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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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균형감. 옹성우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단어다.'''
'''어디 하나 모자라거나 넘치지 않는 황금 비율의 청년.'''
'''패기가 있되 여유가 있고 꿈을 노래하되 노력을 멈추지 않는 캐릭터.'''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11인조 보이그룹 Wanna One의 멤버이며, 리드보컬, 리드댄서를 맡았다.'''기준을 '지금의 나보다 더 좋은 내가 되고 싶다'에 맞춰서 욕심내야 하는데,'''
'''남에게 기준을 맞추면 그건 경쟁이 되는 거잖아요.'''
'''늘 그 상태를 체크하려고 해요. '나는 지금 무엇인가'에 집중하려고요.'''
2. 상세
대한민국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옹씨 성을 가진 연예인. 참고로 옹씨는 한국의 성씨이며 , 2개의 본관이 있으나 다 합쳐도 1,000명이 안 되는 희귀 성씨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본방송 전 <도전! 아.이.컨.택> 영상을 기점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1화 소속사 평가 에서 잘생긴 비주얼은 물론 실력으로도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뒤 방송 내내 한 자리수 등수를 유지하며 A반 - Sorry, Sorry - Get Ugly - Never - Hands on me라는 화제성 높은 팀에서 활약하는 등 로얄로드를 걸었다. 이 때문에 데뷔가 점쳐지는 연습생 중 한 명으로 많이 꼽혔고, 결국 최종 '''5위'''로 데뷔에 성공하였다.
데뷔 후에는 댄스팀 출신답게 가벼운 듯 하면서도 힘있고 정확한 춤, 청량한 미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사람들의 인상에 각인된 노래, 옹비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조각미남이라는 평을 듣는 비주얼, 특유의 센스와 치고 빠지기는 물론 귀여운 허당미와 다양한 개인기 등을 뽐낸 예능, 힘찬 발성과 정확한 딕션, 센스있는 입담을 자랑한 MC 등 다양한 포지션을 맡고 있는데 다재다능한 '''올라운더'''로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오프 현장에서 끊임없이 팬서비스를 해주는 것은 물론 팬들에게 진심어린 글과 시를 써 주고, 직접 찍고 보정한 사진을 올려준 것도 모자라 이 사진들로 팬들을 위한 역조공 이벤트(커피차, 미니 전시회)를 여는 등 스윗한 성격과 '''팬사랑'''으로도 알려져 있다.
워너원 이후 배우와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시작을 맞은 옹성우는 현재 광고와 화보,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2019년 7월 22일,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주인공을 시작으로 마침내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었으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2020년에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첫 솔로앨범 <LAYERS>를 발매하였고, JTBC 하반기 금토 드라마 <경우의 수> 남주인공인 이수 역으로 캐스팅되어 가수 겸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3. 생애
3.1. 학창시절
구월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8년, 드럼 포지션으로 밴드 대회에 나가서 대상을 탔고 이를 계기로 가수 윤하, 화요비 그리고 배우 김지원의 전 소속사인 라이온미디어에 캐스팅됐다. 당시 본인이 올렸던 카페 글[* 여담으로, 글을 쓸 때마다 '''붐바☆'''라는 말로 마무리한 것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본인에 따르면 '힘을 내자!' '힘을 모으자!'라는 뜻이라고 한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당시에는 연예인이 될 수 있다는 꿈에 부풀어 있었지만, 이는 결국 상처만 남겼다. 후에 밝혀지기를, 이러한 상처로 고등학교 시절 여러 기획사들에게 캐스팅을 받았음에도 연예인 안 할거라며 거절하는 등 내면에 아이돌 가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다고 한다.멋 모르던 시절, 중학교 1학년 때 연습생이 됐어요. 어린애가 9200번 버스를 타고 혼자 강남에 가면, 사람은 많지, 건물들은 높아서 하늘도 안 보이지. 그 사이로 들어가면 회사가 있었어요. 다들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고 있고, 전 혼자 방에 들어가 CD를 넣고 노래를 불렀어요. 당연히 안 늘었고... 그 후론, 연예인은 절대 안 하려고 했어요. 고등학교 때 많은 기획사에서 학교로 찾아와 명함을 줬어요. 거절하면 열에 아홉은 붙잡으며 "왜요? 우리 회사 괜찮은 회사예요"라고 해요. 좋은 회사예요. 하지만 전 "연예인 할 생각이 없어요. 전 춤추면서 살 거예요"라고 말했어요. 어린 마음에 꿈만 가지고 섣불리 시작했던 상처가 커서, 부정의 단계로 넘어간거죠. 그런데 정말 웃긴 건, 그렇게 부정하면서 하는 일들이 다 춤이고, 노래고, 연기였어요. 아무리 부정해도 내가 하고 싶었던 건 결국 이 일이었던 거예요. 대학에 들어가 연기를 배우면서부터 점차 그걸 받아들이기 시작했어요.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는 걸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씩 솟았죠. 그때서야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어요. 결국은, 멀리 돌아온 거예요. 제 꿈으로.
GQ 2019년 4월호 인터뷰 中
2011년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 3기로 입학했다. VICTON의 허찬과는 고등학교 3년 동안 같은 반이었고[9] , 3학년에 재학했을 당시에는 BTOB의 육성재와 같은 4반이었다. #사진 또한 온앤오프의 와이엇과도 동창이며, 아스트로의 진진과 펜타곤의 키노, GOT7의 유겸은 실용무용과 후배로 데뷔 뒤 음악방송에서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2017년 8월 24일 엠카운트다운에서 그날 컴백 무대를 가졌던 허찬과 워너원의 에너제틱 1위 수상 후 앵콜 무대에서 친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깨알같이 잡혔다. 허찬을 발견하고 '와아아~' 소리를 내며 신나했다. 그리고 2018년 6월 14일, 잘생긴 이목구비는 지금과 똑같지만, 볼살이 덜 빠진 앳된 모습인 옹성우의 고등학교 시절 모습이 담긴 영상이 한 언론사에 의해 발굴되었다. #풀영상
2014년, 동서울대학교 연기예술과 11기로 입학하여 연기와 무용을 전공했고 대학 시절 연극, 뮤지컬, 단편 영화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했다. 원래 그는 대학교에 가지 않으려 했지만 어머니의 반대에 떠밀려 한 친구가 지원한 학교에 원서를 냈고 둘 다 합격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연기에 진지하지 않았으나 학교를 다니며 단체로 연극 <에쿠우스>를 봤는데 그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한다. 그는 "바로 앞에서 연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실제처럼 느껴졌어요. 배우들은 캐릭터가 아니라 정말 그 사람 같았고 대사들이 하나하나 가슴에 꽂혔어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싶었고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 나도 저렇게 연기를 하고싶다' <성우는 괜찮아>에 나온 "뭔가 미쳐서 정말 열정을 가지고 그렇게 하는 사람을 봤을 때 나도 미치고 싶다"는 대사가 그때 연극을 보고 느낀 감정이었어요."라고 훗날 인터뷰에서 밝혔다. 당시 프로필 2학년 때 과대[10] 를 맡았을 정도로 대학 생활을 열심히 했으며, 졸업사진을 찍을 때 쉼표 머리를 지키기 위해 학사모를 완전히 쓰지 않고 머리에 반만 걸친 모습이 발견되기도 했다. 졸업 후, 프로듀스 101 시즌2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학교 체육대회를 찾아가 춤을 추는 모습이 목격되어 화제가 되었다. 그로부터 1년 후인 2018년 5월에는 다시 한 번 체육대회를 찾아 후배들을 응원하고 워너원이 광고 중인 롯데리아 햄버거와 콜라를 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데뷔 전부터 위너스 댄스 스쿨과 20th Century B-Boys 등의 댄스팀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춤을 췄고, 동시에 쇼핑몰 모델, 헤어 모델, 안경 모델, 중국 CF 단역, 카페 등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해 왔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이후 끊임없이 발굴되는 그의 아르바이트 경력에 팬들은 '알바왕'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으며, 데뷔 후 tvN 명단공개에서 그의 알바 스토리가 방송을 타기도 했다. 해피투게더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데뷔 전에 당시의 사진을 다 없애려고 구글링까지 했던 모양이다. 자신이 찾아봤을 땐 당시의 사진이 없어서 안심했지만 지금은 수십 장이 올라와 있다고 한다. 본인은 자신의 가장 큰 흑역사로 쇼핑몰 모델을 뽑았다.
데뷔한 이후인 2017년 10월 3일, 홍콩 팬미팅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꿈을 밝혔다. 초등학교 때는 드럼 치는 것을 좋아해서 드러머를 꿈꿨고, 중학교 때는 아이돌이 되고 싶었으며, 고등학교 때는 댄서, 대학교 때는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데뷔하기까지 걸렸던 그의 오랜 여정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뭉클해지는 대목이다.
3.2. 판타지오 연습생 시절
동서울대 재학 당시인 2016년 8월, 학과교수의 추천으로 판타지오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액터스 리그’[11] 에 참가했고 당당히 합격해 배우 연습생으로 입사했다. 실제로 옹성우는 판타지오의 비장의 무기, 히든카드로 불리는 연습생이었다고 한다.[12] 연습생 시절에도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으며 춤과 노래, 연기 등 모든 방면에서 뛰어났고 성실함까지 배어있어 그야말로 ‘준비된 연습생’이었다. 판타지오 연습생들의 중간 평가 영상에서는 자신의 특기인 드럼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러던 중 소속사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2 측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 당시 판타지오는 시즌1에서 두각을 나타낸 최유정과 김도연이 아이오아이로 발탁되면서 소속사에 대한 기대치도 높았다. 회사는 누구를 출연시킬까 고민하다가 옹성우를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옹성우는 과거 아이돌 가수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망설였으나, 회사 측과 상담 후 출연하게 됐다. 출처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영 도중에 판타지오의 두 번째 배우 그룹인 서프라이즈 U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난 적이 있다. 옹성우의 인지도를 이용하여 신인 그룹을 알리기 위한 언플이 아니냐는 팬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후에 나온 기사를 통해 옹성우가 실제로 ‘서프라이즈’를 뽑는 프로젝트에 합격하여 판타지오에 입사한 것이 밝혀졌다. 연습생 시절 ‘서프라이즈 U’라는 이름으로 음원에 참여한 것 그리고 ‘서프라이즈 U’ 멤버들과 합숙 생활을 했다는 것을 보면 언플이 아닌 실제로 그룹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었던 것이다."성격이 워낙 밝고 자신감이 넘치는 친구라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도 잘하리란 믿음이 있었다. 원래 연기를 준비하고 있어서 다른 아이돌 연습생들에 비해 춤 실력이 부족[13]
했는데, 잠도 안 자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연습생 기간 중 열심히 몸을 불려놨는데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면서 다시 빠지기 시작하더라,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우면서도 안쓰럽다."
주간동아 1104호 中 판타지오 관계자 인터뷰
3.2.1. 프로듀스 101 시즌2 (2017년)
2017년, 판타지오 연습생 8개월차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했다.
프로그램 방영 전 공개된 <도전! 아.이.컨.택> 영상을 기점으로 팬덤을 구축하기 시작하였고, 1화 본방송에서 비주얼과 실력 둘 다 겸비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초반 야망이 있는 듯한 모습이 부각되는 편집을 받았다가 점점 분량이 실종되었으나, 중반부에 다시 유쾌하고 스윗한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정말, 진짜, 대박, 리얼, 헐, 완전 감사합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들거나 제작진을 도와 슬레이트를 치는 모습이 주목받는 등 환멸나는 프듀판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며 비타민과 같은 존재로 활약했다. 그러면서도 소속사 평가 A등급, 나야나 평가 A등급을 연속으로 받은 7명을 일컫는 일명 '로얄 A' 중 한 명이었고, 11화 동안 단 한 번도 11위 밑으로 떨어진 적 없이 8-4-4-4-6-7-8-5위로 한 자리수 등수를 유지했으며, <Sorry, Sorry>, <Get Ugly>, <Never>와 같은 화제성 높은 연습생들이 대거 포진된 팀에서 활약하는 등 그야말로 '''로얄로드'''를 걸었다. 결국 최종 순위 5위로 11인 안에 드는 데 성공하며 Wanna One으로 데뷔, 10년 동안 꿈꿔왔던 가수의 꿈을 드디어 이루게 되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공식 주제가 <나야 나>의 작곡가 라이언 전의 인터뷰에서 '사활을 건 친구들'로 언급된 적이 있다. 후에 인터뷰에서 이 언급은 삭제되었는데, 아마도 작곡가가 투표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이유에게 비롯된 것으로 추측된다.
종영 이후 작곡가 라이언 전의 인터뷰를 통해 나야 나를 녹음할 때 메인 파트를 맡았던 것으로 밝혀졌다.'''Q. 101명 중 기억나는 친구들이 있나.'''
A. 사활을 건 친구들이 있었다. '''옹성우''' (생략). 정말 'Do or Die'처럼 임하더라.
2017년 12월,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라이언 전은 '가장 관심을 끌었던 프로듀스 101 시즌2 멤버'로 옹성우를 꼽기도 했다.'''Q. 연습생 모두의 목소리를 다 담기가 어려웠을 듯하다. 어떻게 녹음했나.'''
A. F 등급을 제외한 모든 연습생의 목소리를 일일이 다 듣고 중심축이 되는 친구들 19명을 추렸다. 실력보다는 곡에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지닌 친구, 노래할 때 연출을 잘하는 친구 위주로 선발했다. 19명을 메인으로, 89명을 배경으로 깔아 연습생 모두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녹음이 12시간 정도 걸렸는데, 지친 기색 없이 애쓰는 모습을 보고 데뷔에 대한 간절함을 읽었다.
'''Q. 최근 최종 멤버 11명이 꼽히고 콘서트용으로 재녹음을 했다.'''
A. 12시간 녹음했던 게 3~4시간으로 단축됐다. ‘왜 이렇게 잘하냐’고 물어봤더니 애들이 ‘토 나올 때까지 노래했다’고 하더라. 노래가 입에 배어 툭 치면 술술 나오는 수준이었다. 최종 멤버로 재녹음할 때 보니, 방영 초 녹음할 때 메인 파트를 맡았던 친구들이 제법 있었다. '''옹성우''' (생략) 등이었다.
본인은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티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영상'''Q. 프로듀스 101에서 처음부터 눈에 띈 연습생은 누구였나.'''
A. 밤늦게까지 두고 그냥 어떤 앤지 보고 싶어서 데리고 있었던 애가 있었어요. 일부러 녹음을 오래 하려고… (Q. 누구?) '''옹성우'''라는 친구.
'''Q. 어떤 면 때문에 그랬나.'''
A. 노래를 부르는 스타일도 그렇고, 뭘 알고 부르는거 같은거에요. 그냥 가수 느낌은 아니었고 연기자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근데 알고 보니까 그걸 하고 있더라고요. 연기도 하고 있던 친구여서… 끼가 다재다능 했었어요.
여담으로, 제대로 된 아이돌 트레이닝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첫 소속사는 아이돌 밴드의 드럼 포지션으로 캐스팅된 것이며, 현 소속사는 배우 연습생으로 입사하여 연기 위주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지금의 춤, 노래 실력은 본인이 스스로 학원을 다니거나 댄스크루에서 활동하며 익힌 것으로 보인다. 포기하지 않고 오랜 시간 끊임없이 준비하고 노력하여 마침내 데뷔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THE VERY FIRST STEP OF DREAMING BOYS'''
내 눈 앞에 있으니까. 며칠 후에, 몇달 후에 데뷔라는 게 내 눈 앞에 있잖아요. 보통 연습생을 할 때는 내 눈 앞에 있지 않거든요.
그 무대에 서 보니까 더 막 미치겠고... '난 데뷔를 하고 싶다, 이거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절실하게 들었던 것 같아요.'''WHEN THE DREAM CAME TRUE'''
충격적이었어요. 멤버들의 사진이 하나하나씩 지나가거든요. 함성소리가 와~ 와~ 하는데... 누가 이런 함성을 살면서 받아볼까. 그냥 약간 꿈 같았어요.
'''DREAM AFTER DREAM'''
'와, 데뷔를 하고 싶다. 그게 꿈이야, 난. 무대에 서 보면 진짜 더 이상 꿈은 없을 것 같아.'
꿈을 이뤄요.
'신인상을 받아보고 싶어'
업(UP)되는 거에요. 더, 더, 더 이상의 꿈이 생기는 것.'''WANNA ONE AS A ROLE MODEL'''
'나는 저런 사람처럼 되고 싶다'라는, 나도 누군가의 꿈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목표가 아닐까.
3.3. 데뷔 후
3.3.1. Wanna One (2017년 ~ 2018년)
'''Q. 워너원으로 활동한 1년 6개월 동안 어떻게 성장했다고 생각하나요.'''
굉장히. 굉장히 많이 달라졌어요.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나오기 전에는 자신감이 부족했어요. <성우는 괜찮아>라는 단편영화에서 배우 지망생을 연기했는데 이런 대사가 있어요. "나는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뭔가 미쳐서 정말 열정을 가지고 그렇게 하는 사람을 봤을 때 나도 미치고 싶다. 나도 빠지고 싶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되는 것 같아. 두려워. 미치지 않았다고 무시당할까 봐. 들킬까봐." 제 이야기이기도 했어요. 빛나는 존재가 되고 싶은데 마음과는 반대로 연습생 신분으로 평가를 받고 지적을 들으면서 점점 자신감이 없어졌어요.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참가하기 싫었어요.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을 계기로 자신감을 얻었어요. 워너원이 된 뒤에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드러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어요. 어떤 모습을 보여주면 팬들이 더 좋아할지 고민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정말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워너원으로 활동한 시간은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청춘인 것 같아요. 젊은 시절이란 의미 말고 가장 빛나고 화려한 순간을 뜻하는 청춘. 멋진 청춘물처럼 워너원을 통해 큰 변화를 겪었고 많은 것을 얻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일도 생기는구나 싶어요. 살면서 단 한 번도 겪지 못할 일을 1년 반 동안 경험했어요. 팬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팬들이 이뤄준 게 정말 많아요.
ELLE 2019년 3월호 인터뷰 中
2017년 8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음원 공개 이후 각종 음원차트 1위 올킬을 하였으며 수록곡 줄세우기로 차트를 점령했다. 타이틀곡 '에너제틱(Energetic)'은 100시간 이상 음원차트 1위를 하는 기록을 세웠고 누적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개편 후 멜론 진입 이용자 수 1위와 3위에 오르며 역대급 성적을 보여주었다. 또한 앨범 발매 이후 일주일 동안 약 41만장을 팔아 역대 아이돌 데뷔 앨범 초동 순위 1위, 역대 아이돌 앨범 초동 순위 3위에 오르며 데뷔 그룹이라 믿기지 않는 호성적을 기록하였고 2000년 이후 최초로 아이돌 그룹 데뷔 앨범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였다. 각종 음악방송 1위도 휩쓸었다. 워너원이 데뷔와 동시에 첫 1위를 기록한 ‘쇼 챔피언’은 지난 2012년 첫 방송 후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엠 카운트다운' '쇼 챔피언' '쇼! 음악중심'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해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더쇼' '뮤직뱅크' '인기가요' 등 케이블,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총 15관왕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데뷔 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Q. 긴 시간이 지나도 워너원으로서의 기억은 잊기 힘들 것 같다. '''
워너원으로서 활동하는 동안 아름다운 청춘 영화 한 편을 찍은 듯한 느낌이었죠. 헤어지는 그 순간을 아쉬워하고 그리워했지만 결국 다 좋은 감정으로 남았어요. 슬프기도 했지만 새드 엔딩이 아니잖아요. 아름다운 해피 엔딩으로 끝났다고 생각해요. 모두와 함께한 아름다웠던 기억을 추억의 한 켠에 내려놓고 온 기분이어서 저에게는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이 됐고, 앞으로도 이런 감정은 느껴보지 못할 것 같아요. 워너원으로서 활동하며 정말 감사한 경험을 많이 했고 저를 포함한 열 한 명 멤버들 모두에게 좋은 자양분이 될 거예요.
앳스타일 2019년 4월호 인터뷰 中
1년 6개월 동안 각종 시상식에서 총 43개의 상을 받았다. 데뷔 첫해에는 신인상을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고 이듬해인 2018년에는 총 3개의 대상을 받았다. 각종 음악방송에서는 총 49개의 1위 트로피를 받았다. 워너원으로서 찍은 광고 총 26개이며 다섯 장의 앨범을 내어 350만장에 가까운 앨범 판매량을 올렸으며 갤럽 올해를 빛낸 가수 부문에서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2017년 6위, 2018년 5위에 올랐다. 또한, 3달간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산호세,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호주, 대만, 필리핀 등 전 세계 14개의 도시를 돌며 월드투어를 마쳤다.
그룹 활동 막바지 즈음에 활동 연장 여부가 논의되었지만, 연장 없이 2018년 12월 31일에 공식적으로 그룹이 해체되었다. 하지만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었고, 1월 24일 - 27일 4일간의 피날레 콘서트 Wanna One Concert [Therefore]를 마지막으로 모든 공식 활동이 마무리되었다.
가수가 되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뤄서인지, 데뷔 후에는 직업만족도 120%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행복하게 워너원 활동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본인 왈 아직 보여주지 못한 매력이 많다고 했는데, 데뷔하기가 무섭게 정말로 자신의 매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였다. 이는 지금도 현재 진행 중.
3.3.2. 2019년
'''Q.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이 얼굴 가득 느껴져요.'''
마음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지금은 두려움보다 설렘이 더 커요.
ELLE 2019년 3월호 인터뷰 中
2019년, 워너원 이후 배우와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시작을 맞은 옹성우는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Q. 이제 새 출발이네요. 팀에서 솔로가 된 기분은 어때요?'''
1년 반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어요. 혼자인 게 익숙하진 않지만, 이번의 새 출발은 두렵지 않아요.
욕심이 자꾸 생겨요. 나만의 결과물에 성취감을 느끼면서 즐겁기 시작했어요. 계속 더 일하고 싶어요.
GQ 2019년 4월호 인터뷰 中
배우로서 첫 발을 딛은 옹성우는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의 주인공 '''최준우'''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을 잘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칭찬을 받고 있다.
한편 솔로 가수로서 음원을 발매하며 보다 다양해진 창법과 더 성숙해진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본인이 광고 모델로 있는 더스프링홈의 브랜드 송 <편하다는 건 뭘까[15] >를 시작으로 '2019 펩시 K-POP 콜라보 프로젝트' SUMMER PART.1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6월 11일 <HEART SIGN>을, 열여덟의 순간 OST Part.2에 참여해 8월 1일 <우리가 만난 이야기>를 발매했다.'''Q. 과감한 캐스팅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A. 처음 기획할 때부터 최준우 역할에 옹성우를 생각했다. 우연히 옹성우가 출연했던 15분짜리 단편[14]
을 봤는데, 그걸 보고 '이 친구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다. 옹성우 만이 갖고 있는 힘을 느꼈다.
'''Q. 연기력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걱정은 없었나?'''
A. 아이돌이 처음 연기할 때 따라오는 수식어가 있지 않나. '발연기'. 옹성우 본인도 그걸 걱정했다. 제작발표회 때 '연기 어떻게 보셨나요?'라고 먼저 물어왔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좋게 봤다. (옹성우에게)'연기력 논란 같은 것은 안 나올 것 같다, 잘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Q. 옹성우의 어떤 점을 믿었나?'''
A. 워너원 활동 중에 한 번 미팅을 했었다. 그땐 대본을 보고 만난 건 아니었다. 대화를 하면서 옹성우가 갖고 있는 매력이 어떤 결인지, 이 친구가 어떻게 해낼 것인지에 대한 느낌이 왔다. 그래서 믿고 간 편이다. 이 기획을 한 지 1년이 넘었다. 저희도 많이 생각하고 결정했다. 제작진이 바란 건 50점이었는데 실제로 옹성우가 100점을 해냈다.
<열여덟의 순간> CP 인터뷰 中
이외에도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지는 중인데, 의류, 화장품, 향수, 의약품 등 다양한 광고의 모델로 발탁된 것은 물론 엘르, GQ 등의 화보를 촬영하며 관계자들로부터 '화보 장인'이라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또한 시구, 라디오 DJ, 발렌티노 행사 참석,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참석, 2019 K-WORLD FESTA 개막식 MC, 재능기부로 참여한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 내레이션과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 등의 활동에도 참여한 바 있다.
팬들과의 소통도 여전하다. 개인 SNS와 팬카페 개설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ONG SEONG WU 1st Fanmeeting Tour <Eternity>', 팬싸인회, 공식 팬클럽 '''위로(WELO)''' 모집, 팬들을 위한 단독 사진전 ‘Oh! Happy Day’ 개최 등으로 꾸준히 팬들과 소통 중이다.
3.3.3. 2020년
2020년에도 옹성우는 배우이자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Q. 첫 번째 미니 앨범 <레이어스(LAYERS)>의 여섯 곡(기존 ‘We Belong’ 포함)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했어요. 앨범의 목표였나요?'''
목표라기보다는 솔로 앨범인데 내 이야기가 담기지 않으면 무슨 의미일까 싶었어요. 혼자 무대에 서고, 혼자 노래를 부르고, 혼자 활동해야 하기에 더욱 나를 노래해야 해요.
'''Q. 가수 활동을 겸하는 배우가 겪는 오랜 화두죠.'''
이런 얘기는 굉장히 조심스러워요. 대학에서 만난 연기하는 친구들, 또래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다들 불안해하고 힘들어해요. 제가 선입견에 대한 부담감을 얘기하는 자체가 실례인 것 같아요. 언제 캐스팅될지 모르지만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보며 느끼는 바가 커요. 그 친구들 앞에서 힘들다고 얘기하던 때가 후회돼요.
'''Q. 뮤지션으로서 목표는 뭔가요?'''
언젠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어요. 가수로 데뷔했지만 대학 때부터 가진 꿈이자 지속하고 싶은 열정은 연기예요. 점점 앨범 활동이 활발하지 않으면, 가수 옹성우를 좋아해준 팬들께 실망이라면 실망일 거예요. 그래서 최대한 솔직하게 연기에 대한 마음을 자주 언급하려고 해요. 물론 가수를 뽑는 프로그램을 통해 팬을 만났고, 그 시간이 행복했기에 그 모습으로도 보답할 거예요. 음악은 팬과의 소통 수단이기도 하니까요. 그저 내 시작점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오랜 꿈인 연기를 하고 싶어요.
VOGUE 2020년 4월호 인터뷰 中
2020년 1월 9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이자 팬들을 위한 '''자작곡'''인 팬송 <WE BELONG>을 발매했고, 1월 1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첫 솔로 팬미팅 <WE BELONG>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배우로서는 올초 염정아, 류승룡과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크랭크업을 마치고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JTBC의 하반기 드라마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의 남주인공 이수 역에 캐스팅되어 로코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작품 <열여덟의 순간>으로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2020년 3월 25일, 첫 솔로 앨범 <LAYERS>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도 시작했다! 놀라운 것은 옹성우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는 점. 옹성우는 이번 앨범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VOGUE 인터뷰에서 “솔로 앨범인데 내 이야기가 담기지 않으면 무슨 의미일까 싶었어요.”라고 밝혔으며, 컴백 이후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해 멋진 퍼포먼스와 노래 실력을 뽐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도 출연하여 라이브 무대는 물론 진솔한 이야기와 드럼 실력까지 선보이기도.
예능에도 활발하게 출연 중이다. 2월부터 배우 선배인 강하늘, 안재홍과 함께한 JTBC의 10부작 여행 예능 <트래블러> 시즌2에 출연하여 귀엽고 감성적인 막내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3월 컴백에 맞추어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 TMI NEWS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에 출연해 매력과 예능감을 발산하기도 했다. 특히 3월 29일은 아침 브이앱으로 시작해 오후에는 인기가요, 런닝맨, 집사부일체까지 SBS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했다. SBS 공식 트위터에서 아예 옹데이라고 했을 정도.앨범을 통해 만날 ‘옹성우’는 어쩌면 당신이 아는 그일 수도, 당신이 처음 보는 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모습의 옹성우든 그는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은 자신만의 속도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느낀 감정을 음악에 고스란히 담아 한 곡씩 차곡차곡 쌓아 올린 첫 번째 미니 앨범 ‘LAYERS’.
그동안 옹성우가 경험하고 느낀 마음 한구석 이야기들을 그의 음악으로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앨범이길 바라며,
이 앨범을 듣는 모든 이들도 음악을 통한 다양한 감정의 레이어링을 경험해보길 기대해본다.
옹성우 1st Mini Album [LAYERS] 앨범 소개 中
8월에는 생일을 맞아 생일 주간 특별 콘텐츠인 ‘2020 PARTY ONG(팔티이-옹)’으로 팬들과 만난다. 기사에 따르면 옹성우의 생일인 8월 25일을 기념해 릴레이로 콘텐츠를 공개하는 온라인 생일 파티다. 오는 21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2020 PARTY ONG(팔티이-옹)’은 21일 스페셜 비하인드를 시작으로 요리, 선물 언박싱, 답례품 만들기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다채로운 생일 주간이 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옹성우의 생일인 25일에는 실시간 V LIVE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4. 성격
'배스킨라빈스처럼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라는 뜻에서 붙은 '''써리원 인간'''이라는 별명답게, 성격적으로도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곤 한다.'''저의 재미있는 면을 좋아해주시는 분도 있고,'''
'''멋있고 정적인 면을 보고 싶어하는 분들도 있다는 걸 알아요.'''
'''그래서 더 다양하게 저를 보여드리려고요. 둘 다 진짜 저 맞아요.'''
상당히 유쾌하고 센스 넘치는 성격의 소유자로, 스스로 쓴 셀프 프로필에서 밝혔듯이 워너원 내에서 활력소,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마지막회에서 5등으로 데뷔가 확정된 후, 보아가 그룹에서 어떤 포지션을 맡고 싶냐고 물었을 때 '팀 분위기를 최대한 밝고 유쾌하고 즐겁게' 만들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진에 따르면, '고된 촬영 속에서도 모두에게 웃음을 주는 연습생'이었고 스태프들이 "성우야, 오늘은 안 웃겼어요"하면 아쉬워했다고 한다.#기사 하지만 그는 본인의 친화력은 재능이 아니라 엄청 노력하는 거라고 하며 "지금은 꽤 나아졌지만 심하게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힘들었어요. 어색하고 긴장돼 마음의 벽을 깨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이게 쉬운 일은 아니에요. 스스로를 내려놓으려고 애쓰다 보면 체력 소모가 엄청나요. 제가 사람들을 웃기려 하는 것도 긴장감을 덜기 위해서예요. 상대방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조금씩 벽이 허물어지는 것 같아요."라고 인터뷰에서 털어 놓았다.
그렇지만 진지할 때는 상당히 진지하며, 매사에 열심이고 최선을 다한다는 평. 완벽주의 성향도 있는 듯 하다. 실제로 프로듀스 101 시즌2 나야 나 개인평가 당시 스트릿 댄스만 춰 온 탓인지 상대적으로 아이돌 안무 습득 속도가 느려 고생했지만, 열의를 불태우며 노력한 끝에 3일 만에 나야 나 노래와 안무를 마스터하여 안정적으로 A등급을 유지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데뷔 후 GQ 인터뷰에서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기준을 '지금의 나보다 더 좋은 내가 되고 싶다'에 맞춰서 욕심내야 하는데, 남에게 기준을 맞추면 그건 경쟁이 되니 늘 그 상태를 체크하며 '나는 지금 무엇인가'에 집중하려 한다고. 이처럼 승부욕과 향상심이 강하고 자기 자신에게 엄격한 편이지만, 한편으로는 '다시 태어나도 자기 자신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할 만큼 자존감이 높고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면도 있다.
'다 잘한다', '다재다능하다'는 말을 자주 들을 정도로 타고난 재능이 많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에게 엄격하고 겸손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엄청난 노력파이다. 실제로 잡지 더스타에서 옹성우를 가리켜 '''노력형 재능 부자'''라고 칭하기도 했다. 10년 동안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평소 연습량도 엄청나다는 듯. 심지어 프로듀스 101 시즌2 마지막 회 무렵에는 연습하느라 4일 동안 4시간밖에 자지 못했다고 한다. 데뷔 쇼콘서트 전날 팬들에게 쓴 손편지에 "저는 타고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장점은 더욱 살리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또 연습하겠습니다."라고 쓰는 등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발음이 정확하다'라는 평을 자주 듣는 지금과는 달리 원래는 발음이 좋지 않은 편이었는데, 본인의 말을 핸드폰으로 녹음해서 체크하는 등의 노력으로 발음이 좋아졌다는 사실이 오케워너원을 통해 뒤늦게 밝혀졌다.
무대 위와 아래의 갭이 크고, 온오프 차이가 확실한 타입. 무대 위에서는 섹시하고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귀엽고 순둥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신나게 장난을 치거나, 멤버들에게 몰이를 당하자 시무룩해진다거나, 무대 위에서 신나서 방방 뛰어다니거나, 멤버나 다른 형들 앞에서 애교둥이가 되거나, 동생들에게 치대거나, 샌드위치가 맛있다며 혀 짧은 소리를 내는 등 생활애교가 많고 귀여운 면이 있다. 의외로 애교가 많으며,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는 애교 많은 모습이 비중 있게 나오지 않아 의외라는 반응. 팬들에게 특히 애교가 많고 같은 그룹 멤버나 프로그램에서 만난 사람들에게도 생활 애교를 자주 선보인다. 그런데 정작 판을 깔아주면 거나하게 취한 것 같은 만취 애교를 선보인다(...). 본인도 본인이 귀엽다는 사실은 알지만 막상 애교를 보여달라고 하면 일단 혀 짧은 소리부터 내고 본다. 또한 어머니나 가족들 앞에서는 영락없는 귀염둥이 막내아들이 된다. 옹성우: 나도 엄마 사랑해요! (다급) 이러한 그의 갭 차이로 인해 옹자[16] 와 옹깅이[17] 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팬들이 많고, 옹성우 본인도 옹자와 옹깅이를 두고 고민할 정도. 본인은 "워너블이 멋있으라면 멋있을 수 있고 귀여우라면 다 귀여울 수 있다"고 한다. 보고 싶은 거 다 보여줄 거라고 한다.
게다가 평소에는 상당히 나른하고 차분한 편이라는 사실이 데뷔 후에야 밝혀져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나른, 나긋이 디폴트이며 자세히 보면 다른 멤버들에 비해 행동이 반 박자 느린 경우가 많다. 말투도 귀여워지는데, 오프 모드일 때는 카메라 앞에서의 쩌렁쩌렁한 발성과 또박또박한 발음은 어디 가고 이응 발음이 많이 들어간 동글동글하고 나른한 말투가 된다. 팬들은 이런 그의 모습을 두고 '''절전 모드'''라고 한다. 워너원 옹성우의 실체 (부제: 세상 무해한 옹성우의 삶)
만능 이미지임에도 가만 보면 호기심 많고 엉뚱한 면모를 뽐내거나 헐랭하고 무해한 모습을 보이는 등, 은근히 허당 기질이 있다. 멤버 몰이에 능하지만 동시에 본인도 몰이를 많이 당하는 편. 몰이당할 때 반응이 재밌고 귀엽다는 평이 많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당시부터 비하인드나 스쳐 지나가는 장면에서 헐랭한 모습이 소소히 포착되었으며, 이 때문에 옹청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대표적인 것이 프로듀스 101 시즌2 5회에서 아침 기상 후 10분 이내로 연습생 전원을 소집했을 때 몸만 가면 되는데 큼지막한 가방을 들고 정신없이 뛰어간 장면. 데뷔 후 브이앱에서 자기 딴에는 멤버들을 도우려 열심히 움직이지만 정작 큰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한 장면도 있다. 일명 '''움직임 대비 효율성 0'''. 2017년 7월 18일, 해피투게더에서 퀴즈를 맞힐 시 주는 음식이 소개될 때 퀴즈를 맞히라는 것인 줄 알고 ‘보... 보쌈 족발 세트!’라고 외쳐 강다니엘에게 놀림을 당했으며, 영상 2017년 9월 9일 인천한류콘서트 엔딩에서는 멤버들을 데리고 퇴장하려다가 오히려 멤버들을 잃어버리고 당황한 채로 긁적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리얼리티 워너원고 제로베이스에서는 합주를 하다가 막판에 장난감 드럼을 부수고, 장난감 총 조작법을 몰라 끙끙대다가 고장내고, VR 게임을 하다가 다른 멤버들에게 몰이를 당하는 등 허당스러운 면이 많이 드러났다.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네게'를 '넹겡'으로 읽거나, 간장게장 먹방에 시간제한이 있냐는 질문을 해서 패널들을 빵 터트리는 등 허당미를 뽐냈다. 2018년 8월 7일 워너원 데뷔 1주년을 맞아 진행한 눕방 V앱에서도 멤버들에게 옹몰이를 당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동생들과도 허물없이 지내는 성격인 듯하다. 장난기가 많아서 동생들에게 장난치거나 몰이를 하곤 하지만, 오히려 본인이 동생들에게 당하는 경우도 많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이우진과 떠드는데 박우진이 조용히 하라고 하자 안 떠든 척 태연히 표정을 바꾸고 박우진의 눈치를 슬쩍 보는 모습이 직캠에 잡히기도 했다. 데뷔 후 첫 리얼리티 워너원고 몸풀기 영상에서는 박우진과 박지훈에게 이불말이를 당하는 모습이 잡혔다. 또 하이터치회에서 밝혀지기를, 쉬는 날 강다니엘, 박지훈과 함께 배틀그라운드를 하다가 게임을 못해서 박지훈에게 혼이 난 적도 있다고 한다. 물론 다 친하니까 하는 장난이다.
한편으로는 스윗하고 섬세하며 생각이 깊은 듯한 일면도 있다. 기본적으로 다정다감하고 젠틀한 성격에 말투 또한 상당히 나긋하고 차분하며, 주변 사람을 잘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멤버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이나 팬들에게도 스윗하다. 일례로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포지션 평가 <Get Ugly> 당시 혼자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았던 박우진에게 "우리가 다 너 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고 있었어."라고 얘기하며 위축되지 않도록 다독여 주었고, 안무가 잘 안 만들어져서 팀 분위기가 다운되었을 때는 "이제 다 내가 (안무) 짠다"는 개그로 팀원들을 웃게 하고 분위기를 밝게 하였다. 맏형으로서 팀원을 꾸짖거나 혼내지 않고 센스있는 멘트로 팀의 분위기를 바꾼 셈이다. 워너원고 김신영 PD는 인터뷰에서 옹성우를 두고 "굉장히 젠틀한 친구고 가정교육 잘 받은 예의바른 친구죠. 배려심이 강하고 본인 입으로도 얘기했는데 굉장히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더라고요. 그렇게 자란 친구라서 남들 배려심 강하고 애정이 크구나 싶어요."라고 칭찬했으며, 퍼스트룩 비하인드에서도 '바쁜 화보 촬영 와중에도 자신이 아닌 현장에 있는 스태프를 배려하는 질문을 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려 노력했고, 그의 질문을 한번이라도 들은 모든 스태프는 여지없이 그의 선한 마음에 반하고 말았다'고 언급되었다. 실제로 예의 바르고 인사성도 좋다는 후기가 많은 편이다.
또한 감수성이 상당히 풍부하다. 좋아하는 영화 장르는 로맨스, 멜로, 드라마이다. 본인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노트북이며, 인생영화는 쇼생크 탈출. 드라이브를 즐기고 야경 감상과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이 취미이며, 바쁜 일상에 누릴 수 있는 낭만이 없어진 것 같다며 아쉬워하고, 시를 읽고 쓰는 것[18] 을 좋아하며, 노래를 듣다가 감성에 젖어 울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비를 맞으면서 걷는 것을 좋아하는 감성의 소유자이다. 꽃가루가 흩날리거나 불꽃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도 자주 포착되곤 한다. 또한 '감성적이고 위로가 되는, 누군가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하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워너원 스페셜 앨범에 수록된 The Heal의 유닛곡 <모래시계>에서 보컬은 물론 작사에도 참여하면서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되었다. 이런 그를 두고 라디오 스타에서 윤종신은 감성돌이라 칭했고, 워너원고 엑스콘에서 헤이즈는 옹성우를 선택하면서 "자신이 노래를 만들고 부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는 위로와 공감인데, 옹성우가 위로라는 키워드를 정확하게 짚어냈다"며 "그래서 일단 모든 걸 제치고 옹성우를 선택해야 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2018년 7월 13일에는 첫 단독 V앱을 하게 되었는데, 옹성우 특유의 감성이 잘 드러난 새벽 시간에 딱 맞는 브이앱이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감정 표현에도 솔직한 편이며, 말이나 글, 노래나 행동 등에서 옹성우가 느끼거나 전하고자 하는 감정이 보는 사람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는 평이 많다. 좋은 의미로 투명한 옹성우 실제로 프로듀스 101 시즌2 마지막회에서 워너원 데뷔가 확정된 후 환하게 웃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던 옹성우의 모습을 본 많은 이들이 '나까지 행복해지는 기분이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같은 맥락에서 말을 예쁘게 하고 글도 잘 쓴다는 평을 받는 편이다. 말이나 글이 깔끔하고 담백하면서도 진심이 잘 느껴진다고.
어려서부터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인지 사랑받는 것을 좋아하고, 사랑을 주는 것도 좋아하며,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아한다고 한다. 이처럼 인싸의 면모를 자주 보여주지만, 의외로 처음 만났을 때는 낯을 가린다. 본인이 자신은 낯을 가리는 편이라 밝히기도 했고, 박우진도 옹성우가 자신만큼 낯을 가린다고 말한 바 있다. 게다가 프로듀스 101 시즌2 처음 이틀 동안 거의 혼자 있었다는 사실이 마지막회에서 밝혀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대신 낯을 가리는 시간이 짧고, 일단 한번 친해지면 엄청나게 활발해지는 타입인 듯. 낯가림과 별개로 친화력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보기보다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인 듯하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나야 나, Sorry Sorry, Hands on me에서 손으로 사타구니를 잡는 안무가 있을 때마다 엉거주춤하게 허리를 잡고 춘다. 또한 프로듀스 101 시즌2 소속사 평가에서 브루노 마스의 ‘That’s what I like’를 부를 때 가사에 엄한 단어가 나오기 바로 전까지만 불렀다. 이 때문에 조신옹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런데 데뷔 이후로 조신옹 기질이 줄어드는 듯 싶더니, 2017년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에서 단추가 풀어헤쳐진 흰 셔츠 깃을 아래로 내리더니 쇄골을 드러내는 섹시 포즈를 선보였다. 그리고 2018년 Wanna One World Tour [ONE: THE WORLD] IN SEOUL 콘서트에서는 목이 파인 브이넥 셔츠, 하네스 등의 의상을 입은 것은 물론 <보여> 무대에서 조신옹 모드를 해제하고 각 잡힌 섹시 댄스를 춰서 팬들을 열광시켰다! 다만 무대 밖에서는 여전히 노출을 꺼리는 편이다. 수영복을 입어도 본인이 '''직접''' 티셔츠 그림을 그려서 드러난 상체를 가릴 정도(...). 최근에는 본인은 물론이고 멤버들의 조신함까지 챙겨주고 있다.
이후로도 복근을 만드는 멤버들을 쪼꼬케이크로 유혹하는 등(...) 조신옹의 길을 걸어왔다. 그리고 2019년 1월 27일 Wanna One Concert [Therefore]에서 다른 멤버들이 복근을 공개하자 옹성우에게도 복근 공개 관련 얘기가 나왔는데, 옹성우는 "마음은 알겠지만 그래도 소용이 없는 게, 없어요"라며 "제 복근은 고척돔 콘서트나 팬미팅에서 워너원 멤버들을 게스트로 불러 놓고 공개하겠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런데... 설 당일인 2월 5일, 옹성우가 인스타에 올린 베트남 가족여행 사진 중 복근으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드러난 사진을 발견한 팬들은 복근이 있는 거였냐며 환호하는 중. 이에 대한 박지훈의 반응과 옹성우의 답댓글 프로파간다의 반응
4.1. 팬들과의 소통
'''Q. 워너원 데뷔를 앞두고 팬들에게 '항상 열심히 하고, 더욱 발전하며, 변하지 않고, 항상 곁에 있겠어요'라는 다짐을 했어요. 그 약속은 얼마나 지킨 것 같나요.'''
80% 정도요. 발전여부는 팬들이 저를 보고 느끼는 거라 스스로 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 이외의 것들은 최선을 다했어요. 변하지 않고, 항상 곁에 있겠다는 약속은 어렵지 않았어요. 진심으로 팬들과 함께하고 싶었으니까요.
'''Q. 그 약속은 앞으로 계속 유효한가요.'''
물론이죠. 처음 이 이야기를 꺼냈을 때 평생의 모토로 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니 항상 마음에 새기고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Q. 팬들을 위해 시와 편지를 쓰고 자신의 감정과 진심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을 드러내는 데 두려움이 사라진 것이 가장 큰 변화예요.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을 팬과 공유하고 싶어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이기 때문에 두렵거나 그런 건 없어요. 그리고 저도 팬들의 응답에 큰 감동을 느끼게 돼요. 답글을 보면 글을 쓸 때보다 감정이 더 격해져요. 누군가 제가 느낀 감정에 공감하고 애정을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 힘이 되고 위로가 돼요.
ELLE 2019년 3월호 인터뷰 中
'''Q. 아이돌로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적으로 사랑을 받는데, 어떻게 무뎌지지 않고 그 사랑을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어요?'''
음, 그게. 전 팬 서비스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아요. 마음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일을 하는 느낌이잖아요. 날 이렇게 좋아해주고, 나의 이런 저런 면들을 알아봐주고. 내가 잘되면 기뻐해주고, 슬프면 같이 슬퍼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얼마나 신기하고 고마운 일이에요? 지금 팬 카페 회원 수,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해도 몇 명이에요. 그 많은 사람이 나라는 사람과 공감해줄 수 있잖아요. 일상 속에서도 문득, 갑자기 그런 순간이 와요. "와, 너무 고마운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GQ 2019년 4월호 인터뷰 中
팬덤은 '''위로(WELO)'''. 위로는 ''''W'''e '''E'''ternally '''L'''ove '''O'''ng seong wu'의 약자로 '우리는 영원히 옹성우를 사랑한다', ‘옹널평사(옹성우 널 평생 사랑해)’라는 의미와 옹성우와 팬이 서로에게 서로가 항상 '위로'가 되는 존재라는 의미, 옹성우가 아티스트로서 '위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팬들의 마음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WE路(우리가 함께 걷는 길)라는 의미도 있다. 2019년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클럽명 공모를 받았고, 5월 24일[19] V LIVE 옹성우 작명소에서 2000여 개의 후보들 중에서 옹성우가 직접 공식 팬클럽명을 결정했다. 본인이 밝힌 선정 이유는 ‘위로’라는 단어가 마음속에 큰 울림을 주는 단어라 더욱 와닿았기 때문이라고. 애칭은 ‘'''위롱'''’으로, 애칭과 의미를 직접 생각해 온 옹성우의 말에 따르면 'We Long(우리는 길게 함께 할 것이다), 'Will Ong(옹과 무언가를 해낼 것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후 모집 기간을 거쳐 2019년 7월 8일, 위로(WELO) 1기가 공식 출범했다.'''저의 위로가 되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여러분들에게 위로가 되어드리고 싶고, 우리 서로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도 이 울림이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위로. 위로.'''
190524 ✨옹성우 공식 팬클럽 명 발표 V LIVE - 옹성우 작명소✨ 中
팬들을 매우 아끼고 좋아하며, 팬들과 쌍방덕질을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팬들에게 상당히 잘한다. 자신의 슬로건이나 플랜카드를 들고 있는 팬이 보이면 귀신같이 찾아내서 다정하게 눈을 마주쳐주고 하나하나 인사해준다. 박우진이 '성우 형은 팬들에게 하나하나 눈을 맞추고 인사한다'고 증언할 정도. 실제로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경연 현장에서 팬들에게 팬서비스를 잘해주기로 유명했고, 퇴근길에서도 창문을 내려 팬들에게 다정하게 인사해주었다. 데뷔 후에도 팬사랑은 변함이 없어서, 음악방송이나 콘서트 현장에서 끊임없이 팬들에게 팬서비스를 하는 것은 물론 팬사인회에서도 스윗한 눈으로 일일이 아이컨택 해주고 웃어준다. 팬들에게 애정표현도 많이 하고, 팬들에게 받은 선물도 자주 인증하는 편. 한 팬싸인회에서는 팬이 가기 싫다고 하자 팬의 손을 잡고 가지 말라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2018년 생일 무렵에는 팬들이 준비한 생일 축하 이벤트(지하철 광고, 카페, 영화관)들을 직접 찾아 공카에 인증사진과 글을 남겨주기까지 했다! 웹예능 워너트래블에서는 느릿하지만 정성들여 팬들에게 메시지를 쓰는 모습이 나왔는데, 멤버들 왈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쓸 때 옹성우를 기다리는 일은 이제 익숙하다고 한다. 그리고 워너트래블 마지막회에서 팬들에게 보내는 진심어린 영상편지가 공개되었다.
때로는 임팩트 있는 팬서비스를 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33번'''과 '''반쪽 하트'''가 있다. 2017년 8월 26일, 아이비클럽 일일카페 행사에서 팬이 자신의 번호인 '33번'을 뽑아달라고 하자 알았다고 끄덕이며 스윗하게 웃어주었고, 진짜로 33번을 뽑자 자기가 더 좋아했다. 이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5만, 조회수 90만회, 댓글 6000개가 달리며 흥했다. 그리고 '''1년 후'''인 2018년 8월 2일, 클라비스 팬싸인회에서 또다시 33번을 뽑았다! 영상 2017년 10월 7일 대만 팬미팅에서는 관객석에 있던 팬이 옹성우를 향해 '반쪽 하트'를 그리자 무대 위에서 이를 본 옹성우가 팬이 만든 반쪽 하트를 완성해 주는 모습이 찍혔다. 영상1 영상2 그리고 2017년 11월 26일 아이더 팬싸인회에서 또 반쪽 하트를 완성해 주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3만 알티가 넘어가며 흥했다. 움짤
또한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말을 잘 해준다. 대표적인 예시가 데뷔 소감.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영 전, 옹성우의 "국민 프로듀서님, 잘 부탁드립니다! 국민 프로듀서님과의 첫만남" 편지의 첫줄은 데뷔 소감의 첫줄과 유사하다. 이 편지의 내용이 데뷔의 꿈을 이루는데에 실패한 어린 옹성우의 모습과 오버랩되어 편지를 읽고 안타까워했던 팬들이 많았는데, 데뷔 소감에서 이를 다시 언급하며 사랑받고 인정받아 행복하다 말해 팬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다. 또한 데뷔곡 활동의 마지막 음악방송 무대였던 쇼챔피언에서 공개된 팬들에게 쓴 손편지에 "우주를 주겠다는 마음으로 다 드릴게요"라는 말을 하며 팬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2017년 10월 7일 열린 대만 팬미팅에서는 자신이 팬들에게 꼭 불러주고 싶었던 노래라며 김진호의 <이 순간을 사랑해요>를 불렀는데, 가사가 마치 팬들에게 쓰는 편지 같아서 많은 팬들이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2017 홍콩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남자그룹상을 수상한 후 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에 옹성우의 셀카와 함께 팬들에게 쓴 편지가 올라왔는데, '팬들은 자신에게 있어 행복이고, 자신도 팬들의 행복이 되어 받은 만큼 다 돌려드리고 싶다'는 팬들에 대한 애정과 감사가 묻어나는 진심이 담긴 편지 내용으로 많은 팬들을 울렸다. 특히 편지 말미의 '나의 행복에게'라는 구절은 지난 2017년 8월, 옹성우의 생일을 맞아 전달된 서포트의 이름 '나의 여름에게'와 유사하여 팬들이 보낸 마음에 대한 답장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링크
2017년 프리미어 팬콘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는 워너원 멤버들과 워너블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보여 많은 팬들이 함께 울었다. 팬들에게 쓴 편지에서 안재동 시인의 <내 안의 우주>라는 시를 낭독하며 '내 안의 우주가 언제나 워너블로 인해 그렇게 아름답듯이, 저도 항상 워너블의 우주에서 빛나고 싶다'는 말로 편지를 마쳤다. 풀영상 To WANNABLE 영상 이후 엔딩 멘트에서 '자신이 워너블을 표현할 때 우주라는 말을 자주 쓰는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큰 단어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팬들을 다시 한 번 감동시켰다. 영상
2018년에도 팬에 대한 사랑은 여전하다. 2018년 1월 11일 열린 요하이 팬싸인회에서 긴장한 팬의 손을 잡고 손바닥에 써 온 글씨를 하나하나 읽은 뒤 스윗하게 아이컨택하며 대답해 준 것은 물론, 싸인회가 끝난 후에는 초반에 과자를 못 받아간 팬들을 정확히 누구인지 기억하고 한 명 한 명 지목하며 과자를 챙겨주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영상1 영상2 2018년 마카오 팬미팅에서는 끊임없이 팬을 향해 팬서비스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바 있다. 2018년 2월 쇼! 음악중심 MC가 된 후에는 자신의 팬과 타 가수의 팬들을 가리지 않고 팬서비스가 좋다는 후기들이 종종 올라오는 편이다.
부메랑 컴백 후 열린 한 팬싸인회에서는 팬이 선물한 '누르면 팔이 파닥거리는' 물개 모자를 쓰고 본인의 앞에 앉은 팬들을 향해 자신을 봐달라는 듯 아이컨택하며 봐줄 때까지 파닥파닥거리는 모습이 찍혔다. 영상1 영상2
2018년 4월 4일 울산에서 열렸던 쇼 챔피언 공개방송이 끝난 후, 스태프에게 부탁하여 카메라를 빌린 뒤 입장하지 못한 채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다가가 "저희 워너블을 '''자랑'''하려 한다"며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집에 가지 않고 저희를 마중해주셔서 인사하려고 한다. 사랑해요"라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셀캠으로 팬들의 모습을 찍으며 팬들과 함께 하트를 만드는 모습이 담긴 셀프캠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어 훈훈함을 주었다. 후기
2018년 6월 1-3일에 열린 Wanna One World Tour [ONE: THE WORLD] IN SEOUL 콘서트에서도 '제가 하는 음악, 말들, 노래, 목소리, 내가 읽는 시든 무엇이든 다 워너블을 향해서 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등 팬들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했으며, 실제로 콘서트가 끝난 후 팬서비스가 좋았다는 후기들이 많이 올라왔다. 특히 콘서트 최종일인 3일, 마지막 인사에서 연습생 시절 찍었던 단편영화 <성우는 괜찮아>의 "두려워요, 나는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들킬까 봐 겁나요."라는 대사를 언급했는데, 본인이 했던 말이고 진심이라 직후에 그 영화를 봤을 때는 씁쓸했지만 얼마 전 그 영화를 봤을 때는 기뻤다며 '왜냐하면 나는 지금 미쳐있는 것 같아요. 미치게 해주는 존재는 여러분들이고, 여러분들에게 미쳐있고, 무대에 미쳐있고, 음악에 미쳐있고.'라고 말한 뒤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해 드리고 싶었어요. 저라는 사람을 이렇게 무대 위에서 빛날 수 있게 해주고, 빛을 비춰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전문] 라고 워너블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 많은 팬들을 울고 웃게 했다. 아무래도 영화의 내용이 내용인지라 이 영화를 보고 가슴 아파했던 팬들이 많았는데, 옹성우가 이를 희망적으로 바꿔 말해주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평소에도 팬들을 향한 애정 표현을 많이 하는데, 본인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표현에 서툰 편인 듯 하다. 2018년 3월 21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서 이 사실이 밝혀졌는데, 본인 왈 표현에 서툴러서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사랑한다' 같은 낯간지러운 표현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하지만 팬들을 만난 후, '나는 팬들을 너무 사랑합니다'라는 자신의 마음을 서툰 표현이지만 진심을 담아 전하고 싶어서 열심히 표현하려 노력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8년 7월 13일 진행한 V앱에서 글(편지)을 쓰게 된 계기를 밝혔는데, 워너블 덕분에 글(편지)을 쓰기 시작했으며 이제는 워너블에게 편지를 쓰는 게 취미가 되었다고 한다. 자작시도 태어나서 처음 써 봤다고. 살면서 누군가에게 편지를 써본 적도 없고, 글씨체가 안 예쁘다고 생각해서 글씨나 편지 쓰는 것을 많이 안 좋아하는 편인데 워너블을 만난 후 살면서 처음으로 '내가 느끼는 이 말들을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워너블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이후로, 생각나는 말들을 그때그때 메모장에 적는다고. 지금은 민망해서 공개할 수는 없지만, 언젠가는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워너블이 주는 글들을 읽는 것이 취미이자 삶의 낙이 되었다고 한다. 공카에 들어가서 글이나 편지, 댓글을 읽는 것이 좋다고. 워너블들이 쓰는 표현이 굉장히 시적이라는 느낌을 받아서 대단하다고 느꼈고, '어떻게 이렇게 표현을 하지?', '어떻게 이런 말을 하지?'라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이런 말을 받아도 되나?' 라는 생각에 처음에는 많이 놀랐으며, 그래서 본인도 그렇게 표현을 해주고 싶었다고. 워너블들이 해준 말들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느껴서 '진심이면 어떤 말도 되게 크게 느껴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2018년 8월 7일,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워너원 일일 카페를 진행했는데 옹성우는 맨 앞에서 팬들을 맞이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인사는 기본이고 손 잡아주기, 다정하게 이야기하기, 셀카찍기 등 끊임없이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스윗하게 팬들을 맞았다. 데뷔 1주년 달콤카페 역조공 옹스윗 모음영상 게다가 미처 카페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팬들을 챙겨 함께 셀카를 찍고, 우는 팬을 달래주는 등 세심하게 팬들을 챙겨주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손이 더럽다는 팬에게 "손이 왜 더러워 내 손이 더 더러워~"라고 대답하고, 또 다른 팬이 친구가 좋아한다고 말하자 "너는요?"라고 반존대로 묻는 모습에서 심쿵했다는 팬들이 많았다. 특히 이 '''너는요?''' 영상은 트위터 1만 알티, 페이스북 조회수 88만회, 좋아요 4만 개에 육박하며 흥했다.
8월 11일에는 KCON 공연을 위해 찾은 LA에서 잠들기 전[20] 무려 '''1시간 48분''' 동안 두 번째 단독 V앱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팬들이 옹성우를 위해 만들어준 팬송을 들으며 감동에 젖는가 하면, 팬들이 걸어준 광고에 감사를 표현하기도 하고, 팬들의 궁금증에도 성실하게 답해 주었으며, 가족, 기타, 사진 관련 이런저런 에피소드들도 풀어주는 등 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브이앱 도중 팬들에게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여주며 공식 팬카페에도 올려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진짜로 공카에 사진을 올려주면서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8월 26일 0시 30분 경 세 번째 단독 V앱이자 '''생일 기념 V앱'''을 진행하였다. 25일 대만 콘서트가 끝난 직후였는데, 대만은 한국과 1시간 시차가 나므로 현지시간은 여전히 옹성우의 생일인 8월 25일 밤 11시 30분이었다. 공연이 끝나고 숙소에 도착한 직후인데다 다음날(26일)에도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짧게 방송하지 않을까라는 예상과는 달리, 무려 1시간 동안 꽉꽉 채워 알차게 방송한 후에야 브이앱을 끄고 씻으러 갔다! 아직 밥을 못 먹었다며 우육탕면 먹방으로 시작했고, 콘서트에서 받았던 많은 생일축하에 대한 감사의 소감을 밝혔으며, 팬들이 자신을 위해 만들어준 노래를 부르다가 삘받아서 김재환에게 기타를 빌리더니 기타를 치면서 팬들에게 노래를 불러주었다. 그리고 팬들을 위한 캡쳐 타임으로 마무리.
2018년 11월 6일 개최된 MBC플러스 × 지니뮤직 어워드에서는 '핸가블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잘생긴 외모와 더불어 팬서비스도 화제가 되었다. 팬들이 떨어뜨린 슬로건을 직접 주워준 것은 물론, 한 팬이 떨어뜨린 응원봉(너블봉)을 조립해서 본인이 직접 건네주기까지 했다! 이후에도 자신이 고쳐준 응원봉이 고장났는지 걱정하며 확인하다가 응원봉이 잘 켜지자 박수를 쳤다. 직캠
평소 공방 사녹 현장에서 팬서비스가 상당히 좋다는 후기가 많은 편이다. 팬서비스를 하다가 마지막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할 정도. 그런데 2018년 12월 3일 더쇼 공식 트위터에서 옹성우의 사녹 현장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올려주었다! 팬들이 밥을 먹지 않았다고 하자 난 먹어찌롱>__< 하면서 귀엽게 팬들을 놀리는 짧은 영상이었는데, 이를 본 (공방에 가보지 못했던) 팬들은 말로만 듣던 사녹 현장에서의 옹성우가 이 정도로 귀엽고 팬서비스가 좋았냐며 충격(?)을 받기도 했다.
2019년 2월 개인 공식 팬카페가 생긴 이후에는 공카에 자주 들러 사진을 올리고 팬들의 글에 댓글을 다는 등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개인 공식 트위터나 인스타에도 셀카를 많이 올려주는 중. 3월 14일에는 홍콩 발렌티노 행사 참석차 출국하면서 출국 전에는 공카에, 도착 후에는 인스타에 셀카를 올려주었고 본행사 후에도 공식 트위터에 셀카를 올려주더니 3월 15일로 넘어가는 새벽에는 아예 깜짝 V LIVE로 찾아와 주었다! 브이앱에서 인천교육청 홍보대사가 된 소감과 발렌티노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으며, 다음날 열릴 태국 팬미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또 "드라마 준비에 들어가면서 당장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서 미안했고 팬들이 자기를 많이 보고싶어 할까 걱정이었다"며 "그래서 뭔가를 많이 준비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말과 함께, "팬들이 옹성우의 노래와 무대를 계속 보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5월 3일에는 생애 첫 단독 팬사인회를 개최했는데, 원래 1시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실제로는 2시간이나 초과된 3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이날 옹성우는 팬 바로 눈앞에서 노래 불러주기, 화관 못 쓴다고 팬들이 아쉬워하자 "알았어~ 알았어~"라고 말하며 써주기, 팬에게 화관 씌워주고 "예쁘다~"라고 말해주기, 팬에게 머리띠와 모자를 씌워 주고 앞머리도 직접 정리해주기, 귀접기 개인기 보여주기, 눈싸움하기, 팔씨름하기, 손깍지 끼고 바라보기 등 3시간 내내 쉬지 않고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팬사랑 모먼트를 드러냈고, 이런 옹성우의 모습이 화제가 되어 기사가 나기도 했다. 옹성우의 첫 단독 팬싸가 2시간이나 초과된 이유
5월 24일, ✨옹성우 공식 팬클럽 발표 V LIVE - 옹성우 작명소✨를 통해 공식 팬클럽 이름이 발표되었다. 옹성우가 직접 고른 팬클럽 이름은 ''''위로(WELO)'''' 이며, 애칭은 '위롱'. 뜻으로는 서로의 '위로'가 되다, 함께 '위로' 도약하다, WELONG, WILLONG, We Eternally Love Ong(옹널평사), WE路(우리가 함께 걷는 길) 등이 있다. V PICK 방송 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셀카와 함께 "축 위로(WELO) 탄생일🎉 함께해주신 우리 위롱이들 너무 고맙습니다(≧ꈊ≦) 앞으로 우리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위로 여러분, 많이많이 사랑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겼고, 공식 팬카페에도 '위로 안녕?'이라는 제목으로 팬들을 향한 진심이 묻어나는 편지를 올려 많은 위로들을 울렸다.
5월 25일, 공식 트위터에 팬들이 준비한 커피차 서포트 인증 셀카와 함께 "우리 위로 여러분이 준비해주신 커피차 너무 잘 먹었어요! 사실 첫 번째 커피차도 맛있게 먹고 사진도 찍었는데 모르고 의상을...ㅎㅎ 손을 조금 보느라 바로 올리지 못했어요. 선물도 너무 잘 받고 커피도 너무 잘 마셨습니다. 위롱이들 덕분에 항상 힘이 납니다. 준우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후에도 꾸준히 드라마 촬영장에 들어간 팬들의 서포트를 인증해주고 있는데, 사진 속 자신을 따라하는 일명 '''자기자신 따라하기 시리즈'''로 센스있는 인증샷을 남기는 중. 6월 11일, 첫 솔로음원 HEART SIGN 발매 한 시간 전 공식 트위터에 팬들이 준비한 커피차 서포트 인증 셀카와 함께 "위로가 주눈 커피 맛있게 먹었어옹😎 위롱이들 덕분에 오늘도 힘이 난다옹!!"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리고 6월 12일과 13일, 20일, 26일, 27일, 7월 5일, 8월 14일, 8월 17일[21] , 8월 21일[22] 에도 팬들이 준비한 서포트를 인증하는 셀카를 공식 트위터에 올려주었다. 날이 갈수록 포즈가 자연스러워지고 사진 속 아이템이 등장하는 등 인증샷이 점점 진화하고 있는데, 8월 17일에는 사진을 따라 안경을 써주더니 21일에는 급기야 포스터 속 자전거 타는 자신을 따라 실제 자전거를 타고 인증샷을 찍는 정성을 보여주었다!
6월 16일에는 깜짝 브이앱 <이도옹중~>으로 찾아왔는데, 본인 왈 위로들을 위한 무언가를 촬영하러 가는 중에 잠시 들렀다고. 그리고 촬영 장소로 이동하는 38분동안 김밥 먹방과 함께 팬들과 2년 전 프듀 막방 비하인드, 솔로 앨범 구상 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V PICK 그리고 팬들에게 약속한 대로 그날 밤 공카와 인스타그램에 들러 사진을 올려주었다!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첫 방송일인 7월 22일,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 집에 돌아가는 길에 첫방 기다리는중?이라는 제목의 V LIVE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옹성우는 "컴백하는 날마다 팬들과 만났었는데 이번에는 못 만나니까 대신 브이앱으로 찾아왔다"며 현재의 심정과 제작발표회 비하인드 등을 말해주며 팬들의 긴장을 풀어주었다. 그리고 25일과 26일에는 최준우 착장으로 찍은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에 이틀 연속 올려주었다. 참고로 이 사진들은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3.4만 개, 인스타그램 좋아요 100만 개를 넘기며 흥했다.
드라마 방영이 시작된 후 인스타 업뎃이 부쩍 늘었는데, OST 스밍 인증 은 물론 병문고[23] 교복을 입고 찍은 병문고의 순간, 하복 입고 책 읽는 포즈를 취한 독서의 순간, 노을지는 모습을 찍은 노을의 순간, 동료 배우들과 따릉이를 타러 갔을 때의 따릉이의 순간을 올려주었다. 팬들은 이를 두고 '''순간 시리즈'''라고 부르는 듯. 이후로도 순간 시리즈는 계속되는 중이다. 모범생의 순간 열창의 순간 수학여행의 순간 레트로의 순간
8월 10일, 공식 팬카페 '''ONG TALK'''[24] 게시판에 찾아와 폭풍 업뎃을 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글을 짧게짧게 끊어 올리며 다음 카페 한 줄 게시판 기능을 마치 카카오톡처럼 이용하는 옹성우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마치 옹성우와 카카오톡 하는 느낌"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8월 22일, 옹성우의 25번째 생일을 기념해 옹성우 단독 사진전 'Oh! Happy Day' 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생일 당일인 8월 25일에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인 장미를 준비해 전시회를 찾은 팬들에게 선물하였다. 게다가 하루종일 드라마 촬영으로 바빴음에도 잠시 짬을 내어 '위로 고마옹~'이라는 제목의 V LIVE로 찾아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브이앱에서 장미꽃을 언급하며 "장미를 받으신 분들도 계시고 못 받으신 분들도 있을텐데, 이게 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전달해주고 싶은 마음이예요. 모두가 받았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해주며 이날 전시회에 오지 못해 장미를 받지 못한 팬들도 챙겨주었다. 그리고 방송 중 "참 기념일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그런 수많은 기념일들이 생기면서 매일매일이 기념하지 않을 수가 없다, 너무 좋다"며 자신의 생일, 데뷔일은 물론 팬클럽 위로 탄생일까지 언급하였다.
그리고 다음날인 8월 26일,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1년 전'''과 마찬가지로 가족들과 함께 자신의 생일축하 컵홀더 이벤트 중이었던 홍대거리의 한 카페를 찾았다! 이번에는 작년과는 달리 컵홀더를 받는 데 성공했으며, 카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매우 잘생기고 겸손하고 멋졌다"고. 카페 트위터
10월 1일, 옹성우가 참석한 구찌 2020 크루즈 컬렉션 프리뷰 파티 퇴근길을 구경하던 한 팬이 옹성우의 밴 조수석에 붙어 있는 스티커 4장을 발견했는데, 그 스티커는 '''팬들이 준비한 드라마 촬영 현장 서포트 스티커'''였다!
10월 2일, 2019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과 한류스타상을 수상한 후, 공카에 들러 너무 긴장해서 수상소감에서 미처 팬클럽 위로(WELO)를 언급하지 못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11월 6일, 옹성우가 2020년 1월 데뷔 후 첫 국내 단독 팬미팅 'WE BELONG'을 개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사에 따르면 1월 11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첫 국내 단독 팬미팅인 ‘옹성우 아시아 팬미팅 'WE BELONG'(위 빌롱)'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팬미팅 타이틀 'WE BELONG'은 ‘우리는 서로에게 속해있다’는 의미로 옹성우의 팬클럽 명 'WELO(위로)'와 옹성우의 시그니처인 'ONG'이 더해져 ‘팬들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는 옹성우의 마음을 담았다. 이번 '옹성우 아시아 팬미팅 'WE BELONG''은 내년 1월 11일 서울에서 시작하여 18일 태국, 2월 15일 타이베이, 25일 필리핀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12월 9일 선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11월 29일, JTBC 트래블러 촬영을 위해 출국했고 12월 16일 촬영을 마치고 입국하자마자 공카에 들러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여행 후기글을 남겨주고 갔다. 또한 12월 18일에는 응원봉 언박싱 브이앱으로 팬들을 찾아오기도 했다.
12월 27일, 옹성우가 고민 끝에 내년부터 손편지를 제외한 팬들의 선물은 받지 않기로 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에 따르면 27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옹성우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위로(팬) 여러분께서 마음을 담아 성우 군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시는 서포트 관련, 오랜 기간 신중한 논의 끝에 성우 군의 뜻에 따라 2020년 1월1일부터 팬레터를 제외한 모든 서포트를 받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과 새해 첫날인 2020년 1월 1일에도 공식 팬카페를 찾아 장문의 글을 남기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2020년 1월 9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이자 팬들을 위한 '''자작곡'''인 팬송 <WE BELONG>이 발매되었다. 제목인 WE BELONG은 팬미팅 이름과 동일하며, 옹성우의 팬클럽인 위로(WELO)의 철자 또한 담겨있다. 그리고 1월 11일, 첫 국내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깜짝 역조공으로 커피차와 'WELO 사랑해♡'라는 글귀가 적힌 더스프링홈 미니 강아지 인형 을 팬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3월 첫 솔로 앨범 <LAYERS> 발매에 맞춰 발매된 VOGUE 4월호에 따르면 옹성우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유는 “솔로 앨범이라면 내 얘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의 메모장에 있던 글귀는 가사가 되었고, 두 달여간 작업실에서 새벽을 보았으며, 그의 음악적 목표는 팬과의 교환 편지에 가깝다고. 옹성우는 인터뷰에서 “가수 옹성우로 처음 만났고, 그 모습을 좋아해준 팬들이기에 음악으로 소통하는 거죠.”라 밝혔다. 인터뷰 전문
2020년 5월 24일,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팬클럽 위로 탄생 1주년을 맞아 새벽에 기습 V LIVE로 찾아와 '''랜선 생일 파티'''를 열어주었다! 옹성우는 차 안을 'WELO'라는 풍선으로 꾸미고 위로의 '''탄생화'''인 헬리오트로프로 장식된 케이크를 준비하는 센스를 선보였으며, 팬들에게 "여러 가지 다양한 날들과 일들이 있겠지만, 저는 오래도록 옹성우로서 존재할 것이고 위로의 옹성우로서 좋은 모습과 마음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겠다"라며 “옹널평사(옹성우 널 평생 사랑해)라는 말이 가슴 깊이 남아있다. 그 말처럼 옹널평사, 위널평사(위로 널 평생 사랑해)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싶다"고 말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위로 탄생 1주년!! V PICK
4.2. 예쁜 말 대잔치
데뷔한 해인 2017년부터 현재까지 옹성우가 남긴 좋은 말과 글들 모음.
5. 포지션
6. 여담
- 성인 옹씨가 굉장한 희귀 성씨인지라 이것 덕분에 옹성우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 많은 연관 검색어에 오성우로 되어있는 것은 생소한 성 때문에 생기는 단점으로 보인다. 본인에 따르면, 특이한 성씨로 인해 자신의 이름을 한 번에 알아듣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희귀 성씨다보니 국적을 묻는 질문도 많은데, 옹성우의 본관인 옥천 옹씨는 삼한시대부터 존재한 한국의 성씨이다.
- 옹씨 연예인이 옹성우 한 명 뿐이다보니 사실상 옹이라는 글자만 써도 옹성우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옹'을 검색하면 옹성우 관련 게시물들이 상당히 많이 뜨고, 쇼! 음악중심 MC 마이크에도 이름인 'Seongwu'가 아닌 'ONG'이라 써 있다. 이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라서 서양권 팬들은 그를 대개 'ONG'이라 칭하며, 심지어 중국 웹사이트에 邕만 쳐도 옹성우 관련 게시물이 나온다. 이렇다 보니 그의 별명들 또한 대개 '옹'과 다른 글자를 조합하여 만들어지는 편이고, 팬들은 단어에 '옹'을 조합하여 사용하거나 말끝에 '옹'을 붙이기도 한다. 이를 두고 '옹민정음'[25] 이라고 칭하며, 팬들 뿐 아니라 옹성우 본인과 업계 관계자들도 사용하고 있다. 사랑해옹~ 성우가 준비한 장미꽃 받으세옹=3
- 중국에서는 '작은 유자'라는 뜻의 '小柚'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듯 하다. 이름인 '성우'의 '우'를 나타내는 중국어 발음과 유자의 '유' 발음이 비슷해서 '小柚(샤오요우)'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베트남에서는 '꿀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이는 성인 ong이 베트남어로 꿀벌을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한다.
- Wanna One World Tour [ONE: THE WORLD] IN SEOUL 콘서트에서 입은 야구복 등번호는 78. 옹성우와의 연관점이 딱히 없어 보이는 숫자여서 팬들의 다양한 추측이 난무했으나, 본인이 라디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자신의 생일인 0825를 수학적으로 더하고 곱하고 빼서 만든 숫자라고 한다. 다만 어떻게 계산했는지는 까먹었기 때문에 팬들에게 퀴즈로 내겠다며 웃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팬들이 옹성우가 태어난 년도인 95까지 포함해 95+08-25=78임을 찾아냈으며, 이후 옹성우 본인이 공카에 들러 95를 빼고 0825만으로 계산을 하고 있었다는 댓글을 달면서 확인되었다.
- 2018년 6월 발매된 스페셜 앨범 <1÷χ=1 (UNDIVIDED)> 아트북 버전은 공식 마블 코믹북 일러스트레이터 이지형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한 결과물로, 워너원 멤버 각각이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다. 여기서 옹성우의 능력은 변신. 이지형 작가는 인터뷰에서 "옹성우는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매력이 있지 않나? 그래서 변신 능력을 부여해봤다. 이 능력도 이펙트로 표현하기가 힘들어서 가면을 씌워보기도 하고, 다른 모습으로 변한 그림도 그리기도 했다. 그러다 옹성우가 컬러렌즈를 낀 모습을 팬들이 좋아한다는 걸 알게돼서 눈동자 색깔로 변신 이미지를 표현했다. 워너블의 도움이 컸다.”라고 옹성우에게 변신 능력을 부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지형 작가의 옹성우 설정 설명 여담으로, 이지형 작가는 옹성우의 실물을 보고 너무 잘생겨서 놀랐다고 한다. TV나 사진으로 보면서 ‘잘 생겼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더 잘생겨서 놀랐다고.
- 초등학교 시절, 같은 반 카페에 사촌형의 그림을 11개 연속으로 계속 올렸다가 철저히 옹먹금을 당했다. 이 때 옹성우의 닉네임은 옹고집. 이후 아이스바, 쿠키, 옹스 등으로 닉네임이 바뀌었다.
- 가족들과 사이가 좋다. 본인도 자신이 사랑받고 자랐다고 언급한 적이 있으며, 실제로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는 것은 물론 한강에 유람선을 타러 가거나 남산, 명동 등에서 가족과의 목격담이 뜨고, 본인의 생일 이벤트 인증도 함께 가는 등 바쁜 와중에도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편이다. 2018년 추석 휴가 때는 일본 교토로 가족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만난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거의 셀카회 수준으로 많은 팬들과 사진을 찍어주었으며, 본인도 사진을 많이 찍었는지 이후 직접 촬영하고 보정한 여행 사진들을 공카에 업로드했다. 2019년 설 연휴에도 베트남 다낭으로 가족여행을 떠났고, 팬들과 사진을 찍어준 것은 물론 자신이 직접 찍고 보정한 사진들을 인스타에 올려주었다. 얼굴 풍경 V앱에서 풀어준 가족 에피소드들만 봐도 사이좋음이 느껴진다. 그룹 내에서는 형라인이지만, 집에서는 천상 막내인 듯.
- 어린 시절 '슈슈'라는 이름의 슈나우저 강아지를 잠시 맡아 키운 적이 있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이 많이 들었는지 슈슈가 원래 집으로 돌아갔을 때 부모님에게 "슈슈 어디갔냐, 왜 우리 슈슈 데려가냐"며 울었다고 한다. 본인 왈 지금은 수십마리의 물개 를 키우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