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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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약오(若敖) 웅의(熊儀)의 아들. 투읍 사람이라 투씨가 되었다. 투씨 가문의 조상이다.[1] 초성왕 대의 명재상 투누오도(鬪穀於菟)[2][3] 의 아버지다.
2. 생애
투백비는 조카인 초무왕 35년(기원전 706년), 정사에 참여해 초무왕의 정책 결정을 도왔고, 그는 식나라를 공격하는 계책을 냈다. 그로 인해 투백비는 초무왕의 중용을 받았다. 투백비는 통찰력이 뛰어나다고 역사에 기록되었다. 그 사례가 초무왕이 수나라를 교만한 마음으로 치지 말라 했는데, 결국 초무왕이 패했다. 투백비는 그 뒤로도 초나라의 중요 인물로 활약했다. 그는 끝내 영윤(令尹)[4] 이 되어 나라를 다스려 초무왕 대의 강성함은 투백비의 능력에 힘입었다고 한다.
[1] 그러니까 초무왕의 숙부이며, 초문왕의 작은 할아버지다.[2] 흔히 투곡어토로 알려졌으나 실은 투곡어토가 아니라 투누오도가 맞다. 왜 맞는지는 투누오도 항목 참조.[3] 자문(子文)으로도 알려졌는데, 자문은 투누오도의 자다.[4] 초나라의 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