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추리
유희왕/OCG의 마법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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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레벨을 선언시키고, 덱 맨위에서 카드를 넘겨 처음 나온 몬스터가 선언한 것과 다른 레벨이 나오면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가진 일반 마법.
랜덤 요소가 매우 강하긴 하지만, 어떤 레벨의 몬스터든 노 코스트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다만 상대가 선언한 레벨의 몬스터는 특수 소환할 수 없으니, 성공률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덱 구축시 몬스터의 레벨을 다양하게 맞출 필요가 있다. 덱에 여러 레벨의 상급 몬스터, 최상급 몬스터를 대량으로 투입해 이 카드와 몬스터 게이트로 전개하는 추리게이트 덱이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는 특수 소환 자체보다도 넘긴 카드를 덤핑하기 위해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몬스터라도 통상 소환할 수 없는 특수 소환 몬스터가 나왔을 경우 마법 / 함정 카드와 마찬가지로 묘지로 보내지며, 통상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가 나올 때까지 덱의 카드를 넘기는 처리가 지속된다. 따라서 덱의 몬스터 대다수가 특수 소환 몬스터라면 1장만으로 대량의 묘지 어드밴티지를 벌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는 것으로 인페르노이드나 카오스 게이트 덱 등이 있다.
상대가 이 카드를 사용할 경우 상대의 덱 타입을 파악하고 레벨을 선언할 필요가 있다. 이 카드로 특수 소환할 몬스터에도 유행이란 것이 있으니, 듀얼 환경을 파악한 뒤에 가장 특수 소환시키기 싫은 카드의 레벨을 선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령 2015~2016년 초반 환경의 인페르노이드 덱에서는 데블 프랑켄+나츄르 엑스트리오가 나오는 2, 인페르노이드 데카트론이 나오는 1을 상정하고 선언하는 경우가 많았다. 십이수가 활약한 2016년 후반~2017년 중반에는 레벨 4를 선언해서 전개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맞추든 틀리든 별 문제없는 경우도 있다.
넘기는 도중 통상 소환할 수 있는 특수 소환 불가능 몬스터가 나왔을 경우, 그 카드를 포함해 넘긴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처리를 종료한다. 특수 소환 몬스터와 처리가 다르므로 주의.
유사 카드인 몬스터 게이트와 비교하자면 코스트는 없는 대신 원하는 몬스터를 꺼낼 수 있는 확실성이 떨어지므로 일장일단 관계이다. 다만 그 유사성으로 대부분 추리게이트 같은 덱에서 둘 다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묘지 덤핑으로 자원 벌기가 주 목적이라면 코스트 없는 이쪽이 더 쓰기 쉽다.
덱의 몬스터 수를 줄이면 마법 / 함정 카드를 대량으로 덤핑시킬 수 있으니, 묘지의 마법 카드 수가 중요한 매지컬 익스플로전 원턴킬 덱에서도 채용되었다. 여러모로 악명을 떨친 끝에 해당 카드가 금지되었으므로 현재는 구축 불가.
덱에 투입할 통상 소환 가능한 몬스터를 적게 해버리면 상대가 맞추지 못하는 한 특수 소환할 몬스터의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구체적으로는 데블 프랑켄 같은 원턴킬용 덱의 키 카드를 꺼내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몬스터 게이트
2.2. 마의 탈의실
2.3. 마도 잡화상인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