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후지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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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GX의 등장인물. 마루후지 료의 친동생으로, 형처럼 훌륭한 듀얼리스트가 되는것이 목표이다.'''나 따위가 당해낼 수 있을 리 없슴다!'''
바로 그 카이저 료의 남동생이다! 평소엔 겁쟁이지만
가끔 우쭐해져버리는 게 옥에 티...
비크로이드 덱으로 자신이 믿는 듀얼을 할 수 있을까!?
키 137.1의 초 단신인데다[3] 고등학생이라기엔 매우 어려보이는 외모지만, 사실은 유우키 쥬다이와 동갑이며 티라노 켄잔, 에드 피닉스보다 연상이다.[4] 성우도 여성 성우이기 때문에 더더욱 어려 보인다.
말끝이 "～ッス(~스)"로 끝나는데, 보통은 슴다체로 번역되지만 한국판에서는 표현하기가 어려워서인지 그냥 평범한 말투다.
2. 성격
듀얼 실력은 나쁜 편은 아니나 성격은 꽤 나약한 편. 평소에는 겁쟁이였다가 조금만 유리해진다 싶으면 기고만장한 태도를 보이고[5], 불리할 때는 반대로 너무 확 움츠러 드는 등 분위기나 상황에 쉽게 휩쓸리기 때문에 승률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 약자에게 강하게 나오고 강자에게 버로우타는 전형적인 스타일. 그렇기에 오시리스 레드로 입학하게 되었다.
3.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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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다이의 입학 듀얼에 감명받은 후 같은 기숙사 방에 배정되는 걸 보고 분명 인연이라면서 그를 "아니키"로 부른다.[6][7] 쥬다이와 이런저런 고난을 겪어가게 된다.
초반에는 쥬다이를 퇴학시키려고 크로노스가 만든 가짜 러브레터에 낚여서 여자 기숙사로 갔지만, 목욕탕을 엿보았다고 오해를 받아 여학생들에게 잡혀버린다. 그 후 쥬다이가 아스카와의 듀얼에서 승리한 덕분에 아스카가 목욕탕 엿본 건 눈 감아주겠다며 풀어준다.
얼마 후, 출입금지구역인 구 블루 기숙사에 들어간 벌로 퇴학을 걸고 쥬다이와 태그 듀얼을 하게 되었다.[8] 쥬다이의 방해가 될까봐 뗏목을 타고 섬을 나가려고 했지만, 료와 쥬다이의 듀얼을 보고 도망치지 않고 듀얼하기로 결심한다. 태그 듀얼의 상대는 바로 미궁형제. 이들의 콤비네이션에 고전하지만 파워 본드를 제대로 사용해 승리한다.
18~19화에서는 크로노스의 카피 덱을 쓴 카구라자카를 매직 실린더로 발라버렸지만[9][10], 카구라자카가 유우기 덱을 썼을 때는 발린다.[11] 처음엔 유우기 덱을 볼 정리권을 두고 듀얼했지만, 두번째는 유우기 덱을 두고 듀얼. 그리고 블랙 매지션 걸을 아주 좋아해서 쥬다이가 유우기 덱과 싸우는 중 블랙 매지션 걸이 소환 되자, 쥬다이가 이기길 바라면서도 블랙 매지션 걸만큼은 응원하고 싶어했다. 플레임 윙맨에 블매걸이 쓰러지자 금방 시무룩해진다.
세븐 스타즈 편에 들어가면서는 듀얼도 안 하고 비중도 없어진다. 그 와중, 코스프레 듀얼 편에서는 대놓고 편파적으로 나오더니 블매걸이 지는 게 싫다고 울었다. 그리고 블매걸에게 뺨에 뽀뽀를 받지만 쇼는 꿈인 줄 안다. 게다가 마지막 화에서는 쥬다이가 유우기와 듀얼할 때 블매걸이 나오자 쇼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12]
삼환마 사건이 끝나고 2학년이 되면서 코쵸우 란이라는 블루의 여학생을 이기고 라 옐로로 승격한다. 이때부터 파워 본드를 덱에서 빼는데, 자신이 언젠가 진정으로 리스펙트 듀얼을 할 수 있게 될 때 다시 쓸 거라고. 티라노 켄잔이 등장하면서 누가 쥬다이의 진정한 동생인가(...) 같은 말도 못하게 한심한 주제로 서로 다투기도 하지만, 에드와의 듀얼에서 패배해 행방불명된 쥬다이를 찾다가 다투게 된 사건과 수학여행 때 사이오 미즈치의 부하 4제의 일원인 코오리마루, 이카즈치마루와의 태그 듀얼 이후론 서로 이해하면서 켄잔 쪽에서 쇼를 선배라고 불러주기도 하고, 쇼도 켄잔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 헬 카이저가 된 료가 리스펙트 듀얼을 버리고 철저하게 승리를 추구하는 모습에 회의를 품고[13], 이후 사메지마가 개최한 제넥스 대회에서 형을 지옥에서 데리고 나오겠다고 선언하며 지하듀얼[14]의 리스크를 받아가면서까지 도전한다. 자신 나름의 리스펙트 듀얼을 주장하며 료에게 당당히 맞서지만 결국 한끗 차이로 패배한다.[15]
빛의 결사 사건 이후 오벨리스크 블루로 승격된다. 데스 듀얼의 방식을 듣고 망설이던 중 쥬다이에게 조언을 구하려 하지만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우연히 만난 오스틴 오브라이언에게 데스 듀얼을 신청하지만 쥬다이를 노리고 있던 오브라이언에게 잡힌다. 절벽의 나무에 메달린 채로 쥬다이와 오브라이언의 듀얼을 본 후, 아직 자신은 오벨리스크 블루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다시 라 옐로로 간다.[16]
그리고 이세계에서는 만죠메와 함께 듀얼 좀비가 되어버리기까지 한다.[17] 듀얼 좀비 상태는 MAD에서 별명이 코츠즈카다.[18]
그 후 요한을 찾기 위해 쥬다이가 홀로 이 세계로 들어가려 할 때, 다른 동료들과 함께 쥬다이를 쫓아 같이 가겠다며 이 세계로 복귀... 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요한을 찾던 중에 암흑계의 군신 실버와 골드에게 붙잡히고 사심경전 중 의심(疑)의 제물이 되어 산화당할 운명이였지만, 오스틴 오브라이언과 짐 크로커다일 쿡이 구해주어 산화당하지 않았다. 다만, 의심의 구슬이 아직 쇼에게 남아 있어서, 모두를 희생시켜 버린 쥬다이를 비난하고 떠났다.[19]
쥬다이에게 느낀 배신감이 상당했었는지 듀얼 디스크까지 버려버리고 방황하던 중, 우연히 당시 그곳에 있어서 함께 이세계로 날아온 료를 만난다. 료는 헬 카이저가 된 자신을 지옥에서 끌어내겠다면서 자신에게 도전했던 그 때를 떠올리게 하고, 그랬던 쇼가 쥬다이에게 도망치려 하고 있다면서 그것은 쥬다이에 의한 마음의 응어리가 크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진정으로 믿는 사람이라면 끝까지 곁에서 지켜보라''''고 충고했던 쥬다이의 말을 기억하면서 쥬다이의 길을 끝까지 지켜보기로 결심한다. 쇼가 쥬다이를 진심으로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예를 들면, 2기에서 쥬다이가 에드에게 패하고 행방불명 되었을 때 식사도 잠도 거르고 쥬다이를 찾아다녔다는 것. 이 시점부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방해꾼 옐로와 잠시 동행한다.
패왕이 된 쥬다이의 모습을 보면서 그를 형님이 아닌 쥬다이로 지칭하나, 사건 종료 직전[20]엔 다시 형님으로 부른다. 듀얼 아카데미아로 귀환한 이후, 지금까지의 일들을 돌아보며 쥬다이가 성장통을 앓아왔음을 느낀다. 쥬다이가 돌아왔을 때 가장 먼저 발견, 환영해주었다.
4기 시점에서는 다시 오벨리스크 블루로 정식 승격되었기에, GX에서 유일하게 세 기숙사를 모두 거친 학생이 되었다.
163화에서는 사이코류의 후계자 이노츠메 마코토와 대결하다가 심장병의 재발로 인해 쓰러진 료를 대신해서 사이버류의 덱으로 싸우기 위해 훈련에 들어갔다. 하지만 연습을 하던 중 도저히 덱이 돌지 않았기에, 쥬다이의 조언을 받아 자기 입맛에 맞게 비크로이드 등의 몬스터를 추가해서 오히려 료 때보다 더한 전술로 사이코류파 계승자인 이노츠메 마코토를 물리친다.[21] 승리의 비크로이드! 이 이후 료에게 빌렸던 덱을 그대로 받는 것을 보면 계속 사이버 드래곤과 사이버 다크 드래곤 등도 함께 쓰게 될 듯. 료의 경우 새로운 덱을 짜겠다고 한다. 그러나 형에게 사이버 덱을 받았지만 실력차는 어쩔수없는지 미스터 T에게 패배하고 만다.[22]
4기 후반에서 다크니스가 보여준 마음 속의 미래의 불안감은 마루후지 료 대신 만들어갈 새로운 프로리그의 실패 및 마루후지 료의 사망. 간단하게 사업 실패로 말할 수 있다. 프로리그에 인수가 적어서 새로 오는 사람마저 떠나가는 상황에 마루후지 료까지 사망하자 "잘 됐어. 이제 노력할 필요 따위 없어"라는 꿈도 희망도 없는 말을 하며 절망하지만, 쥬다이가 한 말에 파워 본드를 보며 정신을 차리고 "설령 어떤 장소라 할지라도, 하는 겁니다. 우리들의 최고의 듀얼을!"이란 말을 하고 불안을 이겨낸다.
모든 것이 끝난 뒤 졸업식. 듀얼 최우수 학생 3명 중 한 명으로 (나머지 둘은 텐죠인 아스카와 만죠메 쥰) 뽑히지만, 상품인 유우기의 레플리카 덱을 포기하고 원래 쓰던 덱을 계속 쓴다. 이후 어떻게 됐는지 미래는 딱히 나오지 않지만 새로운 프로 리그를 만들기 위해 계속 활동하는 결말인 듯 하다.
마지막화에서 나온 쥬다이에게 보낸 메시지는 "형님 바보, 건강하세요."
4. 코믹스
오시리스 레드의 학생. 완결권에 따르면 생일은 9/25, 키 150cm, 몸무게 45kg.
유우키 쥬다이의 친구로, 쥬다이를 형님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쥬다이가 듀얼을 즐기는 표정이 어린 시절 자신에게 듀얼을 가르쳐주었던 마루후지 료와 같기 때문.
쇼를 테스트 0점으로 오해한 크로노스에 의해 쇼의 퇴학과 쥬다이의 덱을 걸고 쥬다이와 듀얼을 하게 된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사실 0점이 아니라 91점의 고성적이었던 게 듀얼 후에 밝혀져서 퇴학은 없던 일이 된다.
마루후지 료가 미국에서 돌아오고 개최된 듀얼 대회에 료와 듀얼하기 위해서 참가한다. 예선에서 데이빗 러브에게 패배하지만, 결국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결승 토너먼트에서 만죠메 쥰과 듀얼하게 되는데, 여기서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을 파괴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지만 패배한다.
미국 아카데미아 교류전의 태그전에서는 만죠메와 태그를 짜서 짐, 오브라이언 태그와 듀얼해 승리한다. 개인전에서는 요한과 듀얼하고 패배한다.
애니판과 달리 코믹스판에선 친형에게 사랑다운 사랑을 받는다.
5.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주로 사용하는 카드는 "비크로이드"라고 불리는 탈 것이 모티브가 된 카드들. 몬스터 하나하나의 공격력은 낮지만 특수 효과와 합체를 통해서 싸우는 기믹이다. 피니셔는 드릴+기차+잠수함의 슈퍼 비크로이드 점보 드릴과, 트럭+스텔스전투기+기차+드릴이라는 용자왕 가오가이가 기믹의 슈퍼 비크로이드 스텔스 유니온. 4기부터는 료의 건강이 듀얼 불능상태가 되면서 사이버 드래곤 시리즈와 사이버 다크도 물려받아 사용하며 사이버다크가 가진 진화 의지로 인한 부작용[23] 없이 잘 사용한다.
슈퍼 비크로이드의 전용 융합 마법인 "비크로이드 커넥션 존"은 몬스터 효과를 지켜주면서 파괴도 막아주는 유용한 마법이나, 최근에는 바운스[24]가 유행하는 데다가, 무엇보다 융합 덱의 공통적인 손패 소비 탈출 방법인 "묘지 융합" 수단이 아직 없다. 덕분에 그의 덱은 쓰는 사람만 쓰는 덱이 되어있다.
하지만 3기 마지막 등장 카드와 다크 몬스터 등이 테마인 PHANTOM DARKNESS에서 등장한 체인 머티리얼 덕분에 묘지 뿐만이 아니라 패, 덱, 묘지 3곳에서 융합 소재를 정할 수 있고, 체인 머티리얼의 효과로 보면 이때 융합 소환한 몬스터는 공격도 못하고, 엔드 페이즈시 파괴되는 단점이 있으나 비크로이드 전용 마법 카드인 "비크로이드 커넥션 존" 하나면 이 파괴 효과를 씹어버리고 다음 턴에 슈퍼 비크로이드 점보 드릴이나 슈퍼 비크로이드 스텔스 유니온으로 입맛에 맞게 상대를 요리해버릴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체인 머티리얼은 유벨이 사용했던 카드였기도 하다.
5.1. 애니메이션
4기에서 형에게 받은 사이버류 카드들은 ☆표시.
5.1.1. OCG화 된 카드
- 몬스터 카드
- 융합 몬스터
- 마법 카드
5.1.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 윤회독단 ☆
5.2. 코믹스
5.2.1. OCG화 된 카드
- 몬스터 카드
- 융합 몬스터
5.2.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몬스터 카드
- 아인 로이드
- 츠바이 로이드
- 드라이로이드
- 휸 로이드
- 헬기 로이드
- 런쳐 로이드
- 미사일 로이드
- 새털라이트 로이드
- 쇼벨 로이드
- 스트라이크 로이드
- 탱크 로이드 x2
- 터보 로이드
- 비어 로이드
- 융합 몬스터
- 솔리드 로이드α
- 솔리드 로이드β
- 솔리드 로이드γ
- 마법 카드
- 마치 오브 로이드
- 구형 출진
- 탈출
- 원군출격
- 변신
- 튠 업
- 초기계합체
- 함정 카드
- 대차납입
- 스페어 카
- 메카닉 혼
- 로이드 납입
6. 유희왕 듀얼링크스
듀얼 링크스에서 '''블매걸을 소환할때 전용대사가존재한다.'''
7. 비판
애석하게도 캐릭터의 대한 평가가 매우 나쁘다. 국내에서는 아예 이름보다 '''쇼레기'''라는 멸칭이 더 많이 불릴 정도니 말다한 셈. 이렇게 된 원인은 처음에는 나약했다가 성장하는 캐릭터로서 구상된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캐릭터와 비교해봐도 제대로 된 성장이라고 할만한 요소가 없고 그렇다고 뛰어난 활약도 많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
다른 캐릭터와 비교하자면 전작의 무토우 유우기는 중요한 듀얼은 거의 항상 어둠의 유우기에게 맡겼으나, 페가수스와의 어둠의 듀얼에서 정신력의 한계로 리타이어하면서도 비장의 카드를 남기거나, 배틀시티 때 어둠의 유우기를 제치고 나서서 직접 싸우며 세뇌된 죠노우치를 구해내는 활약을 하고, 후반부에는 바쿠라를 쓰러트리고 종국에는 아템조차 듀얼로 이기는 등 확실히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였고 마자키 안즈나 미즈키 코토리같이 듀얼에 문외한인 캐릭터들도 유우기나 유마가 멘탈을 다잡을 수 있게 도와주거나 어둠의 유우기의 이름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되거나 벡터에 의해 비행선이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위기의 순간에 지시를 내려 비행선이 블랙홀에 빨려들어갈 뻔한 걸 막는 등 듀얼외적으로 나름 활약을 했으며 본작만 해도 크로노스 데 메디치의 경우 1기 초반엔 굉장히 비호감이였으나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결국 유희왕 시리즈 최고의 교사이자 인격자로 손꼽히게 되어 호평받는다. 미사와 다이치의 경우 비록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지만 본인도 츠바인슈타인 박사의 듀얼을 보면서 깨달음을 얻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중에는 그의 노력으로 츠바인슈타인 박사와 연결이 된 덕분에 모두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활약을 해낸데다, 다른 일행들이 사심경전의 저주로 쥬다이 탓을 하며 죽어가고 쇼가 쥬다이한테 폭언을 날리면서 떠나갈 때 명확한 적을 특정해주고 따끔한 일침을 날리고 쥬다이를 북돋아주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다.[26] 요한은 작중 쥬다이를 돕거나 쥬다이를 위해 싸우는 모습을 가장 많이 보여주었고, 짐과 오브라이언은 목숨을 걸고 패왕이 된 쥬다이를 원래 인격으로 돌려놓는 활약을 하였고 에드 피닉스도 엑조디아의 상대가 안될걸 알면서도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쥬다이 일행이 엑조디아와 아몬에게서 도망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었다. 특히 쇼의 형인 마루후지 료는 쥬다이에게 듀얼을 걸어 쥬다이를 각성시켰고 암흑사도 요한과 듀얼하여 패배했지만 자신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와중에도 요한과 유벨을 떼어내고 요한을 구하려고 했고 그 듀얼을 통해 쥬다이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줬다. 반면 쇼는 이들과 달리 눈에 띄는 성장이나 변화도 없었고 특히 3기에서는 듀얼 좀비가 되어 쥬다이를 쫓거나, 사심경전의 저주에 당해 쥬다이를 의심하고 비난하여 패왕이 되는 원인을 제공하는 등 발목만 잡았는데 이 3기에서 듀얼좀비가 된 것도 학생들과 카노 마르탄의 아버지인 나폴레옹을 위해 스스로 듀얼좀비들을 막다가 희생한 크로노스나 여지껏 괴롭혀서 미안하다고 쥬다이에게 사과하면서 아들을 부탁하며 희생한 나폴레옹과 달리 말그대로 도망치는데 실패하고 좀비가 된 것이라 임팩트는 고사하고 쥬다이 일행에게 방해만 되었다.
1~2기 때는 크게 비판받을 점은 없지만 쥬다이와의 태그로 미궁 형제를 이기거나 헬 카이저와 듀얼한 것 빼고 인상 깊은 활약이 없었고, 그것도 미궁 형제 전에서는 쥬다이가 계속 멘탈을 케어해주거나 일부러 플레잉 미스를 저질러 힌트를 주는 등 활약하도록 이끌어준 덕이 컸고, 헬 카이저와의 듀얼도 원래는 헬 카이저와 에드 피닉스와의 리벤지전을 하려던 걸 막고 끼어든 것이라서 에드와 료의 듀얼을 기대하던 팬들에게는 눈엣가시 취급이었으며 본의는 아니었지만 크로노스의 낚시에 낚여서 쥬다이를 고생시키기도 했고 수시로 인질이 되어 다른이들을 고생시키거나 료가 세븐스타즈 편에서 리타이어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게다가 이때도 자기가 유리하면 상대를 무시하는 성격 때문에 불호가 있었다. 료가 1기에서 그리고 과거에도 이미 이 점을 따끔하게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섹트 프린세스와의 대결 때 자만에 빠지거나, 켄잔과의 듀얼에서 원래는 무승부로 끝날 수 있었던 걸 켄잔이 일부러 져줬는데도 자기가 이긴 걸 계속 들먹이며 무시해서 짜증이 난 켄잔이 참다 못해 사실대로 다 말해버리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평이 나빠지기 시작한 원인인 3기 때는 쇼 본인을 포함한 동료들도 괜히 오지 말라는 것을 따라온 탓에 본인들에게도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늦은 도착 탓에 상황을 오해해서 쥬다이에게 폭언을 내뱉어 쥬다이를 멘탈붕괴시켜 패왕이 되는데 일조하는 등 그야말로 그 뒤의 모든 사태에 대한 만악의 근원이 되었다. 그런 주제에 쥬다이가 패왕이 되었던 일 때문에 이런저런 이유로 망설이자 그게 큰 허물인 것마냥 크게 나무라고 꾸짖는다. 정작 본인은 3기 내내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구경꾼처럼 따라다닌 것과 쇼 본인 포함한 사심경전에 당한 동료들이 도와준다는 식으로 말하며 괜히 오지 말라는 것을 따라간데다 도와준다는 식으로 말해놓고 도움은커녕 민폐를 끼치고 인질로 잡혀 그 사달이 난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책임전가+적반하장이 따로 없어 쥬다이가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들도 딱히 남말할 처지는 못된다. 심지어 본인은 모든 사태에서 그냥 한 발 빠져있는 식이었다.[27] 물론 쇼의 친형은 비슷한 상황에서 그냥 자기가 죽는 걸 택했으니 쇼가 실망할 수는 있겠지만, 그걸 넘어선 비난을 퍼부은 끝에 주인공이 흑화되었으니...
쇼가 3기에서 유독 평이 나빠진 이유는 3기가 전반적으로 쥬다이의 지나친 낙관적인 모습을 부정하는 전개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3기에서의 쥬다이는 어느 정도 동정 받을 수도 있고 비판 받을 부분도 충분히 있다. 문제는 쇼는 2기까지만 해도 쥬다이의 뒤를 따라다니는 조역 수준이었는데, 쥬다이의 상황을 오해한 것까지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쇼 답지 않게 막말을 했다는 점과 그렇게 쥬다이를 힐난하고 떠난 뒤에도 사실 쥬다이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둥의 말을 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였기 때문이다. 쥬다이가 패왕이 된 이유를 알지만 방관만 하다가 쥬다이를 대하는 태도가 또 오락가락하는 부분이 욕을 먹는 근원.[28]
4기에서도 사이코 유파와의 듀얼로 형으로부터 "어느 새인가 나를 뛰어넘었다."는 극찬을 받기는 했지만 그 외에는 딱히 특별한 활약이나 멋진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고, 그 다음에 미스터 T에게 간단히 발리는 것이 전부다.[29] 4기의 쥬다이가 진지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변하고 유벨과의 듀얼로 더더욱 성장했기 때문에 쇼의 성장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지 않은 것. 결국 쇼는 GX에서 사메지마 교장과 더불어 가장 많이 까이는 아군 캐릭터가 되었다. 주인공 파티인 것 치고 그야말로 오만가지 쌍욕을 다 듣는다.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다만 후속작들에서 낫슈, 배틀 비스트, 유리, 사카키 유우쇼, 아카바 레오, 자크, 라이트닝, 보맨 등 쇼 이상으로 욕먹는 캐릭터들이 늘어나면서 훗날 쇼가 약간은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적어도 쇼는 마지막에 자기 잘못을 반성하기라도 하고 그걸로 사이코 유파를 이겨서 약간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라도 하니까. 물론 어디까지나 위의 여덟명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낫다는 얘기지, 쇼를 옹호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30]
유튜브에서 나오는 관련 동영상에서 쇼가 뭐 좀 말한 거 가지고[31] 부정적인 댓글이 나올 정도이면 유희왕 GX가 완결되고도 몇 년이 지났음에도 팬들은 아직 분노가 삭지 않는 모양. 본격적으로 이미지가 안 좋아진 건 3기부터이긴 했고 3기 자체가 헬 카이저와 에드, 크로노스 정도를 빼고 기존 레귤러 캐릭터들에 대한 취급이 매우 안 좋다. 코믹스판에서는 그나마 3기마냥 욕먹을 만한 짓은 하지 않아서 그나마 나은 편.
8. 기타
쥬다이와 같이 GX의 예고 나레이션을 담당했다. 쇼의 사정으로 불참했을 때[32]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GX의 예고는 쥬다이와 쇼가 이야기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고에서 쥬다이와 쇼는 평소보다 꽤 하이텐션인데 (특히 1기) 덕분에 GX의 예고는 쥬다이와 쇼의 만담이라고 불리기도.
인테리어로는 도저히 안 보이는 안경을 쓰고 있다. 심지어 오벨리스크 블루로 승격했을 때는 새 안경으로 바꾼다면서 아무리 봐도 똑같이 생긴 안경을 쓰는 것으로 나온다. 벗은 모습이 얼마 안 나온다. 니코니코에 쇼의 안경을 벗긴(?) MAD도 있다.
2차 창작물에서는 쥬다이 및 블랙 매지션 걸[33]과 커플링으로 주로 엮인다. 그 외에 마이너하게는 형인 료[34]나 티라노 켄잔, 만죠메 준, 아스카 등과 엮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엄청난 동안이다. 농담이 아니라 보다보면 도저히 고등학생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토에이 판에서의 무토 유우기와 비슷할 정도이다. 눈매도 비슷하다. 때문에 낮은 인기와 별개로 귀엽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A] 형 마루후지 료에게서 물려받았다.[1] DM에서 고스트 코츠즈카를 맡았다.[2] 본작에서 사이오 미즈치도 담당하였다.[3] 정작 형인 료는 184.7의 장신이라 더더욱 비교된다.[4] 대표적으로 텐죠인 아스카를 부를 때 일본판에서는 '아스카 씨'라고 부르고, 한국판에서는 '안젤라'로 부른다. 만약 쇼가 쥬다이보다 어린 게 맞다면 한국판에서 아스카를 부를 때 '누나'라고 불러야겠지만 이름으로 부른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쥬다이와 동갑 맞다.[5] 쥬다이가 이를 '쇼의 나쁜 버릇'이라 지적했을 정도다.[6] 친 형인 카이저를 오니이상(お兄さん), 쥬다이를 아니키로 구분하여 부르는데, 의미는 둘 다 형, 형님이다. 참고로 한국판에서는 쥬다이를 '''"형아"'''라고 부른다.[7] 참고로 이때 자기들이 고대 파라오와 신관 세토의 환생이 아닐까 하고 망상하기도 했다.[8] 당시 출입금지구역에 들어간 사람은 쥬다이, 쇼, 하야토, 아스카의 4명이었지만, 쥬다이를 쫓아낼 생각만 가득했던 크로노스는 태그 듀얼 파트너로 쇼를 지명한다.[9] 쥬다이의 듀얼을 참고하며 덱에 함정 카드를 투입한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사족으로 본인이 사용한 매직 실린더는 어둠의 유우기의 덱에도 있던 카드였다.[10] 근데 OCG 효과대로라면 앤틱기어 골렘이 공격할때는 상대는 마법, 함정 카드를 발동을 할수가 없어서, 쇼가 져야한다.[11] 본인 왈, 비행환상수 키메라 한 마리에만 당했다고(...)[12] 이 인연으로 인해 듀얼링크스에서 쇼로 플레이하며 블랙 매지션 걸을 내놓으면 전용 대사가 뜬다.[13] 이때부터 슬슬 나약한 모습을 버리기 시작한다. 전에는 양학만 하다가 쓰레기통에 숨어 지냈으나, 료의 모습을 본 뒤로는 당당한 모습으로 임한다.[14] 관절 부위에 라이프에 대미지를 받으면 그 깎여나간 라이프만큼의 충격을 증폭시켜 전달하는 장치를 걸고 하는 듀얼. 작중 언급으론 정도가 심할 시엔 불구 또는 사망에 이른다고 한다.[15] 료의 마음을 돌려보기 위해 질 확률이 높은 걸 알면서도 도전했고, 지옥의 고통속에서도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비록 결과는 패배하긴 했으나, 듀얼의 과정은 지금까지의 쇼가 했던 듀얼과는 느낌이 확연히 달랐다. 듀얼이 끝난 후 쥬다이가 쇼에게 "진정한 카이저는 바로 너다." 라고 말했을 정도.[16] 그가 블루가 된 시점에서도 오프닝에서는 라 옐로 복장이라서 이미 다들 라 옐로로 내려갈 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다.[17] 좀비가 되어도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은 그대로 한다.[18] 성우가 DM에 출연하는 고스트 코츠즈카와 같다.[19] 쇼의 비난이 쥬다이의 멘붕을 가속시켰으며, 오브라이언도 짐도 쥬다이를 떠난다. 그리고 곧바로 쥬다이가 패왕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20] 정확히는 쥬다이와 유벨의 듀얼이 마무리되기 직전, 그에게 "나는 아이에서 어른이 되기 위해 지금부터 여행을 떠날 거야."라는 유언과도 같은 말과 함께, 프로페서 코브라 사건 이후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그의 '갓차!'를 듣고 의심의 구슬이 깨지면서.[21] 이때 파워 본드를 사용하며 승리하는데 파워 본드가 마루후지 형제한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면 헬카이저가 되기 전의 료의 철학이었던 상대방을 존중하는 리스펙트 듀얼을 마스터하며 료를 따라잡는 연출로 볼 수 있다. 실제로 듀얼을 참관했던 료가 쇼의 듀얼을 보며 "저 녀석, 어느 새 나를 따라잡았어." 라며 기쁨섞인 극찬을 했을 정도.[22] 다만 졸개라고 마냥 얄볼 수준은 아닌게 미스터 T는 비록 쥬다이에게는 연패했지만, 그 외의 인물들에게는 '''전승'''을 거둘 정도의 막강한 실력자다. 실제로 쥬다이를 제외한 거의 모든 아카데미아의 학생들, 상당한 실력자인 만죠메 쥰이나 텐죠인 아스카, 티라노 켄잔, 오스틴 오브라이언도 미스터 T에게 쓰러졌다.[23] 심장질환을 유발한다.[24] 필드 위에 있는 카드를 파괴시키지 않고 덱이나 손패로 되돌리는 것.[25] 아이돌 카드.[26] 재밌는 건 쇼와 미사와의 취급이 노렸을 정도로 다르다는 것인데, 쇼는 작중에선 나름 존재감도 있고 주위의 인정도 받지만, 작품 외적으론 유희왕 시리즈에서도 탑급으로 욕을 많이 먹는 캐릭터이다. 그러나 미사와는 작중에선 존재감도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도 못 받는 캐릭터지만, 작품 외적으론 욕먹을 짓도 안해서 욕도 안먹고 비록 공기 기믹 때문이긴 해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이다.[27] 3기의 쥬다이에서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유우키 쥬다이 항목 참조.[28] 물론 쇼의 이러한 행동의 근본적인 원인은 사심경전의 효과 중 의심의 글자가 씌였기 때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쇼의 트롤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 쉴드를 쳐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특히나 억지로 따라온 것도 아니고 쥬다이의 거절에도 조력자를 자청하며 따라왔다가 그렇게 된 걸 생각하면 더더욱.[29] 사실 이건 다른 듀얼리스트들도 마찬가지인데, 쥬다이를 빼고 미스터 T를 이긴 캐릭터가 아무도 없다.[30] 특히 저들 중 통수친 낫슈나 유우쇼를 제외한 여섯 명은 애당초 악역으로 나온 캐릭터들이다. 특히 유희왕 시리즈 사상 역대 최악의 전범인 아카바 레오도 마지막화까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웃고 넘어가니까 제일 욕을 먹는 것이다.[31] 융합을 쓰지 않는 쥬다이는 자기도 이긴다라는 말 등.[32] 예를 들면 95화의 형과의 듀얼 이후 쇼는 99화까지 입원해버리는데, 이 사이의 예고는 참여하지 않았다.[33] 작중에서도 블매걸을 좋아한다고 공식적으로 인증하고, 위에 듀얼링크스 항목에도 언급했듯이 쇼가 블매걸을 소환할때 아예 '''전용 대사'''도 따로 있을 정도이니 엮이는 게 당연하다.물론 쇼의 행적때문인지 블매걸을 사랑하는 모든 듀얼리스트들은 쇼를 별로 안좋게보는 경우가 많긴하다.[34] 이쪽은 커플링보단 그냥 형제로써 엮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