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마크드 원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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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
시대적 배경은 2012년으로 파라노말 액티비티로부터 약 6년 후의 이야기이며, 등장인물 전원 케이티와 연관성이 없다.[1]
2. 줄거리
주인공 '제시'와 친구 '헥터'가 또 다른 친구인 '오스카'가 제시의 아랫집에 사는 '아나'의 집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한다. 제시와 헥터는 아랫집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를 확인하기위해서 환풍구에 카메라를 넣어서 확인해보는데 아나가 나체 상태의 젊은 여성의 배에 뭔가를 그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날 밤 아나가 의문의 죽임을 당하고 오스카가 아나의 집에서 나온 걸 본 제시와 헥터는 오스카가 아나를 죽였다고 생각하게 된다.
제시와 헥터는 아나의 집으로 들어가 이것저것을 구경하다가 VHS 테이프를 발견하는데 '케이티와 크리스티 1988년'이라는 명칭이었다. 돌아가려는 참에 오스카의 형이자 805 조직의 깡패 '아투로'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자신의 동생은 절대 그런 짓을 할 아이가 아니라고 한다.
다음 날 아침, 제시가 악몽을 꿨다면서 무슨 농장에 있었는데 사방에 할머니가 가득했다고 한다. 그리고 팔에 의문의 이빨 자국과 함께 침대에 비가 묻어있었다. 아나의 집에서 가져온 책을 읽는데 ''''데스티노스 프로파노스''''라고 '''이 문을 지으면 불경스러운 곳으로만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또, 인쿠보에 대한 얘기도 잠깐 나온다. 불이 들어오면 누르는 게임 같은 것을 하는데 게임 기능은 작동을 하지 않고 물음에 대해서 답을 한다. YES는 초록색 NO는 붉은색에 불이 들어온다. 그러던 중 할머니가 들어오더니 나쁜 물건이라며 그 게임기를 가져가 버린다.
농구를 한 후 음료수를 뽑아마시려는데 공원에서 시비가 붙고 제시가 의문의 힘으로 처리해버린다. 그에 게임기를 이용해서 자신에 대한 일들을 물어보는데 제시를 지켜준 것은 맞지만 수호천사는 아니며 착하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날 이후 제시는 의문의 힘을 얻게 되고 여자를 꼬시기도 한다. 꼬신 여자들을 데리고 아나의 집으로 들어가는데 제시가 콘돔을 찾으러 간 사이 이상한 소리에 이끌려 지하실 문을 발견한 여자는 올라오려던 오스카때문에 놀라서 도망가고 오스카는 제시 앞에 나타나서 아나가 자신에게 악마를 넣었고 그때문에 아나를 죽였다고 한다. 그 표식이 바로 팔에 난 이빨자국이고 악마가 깨어나거나 내가 누군가를 해치기 전에 '''자살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하고 도망간 후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한다.
캠코더에 찍힌 지하실에 내려가서 자신의 사진과 아나와 제시의 엄마 그리고 로이스가 같이 찍은 사진, 오스카의 사진 의문의 문양 등 기이한 것들을 보게 된다. 그와중에 누군가가 오는 소리가 들려서 살짝 엿보는데 까만 옷을 입은 백인 여자였다.[2] 결국 제시 일행은 아투로를 찾아간다. 아투로는 오스카가 자신의 방에서 한달 전부터 변해가기 시작했고 알 수 없는 말들을 하며 방안에만 있다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한 말은 '''자기 같은 사람이 많으며, 다들 표식이 있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녀들이 군대 같은 것을 양성하려고 한다'''라고 했다는 이야기였다. 오스카의 방에는 전 세계의 신문의 첫째 남자아들에 관한 스크랩 되어있었다. 오스카는 입양되었으며 오스카의 엄마는 오스카를 낳다가 죽어서 아투로의 엄마가 입양을 해왔다고 한다. 스크랩 중에 유일한 여자인 칼즈베드에 사는 '알리 레이'에 대한 기사에 대한 부분을 헥터가 가지고 나온다.
어느 날 애완동물 자보를 찾으러 아나의 집 지하실에 갔다가 어린 여자이이 둘을 만나게 되고 그들에게 습격당하게 된다.[3] 헥터는 달라진 제시의 행동에 알리 레이를 만나게 되고 '''삼각형 속 동그라미'''는 '마녀들의 집회인 산파의 상징'으로 사내 아기가 자궁 속에 있을 때 표식을 해두고 아기가 성장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악령을 들게 하는 용도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악마의 숫자를 뜻하는 666 세 숫자의 합인 18. 18세 때 악마를 들리게 한다는 것이며, 제시는 변화중이고 그 변화라는 것은 '감염'된 것과 같으며 제시는 그것과 싸우는 중인데, 마지막 의식이 진행되면 제시는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예전의 제시는 아니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정화를 시도하던 중 공간이 일그러지더니 그곳에서 제시가 튀어나오고 다음 날, 할머니를 계단에서 밀쳐서 다치게 하고 사라져 버린다. 마리솔은 알리에게 도움을 청하여 마지막 의식은 마녀들의 집에서 한다는 것을 듣게 된다. 우연히 제시를 만난 헥터와 마리솔을 제시를 때려눕히고 제시의 아빠에게 가려하지만 마녀들의 차량으로 보이는 차가 들이받은 후 제시를 데려가게 되고 아투로와 그의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총으로 무장한 아투로와 그의 동료 산토가 선봉에 서서 마녀의 집에 쳐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은 바로 '''1988년 케이티와 크리스티가 살던 집'''이었다.
그곳에서 금발의 한 여인이 도와달라고 절규함과 동시에 마녀들이 공격해오는데 아투로가 쏜 샷건을 맞고 마녀가 나가떨어지는 것을 보면 물리적인 공격이 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헥터와 마리솔은 집안으로 피하지만 방 한켠에 마지막 의식을 한 듯한 별모양의 마법진이 그려져 있으며, 이내 사라진 마리솔은 하늘에서 떨어져 죽고 만다. 제시를 피해 달아나던 헥터는 의문의 나무문을 통해서 도망치고 그곳에서 한 여성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케이티'''다. 마녀들은 '데스티노스 프로파노스'라는 문을 완성했고, 그것을 통해서 헥터는 '''2006년 케이티가 미카를 죽이기 전으로 시간여행을 한 것'''이다. 헥터를 본 케이티는 미카를 부르고 내려온 미카는 헥터를 막으려다 칼을 든 케이티에게 찔려죽고 헥터는 따라온 제시에 의해서 죽게 된다.
3. 설정에 관하여
헥터와 마리솔이 도움을 청한 알리 레이는 데니얼의 딸이자 헌터의 의붓 누나다.[4] 아마 자신의 부모를 죽인 이모 케이티가 의붓 동생인 헌터까지 납치해가서 그에 관하여 조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알리 일가 사건이 신문에 실렸고 그것을 본 오스카가 먼저 연락을 해서 알리 레이를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
제시의 엄마와 아나와 함께 있던 사진속 로이스라는 백인은 케이티와 크리스티의 할머니다.
4. 흥행
이젠 흥행 약발이 떨어지는 분위기
500만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9천만 달러를 벌어들여 대박이긴 하지만 종전 시리즈들이 1억 4천만~2억 달러를 넘기던 걸 생각하면 아주 박살난 셈. 그래도 흥행은 대박이라 기어코 6편 격 속편이 나오지만 당연히 흥행 수익은 더 팍 떨어지면서 시리즈가 막을 내린다.
[1] 접점은 존재하지만 1~4편까지 케이티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는 인물이 아예없다. 다만, 케이티의 할머니인 로이스와 제시가 연관되어있기는 하다.[2] 파라노말 액티비티 4를 참고하자면 그 백인 여자의 정체는 마녀이다.[3] 1988년 어린 시절의 케이티와 크리스티이다[4] 크리스티는 알리 레이의 새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