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15초

 

1. 개요
2. 기타
2.1. 근성장=5세트 이론 영상 관련

[image]
'''닉네임'''
트리거
'''이름'''
김인기
'''학력'''
아주대학교 법학과[1] 학사
'''트리거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335-2 성지프라자 B1
'''SNS'''

'''방송국'''

'''홈페이지'''
triggergym

1. 개요


길고 지루한 운동 설명은 NO! 짥고 굵게 핵심만 전달해 드립니다.

"나아~"

웨이트 트레이닝을 짧고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운동 유튜버. 용인에 '트리거짐' 이라는 PT+크로스핏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보조 출연자는 역시 트리거짐 소속 트레이너인 '망나뇽'으로 나뇽쌤이라고 불린다. 동영상의 특징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핵심 내용을 15초~3분대의 영상으로 짧고 간략하게 전달하는데, 키 183cm에 골격근량이 자그마치 50kg이 넘는 엄청난 덩치의 트리거가 상당한 텐션으로 영상 주제를 설명하면서 각종 리액션을 선보인다. 이 리액션이 너무 중독성이 있어서 빠져들게 된다는 평이 많다. 그 리액션 정도가 그냥 재밌는 정도가 아니라 찍는 본인도 나중에 찍고 나서 보면 뻘쭘할 것 같을 정도. 하지만 그런 만큼 영상을 보는 지루함이 없고 몰입도 하나는 뛰어나다. "나아~" 하는 독특한 추임새가 트레이드마크로, 운동할 때나 구독자들에게 인사할 때도 외친다.
적지 않은 헬스 유튜버들이 운동 설명 영상을 올릴 때는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설명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트리거는 운동법이나 식품 섭취 방법 등을 설명할 때는 스포츠의학이나 스포츠영양학 관련 논문을 토대로 설명한다. 영상 컨셉 자체가 짧고 간결하게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이론을 쉽게 설명해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2. 기타



2.1. 근성장=5세트 이론 영상 관련


부위당 10회 내외에 4~5세트로 충분한 근성장이 가능하다는 영상을 시리즈로 올린 것이 타 헬스 유튜버들과 헬스인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트리거 측은 영상에 10세트 이상을 한 실험군과 5세트를 한 실험군의 근비대 측면에서 차이가 없었다는 연구를 실은 세트수에 따른 근성장 관련 논문 등, 여러 논문들을 레퍼런스로 제시하며 10회 내외가 5세트가 시간 대비 효율적인 운동 세트라고 제시했다.
그러나, 운동 유튜버 한주먹을 위시한 자칭 실전적인 운동을 지향한다는 다른 일부 헬스 유튜버들과 유튜브 유저들이 트리거를 직간접적으로 저격하고 비난하며, 트리거의 영상이나 저격 유튜버 영상의 댓글을 단 유저들이 트리거 측을 공격하게 된다. 유튜버 한주먹은 트리거의 5세트 이론을 저격하며 특히 강도 높게 비난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대체로 오랜 구력과 각종 논문들을 기반으로 해당 운동법으로 골격근량이 성장한 본인의 인바디와 회원들의 바디 프로필 전후 사진까지 근거로 제시한 트리거의 손을 들어주는 편이다.[2][3] 헬스 갤러리 같은 커뮤니티에서는 트리거가 단지 헬스장을 운영하는 일반인이라는 식으로 깎아내리는 자칭 업계인들의 주장도 볼 수 있는데, 트리거는 내추럴 보디빌더로서 2013년 -90kg 머슬마니아 3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결코 경력이 없는 일반인이라고 폄하할 수는 없다.
트리거의 5세트 이론에 대한 타 유튜버들의 비판 내용의 대개는 너무 적은 세트로 인해 제대로 된 성장을 이룰 수 없다는 주장인데, 트리거 측은 1RM 7~80% 내외의 무거운 무게를 이용해 10회를 할 경우 더 이상 할 수 없겠다 싶을 정도로 개인에 맞는 중량을 사용해서 점진적 과부하를 이용해야 한다고 수많은 영상에서 강조했고, 트리거가 레퍼런스로 활용한 논문 역시 적정한 중량을 사용한 것을 전제하고 있다. 트리거 역시 가벼운 무게로 5세트를 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다.
한편 흑자헬스 등의 몇몇 유튜버들은 비슷한 시기에 '초보자는 세트나 분할에 신경쓰기 전에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고 운동 자세부터 신경 쓰라'는 정론에 가까운 다른 관점을 다룬 영상들을 등재하기도 했는데, 이런 주장은 트리거의 5세트 이론과 전혀 충돌하지 않음에도 해당 영상들의 댓글에서 트리거를 언급하며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당장 상술한 흑자헬스 역시 본인의 해당 영상에서 트리거를 언급하는 댓글에 대고 그의 주장이 틀렸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대댓글을 달기도 했다. 트리거는 초보자가 많은 세트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동의했지만, 그것은 올바른 자세로 자극점을 익히기 위한 것이며, 초보자 역시 부위당 5세트 근비대 루틴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아무래도 개개인의 경험이 해당 개인이 가진 이론의 상당수를 차지하게 되는 헬스계 특성인지, 과학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한 논문이라도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잘못된 논문이라는 식으로 무작정 비난하는 이들이 유독 많다. 물론 모든 논문들이 완전한 사실을 주장한다고 할 수는 없으나[4][5] 경험에 의존하는 헬스인들의 주장보다 훨씬 더 객관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런 해외 논문들을 기반으로 영상을 만드는 트리거의 주장들은 본인의 감각과 경험에 중점을 두어 훈련하는 헬스인들에게 거부감이 들게 한 것으로 보인다.[6]
트리거 측은 타 유튜버와 유저들에게 지속적인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 본인의 25년 운동 경력과 본인의 인바디 및 5세트 루틴으로 성과를 이룬 회원들의 바디 프로필과 인바디를 공개하며 '이런 운동법으로도 이 정도 효과를 내며, 그래도 받아들일 수 없다면 이런 운동도 있다는 것만 알고 넘겨도 된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논문충이라는 식의 근거 없는 비난은 트리거측에 지속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20년 하반기 들어 트리거의 의견을 동의하는 논문이나 유튜브 영상들이 점점 올라오며 헬스 매니아들 사이에선 트리거가 연전연승한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1] 아주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을 설립인가받은 후에 폐과되었다.[2] 더군다나 트리거를 저격한 한주먹의 경우 본인의 실력과는 별개로 평소 과격한 욕설과 태도, 잦은 타 유튜버 저격으로 유명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인성에 문제가 있다는 논란을 자주 일으키는 유튜버인지라 여론이 곱지만은 않다. 구설수 한주먹 본인이 5세트 이론을 비난한 것과는 별개로, 영상 댓글을 통해 트리거의 5세트 운동 방법이 틀렸다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약간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기는 했다.[3] 한주먹은 20년도 들어서 2분할을 권하는 길브로를 저격하고 비난하여 다시 구설수를 일으키기도 했다.[4] 스포츠 과학 연구의 이러한 맹점은 인간의 체형과 체질이 다 조금씩 다른 탓에 과학적 방법론에서 쓰이는 실험군과 대조군의 표본을 완벽하게 동일하게 통제할 수 없다는 문제, 특히 약물 관련의 연구에서 부딪히는 실험의 윤리적인 문제 등에 기반한다. 무엇보다 실전에서 개개인의 퍼포먼스가 과정상의 많은 부분을 정당화해주는 분야가 스포츠인지라 수치화하여 측정하기 힘든 개개인의 재능, 대회 날의 컨디션 등이 영향을 미칠 수가 있기 때문이다.[5] 사실 스포츠과학 뿐 아니라 모든 분야의 과학적 방법론에 따른 연구와 논문들은 해당 명제에 대한 반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논문=완전한 사실'이라는 주장은 옳지 않은 견해이다. 그렇지만 스포츠과학을 기반으로 한 논문들과 리뷰 논문들을 토대로 하여 내린 잠정적 결론은 '현재에 있어서 가장 타당한 명제'인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런 타당한 명제를 기반으로 한 주장이 개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주장보다는 지극히 당연하게도 훨씬 객관적일 수밖에 없다. 그 명제는 단순 개인의 경험으로는 반증이 불가능하고, 더 타당한 명제로써 반증이 가능하다. 일부 유튜버나 유튜브 키보드 헬서들이 트리거를 비롯한 논문 기반 유튜버를 논문충 등의 비하어를 써가며 격하하고 있지만, 이런 스포츠의학 논문은 일개 유튜버, 유저가 개인적인 뇌피셜로 부정할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한 자료가 절대 아니다.[6] 비단 트리거 뿐 아니라 과학적 논문을 기반으로 레퍼런스를 짜는 피지컬갤러리나 3분 운동과학 등의 채널도 이런 경험 기반 헬스인들의 표적이 되곤 한다. 대표적으로 5분할 운동법이 피트니스 업계를 지배했던 당시에 내추럴에게 2분할 운동을 제시한 길브로 역시 한때 많은 비난과 저격에 시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