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스크림(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1. 개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디셉티콘 소속의 트랜스포머로, 디셉티콘의 2인자.
2. 작중 행적
2.1. IDW 영화 코믹스
'''"이제 필요한 걸 손에 넣었으니... 넌 이제 꺼져라."'''
"제법 영리한데다 약삭빠르기까지 하군. 이 세계가 점점 마음에 드는걸."
메가트론이 사이버트론 주민들과 오토봇을 배신하고 올스파크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일으키기 전까지는 사이버트론의 우수한 사령관으로 라쳇과 아이언하이드의 상관이었으며, 자신의 직책에 맞는 확고한 신념과 강함을 지니고 라쳇에게 존경을 받을 정도로 가장 훌륭한 군인이었다.
그러나 네뷸론들과 전쟁을 벌이려는 메가트론의 선동에 반대 없이 따라갔다. 전쟁이 끝난 뒤 메가트론의 지시를 받고서 심퍼르로 향하던 옵티머스 일행을 기습했지만 역으로 옵티머스에게 당한다. 그 뒤에 이어진 사이버트론 내전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이 사이버트론을 파멸시키는 대가를 감수하면서 올스파크를 우주로 쏴버리는 것을 보고서 큰 충격을 받았고, 자신들의 고향을 지옥으로 만들어버린 것에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메가트론마저 자신의 기대와는 전혀 반대로 힘에 눈이 멀어 디셉티콘을 나몰라라 내팽개치고 홀로 올스파크를 쫓아 떠나버렸다. 소위 지도자라는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이런 모습을 보고 결국 둘 모두를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이나 이상 때문에 종족 전체에 해악을 끼치는 위선자이자 최악의 이기주의자들로 정의하고 혐오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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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장 뛰어난 디셉티콘 전사들만을 전함에 탑승시켜 올스파크와 메가트론을 탐색하던 중 화성에 도착하고 인간들이 제작한 기계를 보게 된다. 탐사선을 파괴한 뒤 스타스크림은 부하들에게 군사 기지 건설을 명령하고 그중에서도 임무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소수의 인원들을 간추려서 지구로 떠난다. 지구 도착 직후 미군과 충돌하나 금방 해치운다. 그는 근처에서 비행 중이던 F-22 랩터를 스캔하고 파괴한 뒤 공군 기지로 잠입한다.
그 뒤 올스파크를 수색하다가 역으로 지구인들의 덫에 걸리자 "지성체에다 제법 약삭빠르기까지 하군. 이 세계가 점점 마음에 드는걸..."이라고 중얼거린 뒤 미군을 가볍게 날려버린 뒤 바리케이드가 추적하던 범블비를 자신들의 미끼로 쓸 셈으로 그냥 놓아준다. 일부러 놓아준 걸 눈치채지 못하게 하라는 용의주도함도 보인다.
2.2. 트랜스포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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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스타스크림이다. 모든 디셉티콘들은 집결하라.
(This is Starscream. All Decepticons, mobilize.)'''[5]
초중반부까지 언급이 전혀 없다가 프렌지가 전송한 올스파크와 메가트론의 위치를 받고 비행장에 주기되어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숨어 있는 디셉티콘들에게 집결하라고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보아 메가트론이 없는 동안 리더 역을 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스캔한 기체인 F-22가 워낙 좋다 보니 후버 댐에도 가장 먼저 도착하여 특유의 개성있는 모습으로 변신 후 바로 공습을 시작한다. 섹터 7 기지를 빠져 나온 메가트론과 조우하고 올스파크를 놓쳤다는 상황을 보고하고 제일 먼저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메가트론에게 "나를 또 실망시키는구나, 스타스크림"이라고 꾸중을 듣는다.'''당신을 섬기기 위해 왔습니다, 메가트론 각하.
(I live to serve you, lord Megatron.)'''
이후 오토봇들을 쫒아 피닉스 시로 날아오며 역시 가장 먼저 도착한다. 그때 미군은 공군 요청을 하고 있었는데 이를 포착한 스타스크림이 기체 상태로 위장하여 접근한다. 미군은 스타스크림이 아군 F-22라고 생각했지만 아이언하이드는 스타스크림이라는걸 곧바로 눈치채고 범블비와 함께 차량을 방패로 삼아 스타스크림의 미사일 공격을 막는다. 그러나 이때 범블비는 두 다리를 잃고 미군도 일부 사망한다. 뒤늦게서야 미군도 어떻게 된 사정인지 알고 '''F-22 랩터는 도심 한가운데에서 저공비행을 하지 않는다'''고 로버트 엡스가 말한다.
한동안 모습을 비추지 않다가 올스파크를 가지고 지정된 건물로 향하는 샘 윗위키를 습격하고 샘을 호위하던 라쳇과 아이언하이드를 순식간에 전투를 벌여 쓰러뜨린 뒤 다시 공중에서 변신하여 재빨리 이탈해버린다 .[6] 이때 전투기 형태로 보란 듯이 라쳇을 향해 돌진하면서 사라졌는데 라쳇에게 부딪혔다면 그것만으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었을 것이다. 스타스크림이 얼마나 위협적인 디셉티콘인지 알 수 있는 대목. 그 후 샘이 옥상에 도달해 올스파크를 헬리콥터로 전달하려 하지만 맞은편 건물에서 헬리콥터를 격추해 버린다. 그냥 본인 힘으로 올스파크를 뺏어올 수도 있음에도 굳이 메가트론이 나타날 때까지 샘을 건드리지 않고 헬리콥터만 파괴해 농락하는 악랄한 면모를 보여준다.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이 샘을 가운데 두고 싸우는 동안 스타스크림은 잠시 빠져서 디셉티콘들을 공습하러 온 F-22 랩터 편대에 섞인다. 그리고 변신, 재변신을 빠르게 반복하며 랩터 세 대를 하나씩 격추한다.[7] 역대 스타스크림의 공중전 중 최고로 인상적인 장면이며, 실사판 전체를 통틀어서 트랜스포머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인 '''위장해서 숨어든다(Robots in Disguise)'''를 너무나 완벽하게 재현한지라 많은 팬들에게 실사판 최고의 명장면으로 회자된다. 3기를 격추한 뒤 4번째 랩터를 공격하려다 아슬아슬하게 놓치고 다시 비행기 모드로 변신하여 몸을 숨긴다.
브롤과 마찬가지로 1편에서 크게 활약한 디셉티콘. 대부분 하나씩은 실책을 저질러 디셉티콘의 패배에 일조한 동료들과는 달리 스타스크림은 등장할 때마다 뭔가 결정적인 활약을 했고 혼자 끝까지 살아남았다.[8] 확실히 메가트론에 비해 2인자이고 은근히 비열하다는 부분이 많이 강조되었다. 등장마다 큰 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순간에는 또 잽싸게 모습을 감추며 히트 앤 런 전략만 구사하는 편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우직하게 싸우다가 전사한 브롤과는 대비되는 디셉티콘. 여러모로 캐릭터의 성향이 기체의 특징과 잘 맞물린 트랜스포머이다.
배신자 성향이 있다는 것 또한 살짝 암시되었는데, 최후반부에서 랩터 편대를 상대로 조금만 더 시간을 끌었더라면 옵티머스는 미군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메가트론에게 당했을 것이다. 결국 자기 살겠다고 가장 중요한 순간에 랩터 처리를 하다 말고 메가트론을 내버려두고 달아난 셈이다. 그리고 잘 보면 마지막에 분명 랩터 편대에 섞여 들어가는 것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데, 바로 다음 장면에 메가트론을 향한 랩터 편대의 일점사가 시작된다. '''스타스크림이 중간에 껴 있었을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크레딧 중간에 Transformers 라는 제목이 뜨고 아주 짧은 추가 영상이 나오는데 대기권을 돌파하면서 사이버트론어로 뭐라고 말하며 우주를 향해 치솟는 스타스크림의 강렬한 마지막을 볼 수 있다. 블랙아웃이 트랜스포머의 처음을 장식했다면 스타스크림이 마지막을 장식한 셈.
https://youtu.be/bEowVgBxzpE
후속편과 성우는 동일하지만, '''본편에서는 목소리가 딱히 비굴한 어조도 안 드러나고 굉장히 거칠다.'''[9] 2편부터는 원작 스타스크림의 목소리와 비슷하게 연출하려 했다고 한다. 게다가 본편에서 스타스크림이 보여준 간지폭풍 2인자로서의 이미지[10] 를 2편에서 단번에 추락시켜버려, 일반 관객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함과 동시에 대차게 까였다. 당시 공식 홈페이지에 옵티머스와 함께 메가트론이 아닌 스타스크림의 이미지가 걸려있던 터라 후속편에서는 스타스크림이 조명받을 듯했지만 안타깝게도 흐지부지되었다.
NDS판 게임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바리케이드를 도우라고 주인공을 지구로 보내고 통신만 걸면서 코빼기도 비치지 않다가 주인공, 바리케이드, 브롤, 블랙아웃이 섹터 7의 위치를 알아내고[11] 후버 댐으로 가는데, 이때 혼자 있는[12] 주인공 앞에 나타나 메가트론이 부활하지 못하게 하라고 한 뒤 가버린다.[13] 이후 올스파크를 가지고 도주하는 범블비를 추격해 죽인 뒤 자신에게서 올스파크를 탈취하러 온 바리케이드와 블랙아웃을 조진 후 주인공의 추격을 뿌리치고 도주한다. 그 후 막 옵티머스를 죽인 메가트론을 공격해 부상을 입히고 도주하지만 뒤쫓아온 주인공의 공격에 올스파크를 잃고 메가트론과의 추격전 끝에 사망.
2.3. IDW ROTF 프리퀄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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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파크 2호를 만들어서 사이버트론을 다시 번영시키고 전범들을 모조리 작살내면서 오토봇 잔당과 부하의 배신으로 엿 먹는 스토리. 그 와중에 자신이 버렸던 레키지와 싸우는 에피소드도 있다.[15]드레드윙: 나는 살아있어, 난 아직 움직인- (I'm alive, I still func—)
스타스크림: '''내기할까? (WANNA BET?)'''[14]
필요 없는 살생은 피하고 싶어서 정중하게 연구원들에게 프렌지를 풀어달라고 요청하는데,[16] 자신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부상 입고 돌아온 썬더크래커를 갈구면서도 한편으로 몸 상태를 봐준다든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견지명이 비범하다는 건데, 미군을 그냥 놔두면 언젠가 우리가 당한다는 것을 정확히 예측해내고 올스파크 2호를 만든 후엔 지구를 침공하려고 했다.
여기서부터 몸 전체에 문신을 새기는데, 이 문신은 올스파크 큐브에 새겨진 사이버트론의 문자다.
2.4.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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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포스넘쳤던 모습과 다르게, 2편부터는 호시탐탐 리더자리를 노리는 2인자 느낌은 완전히 없어지고, 그저 메가트론 눈치만 보는 비굴한 모습만 남게 되었다. 딱히 메가트론을 살리려 하진 않았고, 네메시스에 있는 폴른 밑에서 알 속에 든 어린 디셉티콘들을 돌보고 있었다. 이후 부활한 메가트론이 날 죽게 내버려 뒀다고 을러대자 매우 궁색하게 "죄송합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지도자 자리에 있어야 했습니다!"라며 용서를 빈다. 그러나 메가트론에게 걷어차이면서 "참으로 실망스럽군... 죽어도 지도자 자리는 언제나 나라는 것을 명심해라!"라는 말만 듣는다. 메가트론이 폴른에게 올스파크에 담긴 정보가 샘의 뇌 속으로 옮겨갔다는 사실을 듣자 이 둘의 대화에 끼어드는데, 한 디셉티콘이 그 애송이를 노리고 있으니 절대로 도망갈 수 없다고 자신한다. 또한 에너존이 부족해서 어린 디셉티콘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하루빨리 샘을 포획해야 한다는 말을 한다. 이 때 직전에 메가트론이 스타스크림의 멱살을 잡고 벽에 박을 때 충격으로 알이 깨져버려 죽은 어린 디셉티콘 한 마리를 보여준다.[17]
그라인더가 차에 타고 있는 샘 일행을 차 통째로 납치하여 디셉티콘이 있는 곳으로 데려오자, 전기톱으로 그 차를 반으로 가르고 '''침을 질질 흘린다...''' 이후 메가트론, 그라인더와 함께 샘을 구출해 퇴각하려는 옵티머스를 습격하나 오히려 옵티머스에게 발로 걷어차이고, 방패처럼 쓰이다가, 한쪽 팔을 뜯긴다... 다만 블루레이 확장판에서는 옵티머스에게 죽빵을 날린 후 팔목에 장착된 전기톱으로 옆구리를 타격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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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옵티머스를 죽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샘을 포획하지 못해 화가 난 메가트론에게 얻어터진다. 메가트론에게 다 맞은 후 이전에 옵티머스에게 뜯긴 팔을 치료도 없이 그냥 붙인다. 재생력이 장난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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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웨이브가 샘이 이집트에 있다는 것을 알아채자, 곧바로 이집트로 추적해와 부하 컨스트럭티콘, 프로토폼 디셉티콘들과 함께 샘을 수색하지만, 주변에 건물들이 너무 많았고 그걸 일일이 헤집느라 샘을 잡기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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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부활한 옵티머스가 제트파이어와 합체해 폴른을 죽이자 충격에 빠진 메가트론에게 "딱히 각하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때로는 겁쟁이가 살아남는 법이죠."라고 설득해서 함께 퇴각한다.
NDS판 게임에선 대놓고 배신을 때린다. 그라인더, 사이드웨이스 등의 디셉티콘들이 메가트론을 부활시키려는 계획을 짤 때 혼자서 "메가트론을 부활시키는 건 올스파크 조각의 파워를 낭비하는 거다."라며 반대하고, 아예 폴른과 메가트론 앞에서 "내가 다시 디셉티콘의 리더가 될 것이다!"라고 대놓고 외친다.
2.5. 트랜스포머 3
어디선가로부터 아프리카에 거지꼴로 숨어지내는 메가트론에게 돌아오고,[18] 레이저비크가 돌아와 오토봇들이 미끼를 물었다고 보고하는 것을 듣는다.
센티널 프라임이 오토봇을 배신하고 링컨 기념관 앞에서 스페이스 브릿지를 설치할 때, 메가트론이 이미 옛날에 센티널과 지구에서 만나기로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듣는다. 이후 대기권을 돌파하는 오토봇들이 탄 잔티움을 미사일로 폭파한다.
이후 최종 결전에서 샘과 오토봇들을 구원하러 N.E.S.T 팀이 타고 오는 오스프리를 격추한다. 그 후 순찰을 돌던 중, 샘 윗위키를 발견하고 죽이려 했으나, 오히려 샘이 큐에게 받은 케이블총에 오른쪽 눈이 뽑히고, 남은 왼쪽 눈에도 샘이 큐에게 받은 폭탄이 박혀 뽑혀나가 완전히 장님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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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무것도 안 보이는 상황에서 최후의 발악으로 샘과 윌리엄 레녹스를 죽이려 드나, 결국 폭탄이 폭발해 머리와 흉부가 박살나며 사망.
따지고 보면 2인자 치고는 상당히 초라한 최후를 맞이했다. 하다못해 같은 동족끼리 싸우다 죽은 것도 아니고, 오토봇의 무기 기술력을 빌린 것이긴 하지만 겨우 '''인간 나부랭이'''에게 당해 허무하게 사망했다.
2.6.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데이트레이더가 스타스크림의 잘린 머리를 가져와서 케이드 일행에게 선물로 준다. 이후 케이드 예거를 습격하러 온 메가트론도 스타스크림의 머리를 보고 곧 일어날 일에 함께할 수 없는게 유감이라고 한다. 덤으로 '''이때 스타스크림을 배신자라고 부르는데, 막상 영화판 스타스크림은 배신을 저지른 적이 없다.''' 하지만 레인 오브 스타스크림 편에서 스타스크림이 갖은 깽판을 부린 적이 있고, 이를 메가트론이 모를 리가 없긴 하다.
게다가 분명 3편에서 샘이 머리 반쪽을 터뜨렸는데 어째서인지 목만 깔끔하게 잘린 듯 얼굴은 온전하다. 눈에다 폭탄을 꽂아서 폭발한 바람에 머리가 온전한 게 불가능한데 말이다.
2.7. 범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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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비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을 때 한 F-4 전투기가 변신하며 날아오는 장면에서 그 전투기의 배색이 원작의 스타스크림과 매우 비슷하게 생겨 스타스크림이 출현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으나, 이후 행사에서 감독 트래비스 나이트에 의해 해당 디셉티콘은 스타스크림이 아닌 블리츠윙이라고 밝혀졌다. 디자인도 거의 스타스크림과 판박이었던데다 디자인이 원작과는 상당히 달랐던 로봇이라는 점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으나 스타스크림도 회상 장면에서 '''별개의 캐릭터'''로 출연이 확정 되면서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 원래 사이버트론 장면이 나오는 예고편에서 영화판 블리츠윙과 똑같이 생겼던 디셉티콘의 디자인이 수정되었으며, 블리츠윙과 차이를 두기 위해 얼굴의 마스크가 삭제되고 몸에 부분적으로 파란색 도장이 추가되었다.[19]
본편에서는 사이버트론 전투 장면에서 디셉티콘 3대 간부인 사운드웨이브, 쇼크웨이브와 함께 등장해 오토봇을 압박한다. 옵티머스조차도 이 셋이 전장에 나타나자 표정이 굳어버리고 바로 후퇴 명령을 내릴 정도로 위협적이었던 모양. 쇼크웨이브의 명령을 듣고 스카이워프, 애시드스톰을 포함한 시커즈 2명을 이끌고 탈출하는 오토봇을 추격, 미사일 일체폭격으로 오토봇의 탈출정 발사 탑을 파괴한다. 나름 디셉티콘 간부의 힘을 선보였지만 다른 간부들 중 스타스크림만 대사가 한 마디도 없다.[20]
3. 완구
4. 여담
- 스타스크림은 1편에서는 디셉티콘의 2인자답게 상당히 침착하며 카리스마와 리더쉽을 갖추고 있었으며[21] 1편에서는 디셉티콘이 하나같이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스타스크림은 마지막 시가전 중반에 혼자서 아이언하이드와 라쳇을 간단하게 털어버리고 유유히 변신하여 샘을 잡으러 가는 등 메가트론과 더불어 매우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편에서는 메가트론과 마찬가지로 스펙 너프를 먹었는데, 1편의 후반 공중전에서 랩터가 쏜 공대공 미사일에 몇 방이나 맞고도 흠집 하나 안 나는 슈퍼로봇급의 내구력을 보여놓고서는 3편에서는 오토봇도 아니고 한낱 인간에 의해 허망한 최후를 맞이한 것이다. 게다가 트랜스포머 G1의 정체성인 하극상도 고사하고 메가트론의 비위만 맞추는 간신배로 전락하고 말았다.
- 그리고 2,3편에서는 1편에서 보여준 등의 부스터를 이용한 로봇 모드에서 공중전으로 제공권을 장악하는 특기를 전혀 보여주지 않고 집결할때나 전투기 모드로 전장에 출동해서 로봇모드로 걸어다니며 지상에서 톱으로 두 발로만 뒤뚱거리며 싸우는 하마 보병같은 연출로 찌질해진 것은 덤,1편에서 비클모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연출들이 후속작을 거듭하면서 퇴보되는 사례 중 대표적으로 언급된다
- 사이버트론 고유 언어로 말할때는 목소리가 꽉 막힌 기계음으로 확 바뀐다.[22]
- 실사판의 경우 상체는 어깨가 딱 벌어진 역삼각형 몸매인데 하체는 가는 도리토스같은 형태인데 이 비율을 현실적으로 구현한 실사판 완구에서는 발이 닭발(...)처럼 생겨 놀림을 받는다. 그런데 그 기형적인 모습이 또 매력이 있어서 전체적인 비주얼은 나쁘지 않은 편. 어깨가 벌어진 디자인이 완구에서는 다소 안습한 부분인데, 영화에서는 그냥 몸좋은 깡패 같은 비주얼이지만 실물 완구는 어깨가 너무 벌어져서 마스터피스 같은 고품질 버전이나 그 복제품이 아니면 비율이 심히 기형적이다.[23] 자세한 것은 스타스크림 완구 문서 참조.
- 작품을 막론하고 시리즈 전통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지만, 특히나 실사판에서는 그 유명한 F-22를 스캔하여 로봇과 전투기를 오가며 공중에서 휘리릭 변신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의 뇌리에 박혀 트랜스포머 골수팬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상당하다. 비행을 한다는 특성상 공중전의 비중이 많은데, 현란한 카메라워크와 더불어 스타일리쉬한 전투방식을 선보이며 실사화의 혜택을 제대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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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신과정을 은근히 많이 볼 수 있는 로봇 중 하나다. CG 작업의 편의를 위한 꼼수로 변형과정이 일부 생략되거나 가려지는 다른 로봇들과 달리, 로봇과 전투기를 이리저리 오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영화 1편 중반부 시가전에서 스타스크림이 뒤로 한바퀴 돌면서 변신하는 장면은, 각도도 로우앵글이라 스타스크림의 변신과정을 밑바닥에서 꽤 정교하게 볼 수 있다.
- 전반적으로 인간형이었던 원작과는 아주 동떨어진 외계인 같은 모습이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디자인은 유사한 편이다. 전투기 기체의 캐노피가 가슴 밑으로 달려 있는 모습이나 날개 부분이 쩍 벌어져 있는 모습 등이 그것이다.
- 완구 황목을 보면 알겠지만 영화 1편에서 굉장한 활약을 보여준데다가 개성있는 생김새와 완구의 완성도 등의 이유로 중고나 정품이나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1] 1편과 2, 3편에서의 목소리가 엄청 다르지만 같은 성우의 연기이다. 트랜스포머 G1에서는 실버볼트를 맡았다.[2] 비스트 워즈 세컨드에서는 오토스팅거, 시라곤을 맡았다.[3] 바리케이드, 스키즈, 스칼펠, 글렌도 맡았다.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 파일럿판에서는 라쳇을 맡았다.[4] 하지만 그들을 혐오한 스타스크림 자신도 자신의 이상에 너무 집착하여 타락했다는 게 문제.[5] 사이버트론 고유 언어로 말한 것을 영어로 번역한 관계로 순수한 영어 음성은 존재하지 않는다.[6] 트랜스포머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장면이다.[7] 이때 스타스크림의 연출이 마치 마크로스 시리즈를 연상케 한다.[8] 인간을 만만하게 생각하고 시간을 끌다 SABOT탄에 약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흘린 스콜포녹, 자기가 날린 표창에 자기가 맞아 죽은 프렌지, 교각 들이받고 마지막 시가전에서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은 바리케이드, 한낱 인간을 우습게 보다 정신팔려 미사일에 맞아 죽은 블랙아웃, 순식간에 모가지가 날아간 본크러셔, 자기 성질을 못이겨 짐승처럼 큐브에만 집착하다 죽은 메가트론까지.[9] 잘 들어보면 음색이 같은 성우가 담당한 우주보안관 장고의 텍스 헥스랑 비슷하다.[10] 뛰어난 전투력 및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11] 이때 주인공, 블랙아웃, 브롤이 카타르 기지를 공격해서 아이스맨 프로젝트 파일을 탈취하고, 부하들을 데리고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온 라쳇을 조지고 카타르를 빠져나간다.[12] 나머지 디셉티콘들은 주변을 정찰하러 갔다.[13] 물론 주인공은 해동되는 메가트론을 보호한다.[14] 이 대사는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 만신창이가 된 메가트론을 우주에 버릴 때 했던 대사의 오마주이다.[15] 본인 입장에서 화가 날 만한 것이, 레키지가 섹터 7에게 '''자기네 종족에 대한 모든 정보를 불어버렸다.'''[16] 이건 자신의 에너존이 고갈 직전까지 간 상태라 화성까지 도망가려면 교전을 최대한 피해야 되기 때문.[17] 마치 어린 고양잇과 동물처럼 생겼으며, 확실히 환경이 좋지 못한지 제대로 성장하지도 못해서 다리 아래쪽은 형체를 갖추지도 못했다.[18] 이때 굉장히 비꼬는 투로 "두목님이 이렇게 다치고 약해진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손을 비벼댄다. [19] 컨셉아트에서는 별개로 바이저를 낀 모습도 공개되었는데, 블리츠윙을 포함한 시커즈가 공군을 연상시키는 마스크로 되어있다면, 이쪽은 공군 헬멧에 있는 바이저를 모티브를 둔 것으로 추정된다.[20] 원래 "죽어라, 오토봇!(Die Autobots!)"이라고 외치는 대사가 있었으나 삭제되었다고 한다. 해당 대사를 녹음한 성우는 같이 등장한 사운드웨이브 및 쇼크웨이브와 동일 성우인 존 베일리.[21] IDW 영화 코믹스에서 당시 디셉티콘이었던 아이언하이드와 라쳇에게 존경받았을 정도였다.[22] 사실 이건 성우의 애드립이다.[23] 단 예외로 리부트판의 스타스크림 완구는 디자인과 더불어서 정상적인 비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