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망토

 

1. 해리 포터 시리즈
2. 도라에몽의 비밀도구
3. 현실의 투명망토

Invisibility Cloak

1. 해리 포터 시리즈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물품이다.
착용하면 착용한 자의 몸을 투명하게 가려준다. 마법사 세계에서도 아주 귀한 물건이라고 한다.
프레드 위즐리조지 위즐리에게 받은 호그와트 비밀 지도와 더불어 해리를 밤 늦은 시간까지 학교를 배회하게 한 주범이자 스토리 라인에서의 큰 복선.
해리가 1학년 때 크리스마스 선물로 누군가에게 받았으며, 동봉 된 편지를 통해 아버지 제임스 포터가 남긴 유품이라는 것 밝혀지면서 해리가 매우 아끼는 보물이 되었다.[1]

죽음의 성물 중 하나로 밝혀졌다.
본래 투명 망토(Invisibility cloak)라는 것은 단순히 투명 마법을 건 망토 혹은 데미가이즈의 털로 짠 것으로, 몇 년 지나면 그 효과가 사라져 그냥 평범한 망토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해리가 가지고 있던 투명 망토는 '죽음의 눈도 피할 수 있다'고 전해지는 성물인 진정한 투명 망토('''Cloak of Invisibility''')였으며 이 때문에 보통 투명 망토라면 그 효과가 사라져버리고도 남았을 세월이 지나고도 그 효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이다.[2]
죽음의 눈까지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마법으로도 꿰뚫어 볼 수 없다고 하는데, 매드아이 무디의 마법 눈은 투명 망토 속을 꿰뚫어보았다. 영화에서도 해그리드의 집에 투명망토를 쓰고있던 해리와 친구들이 덤블도어에게 위치를 간파당한다 [3].

2. 도라에몽의 비밀도구




3. 현실의 투명망토


그런데 위의 것이 실제로 일어날 예정이 되었다.
원리는 빛의 굴절을 조작해 눈에 안 보이게 하는 것인데, 이것을 나노 크기로 줄이면 해리 포터와 도라에몽에서나 나왔던 투명망토가 현실화된다. 원래는 물체에 따라서 메타물질을 직접 조작해야 했었지만,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 메타물질을 개발하여 어떤 모양이건 상관없이 투명해진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사람 눈에는 보이는 터라, 위에서도 말했듯 나노 크기로 줄여야 한다. 2018년 4월 19일 대한민국 연구팀이 최초로 빛 조절하는 ‘금 나노입자’를 구현해 냈다.[4]
2003년 일본에서는 옷 자체가 스크린으로 뒤에 있는 물체들이 그대로 영상으로 보이도록 설계된 방식도 개발되었다.
2015년 5월 11일 미 육군이 이를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발표한 일이 있었다. 하지만 발표는 투명 망토의 도입이 아닌 군수용 투명 망토 제작에 대한 아이디어 모집 공고일 뿐이다. 미 육군이 요구하는 성능은 '투명 망토의 360도 어떤 각도에서나 투명하고 감시 장비에 노출이 안 될 것. 450g 이하에 8시간 은폐 가능할 것' 정도인데 이를 만족하는 기술은 아직 현실성이 없으며, 투명 망토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캐나다의 위장복 제조업체 하이퍼텔스 바이오테크놀러지(Hypertealth Biotechnology) 역시 망토를 제작했다는 주장만 하고 있을 뿐, 기술 공개나 실물 시연을 한 적이 없어 단순한 어그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지배적이였지만 2019년 9월경부터 실물 영상을 공개하기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1] 실질적으로 해리가 가장 아끼던 3가지 보물 중 하나이며, 이 세가지 모두 제임스 포터와 그 친구들이던 머로더즈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 투명 망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 호그와트 비밀 지도(머로더즈가 만든 것), 파이어볼트(머로더즈이자 대부인 시리우스 블랙에게 선물 받은 것)[2] 이를 볼 때 죽음의 성물 중 하나였던 투명 망토의 경우 통상적인 투명 망토와 달리 특수한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3] 원작에서는 덤블도어가 눈치챘다는 암시만 주는데, 덤블도어가 투명 망토를 꿰뚫어본 것일 수도 있지만 뛰어난 레질리먼스여서 그 자리에 있었던 해리 일행의 생각을 감지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