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가면라이더 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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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알겠지만, 네가 메테오라는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들켜선 안 된다."'''

'''"메테오 스톰 스위치. 그것이, 네 선택의 결과다."'''

'''"옳은 판단이었다. 포제 일행을 버려두고 왔다면, 그 스위치는 손에 못 넣었을테니까."'''

1. 소개
2. 작중 행보
3. 정체


1. 소개


가면라이더 포제의 등장인물. 성우는 본작의 나레이션 히야마 노부유키. 이전에 맡았던 분노나 열혈 넘치는 울프 이매진, 아베콘베, 쿠와가타야미와 다르게 꽤나 조용한 역할이다. 그리고 가면라이더 포제의 나레이션을 맡았다.[1] 한국판 로컬라이징 명은 '''Mr. M.''' 한국판 성우는 최낙윤.[2][3]
'''반(反)조디아츠 동맹'''이라는 조직에 소속되어있는 인물로 M-BUS라는 인공위성에서 상주하고 있는 수수께끼의 인물. 얼굴에 로봇 형태의 가면을 쓰고 있다. 디자인상으로는 사이버맨The Stig를 섞은 분위기.
친구 이세키 지로조디아츠 스위치에 매료되었다가 스위치를 ON한 상태로 혼수 상태에 빠져 실의에 빠진 사쿠타 류세이에게 가면라이더 메테오가 될 자격을 준 장본인.
그 이후 류세이와 통신하여 임무를 내려주고 있으며 M-BUS에서 류세이가 가면라이더 메테오로 변신할 수 있는 에너지를 송신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4] 다만 류세이의 친구인 지로가 회복하기 위해선 아리에스 조디아츠의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는 수상한 점이 있다.[5] 또한 자신이 조디아츠와 싸우는 이유를 캐내지 말라고 류세이에게 일러뒀다. 일단 '''"인류의 자유를 사랑하는 자라 생각해두게"'''라는 말도 덧붙였다고 한다.
그리고 아스트로 스위치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래빗 해치의 비밀인 아스트로 스위치의 힘으로 공간을 왜곡시켜 지구와 달을 연결시킨다는 점을 단번에 알아냈다.
가면라이더의 서포터라는 위치에서 보면 쇼와 라이더타치바나 토베에를 모티브로 한, 즉 가면라이더 포제에서 그 존재가 불분명했던 '오얏상' 포지션의 캐릭터일 가능성이 크다. 같은 팀메이트인 류세이도 배경 스토리는 쇼와 라이더스러웠던 것도 있고…. 그리고 본 모습을 보이지 않는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것과 2호 라이더의 변신 벨트와 강화 아이템을 주는 등의 행동을 보면 어째 가면라이더 W슈라우드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2. 작중 행보


사쿠타 류세이아마노가와 학원 고등학교로 전학시켜서 가면라이더 포제에게 접근하게 해서 가면라이더부에 입부하게 한다. 간혹 불평하는 류세이에게 아리에스 조디아츠를 상기시키며 불만을 잠재운다.
작 중반 키지마 나츠지에게 정체를 발각당한 류세이에게 변신 승인을 해주지 않았으나,[6]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며 류세이 대신 목숨을 건 가면라이더부와 메테오 스톰 스위치 중 둘 중 하나를 고를 것을 종용하지만, 류세이가 가면라이더부를 택하자 메테오 스톰 스위치를 넘겨주며 라이더부를 저버렸으면 얻지 못했을 거라고 일러준다. 그 후 류세이가 메테오 스톰으로 변신해 캔서 조디아츠를 쓰러뜨리고 메테오의 정체도 발각되지 않았다. 그런데 류세이가 '''"캔서를 쓰러뜨렸지만 키지마를 잡지는 못했다"'''라는 말을 하자 '''"너의 비밀은 지켜졌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키지마가 다크 네뷸러로 간 것을 아는 듯한데…이거 어쩐지….
그러던 와중 류세이가 전에 다니던 스바루보시 고등학교에서 호로스콥스가 각성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류세이를 보낸다. 그리고 그게 아리에스 조디아츠라는 게 밝혀지자 그 스위치를 회수하면 연구하여 지로를 깨울 방법을 찾아볼테니 가면라이더 포제와 협력해 아리에스를 격파하라고 명령했지만, 격양되어 있던 류세이는 따로 야마다 타츠모리와 거래하면서 겐타로를 공격해 키사라기 겐타로의 심장을 멈추게 한다. 그리고 그에 분노하며 류세이의 변신을 강제로 해제시켜 버렸다. 다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지로를 두고 눈 앞에서 아리에스의 능력을 본 류세이에게 방법을 찾는다고 한 건 설득력이 부족하긴 했다. 능력을 미리 파악하고 있었던 걸 보면 확실히 안배를 해둔 모양이지만 그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였고 결과적으로 겐타로는 잠시 요단강 건넜다가 돌아왔다.
그 뒤 아리에스의 수면 공세로 당하기 직전의 켄고에게 메테오 스타를 원격조종으로 보내 구해내고 겐타로를 데리고 도주시킨다. 그리고 겐타로를 되살릴 방법을 말해주는데 여기서 그가 켄고에게 생일선물로 스위치[7]를 줬던 것이 드러났다. 더군다나 켄고의 아버지가 남겨둔 메시지가 있는 곳과 코즈믹 스위치의 사용법을 알고 있었다. 류세이에게 '배신자는 메테오가 될 자격이 없다'고 통보했지만, 류세이의 활약을 보고 마음이 다시 바뀌었는지 다시 메테오의 변신 자격을 준다. 이왕 들킨 거 라이더부원들에게 류세이의 정체를 비밀로 할 것을 당부하고 켄고와 연락을 주고 받기 시작했다[8]. 그리고 가모우 미츠아키에게도 '''수수께끼의 지원자'''로서 꼬리가 잡혔다.
41화에서 라이더부 부원들에게 노자마 토모코호로스콥스에게 습격 당했을 지도 모른다고 알려준 뒤 우정을 위험시할 것을 일러준다. 그리고 래빗 해치에 직접 내려와 코즈믹 스테이츠로 변신할 수 없는 겐타로에게 우정 대신 비정해질 것을 종용하며 특훈을 시켜준다. 그리고 베일에 싸여있던 정체가 드러나는데….

3. 정체



'''정체는 다름아닌 바르고 조디아츠=에모토 쿠니테루.'''
사실 바르고 = 타치바나의 떡밥은 간간히 주어지고 있었다.
1. 아리에스 조디아츠의 능력을 이미 간파하고 있었던 것.
2. 캔서 조디아츠다크 네뷸러로 이송당한 것을 알고 있던 것.[9]
3. 가면라이더 메테오의 파워업 스위치를 순식간에 두고 간 것.
4. 메테오에게 페가수스 조디아츠에 대한 힌트, 그리고 타우루스 조디아츠와 메테오의 전투에서 저지.
5. 타치바나의 복장.[10]
특훈 중에 켄고에 의해 정체가 까발려지고 그 즉시 바르고로 변신했다. 변신 직후 류세이의 물음에 대답을 하려하는 찰나, 리브라 조디아츠의 석장 소리를 듣게 되고 흥분한 메테오와 전투. 그리고 메테오를 다크 네뷸러로 보내버린다.
42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실 다크 네뷸러의 정체는 타치바나가 거주하는 인공위성 M-BUS였다. 여태껏 다크 네뷸러에 보내진 사람들은 전부 여기에 있다.

[1] 국내판은 가모우 미츠아키의 성우인 김태훈이 말았다.[2] 원판보다 목소리가 중후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3] 이 캐릭터의 정체의 한국판 성우와는 와타리를 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신 그 분은 TV판 한정, 최낙윤은 완전결착판 한정.[4] 41화 이후 M-BUS의 에너지 송신을 오토로 해두어 자유롭게 변신이 가능해졌다.[5] 아직 이 시점에서 아리에스는 등장조차 하지 않았는데 능력까지 알고 있는 듯한 발언을 했다.[6] 류세이가 정체를 들킨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 하지만 메테오 스위치를 지닌 이상 타치바나는 류세이의 일거수 일투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역효과였다.[7] 11화 회상에 나온 바로 그 스위치이다.[8] 사실 강제로 변신을 푼 것 자체가 자신이 말했던 '누구에게도 메테오의 정체를 들켜선 안 된다'라는 룰을 '''스스로 깨버린 셈'''이니 말이다.[9] 이 사실은 리브라 조디아츠와 바르고 조디아츠 정도만 알고 있던 정보였다.[10] 이것은 바르고 = 타치바나 떡밥이라기보다 에모토 = 타치바나 떡밥. M-BUS의 복장이 OSTO의 복장과 매우 유사하다. 이 점에서 타치바나 = 우타호시 로쿠로설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