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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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추가되어 KOF 시리즈, 리얼 바웃 아랑전설 시리즈, 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에 등장한 테리 보가드의 필살기다. 대사는 기술명 대로 '''Power charge!''' MOW버전은 '''Charging!'''
사용하면 앞으로 살짝 전진하면서 어깨로 상대를 쳐낸다. KOF 기준으로 약은 발동 속도가 빠르고 후딜이 짧아서 빠르게 추가타를 넣을 수 있으며, 강은 약에 비해 느리지만(연속기로는 들어간다.) 미묘하게 전진 거리가 길며 약에 비해 후딜이 길다. 보통은 약을 많이 쓰는 편.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시절에는 ←→→+A, 즉 철산고 커맨드였다. 연속기로 쉽게 들어가며 A버튼을 누르고 있었을 경우, 맞은 상대는 공중에 뜬다. 이후 라이징 태클이나 트리플 가이저 등으로 추가타를 넣어 줄 수 있다.
이후 KOF 97에서 등장[1] 하는데 커맨드가 ←↙↓↘→ + B or D로 간략화 되고 히트 시 높게 뜨기 때문에 별의별 추가타가 다 들어간다. 여기에 단축 커맨드를 적용하면 초딩조차 쓸 수 있는 ↙→+B or D라서 매우 간단한 콤보인 공캔슬 추가타 버그를 이용해 앉아 약펀치-약 파워 차지의 무한 콤보가 나왔기 때문에 베니의 플라잉 드릴+진공편수구, 로밧의 비연선풍각과 더불어 오락실에서 자주 보였다. 일명 파워창이라고 불렸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기폭 상태에서 파워 차지를 강으로 써서 상대를 띄우면 MAX 파워 가이저가 풀히트로 들어간다.
KOF 98에서는 추가타 가능 시간이 대폭 너프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주력이며 콤보로 엄청난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 약 버전은 카운터 히트 시 파워 가이저도 들어가며 CMV에서는 기폭 상태 끄트머리 혹은 엑스트라 모드 상태에서 상대를 띄운 후[2] 노멀 파워 가이저를 넣는 콤보도 있다.
KOF 99에서는 후딜이 너무 커져서 파생기인 파워 덩크 아니면 추가타가 안 되게 되었으며[3] 막히면 소점프 기본기부터 시작하는 연속기 등, 별별 딜레이 캐치를 당하게 되었다. 그래도 콤보로 가장 높은 대미지를 뽑을 수 있는 필살기라 여전히 쓰였다. KOF 2000부터는 삭제되었는데 덕분에 테리의 콤보가 매우 약화됐다.
KOF 98 UM에서도 약 파워 차지는 데미지 하락, 후딜 증가로 약화됐으며[4] FE에서는 미묘한 데미지 상승이 있었지만 그게 전부. 엑스트라 게이지는 ABC 캔슬로 파워 가이저 추가타를 넣을 수 있긴 하다.
KOF 2002 UM에서는 99버전 파워 차지가 돌아왔다. 다만, 슈캔 기능이 붙어 있으며 모콤에서도 활약한다.
아랑 MOW나 KOF 2003부터는 연속 입력기로 효과가 다소 바뀌어서 사실상 이름만 같은 전혀 다른 기술이라고 봐도 무방하게 되었다. 여기서는 띄우기가 아니라 3번 입력기로 바뀌어, 상대를 몸으로 부딪쳐 그냥 쓰러뜨린다. 대신 파워 차지 1타가 경직이 매우 적어서 강펀치-파워 차지 1타-강펀치-파워 차지 1타로 상대방을 압박하는게 매우 강력하다. 그러다 XII에서는 짤려서 테리의 전력 약화에 한 몫했다.
XIII에서는 일단 부활하긴 했는데... 필살기가 아니라 지상 CD로 부활했다. CD 모션이 기존의 뒤돌려차기 모션에서 파워 차지 모션으로 변경된 것. 성능은 타 캐릭터의 여타 날리기 공격이랑 크게 다르진 않다. 다만 명목상으론 기본기이기 때문에 필살기 등으로 캔슬이 가능해진 것은 장점.
XIV에서는 필살기로 부활했으며 아랑MOW 때의 3타째 모션으로 히트하며 가드 포인트도 생겼다. EX버전은 크리티컬 와이어가 붙어 히트시 벽에 튕기며, 추가타도 널널하게 들어가서 콤보용으로 상당한 성능을 보인다. 다만 99가 생각날 정도로 길어진 후딜 때문에 콤보용 이외에는 반쯤 봉인. 주로 약버전에서 슈퍼 캔슬로 쓰거나 모콤 도중 EX로 와이어를 유발한 후 추가 콤보를 넣는 식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