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다이저
1. 소개
パワーダイザー / PowerDizer
가면라이더 포제에 등장하는 메카. 가면라이더 포제와 바이크 머신 매시글러의 보조 비클. 본래는 우주에서의 건설 및 토목 작업을 목적으로 한 가변형 파워드 워커로, OSTO(외우주 기술개발 기구)에 의한 개발 코드는 「PDG-3000」.
인간형이란 특성을 살린 달표면 기지에서의 작업을 목적으로 개발되어 달표면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헬륨 3을 이용하는 플라스마 리엑터를 탑재하는 등 OSTO가 지닌 첨단기술의 결정체이다. 비클 모드 시에서는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또한 기본형인 인간형 모드 외에도 자재 운반용의 매스 드라이버가 되는 '타워 모드', 탐사용 차량이 되는 '비클 모드'로 변형할 수 있는 기능을 지녔다. 조종자가 직접 탑승할 수도 있지만 아스트로 스위치 가방을 이용해 원격조종할 수도 있다.
다만 사람이 직접 탑승해 조종하는 경우 잘 다루기 위해서는 조종자의 강인한 체력이 필수적이다. 원래 우타호시 켄고가 조종했지만 체력 문제로 제대로 다루지는 못하는 상태였다. 8화에서 잠시 카자시로 미우가 조종을 시도했다가 의식을 잃기도 했다. 그리고 다이몬지 슌이 정식으로 조종하여 포제를 도와 제대로 활약했다.
타워 모드 시에는 머신 메시글러를 탑재해 발사하는 것으로, 머신 메시글러와 포제는 단독으로 성층권을 넘어 우주(!)까지 가는 것이 가능하다. 발사 시퀸스를 보면 일단 비클 모드에서 '''MACHINE SET''' 음성과 머신 메시글러를 고정시키고, 그 다음 타워 모드로 변형해서 '''TOWER MODE READY-THREE-TWO-ONE'''이라고 카운트다운을 한 뒤 '''BLAST OFF''' 음성과 함께 메시글러를 하늘로 쏘아 올린다. 다만 파워다이저(타워 모드)와 매시글러로 갈 수 있는 거리는 성층권을 넘는 것까지가 한계. 11-12화에서 켄고가 달의 래빗 해치에 갇혔을 때 포제가 달까지 가려고 시도해봤으나 갈 수 없었다.
바이크는 아니지만 차량이 직접 변신한다는 점에서 가면라이더 555의 오토 바진, 사이드 배셔를 떠오르게 한다. 다만 오토 바진이 AI를 가지고 있는 것에 반해 파워다이저는 사이드 배셔와 마찬가지로 AI를 가지고 있지 않아 조종자가 필요하다는 것이 차이점. 실제 1화 방영 후 웹상의 반응은 이거 '''범블비'''랑 너무 비슷한 거 아니냐는 반응.
심지어 14화에서는 트랜스포머 3 후반의 스타스크림에게서 범블비가 샘과 레녹스를 구출하기 위해 달려오는 장면을 거의 토씨 하나 안틀리고[1] 재현하기도 했다.
라이더인 포제가 우주철인 쿄다인의 스카이젤을 닮았다면 이쪽은 두부 디자인이나 차량으로 변형하는 것이 그 형제기 그란젤을 닮았다. 쿄다인에서는 변형한 그란젤이 변형한 스카이젤을 위에 싣고 '발사해서' 공격하는데, 파워다이저가 포제(+머신 매시글러)를 우주로 쏘아올리는 것도 이와 비슷하다.
사용자가 다이몬지 슌으로 바뀐 이후로는 전체적인 액션의 퀄리티가 많이 올라갔다.
25화에서는 다이몬지 슌이 졸업을 함으로써 가면라이더부에서 빠져 나갔기 때문에 파워다이저 담당이 잠시 제이크로 바뀌었다가, 카자시로 미우와 다이몬지 슌이 입학한 대학이 가깝다는 이유로 학교는 졸업했어도 가면라이더부는 졸업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슌이 파워다이저 파일럿으로서 남게 되었다[2].
작중 총 등장 화수는 1,2,7,8,10~12,14,19,25,26,41[3] 이 중에서 타워 모드를 사용한 화는 2,12,14화.
전작들의 리볼개리, 토라이드벤더처럼 갈수록 등장이 점점 줄어들다 못 해 아예 공기화 되고 있는데, 특히 타워 모드는 워프 기능이 탑재된 코즈믹 스테이츠의 등장으로 출연이 더 줄어버렸다.
41화 이후로는 최종화까지도 등장을 하지 않는다. 최종화에서 라이더들과의 무쌍을 기대했던 팬들에겐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겨 주었다.
가면라이더 포제 THE MOVIE 다 함께 우주 왔다!판에서 2대가 더 등장해서 미우와 제이크가 각각 탔다. 위성병기 안에 군사용 파워다이저[4]가 남아있었다고. 이 두대는 서로 퀸 다이저와 JK다이저로 명명되고 다이몬지도 이름을 킹 다이저로 바꾸면서 일명 '''킹, 퀸, JK의 파워다이저 삼연성!'''[5] 막판엔 머신 매시글러와 합체하여 고 제트 & 그란 카로 변신합체한스카이다인 & 그란다인과 싸우기도 했다.
1.1. 스펙
[image]
<인간형>
전체 높이：3.000m
전체 폭：2.310m
전체 길이：0.840m
건조 중량：412kg
최고 출력：5000kW×2 (마력 환산：약 13600 마력)
최고 보행 속도：56.9km/h
탑승 정원：1명
<비클 모드>
전체 길이：3.000m
전체 폭：2.310m
전체 높이：1.510m (엔트리 게이트를 포함하면 2.750m)
건조 중량：412kg
최고 출력：5000kW×2 (마력 환산：약 13600 마력)
평지 최고 시속：210km/h
비평지 최고 시속：58km/h
적재 중량：0.560t
탑승 정원：1명
<타워 모드>
전체 높이：3.200m
전체 폭：1.470m
1.2. 퀸 다이저
[image]
1.3. JK 다이저
[image]
2. 각부 설명
2.1. 인간형 (평소 형태)
- 로밍 리시버(머리부 붉은색 부분)
통신용 디바이스나 메인 프로세서라고 하는 파워 다이저의 중추 시스템이 탑재된 코어 유닛. 외부로부터의 원격 조작을 행하는 경우도 이 리시버를 통해서 네트워크에 접속한다.
- 스트리밍 바이저(얼굴)
탑승자의 머리 부분을 보호하는 쉴드 바이저. 내부에는 현재의 전황이나 적의 분석 데이터를 표시하기 위한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있어 조종이나 전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 듀얼 하이드라 제네레이터(어깨)
양어깨 블록에 1기씩 합계 2기가 탑재되고 있는 플라스마 리엑터. 달 표면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헬륨 3을 연료로 하고 있어 매초 1기가줄이라고 하는 방대한 열량을 생성한다.
- 버기 파이프(등 뒤)
리엑터로부터 발생한 열에너지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한 방열용 노즐.
- 다이저 캐빈(몸체)
파워 다이저 내부의 조종 블록. 다이저의 흉부 블록으로부터 대퇴부에 걸친 조종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탄 조종자는 래빗 해치로부터의 관제를 받으면서 조작하는 일도 가능.
- 그래플 피스트(손)
초당 회전수 300을 넘는 모터를 내장한 것에 의해 인간의 손의 움직임에 손색이 없는 복잡한 동작이 가능해진 파워 핸드. 치밀한 작업에 한정하지 않고 일반적인 승용차를 10초에 고철로 바꾸어 버릴 정도의 파워를 숨기고 있다.
- 무버블 샤프트(다리 피스톨)
파워 다이저의 다리부 기동 유닛. 유압식의 실린더와 파워 모터를 연동시키는 것으로 2족 보행도 용이하게 해낸다.
- 캐스트 스텝(다리)
파워 다이저의 거체를 지지하는 풋 블록. 내장된 플레이트형 서스펜션과 구두창 부분을 가리는 충격 흡수용의 실리콘 와퍼가 기체를 안정시킨다.
2.2. 비클 모드
- 와이어 슈터(비클 모드 머리부의 런처)
강화 마그넷식의 와이어 로프를 사출하는 유닛. 비클 모드로 자재를 운반할 때 화물의 낙하를 막는다.
- 프론트 그립(앞바퀴)
파워 다이저가 비클 모드에 변형했을 때의 앞바퀴 부분. 암 부분이 독립해 가동하는 것으로 어떤 지형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 미들 그립(중간바퀴)
파워 다이저 비클 모드의 중앙에 배치된 고정 바퀴. 걸리는 힘을 일정 방향으로 고정하는 것으로 시동 저항을 경감한다.
- 엔드 그립(뒷바퀴)
파워 다이저 비클 모드의 뒷바퀴. 프론트 그립 같이 가동식으로 진행 방향을 제어한다.
2.3. 타워 모드
- 갠트리 암바(타워 모드 위쪽 동체)
타워링 매스드라이버와 메시글러를 보관 유지하는 행거 폴.
- 타워링 매스드라이버(발사기구)
중력 제어 기술을 응용해 트랙터 빔을 내부에서 발생시키는 매스 드라이버 기구. 메시글러를 성층권 근처까지 쏘아 올리는 추진력을 발생시킨다. 사출 1초 후에는 시속 200km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을 가진다. 메시글러의 발사 외에 달표면에 필요한 건설용 자재의 운반을 담당한다.
- 플랫폼 베이스(타워 모드 아랫쪽 동체)
갠트리 암바를 고정하기 위한 발사 블록. 서스펜션 기구에 의해 발사선을 고정해 궤도의 치우침을 최소한으로 억제한다.
- 엔트리 게이트(슬로프)
메시글러를 플랫폼 베이스로 이동시키기 위한 슬로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