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전이다

 

1. 개요
2. 건너 인기
3. 가사


1. 개요


북한의 대민선전가요. 장군의 전술 하에 '''쉴새없이 전진'''[1]해 나가는 군대 모습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북한의 군가나 대민선전가요가 으레 그렇듯 이 곡도 신유고 연방의 군가 깃발을 통일하라!(Застава ујединитељ!)[2]를 '''무단도용하여 만든 노래이다.''' 북한측 주장에 의하면 이 곡의 작곡가는 '안정호'라는 인물로 되어있다.
북한 노래가 다 그렇듯이 이것 역시 윗동네 정치체제인 주체사상을 옹호하는 노래지만, 다른 북한 가요가 군가 분위기인 것과는 달리, 이 노래는 이상하게 신나는 트로트, 뽕짝 분위기를 보여준다.
한국에서는 남북대치중인 국민정서도 있거니와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처럼 가사 자체로도 웃기는 곡이 아니고, 대홍단 감자처럼 임팩트가 있는 공연 영상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라서 전혀 유행하지 못했으나...

2. 건너 인기


물 건너 일본니코니코 동화 등지에선 위에 설명한 뭔가 묘하게 흥있는 느낌에 유행곡이 되어버리고 북한음악 팬덤까지 형성되었다. 사실 딱 80년대 로봇 애니메이션 오프닝 느낌으로 일본에서도 애니송 같다는 평이 대다수. 사실 일본에서도 이 노래 유행 이전에 넷 우익 등을 중심으로 북한을 까기위해 북한 노래나 군가들을 연구하거나 몬더그린 영상까지 만든 전례가 있음을 감안하면 이상할것도 없다.[3]
여튼 이런 애니송스러움이 일본인의 가슴을 울린있었는지 (…) 일본에서 오죽하면 한국어 위키백과가 아닌 일본인들이 많은 일본어 위키백과에 먼저 항목이 만들어졌을 정도며, 관련 합성물도 대부분이 일본인 제작이고 관련 뮤비를 보면 유튜브 댓글은 거의 일본어다. 일본에서는 コンギョ(콩교)로 알려져 있는데, 공격을 들리는대로 적은 것. 실제로도 ㅓ를 ㅗ처럼 발음하고 격의 ㄱ받침이 약해서 공교 비슷하게 들린다.
2014년에는 JOYSOUND실리기도 했다고
미치광이 레코드:폭주의 메들리에서도 나왔다. 여기선 한국어 조교와 함께 배경에 차지맨이라고 한글로 쓰여져 있다.
시바야마 아즈키 등 버츄얼 유튜버나 타 플랫폼 버츄얼 라이버들도 불렀다.

3. 가사


붉은기 추켜들고 진격해간다
총대를 앞세우고 돌격해간다
일심의 천만대오 이끌고가는
그 모습은 선군기치다
공격 공격 공격앞으로
장군님의 혁명방식은
백두산 번개처럼 공격
정일봉 우뢰처럼 공격
공격 공격 공격전이다
산악이 막아서도 답보가 없다
대적이 밀려와도 방어가 없다
순간도 멈춤없이 맞받아치는
그전법은 필승불패다

공격 공격 공격앞으로
장군님의 혁명방식은
백두산 번개처럼 공격
정일봉 우뢰처럼 공격
공격 공격 공격전이다
목표는 강성대군 희망봉이다
표대는 주체위엄 승리봉이다
선군의 직선주로 폭풍쳐가는
그 걸음은 강행군이다

공격 공격 공격앞으로
장군님의 혁명방식은
백두산 번개처럼 공격
정일봉 우뢰처럼 공격
공격공격 공격전이다

[1] 2000년 중반까지 우리 군이 상정한 북한군 모습이기도 하다. 물자가 부족한 북한 특성상 개전 초기에 최대한 많은 이익을 보고자 할 것이라 여긴 것.[2] 슬로보단 밀로셰비치를 찬양하는 내용이라고 한다.[3] 대표적으로 '받들어~총!'하면서 후렴이 끝나는 무슨 북한 군가가 있는데 넷우익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몬더그린 영상을 플래시로 만든게 돌아다닌적이 있다. 예를들면 통일을 돈지루(돼지기름을 넣은 일본식 된장국)로 알아듣는다거나 후렴구의 으로 알아듣는다든가 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