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티오 신서시스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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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잘 가거라. 젊고 어리석은 죄인. 천천검에 담긴 빛이여, 지금이야말로 족쇄에서 해방될지어다!! 릴리스 리컬렉션!!"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원작
2.2. 콘솔판


1. 개요



라이트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등장인물.
4부 앨리시제이션부터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3기의 15화부터 등장. 유우키에게서 가져온 듯한 옷 색상 배치(마젠타)를 보인다.[1] 애니메이션, SAO AL에서의 성우는 나바타메 히토미[2]/라일라 버진스.

2. 작중 행적



2.1. 원작


정합기사 부기사장이며, 넘버는 투(two)이다. 부기사장인 만큼 엄청난 강호이며, 유일하게 정합기사중 연속기를 사용한다. 싸울때는 사선검(四旋劍) 이라는 정합기사 4명을 데리고 다니며[3], 이 사선검의 정합기사들은 무장완전지배술을 쓰지 못해서 1명이 공격하고 딜레이가 걸리면 뒤에서 다시 다른 한명이 공격하는 일종의 스위치 혹은 인위적인 연속기를 발휘해서 전투하는 자들이다.
무기는 천천검(天穿劍)이라는 검이며, 이 검은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만들었던, 천 장의 거울[4]로 태양광선을 일점에 집중시켜 반사하는[5] '''병기라는 것의 최초 구상'''을 무기로 만든 것이다. 다만 이 병기는 거대한 대포 특성상 너무 넓은 공간, 긴 설치시간과 그에 따른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했기 때문에 포기하고,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병기에 사용된 천 장의 거울을 하나로 모아 검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 천천검의 무장완전지배술은 천 장의 거울에서 반사되는 솔루스, 즉 태양의 빛을 일점집중반사하는 '''레이저 빔'''이다.[6]
작중 세번째로 무장완전지배술을 사용했으며, 무장완전지배술의 위력은 유지오의 청장미검의 무장완전지배술로 구현한 얼음을 뚫을 정도로 강하다. 하지만 설정이 솔루스의 빛을 이용한 즉, 빛 그 자체이기에 반사가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키리토가 일시적이지만 거울을 만들어내서 역공을 성공시킨다.[7] 기억해방술의 경우 일점 집중한 빛이 아닌, 일종의 리미터 해제 방식으로 자신에게 피해를 입힐 정도로 광범위하며 강렬한 태양광선을 소환하는 것이다. 파나티오는 자신마저 피해를 입어가며 키리토를 궁지로 몰아넣지만, 키리토는 이에 자신의 검에 무장완전지배술을 사용하여 검을 '''기가스시더 그 자체'''로 변환하며 대응한다. 서로 대등하게 밀고 밀리는 상황이었지만, 여기서 기가스시더는 나무고, 천천검이 쏘는 것은 태양광선이었기 때문에 기가스시더가 태양광선으로 광합성을 하여 자라기 시작해서 결국 파나티오의 몸을 꿰뚫게 된다.[8]
하지만 키리토는 여기서 파나티오를 죽게 할 수는 없다며, 카디널이 어드미니스트레이터 공략과 앨리스의 구조를 위해 만들어주었던 자신이 있는 방과의 연결통로를 만들어주는 단검을 사용해버리고, 카디널에게 파나티오의 치료를 맡기게 된다. 2번째이긴 해도 역시 괴물같은 강함을 자랑한다. 엘리시제이션 편 전체 등장인물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봐도 반대할 사람이 한 명도 없다. 자력으로 키리토와 맞먹는 수준의 연속기와 검술을 익혔으며, 그 키리토까지도 두 번은 죽을 위기에 처했고, 몸과 복부에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유지오의 무장완전지배술을 제패했다. 이걸 본 유지오는 파나티오에게 눈물을 흘리며 '''네게는 정의가 없어!'''라면서 울부짖었다. 그리고 이런 짓을 해대는 파나티오를 보면서 공포에 떨었다. 즉, 그녀의 강함과 그 강함을 만들어 낸 그녀 자신에게 검사로서 감탄과 존경의 마음을 품고 있었지만, 앨리스를 데려간 정합기사들을 용서할 수 없어서 이중적인 상태에 빠졌던 것.
결국 키리토와 파나티오의 전투는 정합기사를 절대악이자 반드시 쓰러뜨려야 할 상대들로 보고 있던 유지오의 마음을 움직여, 정합기사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을 바꾸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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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자신이 여자라는 것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듯 항상 숨기고 다닌다. 어느 정도로 철저한게 숨겼는지 자기가 키웠다는 사선검 중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 이는 100여 년 전 동제국에서 암흑 기사 부대와 전쟁 중에 암흑 기사가 적이 여자라는 이유로 얕잡아봤기 때문으로, 여걸 타입인 파나티오에게 이는 크나큰 굴욕이라 마음 속에 상처로 남아 있다. 빛을 이용한 전투를 하게 된 것도 근거리 전투를 하지 않기 위해서다. 같은 정합기사 중에 짝사랑 하는 상대가 있지만 이 마음 역시도 100여년간 철저하게 숨긴다. 하지만 최근 들어온 신입이 아름다운 맨얼굴을 자랑하듯 다니는데다 베르쿨리를 아저씨라 부르며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아무도 못 알아볼 투구 아래 화장을 하는 등 여러모로 안타까운 인물. 그러나 이쪽도 맨얼굴은 아름다운 편인지, 작중에서 동성애로 잡혀와 정합기사가 된 한 여자 기사가 그녀를 열렬히 사모하기도 했다. 덤으로 15권 색깔 삽화에서 투구 벗은 얼굴이 나오는데 이쪽도 꽤나 미인이다. 보라색의 곱슬머리에 금색눈을 하고 있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쓰러진 사건과 전쟁 사이에 베르쿨리와 관계를 맺고 임신한다.[9] 묘사에 따르면 베르쿨리도 파나티오를 사랑하고 있었지만, 맺어지는 것을 피하고 있었던 듯 하다.[10] 전쟁에서 베르쿨리가 벡터와 함께 사망하자 베르쿨리의 심의가 파나티오에게 닿게 되고 절규하는데, 묘사가 굉장히 안타깝다.
달의 요람에서는 베르쿨리의 뒤를 이어 제2대 기사장이 되었으며, 아이 역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기사장인 만큼 공리교회를 승계한 인계통일회의의 주축이며, 회의 중엔 로니에에게 아들을 맡기는 편. 회의가 끝날 즈음 아들이 울기 시작하자 달래주기 위해 아들을 태연하게 천장 높이까지 던져준다. 아들이 아주 좋아하는 걸 보면 꽤나 자주 해준듯.[11]
유니탈 링 시점에서는 에오라인 하렌츠라는 자가 정합기사장으로 나오기 때문에 정합기사장에서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25권에 따르면 성계력 482년에 신기와 함께 봉인되었다고 한다.천명동결술을 받은 정합기사들도 마찬가지

2.2. 콘솔판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에서 첫 출장. 초반 스토리이자 원작 구도로 가는 센트럴 커시드럴 원정 이후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3장 시작 시점에서 캐릭터 이벤트를 끝내면 영입할 수 있으며, 파티원으로 불려나갈 경우 셰이타와 마찬가지로 세검 딜러 역할을 맡는다.
베르쿨리가 말하길, 술에 취하면 말이 많아진다고 한다. 이는 성우개그로, 나바타메 히토미가 워낙 술주정 캐릭터를 많이 맡다보니 나오는 개그다.
1-4장 센트럴 커시드럴 원정에서 키리토의 도전에 응해 사선검 대신 자기가 직접 나선다. 그렇게 키리토와 2연전을 하며, 레벨은 16으로 고정된다. 이후 전개는 원작과 동일하며, 파나티오와의 2연전을 모두 이겨야 밤하늘검과 청장미검의 무장완전지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장부터는 개요에 전술된 대로 목소리가 여성스러워졌다. 캐릭터 이벤트에서는 젊은 엄마[12]처럼 행동하며, 그러다보니 키리토는 부담스러워하는 눈치다.(...) 그리고 남들 다 있는 곳에서 대놓고 하다보니 아스나와 앨리스는 졸지에 견제당하는 입장이 되었다.(...) 원작과 달리 베르쿨리가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서 원작 때의 슬픔을 더 이상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

[1] SAO MD에서 정합기사 유우키의 갑옷 착용 모습은 파나티오를 기반으로 했다. 서로 상징되는 색이 비슷하기에 가능한 것.[2] 원작에서 파나티오가 투구를 벗기 전에 남성이라고 착각되었던 점을 고려해서인지 '''진짜 남자 성우라고 해도 믿길 수준의 연기를 보여주었다.''' 투구를 벗은 후에도 상당히 허스키한 톤. 콘솔판 SAO AL에서는 센트럴 커시드럴 원정과 그 이후로 목소리 톤이 달라지는데, 원정 때에는 원작 인계편의 연기톤을 그대로 가져온 목소리, 원정 이후 동료로 영입한 뒤에는 미려한 외모와 매칭되는 여성스러운 목소리다.[3] 웹연재때는 선사구검(宣死九劍)이라는 9명의 정합기사를 데리고 다녔다[4] 언더월드에서는 거울을 은으로 녹여서 만들기 때문에 대단히 비싸다고 한다.[5] 그렇다, 아르키메데스가 만든 '아르키메데스의 거울'과 같은 것이다![6] 이 "병기"로써의 구상은 16권에서 앨리스에 의해 완성되는데, 안쪽이 거울로 되어있는 구체를 만들고 신성력이 모일때마다 그 안에 리소스를 사용해 광소를 만들어서 광소가 사라지지 않도록 무한 반사시켜 보존했다가 일순간에 폭탄처럼 터트린 것. 이때의 위력은 천천검의 기억해방술의 1000배를 넘었다고 한다.[7] 완전히 반사해내는 것은 불가능해, 키리토도 상당히 타격을 입었다.[8]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에서는 기공파 충돌 대결 형식으로 표현했다. 무장완전지배술 기준으로 밤하늘검이 천천검의 극상성인 것은 원작과 같아서, 서로의 기공파가 충돌하다가 파나티오 쪽이 밀리는 것으로 표현했다.[9] 애니메이션 3기 3쿨 오프닝에서는 알몸으로 이불만 걸친 채 침대에서 일어나는 파나티오의 옆에 베르쿨리의 가운이 놓여있는 것으로 확인사살.[10] 이는 베르쿨리가 천명이 동결되어 영원히 살아가는 정합기사인 자신들과는 달리 둘 사이에서 태어날 아이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아이가 자신들보다 먼저 늙어 죽는 것을 봐야 하고, 그걸 피하기 위해 어드미니스트레이터한테 부탁해서 아이의 천명을 동결시킨다고 해도 아이한테 너무 잔혹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죽고나서야 자신들의 아이가 한정된 수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을 지켜보기로 마음먹으면서 파나티오의 마음을 받아들인다.[11] 현실에선 이는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 떨어뜨릴 위험이 있기 때문. [12] 파나티오 2번째 곁잠에서 서로가 손을 잡았을 때, 키리토는 어렸을 때의 엄마같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