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문(금색의 갓슈)
1. 개요
금색의 갓슈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오카 요코 / 오주연.
천년마물 시리즈 중 하나로 갓슈 벨&우마곤 콤비와 대치한다.
사용 주술은 판넬스러운 별을 사용하는 '''파르가''' 계열.
2. 상세
머리 모양과 장식이 별 모양을 하고 있는 등 굉장히 주인공스러운 외모를 지니고 있다. 일단 천 년 전 마물이기도 하지만 천 년 전에도 우승후보 중 하나였던 모양이다. 그 당시 고렌이랑 싸워서 격전 끝에 사실상 승리를 했지만 일격에 제거하기 전에 자신의 약한 마음 덕에 일순간 낚여[1] 패배한 마물이다. 고렌이 '''갓슈의 아버지와 그 외 3명의 동료가 다굴쳐서 이겼을 정도로''' 막강했다는 뒷설정[2] 이 있는 걸로 봐서 파문은 천 년 전 마물 전부를 통틀어서 수준급으로 보인다. 키요마로도 파문을 보자 본능적으로 "지금까지 싸워온 천 년 전 마물 중 최강" 이라고 단언했다. 물론 데모르트의 존재를 알지 못했던 시점이니 상상의 여지를 남겨두는 대사이기도 하다.
갓슈의 바오 자켈가도 '''깨버리고''' 둘을 완전히 제거할 수도 있었지만 결국 공포를 극복하고 감화되어 그들을 도와줬다.
파문은 갓슈에게 맨몸으로 조금 맞은 걸 제외하면 마계로 돌아가기 전까지 '''노데미지'''였다.
다만, 올라가자마자 방심한 틈에 책이 조피스에게 공격받아 불타버려 그대로 리타이어했다. 생존했다면 레이라와 함께 더더욱 활약을 펼쳤겠지만 밸런스적인 측면에서 말이 안되기에 퇴장은 확정인 상황이었다. 어쨌든 마계에 대한 공포도 극복하고 친구도 생겼으니 해피엔딩일 것이다.
클리어노트 전에서 빅토림, 레이라와 함께 등장한다. 의외로 레이라와같이 갓슈보다 2클래스위인 마물들로 갓슈와 '''같은 클래스'''인 베르김 E.O를 생각해 볼때 여러모로 충격적. 사실 실제로는 천 살 이상 연상이긴 하지만 말이다.
3. 기타
사족으로 키요마로에게 보내진 '''의문의 석판이 바로 이 녀석으로''' 뜨거운 물에 뎁혀지거나 얼음물에 빠지거나 방어로 내리쳐지거나 낙서를 당하거나 등 상당히 굴욕을 많이 당해서 키요마로를 알아보고 죽이려 했다.[3]
한글 표기만 보면 죠죠의 파문이 연상될 수도 있으나 그쪽은 한글 음독이 파문일 뿐, 일본어로는 '하몬'으로 음독하는데 비해 이쪽은 일본어로도 파문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아무 상관없다.
4. 사용 주술
- 파르가
- 파실드
- 뎀・파르가
- 엑셀러스・파르가
- 오르고・파르제르크
- 디오가・파리스돈
- 펜다람・파르가
- 페이・파르그
- 파르세제・바론
[1] 고렌이 자신의 촉수 중 하나를 어린 아이 모습으로 만든 후 아이를 인질로 잡은 것처럼 속였다.[2] 다만, 비겁한 술수로 연승하다가 결국 '''자신보다 한 랭크 위의 상대'''(갓슈의 아버지와 동료들)들이 연합해 공격하자 패배했다는 언급을 보면 수준 차이는 분명했던 모양.[3] 참고로 이 부분이 원작과 애니의 내용이 다르다. 원작에서는 그 모든 일을 키요마로 '''혼자서''' 했기에 키요마로에게만 원한이 있던 것이다. 애니에서는 갓슈, 티오까지 합세하여 적절히 나누어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