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렬차 달린다
1. 개요
북한의 노래. 공식적으로는 "북한에서 남한까지 직통으로 달릴 수 있는 열차를 타고 남한 땅을 달리고 싶다는 내용의 곡" 이라고 알려졌으나, 가사를 살펴보면 실상은 '''적화통일을 해서''' 남한까지 열차를 타고 가서 뜨락또르와 기중기를 가져다가 문화주택을 세워주고 비날론 섬유로 만든 옷을 입혀주겠다는 '''황당한 내용의 노래'''이다.[1]
2. 상세
1961년에 만들어진 노래이며, 북한 노래가 상당수가 그렇듯이 북한의 여러 악단이 관현악, 경음악, 전자음악[2]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편곡이 되어져서 우려먹는 노래이며 유튜브에도 올라와 있다. 다만 가사가 있는 원곡의 경우에는 문제가 있으나 가사 없는 기악작품 버전들의 경우에는 한국에도 서울에서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이 아코디언 5중주로 선보이는 등 선율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가사가 없는 버전의 경우에는 들어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3. 한국 방송
적화통일을 바라는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남한에서도 한번 선보였다. 적어도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나 공격전이다 같은 다른 노래들처럼 누굴 무찌르니 처죽이니 하는 내용은 아니고 개중엔 평화로운 내용이기에... 2000년도에 뽀글이와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축하하는 경축기념으로 '''평양 학생소년예술단이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방문 공연[3] 때 손풍금 연주 버전으로 연주되었으며''' 원래 뜻이 약간 왜곡되어서 방송되었다.
당시 KBS 위성 1에서의 평양 학생소년예술단 내한 공연에서 방송된 내용으로는 '''북한에서 남한까지 직통으로 달릴 수 있는 열차를 타고 남한 땅을 달리고 싶다는 내용의 곡'''으로 방송이 되었다.
4. 연주 영상
이 곡도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처럼 관련 법규에 따라서 해당 원곡의 링크가 금지되어 있다.
단 평양 학생소년예술단의 내한 공연 및 당시 한국의 KBS 위성 1TV에서 방송이 된 적이 있으며, 선율이 알려져서 음반이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2000년 당시 한국에서 방송된 내한공연의 해당 곡 동영상''' 및 은하수관현악단 관현악 버전을 첨부하며, 위 조항을 근거로 한 아래 영상 이외의 가사가 있는 원곡 링크 및 첨부를 절대로 금지한다.[4] 가사가 없는 기악작품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소개 된 내용과 선율 및 정발된 음반 존재 때문에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들을 수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원곡 첨부는 금지하나, 한국에 기악작품 버전의 음반이 발매된 관계로 선율이 알려져 있다, '''
은하수관현악단 버전, 리명일 지휘.
5. 관련 문서
[1] 다만 이 노래가 만들어진게 '''1961년'''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런 가사가 나온 것이 아주 터무니없는 일은 아니다. 실제로 그 시절엔 남한보다 북한이 더 잘 살았고 국력이 더 나았기 때문이다. 비날론=비단 운운하는 건 아무리 뻔뻔한 북한놈들도 이제는 못한다. 북한/경제사도 참조.[2] 보천보전자악단 연주 확인[3] 당시 공연은 초청된 실향민을 비롯해 이북 5도민 1,200명과 각계 인사 등 2,200석이 꽉찬 가운데 휴식시간이 없이 진행됐다. 실향민들은 감격에 겨워 간간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을 남북 화합뿐 아니라 영·호남 화합의 계기로 삼자는 뜻에서 영·호남의 초·중·고 교사 400명이 초청됐다.[4] 제일 큰 이유는 가사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