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캐논
'''Lascannon'''
인류제국의 군사 조직인 스페이스 마린과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주로 사용하는 대전차포.
라스건을 대형화한 광선무기로, 라스건의 것과 유사한 레이저를 고출력 펄스 형태로 짧은 시간 내에 집중하여 발사한다.[1]
긴 사거리와 강한 파괴력, 강력한 관통력을 겸비하여 일반적인 장갑 차량이나 괴수를 상대할 때 효과적인 무기이다. 아스트라 밀리타룸은 중화기 팀이 삼각대나 바퀴에 거치하여 2인 1조로 운용하고[2], 스페이스 마린은 데바스테이터 스쿼드에서 저격 소총처럼 사용하거나, 센츄리온 데바스테이터가 양팔에 하나씩 장착한다.[3] 그 외에도 다수의 장갑차량에도 주무장이나 보조 무장으로 장착된다. 대표적인 예로 라스캐논 4문을 장착하는 프레데터 어나힐레이터가 있다.[4] 울트라마린은 무려 8문의 라스캐논을 장착한 터미누스 울트라(Terminus Ultra)라는 이름의 랜드 레이더를 구축전차로 운용한다.
대장갑/대괴수용으로는 매우 강력하지만, 동력원에 연결되지 않은 라스캐논은 한발을 쏠 때마다 배터리 팩을 갈아끼우는 재장전을 해야하기 떄문에 연사력이 느리다.[5] 따라서 대인용으로는 효율이 낮기 때문에 헤비 볼터나 오토캐논과 혼용이 필요하다. 마찬가지 이유로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지휘관이 경보병[6]을 상대할 목적으로 헤비 볼터나 오토캐논이 아닌 라스캐논을 배치하는 것은 탄환을 낭비하지 말라는 데파르트멘토 무니토룸의 군율을 위반하는 행위로 간주되고, 오직 주요 시설물 등이 함락되기 직전이거나 라스캐논 포대 자체가 위협받는 경우에만 경보병을 향해 사격하도록 권장되고 있다.[A]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세력의 장갑 차량, 데몬 엔진이나 카오스 하복 등도 절찬리에 운용한다.[7]
대전차무기의 정석으로 꼽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인류제국은 물론이고 다른 종족의 대전차 무기의 위력을 평가할 때 라스캐논을 지표로 삼는 경우가 많다.
8판과 9판에서도 널리 쓰이는 중화기중 하나로, 특히 S9인 덕분에 T7, T8인 대다수 차량을 상대로 3+로 운드를 굴릴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이는 우수한 대전차무기이다. 유일한 단점은 데미지가 d6이라서 가끔씩 데미지 굴림이 1이 뜨는 삑사리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는 차량이나 중화기 부대의 무기나 옵션으로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센티넬은 라스캐논이 주 무장이며, 임페리얼 가드의 중화기 팀과 스페이스 마린(＋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프레데터에는 옵션으로 달 수 있다. 다크 크루세이드 1.0 시절엔 프레데터가 아예 어나이얼레이터 패턴이라서 부 무장과 주 무장이 라스캐논이었다.
전차를 잡는 데만 치중한 무기이며, 보병에겐 별로 피해를 못 입힌다. 애초에 대장갑 무기라 별거 아닌 문제 같아 보이지만 문제는 이 게임엔 전차보다 보병이 더 많이 돌아다닌다는 것. 그래서 중화기 팀은 보통 오토캐논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가 더 많고, 프레데터는 일반적으로 주포만 업글한다.
다만 중화기 팀의 라스캐논은 사정거리가 타우의 해머헤드보다 더 길기 때문에 대 해머헤드용으로 라스캐논을 쓰기도 한다. 그리고 베인블레이드의 라스캐논은 오토캐논에 비해 대보병/대장갑 공격력이 높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에서는 데바스테이터 스쿼드와 카오스 하복, 중화기 팀의 업그레이드로 등장하며 전작과 다르게 올라운드 타입에다 최고의 위력, 그리고 명중률 100%의 워기어다. 덕분에 이거 쓰다 미사일 런처 못 쓰겠다는 사람도 있다. 다만 거치가 필요하고, 그 명중률이 기갑과 초중보병 아머에만 한정되어 있어서 일반 보병들에게는 효과가 떨어지며, 단일 표적 사격에 충전 시간이 플라즈마 캐논 정도로 길다는 문제점이 있다.[8] 참고로 제국 측 라스캐논은 파란색으로 발사되는데, 카오스 측 라스캐논은 빨간색으로 발사된다. 성능 차이는 없다. 이 외에도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과 스페이스 마린 양쪽 다 프레데터 업그레이드로 라스캐논을 주포로 달 수도 있다. 또한 임페리얼 가드의 렐릭 유닛인 베인블레이드 역시 라스캐논을 기본으로 장비하고 있다. 특이사항이라면 위의 보병이 사용하는 라스캐논은 기갑 유닛 피격시 이속저하 옵션이 있는데 기갑이 사용하는 라스캐논은 이속저하 옵션이 없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3에서도 당연히 스페이스 마린 진영에서 등장. 2때와 동일하게 데바스테이터 스쿼드가 쓰지만 본 작품에선 아예 헤비볼터팀과 라스캐논팀이 따로 있다. 헤비볼터팀은 1티어에서 나오지만 라스캐논팀은 2티어를 가야 뽑을 수 있으며 시리즈중 가장 이질적으로 공격하는데 언제나 단발사격이었던 라스캐논이 지속적으로 적을 공격해야 데미지가 강해지는 타입으로 변화되었다.[9] 처음 나왔을 당시엔 대장갑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처참한 데미지로 인해 욕하면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뽑아써야했다.[10] 그래서 킬팀에 미사일 런처와 함께 3티어 기갑이 나올때까지 버티는 역할이었지만[11] 극정인 상향으로 지금은 상당히 쓸만한 유닛이 되었다.[12] 이 외에도 프레데터 어나이얼레이터가 라스캐논을 쓰는데[13] 이건 또 과거 버전처럼 강력하게 단발사격을 한다. 당연히 보병에게 약하지만 기갑이나 본작에 최고 엘리트인 슈퍼헤비워커들에겐 죽창이나 마찬가지로 3기정도가 모여서 쏘면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화력을 보여준다.
어쨌든 블라이트 드론, 레니게이드 사이커처럼 날아다니는 녀석과 놉,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같이 튼튼한 녀석들에게 효과적이다.
1. 소개
인류제국의 군사 조직인 스페이스 마린과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주로 사용하는 대전차포.
2. 성능
라스건을 대형화한 광선무기로, 라스건의 것과 유사한 레이저를 고출력 펄스 형태로 짧은 시간 내에 집중하여 발사한다.[1]
긴 사거리와 강한 파괴력, 강력한 관통력을 겸비하여 일반적인 장갑 차량이나 괴수를 상대할 때 효과적인 무기이다. 아스트라 밀리타룸은 중화기 팀이 삼각대나 바퀴에 거치하여 2인 1조로 운용하고[2], 스페이스 마린은 데바스테이터 스쿼드에서 저격 소총처럼 사용하거나, 센츄리온 데바스테이터가 양팔에 하나씩 장착한다.[3] 그 외에도 다수의 장갑차량에도 주무장이나 보조 무장으로 장착된다. 대표적인 예로 라스캐논 4문을 장착하는 프레데터 어나힐레이터가 있다.[4] 울트라마린은 무려 8문의 라스캐논을 장착한 터미누스 울트라(Terminus Ultra)라는 이름의 랜드 레이더를 구축전차로 운용한다.
대장갑/대괴수용으로는 매우 강력하지만, 동력원에 연결되지 않은 라스캐논은 한발을 쏠 때마다 배터리 팩을 갈아끼우는 재장전을 해야하기 떄문에 연사력이 느리다.[5] 따라서 대인용으로는 효율이 낮기 때문에 헤비 볼터나 오토캐논과 혼용이 필요하다. 마찬가지 이유로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지휘관이 경보병[6]을 상대할 목적으로 헤비 볼터나 오토캐논이 아닌 라스캐논을 배치하는 것은 탄환을 낭비하지 말라는 데파르트멘토 무니토룸의 군율을 위반하는 행위로 간주되고, 오직 주요 시설물 등이 함락되기 직전이거나 라스캐논 포대 자체가 위협받는 경우에만 경보병을 향해 사격하도록 권장되고 있다.[A]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세력의 장갑 차량, 데몬 엔진이나 카오스 하복 등도 절찬리에 운용한다.[7]
3. 미니어처 게임
대전차무기의 정석으로 꼽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인류제국은 물론이고 다른 종족의 대전차 무기의 위력을 평가할 때 라스캐논을 지표로 삼는 경우가 많다.
8판과 9판에서도 널리 쓰이는 중화기중 하나로, 특히 S9인 덕분에 T7, T8인 대다수 차량을 상대로 3+로 운드를 굴릴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이는 우수한 대전차무기이다. 유일한 단점은 데미지가 d6이라서 가끔씩 데미지 굴림이 1이 뜨는 삑사리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4. PC 게임에서의 모습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는 차량이나 중화기 부대의 무기나 옵션으로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센티넬은 라스캐논이 주 무장이며, 임페리얼 가드의 중화기 팀과 스페이스 마린(＋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프레데터에는 옵션으로 달 수 있다. 다크 크루세이드 1.0 시절엔 프레데터가 아예 어나이얼레이터 패턴이라서 부 무장과 주 무장이 라스캐논이었다.
전차를 잡는 데만 치중한 무기이며, 보병에겐 별로 피해를 못 입힌다. 애초에 대장갑 무기라 별거 아닌 문제 같아 보이지만 문제는 이 게임엔 전차보다 보병이 더 많이 돌아다닌다는 것. 그래서 중화기 팀은 보통 오토캐논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가 더 많고, 프레데터는 일반적으로 주포만 업글한다.
다만 중화기 팀의 라스캐논은 사정거리가 타우의 해머헤드보다 더 길기 때문에 대 해머헤드용으로 라스캐논을 쓰기도 한다. 그리고 베인블레이드의 라스캐논은 오토캐논에 비해 대보병/대장갑 공격력이 높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에서는 데바스테이터 스쿼드와 카오스 하복, 중화기 팀의 업그레이드로 등장하며 전작과 다르게 올라운드 타입에다 최고의 위력, 그리고 명중률 100%의 워기어다. 덕분에 이거 쓰다 미사일 런처 못 쓰겠다는 사람도 있다. 다만 거치가 필요하고, 그 명중률이 기갑과 초중보병 아머에만 한정되어 있어서 일반 보병들에게는 효과가 떨어지며, 단일 표적 사격에 충전 시간이 플라즈마 캐논 정도로 길다는 문제점이 있다.[8] 참고로 제국 측 라스캐논은 파란색으로 발사되는데, 카오스 측 라스캐논은 빨간색으로 발사된다. 성능 차이는 없다. 이 외에도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과 스페이스 마린 양쪽 다 프레데터 업그레이드로 라스캐논을 주포로 달 수도 있다. 또한 임페리얼 가드의 렐릭 유닛인 베인블레이드 역시 라스캐논을 기본으로 장비하고 있다. 특이사항이라면 위의 보병이 사용하는 라스캐논은 기갑 유닛 피격시 이속저하 옵션이 있는데 기갑이 사용하는 라스캐논은 이속저하 옵션이 없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3에서도 당연히 스페이스 마린 진영에서 등장. 2때와 동일하게 데바스테이터 스쿼드가 쓰지만 본 작품에선 아예 헤비볼터팀과 라스캐논팀이 따로 있다. 헤비볼터팀은 1티어에서 나오지만 라스캐논팀은 2티어를 가야 뽑을 수 있으며 시리즈중 가장 이질적으로 공격하는데 언제나 단발사격이었던 라스캐논이 지속적으로 적을 공격해야 데미지가 강해지는 타입으로 변화되었다.[9] 처음 나왔을 당시엔 대장갑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처참한 데미지로 인해 욕하면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뽑아써야했다.[10] 그래서 킬팀에 미사일 런처와 함께 3티어 기갑이 나올때까지 버티는 역할이었지만[11] 극정인 상향으로 지금은 상당히 쓸만한 유닛이 되었다.[12] 이 외에도 프레데터 어나이얼레이터가 라스캐논을 쓰는데[13] 이건 또 과거 버전처럼 강력하게 단발사격을 한다. 당연히 보병에게 약하지만 기갑이나 본작에 최고 엘리트인 슈퍼헤비워커들에겐 죽창이나 마찬가지로 3기정도가 모여서 쏘면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화력을 보여준다.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서는 그냥 짱 센 저격총. 전차가 안 나오니 대전차용이 아니라 중보병용이 되어 버렸다.[라스캐논]
아스타르테스용 MK VII 라스캐논은 충전된 에너지를 고출력 레이저로 발사하며 초장거리에서도 거의 모든 종류의 장갑들을 관통할 수 있습니다.
The Astartes MK VII Lascannon fires a charged energy blast along a powerful laser and can cut through almost any armor at extreme range.
[카오스 라스캐논]
어둠의 가호가 깃들은, 부패한 라스캐논은 충전된 에너지를 고출력 레이저로 발사하며 초장거리에서도 거의 모든 종류의 장갑들을 관통할 수 있습니다.
Marked with dark sigils, the Tainted Lascannon fires a charged energy blast along a powerful laser and can cut through almost any armor at extreme range.
어쨌든 블라이트 드론, 레니게이드 사이커처럼 날아다니는 녀석과 놉,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같이 튼튼한 녀석들에게 효과적이다.
5.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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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 Imperial Munitorum Manual, p.75[2] Codex: Astra Militarum, 8th Ed., p.85, 109[3] Codex Adeptus Astartes: Space Marines, 8th Ed., p.131, 172[4] 트윈 라스캐논 + 측면 라스캐논 2문. Ibid., p.88, 176[5] Only War Core Rulebook pg. 176[6]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나 그에 준하는 중보병("heavily armored infantry")에는 해당되지 않는다.[A] Imperial Munitorum Manual, p.75[7] Codex: Chaos Space Marines, 8th Ed., p.117 ~ 146[8] 사실 Dawn of War 시리즈중 가장 코덱스에 가깝게 표현되어있다. 라스캐논은 한발쏘면 장전이 필요함으로 느린게 맞다.[9] 이는 게임이 잘못 표현한게 아니라 멜타 문서에 나와있듯이 무기생산지역에 따라 공격방식도 다르기 때문인듯.[10] 게임 시스템상 리퀴지션이 가장 많이 모이는데 라스캐논팀은 리퀴지션만 들어가는 유일한 대장갑이기 때문.[11] 오히려 당시엔 파워소드 업그레이드를 마친 어썰트 마린이 버티기에 더 좋았다...[12] 사실 너무 버프를 시켜서 한때 라스캐논팀이 날아올랐던 시절이 있었지만 다시 너프를 받아 처음보다 좀 나아진 형태로 되었다.[13] 프레데터 어나이얼레이터 패턴 자체가 프레데터의 주포인 오토캐논을 트윈링크드 라스캐논으로, 측면포탑인 헤비볼터 2정을 라스캐논 2정으로 교체한 버전이다. 다만 설정상 측면은 상황에 맞게 헤비볼터를 쓰는 경우도 있는듯. 2까지는 프레데터에서 워기어 업글하는 형식으로 바뀌는 형태였다면 3에선 데바스테이터와 마찬가지로 순정 프레데터와 나뉘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