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JTBC)
1. 개요
문명의 시곗바늘이 더디게 흘러 오래되고 낡은,하지만 온몸이 전율할 만큼 매력적인 낯선 나라, 쿠바로 떠난 두 남자. 그들은 2주간 체 게바라의 자유와 혁명,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아릿한 선율,찬란한 올드 카와 모히또의 청량감을 만끽했다. 또한 발품 팔아 숙소를 찾고, 먹고 자고 입을 것들을 고민하며,끊임없이 흥정하는 순간순간 불확실하지만 짜릿한 우연에 온몸을 내던졌다. 그 시간들을 통해 배우의 옷을 벗고 그저 청춘이 된 그들.자연스레 그간 내보이지 못했던 날것의 생각과 잔잔한 고백들을 담담히 꺼내놓았다. 두 사람이 고민하고 마침내 선택하는 순간들을 함께 하다 보면
어느새 그대와 닮은 여행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피식 웃게 될 것이다.
2019년 2월 21일에 첫 방송된 JTBC의 예능이자 여행다큐멘터리.
시간이 멈춘 열정의 나라 쿠바에서 배우 류준열과 배우 이제훈이 여행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지구 반대편의 거대하고도 낯선 땅 ‘아르헨티나’.바로 그곳에서, 일상을 잠시 내려놓은 세 배우의 여행이 시작된다.이들은 아르헨티나의 원초적 풍경 안에서 진짜 여행자가 되었고,변하는 옷차림보다 몇 십 배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만끽했다.온 몸을 적시는 이구아수폭포 앞에서 포효하고,수 만 년 역사가 묻힌 모레노 빙하의 속살을 걸어보고,파타고니아를 가로지르는 도로 위에서 바람과 맞서 싸우면서.그리고 세 사람은, 도무지 익숙해질 틈을 주지 않는 이 풍요로운 나라에서함께이기에 더욱 사랑스러운 여행기를 써내려 갔다.어떤 순간에도 ‘Muy bien!(아주 좋아!)'를 외치고, 즐기고, 도전하고,때론 같은 곳을 바라보며 깊은 대화를 나눴던이들의 여행을 함께 하다 보면
그대 역시 마음 한 켠에 아르헨티나를 품게 될 것이다.
2020년 2월 15일에 첫 방송된 JTBC의 예능이자 여행다큐멘터리.
두번째 시즌으로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배우 강하늘, 배우 안재홍과 가수 옹성우가 여행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꽃보다 청춘은 배우들의 행동/멘트 외에 개인 인터뷰로 여행이야기를 끌고갔다면, 트래블러에서는 배우들의 행동/멘트 외에 배우들의 중저음 내레이션으로 이야기를 끌고가고 있다. 내레이션에서는 보통 배우들의 속마음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당시 여행에 대한 설명을 하기도 한다.
2. 포스터
2.1. 쿠바편
2.2. 아르헨티나편
3. 시청률
3.1. 쿠바편
3.2. 아르헨티나편
4. 이야깃거리
- 연출인 최창수 PD는 아는형님 연출이었다.
- 작가인 김멋지, 위선임 작가는 '서른, 결혼대신 야반도주'라는 여행 에세이 작가로 블로그를 통해 예능작가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예능작가로는 이례적으로 데뷔와 동시에 메인작가이다.
- 쿠바편 7회 방송분 방영 중 2019년 고성-속초 산불로 인해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뉴스특보를 방송하였다. 미처 방송되지 못한 방송분은 8회 방송분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