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월(유희왕)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1. 원작
2. OCG


1. 원작


[image]
한글판 명칭
'''파워 월'''
일어판 명칭
'''パワー・ウォール'''
영어판 명칭
'''Power Wall'''
일반 함정
몬스터에 의한 전투 데미지를 받았을 때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를 임의의 수만큼 묘지로 보낸다. 자신이 받는 전투 데미지는 묘지로 보낸 카드의 수×100 포인트 내린다.
유희왕 GX에서 헬카이저로 돌아온 마루후지 료가 사용. 사이버 다크 덱을 쓰면서부터 덱에 넣은 것으로 추정되며, 발동할 때마다 자신의 덱을 쓰레기 버리듯이 휙 뿌려버리는 인상적인 장면을 남기는 카드다. 이는 나중에 가장 마지막으로 듀얼할 때도 나온다.[1] 정작 형의 덱을 물려받은 동생이 사용했을 때는 얌전히 카드를 묘지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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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의 가장 큰 의의는 바로 1기의 료와 헬카이저의 극명한 대비. 초반의 료라면 카드를 무차별적으로 버리는 이러한 카드는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작중에서 쇼가 언급한다.
때에 따라서 명추리, 몬스터 게이트, 카드 트루퍼 등을 아득히 뛰어넘을 수 있는 덤핑 양이 특징으로, 원작처럼 3000 데미지를 받는다면 덱에서 카드 '''30'''장을 집어던져버리는 것으로 간단히 묘지 자원을 쌓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로, 태그 포스 시리즈에는 구현화가 되어 있어 마루후지 료가 덱에 넣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카드 던지는 장면까지 CG로 구현화되어있다. 근데 이 카드를 막 써서 자기 덱을 스스로 파괴하고 자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담으로 덱에서 뿌릴 카드가 없을 경우 흩날려야 할 카드는 나오지 않으며 카드를 뿌리는 모션만 나온다.

2. OCG


[image]
한글판 명칭
'''파워 월'''
일어판 명칭
'''パワー・ウォール'''
영어판 명칭
'''Power Wall'''
일반 함정
①: 상대 몬스터의 공격에 의해 자신이 전투 데미지를 받는 데미지 계산시에 발동할 수 있다. 그 전투로 발생하는 자신에의 전투 데미지가 0이 되도록 500 데미지에 1장, 자신의 덱의 위에서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
20주년 애니버서리 팩 1st Wave에서 OCG화 되었다.
데미지 효율이 상향된 이유는 요즘 환경에서의 덱갈이가 그만큼 효율적이기 때문인 듯. 사실 헬카이저도 이 카드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 다크 드래곤의 막강한 공격력으로 듀얼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원작에서도 덱갈이로 이득을 챙기던 입장이었다. 상술했듯이 원작처럼 100이면 너무 사기적이어서 설령 OCG화 된다고 해도 경감 데미지가 많아질 거라고는 예상했지만, 줄이는 데미지가 5배나 되어서 원작처럼 덱 뿌리기가 불가능해졌다.
텍스트만 보면 오해하기 쉽지만, 받을 데미지가 반드시 500 배수에 맞추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2400 데미지를 받을 때는 덱에서 5장만, 1850 데미지를 받을 때는 덱에서 4장을 묘지로 보내 데미지 0으로 만들 수 있다. 당연히 몬스터의 전투 파괴는 막을 수 없다.
허나 덱 덤핑도 데미지 경감도 어느 쪽이든 이 카드보다 훨씬 좋은 카드가 무수히 존재하기 때문에 까놓고말해 이 카드는 안 쓰는 게 훨씬 낫다는게 현실이다. 물론 이 카드는 한장만으로 양쪽을 전부 수행하지만, 보통 덱 덤핑은 자신의 덱 플레이를 위해 능동적으로 수행하는데 이 카드는 상대의 공격시에 발동이라는 수동성의 극을 달리는 타이밍을 갖고 있는지라..
게다가 늘어난 효율 때문에 막상 발동해도 만족스럽게 덱이 까이지도 않는다. 한방에 라이프를 0으로 만들만한 초대형 데미지가 들어와도 살아남게 해줄 수 있는 것이 그나마 위안.
라이트로드에 넣어 써도 될듯한 카드이지만, 이미 관련 지원 카드가 많이 나왔기에 넣으면 패가 말릴 수도 있으니 추천하지는 않는다.

[1] 이때는 사이버 다크 드래곤의 효과가 OCG로 바뀐 상황이라 덱을 많이 버릴 필요가 없어서 6장만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