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슈 벨

 

ガッシュ・ベル / Zatch 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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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과거와 정체
3. 결말
4. 평가
4.1. 비판과 고찰
4.2. 결론
5. 애니메이션
6. 외전
7. 강함
8. 주술


1. 개요


이름
갓슈 벨(ガッシュ・ベル / Gash Bell)
인간 환산 연령
06세 → 08세
책색
적색→[스포일러]
주술
전격
신장
100 ~ 110cm
성격
열정적
취미
혼자 놀기, 친구 만들기, 발칸 갖고 놀기
좋아하는 것
방어
금색의 갓슈벨의 주인공. 북미판 이름은 Zatch(재츠).
성우는 오오타니 이쿠에요시다 코나미.[1] 국내판은 김서영.[2]
마계의 왕을 결정하는 싸움에 참가한 100명의 왕 후보 중 한 명.
붉은 책의 마물로 전격 계열 주술을 사용한다.
책 주인은 타카미네 키요마로.
열정적이고 악행을 용서하지 않은 정의로운 마음을 지니고 있지만, 밝고 순박한 면이 좀 지나쳐서 가끔은 바보처럼 보이기도 한다. 또 엄청난 울보라 어떤 일이든 곧잘 울곤 한다.[3] 좋아하는 생선은 방어. 보통 머리부터 통째로 으적으적 씹어먹는다. 외로움을 잘 타서 매일 떼를 쓰고 키요마로를 따라 학교에 가려 하거나, 키요마로가 대충 만들어준 장난감인 발칸 300을 가지고 혼자 놀곤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마곤, 티오, 칸쵸메 등 동료들을 얻게 된다.
마물의 싸움이 시작되자 영국 켈트 숲에 떨어졌으며, 자신의 파트너를 찾지 못한 채로 떠돌았다. 그러다가 제온에게 발견되어 공격을 받고, 제온에 의해 마계에 있을 무렵의 기억을 모두 빼앗긴 채로 버려진 것을 영국 대학에서 교수를 하는 타카미네 키요마로의 아버지가 주워왔다. 그 후, 키요마로 아버지의 부탁으로 학교에 나가지 않는 키요마로를 바로잡기 위해 모치노키 마을로 독수리를 타고 날아온다. 키요마로의 집에 들어가자마자 키요마로가 본의 아니게 주술을 외쳐서 정신을 잃고 주술이 나오게 되어버린다. 하지만 본인은 정신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처음엔 자기가 주술을 쓰는 줄도 몰랐다. 그러다 자신을 노리는 다른 마물을 만나 본격적으로 싸움에 휘말리고 나서야 자신이 마물임을 자각한다.
본래는 낙오자였기에 주술을 사용하면 그 순간만 정신을 잃는다[4]. 또한, 수많은 마물의 표적이 되었지만, 싸운 마물 중 한 명이었던 코루루가 남긴 말에 영향을 받아서 '''착한 왕'''이 되기 위해 싸워나간다. 그 싸움의 과정에서 마계에 있을 무렵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성장했으며, 마물과의 싸움에서는 거의 대부분 승리를 이루었다. 마계에선 매일 돌 맞고 괴롭힘 당하기도 했으니..
작중 등장하는 인물 중에선 마물을 가장 많이 쓰러뜨린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갓슈는 마계에서 낙오자 취급을 받았기 때문에 갓슈를 좋은 경험치 공급원이라 여긴 다른 마물들의 습격이 잦았기 때문. 바리, 구스타프 팀과 전투했던 시기에는 '그와 싸워 무사히 돌아간 자는 없다' 라는 평가를 받으며 타 마물들에게 경외받기 시작했으나 이 얘기는 그 때만 한번 언급되고 묻혀버렸다. 앞에 언급했듯이 100마리의 마물 중에서도 혼자 상당수를 해치웠기에 후반부에 살아남은 마물들은 어떻게 경험과 강력한 주술을 손에 넣었는지 의문이 들 수 있지만[5] 훈련이나 전투 이외의 동기로 주술을 얻게 되는 경우도 있고, 제온이나 아슈론처럼 마계에서도 유력한 왕 후보로 꼽히던 강자도 있기에 딱히 오류인 것은 아니다.

2. 과거와 정체


현 마계왕의 아들이자 제온 벨의 쌍둥이 남동생. 태어났을 당시에, 아버지로부터 「바오」의 힘을 계승받았지만[6], 바오의 힘이 악용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왕족의 신분을 숨기고 서민인 유모에게 맡겨져 온갖 학대를 받으면서 고독한 어린 시절을 보내 왔다.
3세 무렵에는 유모에게 학대당하면서[7] 진짜 가족은 없다는 말을 들으며 절망감에 빠졌지만, 한밤 중에 왕가의 시종과 유모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왕족인 부모님과 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희망을 찾아내, 어떤 때에도 밝게 지내고자 마음을 먹게 된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부모님이 자기를 찾기 쉽도록 왕족 같은 말투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런 사정을 모르던 제온은 갓슈의 괴로움을 몰랐고, 단지 바오의 힘만으로 왕 후보가 된 것이라면서 원망하고 있었다.
그런데 극장판 101번째 마물에서 갓슈가 친어머니와의 기억을 떠올리는데 어릴 때 친부모와 떨어져 마물의 왕을 결정하는 싸움에 참가하기까지 부모님을 만나지 못했기에 설정붕괴이다. 게다가 어머니 역시 귀족임에도 불구하고 시골처럼 보이는 마을에 살고있는 것처럼 묘사되었다.[8]
파우드 안에서 벌어진 리오와의 싸움에서 키요마로가 사망했을 때, 일시적으로 몸의 색이 어둡게 변하면서 비정상적인 힘을 발휘했고, 그 후로는 주술의 힘이 굉장히 강화되었다. 제온만큼은 못해서, 각성 갓슈의 테오 자켈이 제온의 자켈에 조금이지만 뚫렸다.[9] 이것은 키요마로의 죽음에 의해 갓슈의 마음 속에서 강한 증오가 탄생해, 잠들어 있던 바오의 힘이 눈을 뜬 영향이다. 바오가 각성하면서 주술들의 위력이 전부 다 상승했다. 같은 자켈이지만 한 페이지가 전부 자켈이 됐고, 위력 역시 제온과 근접하게 대폭 상승.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 바오에 의해 마음을 일시적으로 먹힌 적도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바오를 완벽하게 다뤄내 제온을 쓰러뜨린 후, 제온과 화해하게 된다. 빼앗겼던 마계의 기억도 완전하게 되찾았다.
그런데 작중 꽤 많은 이들이[10] 자켈을 보고 '''천둥의 벨'''을 언급하거나, 나름대로 강한 마물들은 왕족 제온 벨을 아는데도 불구하고[11] 대놓고 전격, 벨의 성씨를 쓰는 갓슈를 모른다는 게 어쩌면 설정붕괴일 수도. 마계 시절엔 주술도 못 쓸 정도로 약해서 갓슈의 벨이 천둥의 벨인 줄 몰랐다던가. 티오의 회상에서 번개 주술을 쓰긴 쓰지만 쓰자마자 기절해버렸다고 나오는 걸로 봐선 천둥의 벨을 아는 마물들도 이런 왕족답지 못한 모습 탓에 천둥의 벨일리 없다고 무시해버렸을 것으로 보인다.

3. 결말


왕 후보가 10명이 남았을 때, 프랑스에서 벌어진 클리어와의 싸움에서 무력하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로는 제온의 책 주인이었던 듀포에게서 신체 능력의 강화와 망토 사용법, 바오 자켈가를 비롯한 주술의 강화를 지도 받아서 7개월만에 어마어마한 파워업을 이루어냈다. 그 후, 브라고와 함께 클리어와 박빙의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완전체에 도달한 클리어의 압도적인 힘 앞에 무력하게 패배하고 죽음의 위기가 다가왔지만, 지금까지 만난 동료를 생각하면서 다시 일어난다. 그러자 붉은 책이 금빛으로 물들면서 마계에 있는 동료 마물이 지닌 주술, 그것만으로도 모자라서 '''그 마물들이 아직 배우지 못한, 배울 가능성이 있는 주술'''까지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얻은 수많은 주술로 클리어 완전체를 압도하고, 마지막에는 마계의 모든 마물이 지닌 마음의 힘을 모은 「싱 베르원 바오 자켈가」로 클리어를 쓰러뜨린다. 단, 이 능력은 클리어 노트에 대항하는 갓슈에게 다른 마물이 책을 통하여 힘을 빌려준 것이기 때문에 언제나 쓸 수 있는 능력은 아니며, 갓슈 그 후의 이야기 단편에서도 이 금색 능력은 쓰지 못했다.
클리어와의 싸움 이후, 3개월 뒤 열린 키요마로의 졸업식으로부터 사흘 후에 브라고와 최종결전을 실시해, 사투 끝에 승리해 그렇게나 바라던 '''착한 왕'''이 되었다. 영혼으로 있던 마물의 아이들도 모두 돌아왔고 갓슈를 학대했던 유모는 제온이 호되게 혼내줬다.
그리고 키요마로에게 딱 한 번 편지를 보내게 되는데, 이 때 편지에는 마물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들어 있었다. 원래부터 아군이었던 아이들, 적이었다가 아군이 된 아이들, 심지어 적이었다가 끝내 적으로 쓰러진 아이들까지 모두 웃으면서 찍는다. 초반의 레이콤과 고프레, 조피스편의 최종보스 조피스, 파우드편의 리오 등등, 그간 등장했던 모든 마물 아이들과 함께 찍었다.

4. 평가



4.1. 비판과 고찰


사실 결말에서 가장 큰 비판을 받는 것은 갓슈의 편지. 왕위쟁탈전에 대해서 긍정하는데, 애초에 갓슈가 왕이 되기로 결의한 건 싸움을 원하지도 않는데 싸움에 몰린 마물들을 보고 부당함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착한 왕'''이 되기로 한 것도 그런 마물들이 다시는 없도록 왕이 되어 왕위쟁탈전을 폐지하려고 한건데, 갑자기 끝에 와서 필요한 싸움이었다고 말하니 빼도 박도 못하고 까이는 부분. 다만 왕이 되기위한 왕위쟁탈전은 일정주기마다 강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라고 작픔 후반에 언급되었기 때문에 '왕위쟁탈전' 자체는 긍정적으로 생각한 것 일지도 모른다. 왕위쟁탈전에 참가할 100명의 마물들은 자질을 평가해서 선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추후 일어날 왕위쟁탈전은 원하지 않는 아이들은 비록 재능이 있더라도 참가하지 않게 할 가능성이 높다.[12] 다만 반론의 여지가 있다면 왕위쟁탈전을 통해 지나치게 강력한 마물의 힘으로부터 마물들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건 왕위쟁탈전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강한 마음임을 알게 되었다는 갓슈의 대사 그대로다.
게다가 왕이 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주술 바오는 아버지에게 받은 주술이다. 다른 마물 중에서 어른의 도움을 받은 마물은 파우드를 받은 리오 뿐이라는 것을 보면, 갓슈는 처음부터 어드밴티지를 받고 참가한 것. 갓슈의 아버지가 자기가 그대로 바오를 갖고 있거나 제온에게 넘어가면 위험하기 때문에 갓슈에게 줬다고 했지만, 바오의 위험성은 말 그대로 파우드편에서 갑툭튀했고 그 전까지의 바오에는 이런 위험성이 있다는 복선이 아예 없었다. 바오의 위험성은 말 그대로 언급만 되고 순식간에 이겨내서, 만화 내에서는 그저 갓슈의 최고 주술의 모습만을 보여줬다.
다만 바오에 대해선 마냥 비판이 될 것도 아닌 게, 남의 도움을 받은 마물이라면 어디까지나 방향성만 다를뿐이지 갓슈와 리오뿐만 아니라 특수한 교육을 받았다고 언급된 브라고나 아예 대놓고 왕궁 상급 전사들에게 초 하드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왕위쟁탈전을 대비한 형 제온도[13] 포함된다. 거기다 아슈론도 나이가 상당한 걸 감안하면 시작부터 1렙과 만렙을 갈라놓고 시작하는 이 싸움에 공정성이란게 존재하나 의문이 들 지경.[14] 그리고 바오 자체가 큰 어드밴티지는 못된 게, 작중 내에서 각성 전까지의 바오는 자구르젬의 버프를 받아야 비로소 그 진가를 보여줬고, 아무 때나 쓸 수도 없고 주문을 쓰고 쓰다가 최후의 일격으로 꺼낼 수 있었다. 그 이전까지는 그냥 갓슈의 발동이 굉장히 까다로운 최고 주술 그 이상의 존재도 아니였으며 깨진 적도 있고 맞고도 버틴 마물도 적지 않다.[15] 애초에 각성 전에는 주인공 보정이 없다면 끽해야 좀 센 기가노급 주술에 불과했다. 각성 이후엔 제온전과 클리어전과 최종 브라고전에서 사용했는데 힘을 끌어낸 지가디라스에 밀려 박살났다가 마지막에 듀포의 증오를 먹어치우며 겨우 이겼고, 클리어전에선 1차전이고 2차전이고 할 거 없이 박살났으며 모든 마물의 힘을 받아 '싱 벨원 바오 자켈가'를 사용해 승리했다. 어드밴티지라고 하기엔 갓슈 본인에게 큰 대미지를 준 전적도 있고 승률이 그리 높지도 않은 필살기다.

4.2. 결론


어떻게 평가하든 결국 왕의 아들이 왕이 된 구조다. 애초에 여러 마물들이 성장하면서 각자 왕에 걸맞는 모습을 갖추고 있던 점, 마지막 결투 장면도 그렇고 작가가 애초에 브라고를 왕으로 만드는 엔딩도 고려하고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으나, 소학관과의 갈등 때문에 빨리 끝내버린 가능성이 높다.

5.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바오에 의한 파워업도 없이 제온과 싸우지만, 제온에게 압도되어 다시 기억을 뺏길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 순간, 갓슈의 힘이 각성해 책이 금빛으로 빛나면서 파워업에 성공했고[16], 바오 자켈가로 제온을 쓰러뜨린다. 다만, 원작과는 다르게 갓슈는 화해를 요구하였으나 제온은 받아주지 않아 제온과 화해하지는 못했고, 기억도 돌려받지 못했다. 그리고 결말에 브라고와의 결투로 끝났다.
또한, 1기 극장판에서는 원래는 왕을 정하는 싸움에 참가하지 못할 예정이었으나, 갓슈의 서류 위에 있던 와이즈맨의 서류가 바람에 날아가버린 탓에 아래에 있던 갓슈의 서류에 우연찮게 도장을 찍어버리는 것으로 싸움에 참가하게 된다. 이것이 후에 와이즈맨의 원한을 사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것만을 봐도 이미 타고난 천운을 지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극장판은 원작과 상관없으니 정식 스토리라고 치기에는 애매하지만.

6. 외전


마지막 권에서 왕이 된 후, 다시 마계로 돌아와 학교를 다니고 왕의 집무를 배우고 있다. 왕이기 때문에 예전 친구들과는 자주 만날 수 없고, 다른 아이들과도 친해지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어느 마물 아이는 "임금님에게 무슨 짓을 하면 제온에게 죽을 거야!!"라는 소리도 했다. 그래서 발칸 생성에 돌입하지만 실패하고, 절망하던 갓슈는 친구를 찾으러 떠난다.
찾은 친구는 무무라는 마물 아이였다, 하지만 이상하게 인형을 누나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후에 서술) 밥을 먹으면 나아질 거라고 하는 무무의 말에 갓슈는 내일 밥을 가지고 오겠다고 한다. 갓슈는 다시 갔지만 무무는 가지고 있으면 소유자 이외의 반경 50m이내의 마물은 주술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사기템 왕장을 빼앗아 지저에게 준다.
무무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의 누나는 힘들 때마다 왕에게 기도했지만, 왕은 도와주지도 않아, 자신을 도와주는 지저를 따르기로 했다고 한다. 허나 이 지저의 도움은 순전 뻥으로, 무무에게 준 돈을 다시 뺏고 집을 무너뜨린다. 그리고 갓슈와 무무를 죽이려고 왕장으로 갓슈의 힘을 못쓰게하고 공격하지만, 친구를 향한 갓슈의 마음이 키요마로에게 전해져, 바오우 자케루가로 개박살낸다.
그후, 무무를 학교에 보내주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게 된다.

7. 강함


완결 시점에서는 '''최강자'''다. 갓슈와 겨뤄볼만한 마물은 제온, 칸쵸메, 브라고정도이며 이중에서 제온과 브라고는 이미 갓슈한테 패한 전적이 있다. 유일한 호적수는 다름 아닌 칸쵸메가 남는 셈이다.[17] 물론 저 둘의 싸움에서는 여러 변수, 특히 브라고는 엔서토커를 지닌 키요마로가 있었으니 마계에서는 그리 쉽게 이기진 못할 것이다.
위력적인 번개 계열 주술을 사용하며 '''싱 급에 버금가는 주술'''을 두 개나 보유하고 있다.[18] 다만 버프계 주술인 라우자르크, 바오의 팔만을 불러내 무기처럼 사용하는 바오 크로우 디스크루그 외의 모든 주술을 입에서 사출하는 식으로 구사하는지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의식이 끊기는 치명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다.[19] 이는 손을 기점으로 주술을 사용하는 형 제온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으로 덕분에 학교에선 주술만 쓰면 기절하는 바보라고 비웃음거리가 되었었다. 또한 이 방식 때문에 주술을 쓰려면 적을 바라보지 않으면 안 된다. 이는 키요마로가 손가락으로 시선을 둘 곳을 가리키며 극복했다.
천년 마물편부터 디오가급 주술을 가지고 있는 강적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고전한다.[20] 이를 자구르젬과 동료들과의 연대, 키요마로의 지략으로 극복해 나간다. 파우드편에서 각성한 이후에는 주술의 위력이 대폭 상승해 로듀제듄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듀포의 트레이닝 이후에는 클리어 노트를 제외하면 '''작중 마물 중 최강'''이다.
망토 역시 꽤 특별한데 제온과 같은 망토이다. 망토에 사람을 태울수도 있고 프로펠러마냥 회전시켜 비행도 가능한듯 하다. 그리고 방어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데 마력을 주입할수록 방어력이 강화된다.[21] 브로치만 있으면 찣어져도 원상복구 된다. 다만, 제온이 쓰던 순간이동은 습득하지 못했는데 듀포의 말에 의하면 최소 4년정도는 훈련해야 한다고 한다. 갓슈를 성에서 추방할 때 부친이 남겨준 유일한 선물이라고 한다.
파트너인 타카미네 키요마로도 천재에다가 앤서토커 능력까지 지니고 있는 사기캐다.
형인 제온과의 비교는 약간 애매한 부분인데 쌍둥이인 둘의 재능이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때 듀포의 트레이닝을 완수한 시점에서 신체능력과 망토 기술, 최종주술을 제외한 주술 위력, 파트너의 앤서토커 기량은 대등해진 걸로 보이지만 이미 마계에서 텔레포트까지 가능할 정도로 완벽하게 실전 트레이닝을 완수하고 온 제온에 비해 경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판단력이나 전투기술 면에서는 떨어질 듯하다.[22] 입으로 주술을 발사해서 손으로 발사하는 제온보다 조금 더 패널티를 받는 것은 덤. 물론 작정하고 붙으면 완성형 바오자켈가가 지가디라스를 능가하는 시점에서 브라고와의 대결처럼 결국은 갓슈가 승리하겠지만.
그러나 의외(?)로 '싱 포르크'를 각성한 칸쵸메에게는 비록 스파링이라지만 패배했다. 칸초메의 육체는 따로 단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앤서토커로 실체를 찾아내 공격하면 끝나기에 제한하고 겨룬 거지만 끝내 바오까지 쓰고도 눈 앞의 칸쵸메에겐 먹히지 않아 패배했다. 앤서 토커가 없는 대신 일정 거리 내의 주술을 완전히 무력화 시키는 왕의 지팡이가 있어 큰 의미는 없겠지만말이다.

8. 주술


  • 제 1주술 자켈
입에서 번개를 발사하는 주술.
가장 많이 사용한 주술이다. 제1술인데다가 일직선으로 나가는 기술이라서 회피당하거나 자켈을 견디는 적들이 많아서 큰 위력은 없다. 하지만 키요마로 각성 후, 중급 주술을 가볍게 분쇄할 정도의 위력을 지니게 되며, 자켈이 발사될 때 섬광조차 강해져서 적의 시야를 잠시 가리는 새로운 전술로 다시 사용되었다.
처음 주술이 발동됐을 때, 키요마로가 한 대사는 "후자케루나!(웃기지 마!)"였다. 말장난(자케루=자켈)으로서 사용되었기 때문인지 세주문화사에서 정발을 했을 당시 일어 직명을 따른 번역 때문에 키요마로가 '웃기지 마!'라고 했기 때문에 주술 이름이 기지마가 되어버린 웃지 못할 비극이 벌어졌다. 결국 이 작명은 세주문화사가 정발한 갓슈 만화책 전권에 다 들어갈 정도(하지만 가끔씩 번역 오류로 번역하지 않은 자케루가 그대로 나올 때가 있다). 참고로 대원판 만화책은 "웃기지마, 혼자 켈트 숲에서 떨고 있던 아이를 내가 왜!!"다. 주술의 이름을 바꾸지 않으면서 말장난도 함께 수습한 건 좋은데 이 대신에 대원판은 말풍선이 꽉꽉 찬다. 대사를 입모양과 원판 음성 길이에 맞춰야 해서 대원판과 같은 방법으로 처리할 수 없는 애니의 한국어판에선 "헛소리 작작해!"[23]로 대신했다. 애니 부분도 번역자가 애를 쓴 것 같다.[24] 북미판 역시 말장난에 맞췄는데 이쪽은 꺼져, 잭......아니, 재츠!(Get out, Zack......Er, Zatch!) 영어로 '잭 아니' 부분 발음이 자케루와 비슷하다. 갓슈의 북미판 이름이 재츠라서 잭이라 말한 것.
  • 제 2주술 라실드
갓슈가 입을 크게 벌리며 정면에 거대한 방패를 부르는 주술.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그 공격에 번개를 더해서 적에게 반사한다. 이 주술로 승리한 마물은 둘[25]. 하지만 초중반부에는 바로 앞부분만 방어할 수 있었기에 자주 뚫렸고, 나중에는 라실드는 간단히 개박살내는 적들이 많아서 큰 의미는 없다. 하지만 강화 주술인 자구르젬을 이용해 위력을 강화하면 중급 주술들도 방어 할 수 있으며, 갓슈가 각성한 후 최대 기가노급 주술까지 간단히 방어하고 반사할 정도로 강해졌다.
  • 제 3주술 지켈드
갓슈의 입에서 전자공을 발사하는 주술.
공 자체는 아무런 위력이 없고, 시전 대상에게 자력을 발생시켜서 철물이 몸에 달라붙게 만드는 CC기다. 주로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용도로 쓰인다. 하지만 기술 자체의 조건 때문에 주변에 철물이 없으면 아예 발동하지 않으며[26]발동했다고 쳐도 대부분 씹거나 무효화 되는 등 의미가 없어졌다. 나중엔 강화판인 '머즈 지켈든'이 등장한다.
  • 제 4주술 바오 자켈가
갓슈의 최강 주술이자 필살기
입에서 거대한 뇌룡 「바오」를 소환해, 적을 바오의 섬광에 묻어버리는 최강급 주술이다. 작품 전체에 걸쳐서 사용되었으며, 이 주술을 견딘 마물은 손에 꼽을 정도. 작품 중반부에는 방어력이 강한 마물이나 마물 간의 연대 전투가 이어지느라 자주 사용할 수 없었고, 위력 자체도 원숙한 마물 아이들이 사용하는 '디오가'급 주술에는 한끗 밀리는 듯한 묘사를 보여주었다. 대신 키요마로와 갓슈는 강화 주술인 자구르젬에 의해 바오우를 더욱 강화하는 전술로 위기를 헤쳐나갔다. 각성 전의 사용하는 바오는 용의 형태를 띈 번개였지만 각성한 갓슈의 바오는 번개를 두른 마룡의 이미지로 엄청난 포스를 뿜어낸다. 갓슈의 각성 후에는 바오의 진정한 힘이 온전히 개방되어, 제온의 최강 주술인 '지가디라스 우르 자켈가'와도 호각을 다툴 정도의 위력을 갖게 되었다. 문제는 이 녀석이 주인을 침식해 지배해버린다는 것으로 각성 후 첫 사용시에는 진짜 아슬아슬하게 자아를 되찾았지만 그 대신 지가디라스 우르 자켈가에 휘말려 죽을 뻔했고 두번째 사용에서 키요마로를 포함한 동료들의 도움으로 마침내 주도권을 잡아 제어에 성공하게 된다. 작품 중 단련을 거쳐 원숙해진 시점인 클리어와의 결전에서 보여준 위력은 최상급 주술인 급으로, 산맥 하나를 박살낼 정도.[27] 갓슈의 부친인 마계왕의 필살주술이었으나, 왕은 너무 늙어서 바오를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갓 태어난 갓슈에게 바오를 물려주고는[28] 악인들이 바오를 품은 갓슈를 노리는 걸 피하기 위해 갓슈를 유모에게 맡겨서 왕궁에서 떠나보낸 것이다.[29][30]
  • 제 5주술 자켈가
자켈의 응용 형태.
공격 범위는 자켈보다 수배나 더 좁지만, 그 대신 관통력과 위력이 자켈에 비하여 매우 비약적으로 강하다. 간단히 말하자면 레이저포처럼 일직선으로 모아서 쏘는 자켈이다. 중후반에 걸쳐서 공격용 주술로서 자주 사용되었다. 갓슈가 각성한 이후에는 위력이 기가노급 주술을 가볍게 뚫어버릴 정도의 파괴력을 갖게 되었다.
  • 제 6주술 라우자루크
육체 강화 주술.
일시적인 시간(1분) 동안 갓슈의 신체 능력 전반을 비약적으로 강화하는 주술이다. 이 능력으로 갓슈는 육탄전을 특기로 하는 마물과도 꿀리지 않은 전투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이 능력을 이용해 적을 교란 시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단, 이 주술을 사용하는 중에는 다른 주술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결함이 있다. 후반에는 기본 신체능력이 라우자르크를 쓴 갓슈와 비슷하거나 더 강한 적들이 나와서 크게 의미 없는 수준이었다.[31] 각성 이후에는 신체능력이 매우 강해졌으며[32] 제한 시간이 다 지나지 않았더라도 마음의 힘의 공급을 멈추는 것으로 라우자루크를 해제하고 곧바로 다른 주술을 사용할 수 있다.
  • 제 7주술 자구르젬
주술을 강화하는 버프형 주술.
갓슈의 입에서 전자공을 발사하는 주술이다. 적에게 맞추면 적에게 전자기의 에너지를 축적하고, 이후 공격 주술로 적을 맞추면 축적된 에너지가 폭발하여 적에게 추가적인 전격 피해를 수 있다. 자구르젬 자체에는 주술을 강화하는 힘 외에도 전격 속성의 주술을 일정 정도 유도하는 능력도 있다. 이를 이용해 바닥에 깔아 둔 자구르젬을 이용해 전격 주술의 경로를 틀어지게 할 수도 있고, 등거리를 두고 배치된 자구르젬 다수를 이용해 바오 자켈가를 n등분하여 분열 공격을 날릴 수도 있었다. 그 외에 라실드의 방어력을 강화하는 용도로도 쓰였다. 갓슈의 능력이 본격적으로 대성한 후반부에는 주문의 위력 자체가 폭발적으로 강해졌기에 사용 빈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끽해야 라실드를 강화할 때 정도. 애니판은 여기까지가 최종주술이다.
  • 제 8주술 건레이즈 자켈
자켈의 건즈 버전으로 갓슈가 각성한 이후 추가된 4개의 주술 중 하나다. 8개의 번개 문양이 새겨진 과 같은 물체[33]를 소환, 구 형태의 전격 탄환을 연속발사한다. 연사력에 초점을 둔 자켈 계열 기술인 듯. 위력은 자켈 이상, 자켈가 이하. 다만 갓슈는 주문을 쓸 때 의식을 잃기에 키요마로가 들고 컨트롤 해야했다. 극장판 한정으로 나오는 8주술은 건레이즈 자켈이 아니라 티오, 우마곤, 칸쵸메의 힘을 빌려쓰는 주술이다.
  • 제 9주술 테오 자켈
자켈의 초강화형으로 갓슈가 각성한 이후 추가된 4개의 주술 중 하나다. 광범위, 초고화력의 자켈을 날리는 기술이며 그 수준은 일반 자켈과는 비교 자체가 전혀 안되는 수준이다. 역시나 제온은 손에서 발사, 갓슈는 입에서 발사다. 제온의 말에 따르면 중급 정도의 주문이라고 하지만 제온의 경지가 워낙 까마득해서 위력이 후덜덜한 수준이었고 각성한 갓슈의 주문 공격력 역시 엄청나게 강화되어 있었기에 간지가 상당하다. 다만 강함은 조금 애매한데 첫 시전 대상인 로듀는 거의 통구이가 될 정도의 위력이지만 제온은 같은 주술을 시전했을 때 전혀 밀리지 않았다.[34] 클리어는 면전에서 맞고도 맨몸으로 뚫고 들어왔으며 상처 하나 나지 않았다.[35]
  • 제 10주술 바오 크로우 디스그루그
갓슈의 앞에 거대한 바오의 손을 소환하는 주술로 갓슈가 각성한 이후 추가된 4개의 주술 중 하나이다.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겸비한 기술이다. 이 주술은 라우자르크처럼 사용하면서 갓슈의 의식이 날아가지 않고 갓슈의 의지대로 조종할 수 있는 주술이다. 그 위력은 디오가급 주술마저 처부술정도. 단, 실제 디오가급인 건 아니고 디오가급 주술을 격파한 건 해당 주술이 완전히 발동되기 전에 찍어버린 것이라서 가능했다.
  • 제 11주술 머즈 지켈든
지켈드의 초강화형 갓슈의 정면에 거대한 전자공을 소환하는 주술.
이 주술은 적의 주술은 밀어내고 적은 머즈 지켈든에 끌어들여 공격을 유도하거나 자력과 비슷한 힘[36]으로 그 안에 가두어 움직임을 막는 방법으로 사용하였다. 주술을 밀어내는 능력은 빗겨치기라곤 해도 강화된 마물 로듀의 디오가급 주술을 완벽하게 밀어냈다. 머즈 지켈든에 갇힌 적은 조금만 움직이기만 해도 내부에서 강력한 전격공격을 받으며, 그 위력은 기가노급 수준이다.
  • 제 12주술 엑셀러스 자켈가
자켈가의 초강화형으로 X형태의 거대한 자켈가를 쏘아낸다. 갓슈와 키요마로의 잠재력이 개방된 시점에서 사용했기에 이미 이것만으로도 디오가급 수준의 파괴력을 자랑한다. 엑셀러스 형식의 주술은 작중 매우 드물게 등장하지만 공통적으로 막강한 관통력을 갖는 듯하다. 그런 의미에서 자켈에 관통력을 더한 자켈가가 이 형식의 바리에이션으로 강화되는 것은 당연한지도.
  • 제 13주술 지오 란즈 자켈가
몸에 칼날이 달린 전격의 이무기와 같은 거대한 마수의 모습이 나타나는 주술.
이무기에게 장착된 칼날이나 비늘을 날리며, 각 부분에서 강력한 전격을 발사한다. 키요마로 왈 바오보다는 약하지만 스피드 있는 주술이라 한다. 상황에 따라 이무기의 칼날과 비늘의 배치를 다르게 할 수 있다. 우마곤을 구하기 위해 우마곤을 감싼 싱 클리어의 소멸의 막을 뚫기 위하여 각 부품을 본체에 재 배치 시킨 형태는 약해졌다지만 싱 급 장벽을 뚫을 정도로 강력하다. 클리어와의 싸움에서는 각 부품이 클리어의 페이 건즈 비레르고를 견제하고 전격을 띤 본체는 그대로 클리어에게 돌진했다. 각 부품은 키요마로, 혹은 갓슈의 의사로 조작이 가능하다.
  • 제 14주술 싱 벨원 바오 자켈가
바오 자켈가의 초강화형이며 갓슈의 싱급 주술.
갓슈를 돕고자 하는 마계의 모든 마물이 지닌 마음의 힘을 모아서 발사한 최강의 바오다. 일반 바오보다 십수배나 더 거대한 황금빛의 뇌룡[37] 을 소환하여 단숨에 갓슈가 목표한 존재를 먹어치운다.
작중에는 클리어의 소멸과 파괴의 힘을 전부 먹어치웠고, 사악한 힘만이 소멸된 클리어는 와이트로 환생한다. 일단 주술 이름에 싱이 붙어있긴 하지만 위력은 싱급을 아득히 초월하는 수준으로 싱급 주술을 연달아 맞고도 끄떡없는 완전체 클리어를 단 한방에 끝장냈다. 모두의 마음을 모아서 사용하는 전격계 주술이라는 점에서 미나데인이 생각난다. 다만 바오 자체가 싱급 주술임을 감안하면 자의로 발동할 수 없는 주술.
정발판에서는 싱 '베르'원 으로 바뀌었다. 벨원이 벨 왕가를 뜻하는 이름인 걸 생각하면 과연 오경화답다.

[스포일러] 애니판 한정 금색, 원작은 일시적 각성[1] 141화부터 오오타니 이쿠에의 출산 휴가로 대타를 맡았다.[2] 일본판과 달리 끝까지 성우 교체가 없었다.[3] 공식 가이드북에 우는 유형이 실려있을 정도다.[4] 심지어 이 단점은 듀포의 트레이닝을 받아 최종성장한 이후에도 남아있었다. 하지만, 외전에서 정신이 있는 채로 주술을 쓴것을 보면 마계로 돌아간 뒤에는 정신을 잃지 않는 듯[5] 작가도 100마리라는 수 제한이 마음에 걸렸는지 천년마물이라는 엑스트라 캐릭터들을 대거 투입시켰다.[6] 그래서 바오를 계승 받았다는 징표로 머리에 뿔이 있다고 라이쿠 마코토가 밝혔다. 참고로 제온은 뿔이 없다.[7] 아직 어린 갓슈한테 매우 호되게 군다. 아래 서술된 왕가의 시종이 왔을 때 부모님과 형이 있다는 걸 듣고 여윈 모습으로 기뻐하는 걸 보면 안타까워진다.[8] 그런데 좀 헷갈릴 수 있는게, 원작에서 갓슈는 어려서부터 위탁가정에 맡겨졌다는 설정이다. 설정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을 때 임의로 설정했거나 극장판 제작진과의 소통 문제가 있었거나 기타 다른 설정 내 뒷이야기 같은 게 있는지 불명확하다.[9] 듀포의 앤서토커 보정을 받은 이유도 있다. 이때의 키요마로는 평생을 걸쳐 앤서토커를 단련한 듀포에 비하면 미숙했기 때문이다. 듀포도 키요마로가 앤서토커를 구사하는 것을 알고 키요마로보다 더 우수한 '답'을 내놓기 시작한 게 그 증거.[10] 사실 왕 후보 급, 혹은 중상위권쯤 되는 마물들이나 알고 있긴 하지만..[11] 다만 제온의 외모까지 아는 이는 많지 않았다. 또래와 다르게 학교에 다니지 않고 황실에서 교육받았다.[12] 성향상 강제로 참가하는 부분을 없앨 수도 있다.[13] 작중에 직접 드러난다. 4살 때 피떡이 되도록 왕궁 상급 전사에게서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인간계에서 듀포에게 따로 트레이닝을 받은 적이 없고 싸움 초전부터 그 괴랄한 실력을 갖고 참전했다는 것도 엄청난 어드밴티지다. 남들 주문 4~5개로 싸울 때 제온은 이미 최고 주술인 지가디라스까지 가지고 있었다. 기본 체술부터가 압도적인 게, 그 많은 싸움을 거치고, 바오를 각성한 뒤 클리어와의 싸움에 대비해 듀포의 지도를 받아가며 훈련한 갓슈조차 제온에 '''근접'''한 신체능력을 갖췄다. 더군다나 순간이동이나 분신을 만드는 자잘한 능력까지 '''가지고 인간계에 온 것이다.'''[14] 듀포의 트레이닝을 받은 마물들은 모두 싱급 수준으로 강해졌다. 개인의 기량 차이도 있겠지만 당연히 다른 마물들도 단련받으면 그만큼 강해질 수 있다.[15] 제온이 가볍게 털어버린 리오조차 바오를 견뎠다.[16] 5화에서도 책이 일순간 금빛을 띠더니 자켈로 기가노 레이스를 상쇄했다.[17] 실제로 듀포가 트레이닝 후 칸쵸메가 갓슈를 죽일 수도 있었다고 말한다. 물론 키요마로에게 앤서 토커를 제한해두긴 했지만 마계에 돌아간 시점에서 파트너의 능력은 무의미하니 사실상 칸쵸메가 최강에 가깝다.[18] 각성 이후의 바오 자켈가, 지오 란스 자켈가.[19] 마계로 돌아간 이후에는 의식을 잃지 않는 듯하다. 정신을 잃지 않고 어스에게 자켈을 쏘는 모습이 외전에서 그려졌다.[20] 이 당시의 바오는 끽해야 기가노급 상위 레벨의 주술로 디오가 레벨에 미치지 못한다.[21] 이제 막 망토를 늘리고 줄이는 기초 단계라 망토 사용에 익숙하지 않던 갓슈도 클리어 노트의 라디스를 막아냈고 망토의 숙련도가 우월한 제온은 더 나아가 갓슈의 테오 자켈이나 체리쉬의 그라드 마 고팔의 탄환도 막아냈다.[22] 제온은 이미 3살 때부터 황실군에게 매일매일 피떡이 되도록 수련했다.[23] 빠르게 발음하면 '작자케'가 된다.[24] 원래 그 나라의 언어로 구성된 말장난이나 관련 퀴즈를 번역하긴 힘들다.[25] 하지만, 이 주술을 처음 써서 레이콤을 이겼는데 하필이면 번개까지 추가해서 반사해 레이콤의 책을 불태웠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던 키요마루는 레이콤이 당황해하며 책의 불을 꺼뜨리려하지만 점차 불타며 사라지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노이로제에 걸린다.[26] 처음 이 기술을 습득했을 때, 키요마로는 지켈드를 자켈의 강화형이라고 판단하고, 실험을 위해 도시에서 떨어진 절벽 앞의 바위에 대고 사용했다. 지켈드를 외친 순간 키요마로는 절벽조차 가볍게 파괴하는 고출력의 번개를 내뿜는 갓슈를 상상하고 긴장했지만, 당연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후로도 이상한 포즈를 취하거나 바위를 지금까지 싸운 마물이라고 생각하며 증오심까지 끌어내봤지만 당연히 안됐다.[27] 사실 제온 전에서 각성한 시점에서 이미 싱급 위력을 보유했었다. 싱 클리어 세우노우스와 거의 대등하게 겨뤘기 때문.[28] 제온은 왕의 난폭한 부분을 많이 물려받아 계승 직후 잡아먹힐수도 있었기에 온화한 갓슈에게 계승했다.[29] 늙었다곤 해도 왕이 감당이 안 되는 주술이었단 걸 보면 바오는 여타 다른 싱급의 주술들과는 다르게 명백하게 자아를 품은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강대한 주술이 스스로 주인을 위협하는 경우는 바오 외엔 클리어가 유일하다. 만일 바오가 왕의 통제를 벗어났다면 세우노우스의 힘에 잡아먹힌 클리어노트 꼴이 났을지도 모른다. 다만 클리어의 경우엔 클리어의 근원 자체가 세우노우스라는 묘사가 있고, 완전체에 가까워질 수록 오만한 세우노우스 그 자체가 되어가기도 했으니 비슷하지만 다른 경우.[30] 다만 작중 갓슈의 대사를 보면, 바오의 자아 자체가 문제라기 보단 마계왕이 지난 천년 간 바오로 쓰러트린 적들의 분노와 미움 등의 사악한 마음이 바오 내부에 축적되어 바오가 오염되어 버린 게 진짜 원인인 듯 하다.(바오 자켈가의 공격 방식은 바오가 상대를 먹어치우는 방식이다.) 실제로 갓슈가 바오를 완벽하게 제어하게 된 직후, 지가디라스의 번개에 담긴 듀포의 증오를 먹자마자 폭주 때와 똑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31] 리오는 기본 신체 능력만으로도 라우자르크를 쓰는 갓슈와 대등한 신체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어스는 그런 갓슈를 상대로 시종일관 우위를 점했다. 데모르트는 라우자르크를 쓰는 갓슈를 거의 압도하다 시피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32] 노멀 상태이고 시종일관 밀리기는 했지만 제온 벨과 엇비슷하게 맞붙고 시험이었다고는 해도 신체 강화 주술을 쓰는 아슈론과 비슷하게 싸웠다. 이정도면 금기주문을 쓴 데모르트를 압도할 수 있는 수준이다.[33] 일본의 뇌신이 주로 가지고 다니는 북이다.[34] 갓슈와 제온의 힘의 차이를 감안하면 이는 당연하다.[35] 다만 이는 주술이 약하다기 보다는 후로 갈수록 상대가 매우 강해서라고 보는게 맞다. 로듀의 경우 간부급 되는 마물이나 제온과 클리어는 분기별 최종 보스급인 마물이기에 타격의 정도가 다르게 된다. 게다가 클리어는 제온보다도 강하니 주술의 타격이 없는게 당연하다.[36] 떨어지려는 힘과, 달라붙는 힘. 척력과 인력.[37] 더 자세히 말하자면, 몇 마리의 바오로 만들어진 초거대 바오이다. 두 팔이 각각 한 마리씩의 바오 자켈가로 만들어져 있으며, 양 손바닥과 가슴에는 바오의 머리가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