 최초로 물족만으로 구성된 덱을 다루는 조연급 인물이다. 물속성 컨셉의 덱을 다루는 인물들은 카지키 료타, 미사와 다이치, 카미시로 료가, 카미시로 리오, 아유카와 아유, 올가, 자이젠 아오이, 마구로 나나미 등이 있었지만, 다들 물족이 아니거나 여러 종족으로 구성된 덱을 다뤘었다.[34] 올가처럼 물족만으로 구성된 덱을 다루는 인물들도 있긴 했지만, 다들 단역이었다. 순수하게 물족만으로 구성된 덱을 쓰는 조연은 미미가 최초다.

5. 기타


신분을 속이고 주인공 일행이 다니는 학교로 전학을 왔다는 점에서 제알의 신게츠 레이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불혹을 바라보는 대기업 사원이 신분'''만''' 속이고 초등학교에 위장전학한다는 인조곤충 버그파이터에나 나올 법한 초전개로 인해 화제가 됐다. 문제는 상승욕구로 자의식이 넘쳐 감추지 못하는 바람에 유가 일행은 진작에 눈치챘고 미행하는 중에 웃고 떠드는 등 티를 다내는 바람에 지나가던 여학생들이 계속해서 수군대는 등 악역 포지션치고는 꽤 나사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유희왕 시리즈에선 이미 유아체형의 삼형제 아빠가 있긴 있었다. 하지만 저쪽은 특수한 힘의 영향을 받기 전까진 정상적인 성인 남성이었지만 이쪽은 유전병이라도 있는지 원래부터 저 체형이다.
스스로 어려보여도 엄연히 어른이라고 주장하지만, 의외로 시대감각만 조금 어긋났지 실제로는 어른이 기질이 있다. 유부녀임에도 한창 놀던 시절을 추억하거나 자기 아들 또래의 남자애가 노래하는 밴드의 라이브 공연에 열광하는 등.
작품 외적으로는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관련 네타를 모조리 집약한 캐릭터로[35], 대사나 행동이 그야말로 그 시절 일본을 연상시키는 철 지난 유행으로 도배되어 있다. 사용하는 몬스터들도 모두 줄리아나 도쿄갸루 패션 같은 그 시절 오락 문화를 소재로 한 것. 여기다 37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애까지 있으면서 초등학생 수준의 외모라는 설정이 더해지다 보니 제작진이 대놓고 유희왕 네타약을 빨았다는 반응이 많다.
또한 미미가 사용하던 카드들은 가쿠토의 말에 의하면 원본인 홀리 엘프, 여전사 카난, 라문이 과거에 활약했던 전설의 몬스터라고 소개했다. 푸른 눈의 백룡도 그렇고 작중 DM 시절부터 있던 카드들 중 일부는 전설의 카드로 취급한다.
유희왕 전통 중 하나인 '초반에 듀얼한 악역의 선역화'가 있는데 이 전통이 유지되면 미미는 나중에 유가 일행의 협력자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작중에서 유가를 보고 악마라고 경계하고 있지만 한 편으로 순수한 아이로 보고 있는 면도 있었고 8화에서 아들이 러시 듀얼을 하면서 진정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 후 러시 듀얼을 하고 싶다고 한 아들에게 대신 공부도 열심히 하라면서 러시 듀얼을 조금씩 인정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다만 지위에 대한 열망은 버리지 않았고 신분은 유지하는 것으로 보아 전작의 자이젠 아키라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이후 16화에서는 루크에게 로민은 너희의 동료 아니냐며 루크에게 다정하게 충고를 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사실상 아군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20화에서 고하 시의 시스템이 미미를 유가의 동료로 인식하기도 했다.[36]
자신이 톱 오브 헥사곤의 "No.6"이라고 하는데 고하 특유의 6을 중시하는 성향과는 달리 톱 오브 헥사곤에선 말단인 모양이지만, 다른 5명이 네일을 상대로 덤볐다가 역으로 당해버리는 잡몹급 엑스트라(...)들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유일하게 조연의 위치에 있는 미미가 6의 지위에 걸맞게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아마도 지위가 아닌 비중이 높은 특별한 인물이라는 의미로 6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키리시마 로민처럼 옷을 거의 수시로 바꿔입고 있다.[37]
현재 아들인 요시오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남편에 대해서는 등장은 물론 언급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언젠가 고하의 톱이 되겠다는 강한 열망을 품고 있다는 점이나 고하 사에서 사실상 유일한 선역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후 정말로 승진을 하기 시작하고, 마침내 고하의 정점에 오르게 될 것이라는 추측들도 있다.
[1] 보통 '아다치'로 읽히는 성이지만 성우의 혀 짧은 목소리 탓에 '아타치'로 들린다는 사람이 많았는데, 실제로도 청각 장애인용 자막을 통해 발음이 '아타치(あたち)'로 밝혀졌다. 이는 이 캐릭터의 1인칭이 '아타치(あたち)'인 것을 이용한 말장난.[2] 2005년 2월 10일 생의 배우로, 애니메이션 참여는 2019년 도로로에서 도로로 역을 맡았다.[3] 유래는 '나(아타치)' + '미미'로 원판명을 거의 따온 것으로 보인다. 미미의 성씨인 아타치가 원래 비격식적 1인칭인 것을 생각하면 적절한 번역이다. 한편 부부동성제가 의무인 일본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부부별성을 채택하고 있고, 한부모 가정이 아닌 이상 대체로 부계의 성을 따르기 때문에 아들의 성씨가 어머니의 성씨와 동일하게 번역될 가능성이 상당히 낮게 점쳐졌으며 결국 아들의 성씨는 '안'으로 결정되었다.[4] 위의 단체 사진에서 가장 단신인 인물.[5] 등에다가 '''"저는 성인입니다!"'''라는 문구를 써붙인다.[6] 전학을 올 때 한 자기소개에서 나온 루즈삭스, 람바다 등은 전부 8~90년대에 유행하던 것들이고 작중에서 미미가 사용한 폰은 85년도에 일본 NTT사에서 개발한 휴대전화 '''숄더폰'''이며 본인이 말한 시모시모라는 단어는 '''버블경제'''시기의 유행어이다. 거기에 후술할 카드 일러스트들 또한 1980년도에 유행했던 복장들이며 이걸 보고 가쿠토는 아예 쌍팔년도 취향이라고 팩트를 날렸고 로민은 한 술 떠서 미미의 몬스터들의 생김새가 자기 친척 어른의 젊을 적 모습 같다고 지적까지 한다.[7] 본인이 말한 바에 따르면 혼자 길거리를 걷기만 해도 미아냐며 경찰이 데려가고 장보러 가면 지나가는 할머니가 대견하다며 가지고 있던 사탕을 쥐어준다는 듯 하다. 주점에서 술을 마실 때도 발 밑에는 종이 박스를 두고 등에는 '저는 어른입니다' 팻말을 걸고 잔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줬다.[8] 유가가 러시 듀얼을 설치할 수 있었던건 과거에 고하 사 소속의 엔지니어가 남긴 유적을 통해 러시 듀얼을 설치해서였기 때문에 유적을 찾아내서 직접 삭제하지 않는 이상, 유가를 조사해도 소용없는 짓이였다.[9] 루크에게는 티라미수나타 드 코코, 판나코타 등 '''요즘 젊은 애들'''이 좋아한다는 간식을, 소게츠 가쿠토에게는 '''최신''' 최후기의 비디오 플레이어를, 로민에게는 '''한창 뜬다는''' 유로비트를 선곡해 편집한 오리지널 카세트테이프 등 한물간 아이템들을 선물했다. 다행히도 다들 기쁘게 받기는 했지만(루크: 맛있어! / 가쿠토: 이걸로 이전부터 내려오는 소게츠류의 명승부를 볼 수 있겠어요! / 로민: 헤에~ 곡 좋네. 근데 A면 B면이 뭐야?), 나중에 유가의 노트를 훔치는 모습을 들킨 후 다시 반품당한다. [10] 약 339만 원[11] 가방처럼 생긴 전화를 매고다닌다. 아들의 전화도 먹을건 냉장고에서 꺼내먹으라는 내용으로 추측.[12] 다만 루크,가쿠토,로민은 고하 사의 스파이라고 의심했지만 유가는 자신의 새로운 로드를 훔치려는 줄 알았다.[13] 사실 유가도 노트를 줄 때 러시 듀얼이 더 재밌게 느껴질 거라고 했지, 러시 듀얼의 모든게 적혀 있다고 하지는 않았다.[14] 이 때 보인 동작이 1977년에 나온 토요일 밤의 열기를 연상시킨다.[15] 아들을 부르는 호칭은 '요시오(ヨシオちゃん)'.[16] 로아가 러시 듀얼 소유권을 얻으면 이름에 자기 이름을 붙여 '''로아 러시 듀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17] 그 와중에 로아가 고하 사의 간부가 자신의 팬이라니 영광이라며 사인해주겠다고 하자 겸사겸사 투샷도 찍는 등 잠깐 삼천포로 빠졌다.[18] 물론 유가 일행들은 미미를 어린이로 알고 있고 딱봐도 어린이 혼자 밥 먹으러 올 식당은 아니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바쁘셔서 식당에 혼자 보낸것으로 둘러댔다.[19] 정확히는 네일도 러시 듀얼은 삭제하지 못한다. 대신 러시 듀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의 계정을 전부 삭제해서 러시 듀얼을 관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20] 하지만 말투랑 행동 때문에 유가는 처음 부터 눈치를 채고 있었고, 듀얼 중 쓴 카드가 같아서 로민, 가쿠토도 어느정도 눈치를 채기 시작했다. 루크 빼고.[21] 미미는 요시오가 라이가온의 효과를 발동하면서 필드에 라이가온 외의 몬스터는 남아있지 않았고, 자기 몬스터는 아직 셋이나 있으니 한차례만 버티면 된다고 추스렸지만, 사실 라이가온은 공격력을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단독으로 상대 몬스터를 한번씩 공격할 수 있는 효과도 갖고 있었다. 미미의 몬스터는 전부 앞면 표시였으니 데미지를 그대로 받았다.[22] 루크는 미미가 고하의 스파이였냐며 로민 때와 비슷한 반응을 보였고, 유가와 가쿠토, 로민은 역시라는 반응. 다만 미미가 '''37살 아줌마에 요시오의 엄마'''라는 사실까지는 몰랐기에 이 사실을 알았을 때는 다들 경악했다. 유가는 초등학생 스파이인 줄 알았다가 아줌마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특수 메이크를 썼냐고 물었다가 타박을 들었다.[23] 신지츠 바쿠로, 오오모리 멘자부로, 하쿠부츠 칸 일행, 키리시마 로아. 정황상 고하의 시스템이 유가의 동료라고 판단하고 있는 듀얼리스트 전원.[24] 고하의 시스템이 오티스가 나타났던 칠성관에 모였던 듀얼리스트들을 전부 유가의 동료로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25] 가쿠토와 로민, 루크는 이를 두고 비겁하다고 했지만, 유가는 네일의 섭리 상 일부러 시스템을 조작할 리는 없다고 여겼다. 실제로 미미는 스스로 그동안 너무 유가 일행과 지내서 정이 들었다고 자각했고, 네일도 미미가 듀얼을 요청했을 때 나중에 무슨 일이 생겨도 후회하지 말라고 언질을 주긴 했다.[26] 루크는 역시 왜 그래야 하냐며 반발했지만 루크에게 고하 간부에게만 주는 우대권(AI 레스토랑에서도 사용가능)을 주는 것으로 넘어갔다.[27] 성우가 미미와 같다.[28] 어차피 미미도 유가의 동료로 인식되면서 시스템이 미미한테도 페널티를 주는지라 계정 삭제를 막으려면 유가 일행을 도울 수 밖에 없다.[29] 그도 그럴 것이 다섯 명이 동시에 초등학생에게 덤비고 그대로 패배했는데 명색이 고하의 톱 간부라는 인물들이니 자신들도 미미에게 당장은 뭐라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30] 도청이라기 보다 전화가 오자 즉시 사장 드론을 뒤집어썼다. 그러면서 통화는 사장 드론이 알아서 한다.[31] 아사나가 맥시멈 몬스터를 사용했던 것도 사장이 아사나한테 준 것으로 보인다.[32] 종족이 물족인 건 발음이 비슷한 영어 단어 Ms.를 염두에 둔 듯. 작중에선 미미 본인의 입으로 'お水なモンスター'라고도 언급되었는데,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물장사를 연상시키는 꽤나 노골적인 표현이 된다. 물론 아동 애니에서 성적인 요소를 포함하는 부류의 물장사를 의도했을 리는 없고, 매체에도 자주 등장하는 수준의 캬바쿠라 아가씨나 단순한 클러버 정도를 의도한 표현으로 추정된다.[33] 참고로 미미가 처음 듀얼한 에피소드는 몬스터 뱅크신의 퀄이 낮았는데, 이후 19화에서도 이걸 그대로 썼지만 뱅크신이 아닌 장면에서는 급격히 퀄이 오르는 현상을 보였다.(...)[34] 아유같은 경우는 사용 카드가 OCG화되면서 물족이 되었지만, 원작에서는 어류족이었다.[35] 저연령층 타겟 만화에서 버블경제를 네타로 써먹은 건 허긋토! 프리큐어파푸루의 사례도 있었던 만큼 어색한 것은 아니다.[36] 다만 본인은 마음은 유가 일행의 동료라도, 여전히 고하의 간부라고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37] 다만 바꿔입는 옷들이 확연히 다른 로민과 달리 미미 가 입는 옷들은 색깔'''만''' 다를 뿐이지, 옷 모양은 하나같이 전부 다 똑같다. 그나마 다른 옷은 캣츠 아이를 연상시키는 잠입용 쫄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