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마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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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광고
3. 패러디
4. 여담


1. 소개


대한민국의 가구업체. 2013년 9월 26일 부도. 라자가구[1]나 동서가구[2]와 마찬가지로 부도났지만, 현재도 브랜드 명명권만 따로 구입하여 판매하는 사례가 많다.

2. 광고



1990년대 광고[3], 파로마가구의 옷장편 CF가 인기를 끌었다. 송윤아가 장롱 문을 열고 '''파로마!'''라고 외치더니, 이윽고 '''수많은 여자들이 장롱 문을 열고 파로마!를 외치는''' 전파계 수준의 광고. 이 광고가 방영되던 때에 수많은 초등학생들이 장롱 속에서 파로마 놀이를 하였고, 심지어 '''지하철''' 문이 열릴 때 '''파로마!'''를 외치는 '''파로마 테러'''도 있었다고 한다. 이후 이 광고는 2000년과 2001년에 후속편이 추가로 제작되었다.

3. 패러디


  • 마음의 소리 481화에서도 파로마 관련 드립이 나왔다. 참조
  •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문별SNL 코리아에 나와서 X파로마로 패러디 했다. 영상
  • 가수 아이비도 파로마 놀이라며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린 적이 있다. 기사
  • 2015년 2월, 모바일 리서치 전문업체 '오픈서베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기억에 남는 1990년대 TV 광고로 '파로마가구 옷장편'이 5.3%의 득표를 획득했다. 기사
  • 2011년 12월에 방송된 개그콘서트 위대한 유산에서 황현희가 '파로마가구 옷장편' TV 광고를 언급했다. 황현희의 대사는 다음과 같다. "파로마 어디 갔어? 송윤아가 했잖아. 가수 뒤에 숨어서 파로마 하잖아. 나 욕인 줄 알았어" 기사
  • 개그콘서트 쉰 밀회 코너에서 유아인(김대희)이 '파자마'로 패러디하였다.
  • 트위치 스트리머 보드카베어도 이걸 했다.영상
  • 2014년 3월 달샤벳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중에서 달샤벳 멤버 중 한 명인 우희가 대기실에서 문을 열었다 닫으며 파로마를 패러디한 적이 있다. 영상
  • 잠뜰 tv 영상에서 공룡이 패러디 했다.


4. 여담



세월이 한참 지난 뒤에도 그 강렬한 이미지가 여러 사람 사이에 회자된다는 점에서 뛰어난 광고처럼 보이지만, 사실 '여럿의 여성이 상호를 외치며 문을 열어젖힌다'는 핵심 연출은 샤넬의 1990년 광고를 대놓고 베낀 것이다.
온라인 게임 DEAD BY DAYLIGHT의 생존자 제인 로메로의 기술 중 정면충돌이라는 기술이 있는데, 옷장 속에 숨어있다가 옷장에 살인마가 다가오면 문을 열어젖혀 기절시키는 능력이다. 이 기술이 한국 서버에 추가되자마자 파로마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1] 원래는 한양그룹 계열의 한양목재(1969년 설립)였으나, 1993년 그룹 부도 후 대한주택공사 자회사였다가 2001년에 신규법인 '앤드우드'로 넘어가 '(주)라자'가 됐고, 이후 경영악화로 2010년에 신규법인 (주)라자가구, 2016년 라자티디에프로 각각 브랜드가 넘어가며 명맥을 잇고 있다.[2] 1973년 동서가구산업(주)로 설립되었으며 1986년에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였다. 이 회사는 보루네오가구와 바로크가구 등 형제 회사들과 함께 전성기를 누리다가 한때 외환위기로 부도날 뻔 했던 적이 있었다.[3] 정확히는 1999년에 방영된 광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