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크
'''Knight Commander Pask'''
중급 훈작 파스크
임페리얼 가드 카디아군의 이름 높은 탱크 에이스. 리만 러스 전차의 전차장으로 수많은 전투에 참전하여 전과를 올렸다.
파스크는 특히나 대전차전에서 매우 뛰어난 판단력을 보여주며, 말 그대로 타고난 전차 사냥꾼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전설은 그가 카디안 423 기갑연대의 전차병으로 복무하던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시리스(Cyris)라는 행성에서 Waaagh!가 벌어졌고, 파스크는 '강철의 손(Hand of Steel)'이라는 리만 러스에 탑승하여 전투에 참여했다. 여기에서 강철의 손은 오크들의 전차 본크런차(Bonecruncha)와의 전투에서 본크런차가 장비한 거대한 데프롤러에 휘말려 포탑이 짜부라지는 심대한 피해를 입었고, 이 과정에서 전차장도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파스크는 망가진 전차를 포기하지 않았고, 강철의 손이 무력화되었다고 생각해 지나쳐가는 본크런차의 외장에서 용접이 덜 된 곳을 발견해 그곳에 부무장인 라스캐논을 쏘아넣었다. 이 한 발의 라스캐논이 본크런차의 취약부를 관통, 본크런차의 엔진을 폭파시켜 그대로 박살을 낸다. 이후 파스크는 사망한 전차장을 대신해 자신이 전차 지휘를 담당하여, 박살난 거나 다름없는 강철의 손에 탑승한 상태에서 본크런차를 제외하고도 최소 14대 이상의 전차를 파괴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이후 강철의 손은 수리되어 파스크의 애기(愛機)가 되었다.
이후 강철의 손은 수많은 전장을 거쳐오다가 엘다 파이어 프리즘과 교전 중 수리할 수 없을 정도로 박살나 버리고 말았다. 그의 명성이라면 충분히 베인블레이드에 탑승하는 명예를 누릴 수 있음에도, 파스크는 이를 거절하고 또다시 리만 러스 전차에 탑승하여 그 리만 러스에 다시 '강철의 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비범한 인물답게 '''타이탄'''과 맞짱뜬 적도 있다. 863.M41에 배반자 타이탄 군단과 상대했는데, 그가 속한 부대는 적어도 4대의 타이탄을 박살냈다. 그 중 리버 타이탄인 댐네이션 에테르누스(Damnation Eternus)는 파스크의 정확한 지시로 배틀 캐논을 타이탄의 플라즈마 동력부에 정확히 꽂아 넣는 것으로 단 한발에 박살을 냈다고 한다.
876.M41엔 배반자 타이탄 군단 '아다먼트 퓨리'와 그가 지휘하는 423연대가 전투를 벌이게 되었다. 그 결과, 임페리얼 가드는 8천대의 전차를 잃은 대신 - '''아다먼트 퓨리는 완전히 박살나버렸다.''' 물론 전차를 무려 8천대나 잃었으니 파스크의 지휘 능력을 의심할 법 하지만, 타이탄은 초중전차를 개량한 대타이탄용 구축전차나 같은 타이탄같은 타이탄킬러가 아닌 이상 격파하기 매우 어려운 무기다. 그리고 타이탄 군단은 그런 괴물이 '''두자릿수'''나 우글우글대는데, 이런 타이탄 군단을 완전히 박살냈으면서도 이 정도로 그친 거면 대단하다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임페리얼 가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얘네는 엄청난 물량을 자랑한다. 기계교가 나사 하나 조이고 치성드리고 다시 조이고 해서 생산성은 좀 떨어지지만, 충분히 복구 가능한 전력이긴 하다. 반면 타이탄 군단은 항목으로 들어가보면 알 수 있듯이, 제작과 수리에 시간과 자원이 굉장히 많이 들기 때문에 배반자 타이탄 군단은 그냥 전멸했다쳐도 과언이 아니다.[1]
2015년 말에 공개된 몬트카(Mont'ka) 캠페인에서 타우 제국과의 싸움에서 롱스트라이크에게 패해 사망한듯했으나 다행히도 살아남았다.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카디안 쇼크 트루퍼 소속 스페셜 캐릭터. 리만 러스 전차 지휘관의 네임드 버전이다. 당연하지만 한명만 사용 가능. 위 사진처럼 전차 해치를 열고 나와있는 모델도 있다.
리만 러스의 에이스라는 설정으로 BS가 일반 전차 지휘관보다도 높은 2+이고, 카디안 연대의 특수 능력으로 정지 사격시, 혹은 이동 도중 본인의 전차에 내릴 수 있는 전차 지휘관 명령(Tank Orders)으로 명중 굴림시 1 리롤이 가능하다. 따라서 명중 페널티가 없는 적을 상대로 2+ 리롤이라는 게임 내 최고 수준의 명중률을 자랑한다. 전차 지휘관 명령을 턴당 2번씩 내릴 수 있고 워로드 트레잇으로 추가 명령을 내릴 수도 있어서 자신 주변의 리만 러스 전차도 버프할 수 있다.[2]
안 그래도 화력이 강한 리만 러스 전차의 2배 분량의 화력을 혼자서 발휘하고 주변의 리만 러스도 강화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두면 상대방 진영은 쑥대밭이 된다. 이 사실을 잘 아는 상대방도 당연히 파스크에게 점사를 가하거나 근접전으로 대전차 수단을 집중하기 마련인데[3] , 이를 버틸 내구성은 다른 리만 러스에 비해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에 약간 유리대포 성향이 있다.
중급 훈작 파스크
목표 포착! 레드 커세어의 프레데터, 벙커에서 나왔군.
저 포탑의 땜질한 부분이 보이나? 조준, 발사!
잘 했다.
운전수. 대전차 지뢰, 좌측으로 틀어서 회피하도록.
포수! 11시방향 크레이터에 적 보병대가 숨어 있다. 고폭탄 장전, 발사!
측면 포수들도 긴장해라. 놈들이 더 오고 있으니…
-'''리토트 작전 중, '강철의 손' 전차 지휘 녹취록'''
1. 설정
임페리얼 가드 카디아군의 이름 높은 탱크 에이스. 리만 러스 전차의 전차장으로 수많은 전투에 참전하여 전과를 올렸다.
파스크는 특히나 대전차전에서 매우 뛰어난 판단력을 보여주며, 말 그대로 타고난 전차 사냥꾼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전설은 그가 카디안 423 기갑연대의 전차병으로 복무하던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시리스(Cyris)라는 행성에서 Waaagh!가 벌어졌고, 파스크는 '강철의 손(Hand of Steel)'이라는 리만 러스에 탑승하여 전투에 참여했다. 여기에서 강철의 손은 오크들의 전차 본크런차(Bonecruncha)와의 전투에서 본크런차가 장비한 거대한 데프롤러에 휘말려 포탑이 짜부라지는 심대한 피해를 입었고, 이 과정에서 전차장도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파스크는 망가진 전차를 포기하지 않았고, 강철의 손이 무력화되었다고 생각해 지나쳐가는 본크런차의 외장에서 용접이 덜 된 곳을 발견해 그곳에 부무장인 라스캐논을 쏘아넣었다. 이 한 발의 라스캐논이 본크런차의 취약부를 관통, 본크런차의 엔진을 폭파시켜 그대로 박살을 낸다. 이후 파스크는 사망한 전차장을 대신해 자신이 전차 지휘를 담당하여, 박살난 거나 다름없는 강철의 손에 탑승한 상태에서 본크런차를 제외하고도 최소 14대 이상의 전차를 파괴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이후 강철의 손은 수리되어 파스크의 애기(愛機)가 되었다.
이후 강철의 손은 수많은 전장을 거쳐오다가 엘다 파이어 프리즘과 교전 중 수리할 수 없을 정도로 박살나 버리고 말았다. 그의 명성이라면 충분히 베인블레이드에 탑승하는 명예를 누릴 수 있음에도, 파스크는 이를 거절하고 또다시 리만 러스 전차에 탑승하여 그 리만 러스에 다시 '강철의 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비범한 인물답게 '''타이탄'''과 맞짱뜬 적도 있다. 863.M41에 배반자 타이탄 군단과 상대했는데, 그가 속한 부대는 적어도 4대의 타이탄을 박살냈다. 그 중 리버 타이탄인 댐네이션 에테르누스(Damnation Eternus)는 파스크의 정확한 지시로 배틀 캐논을 타이탄의 플라즈마 동력부에 정확히 꽂아 넣는 것으로 단 한발에 박살을 냈다고 한다.
876.M41엔 배반자 타이탄 군단 '아다먼트 퓨리'와 그가 지휘하는 423연대가 전투를 벌이게 되었다. 그 결과, 임페리얼 가드는 8천대의 전차를 잃은 대신 - '''아다먼트 퓨리는 완전히 박살나버렸다.''' 물론 전차를 무려 8천대나 잃었으니 파스크의 지휘 능력을 의심할 법 하지만, 타이탄은 초중전차를 개량한 대타이탄용 구축전차나 같은 타이탄같은 타이탄킬러가 아닌 이상 격파하기 매우 어려운 무기다. 그리고 타이탄 군단은 그런 괴물이 '''두자릿수'''나 우글우글대는데, 이런 타이탄 군단을 완전히 박살냈으면서도 이 정도로 그친 거면 대단하다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임페리얼 가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얘네는 엄청난 물량을 자랑한다. 기계교가 나사 하나 조이고 치성드리고 다시 조이고 해서 생산성은 좀 떨어지지만, 충분히 복구 가능한 전력이긴 하다. 반면 타이탄 군단은 항목으로 들어가보면 알 수 있듯이, 제작과 수리에 시간과 자원이 굉장히 많이 들기 때문에 배반자 타이탄 군단은 그냥 전멸했다쳐도 과언이 아니다.[1]
2015년 말에 공개된 몬트카(Mont'ka) 캠페인에서 타우 제국과의 싸움에서 롱스트라이크에게 패해 사망한듯했으나 다행히도 살아남았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카디안 쇼크 트루퍼 소속 스페셜 캐릭터. 리만 러스 전차 지휘관의 네임드 버전이다. 당연하지만 한명만 사용 가능. 위 사진처럼 전차 해치를 열고 나와있는 모델도 있다.
리만 러스의 에이스라는 설정으로 BS가 일반 전차 지휘관보다도 높은 2+이고, 카디안 연대의 특수 능력으로 정지 사격시, 혹은 이동 도중 본인의 전차에 내릴 수 있는 전차 지휘관 명령(Tank Orders)으로 명중 굴림시 1 리롤이 가능하다. 따라서 명중 페널티가 없는 적을 상대로 2+ 리롤이라는 게임 내 최고 수준의 명중률을 자랑한다. 전차 지휘관 명령을 턴당 2번씩 내릴 수 있고 워로드 트레잇으로 추가 명령을 내릴 수도 있어서 자신 주변의 리만 러스 전차도 버프할 수 있다.[2]
안 그래도 화력이 강한 리만 러스 전차의 2배 분량의 화력을 혼자서 발휘하고 주변의 리만 러스도 강화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두면 상대방 진영은 쑥대밭이 된다. 이 사실을 잘 아는 상대방도 당연히 파스크에게 점사를 가하거나 근접전으로 대전차 수단을 집중하기 마련인데[3] , 이를 버틸 내구성은 다른 리만 러스에 비해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에 약간 유리대포 성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