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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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16번째 메인 타이틀. 요시다 나오키가 프로듀서를 맡으며, 디렉터는 라스트 렘넌트의 디렉터를 맡은 타카이 히로시.[3]
2. 발매 전 정보
2.1. 정식 공개 이전
파이널 판타지 15 이후 신규 넘버링에 대한 추측은 꾸준히 나왔으나, 파이널 판타지 15의 디렉터이자 총괄을 맡은 타바타 하지메가 퇴사한 이후 남은 파이널 판타지 팀 중 누가 신규 넘버링을 맡을지는 명확히 추론되지 못했다. 요시다 나오키는 파이널 판타지 14를 앞으로 계속 맡아야 하고, 노무라 테츠야는 킹덤 하츠 시리즈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시리즈를 맡고 있었기 때문.
그러던 중, 스퀘어 에닉스의 공문 채용 글이 올라오는데, 요시다 나오키가 팀장으로 있는 3 개발 본부에서 신작 게임을 제작하니 새 직원을 모집한다는 내용이였다. #
해당 게임은 창천의 이슈가르드와 같은 중세 판타지 풍으로 보여지는 아트워크를 하고 있었고, 이에 요시다 나오키가 직접 게임의 디렉터를 맡는거 아니냐는 추측에 불을 지폈다.
이후 요시다가 직접 자신은 신작의 디렉터를 맡지는 않는다고 부정했으나[4] , 일단 3 개발 본부가 중세풍의 판타지를 제작한다는건 확실시 되었다.
이후 PS5의 게이밍 쇼가 공개되던 2020년 여름, 스퀘어 에닉스가 PS5 기간 독점으로 파이널 판타지의 신작을 공개한다는 루머가 꾸준히 나왔으나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였다. 믿을만한 내부관계자들은 PS5의 공개 게이밍 쇼가 파이널 판타지 16 같은 서드파티 독점을 홍보하기보단 기기의 특징에 집중한 경향이 있기에 다소 밀린 상태로 보여진다고 추측했다. 실제로 8월에 FF_XVI의 아이디를 쓰는 트위터 계정이 생기는 등, 루머가 확실시 되던 상황이였다.[5]
2.2. 정식 공개 이후
2020년 9월 17일 PS5 게이밍 쇼에서 첫 공개되었다. 루머대로 PS5 기간 독점[6] , 요시다 나오키가 팀장으로 있는 3 개발 본부에서 제작을 맡게 되었다. 요시다 나오키는 16에서 디렉터가 아닌 프로듀서를 맡으며[7] 디렉터는 라스트 렘넌트를 제작한 타카이 히로시가 맡게 되었다. 제이슨 슈라이어에 의하면 이미 게임 개발이 2020년 기준으로 4년 동안 개발중이라고 한다.# 2015년에 창천의 이슈가르드 출시 직후부터 개발에 착수했다고 한다.FINAL FANTASY XVI 프로듀서 요시다 입니다. 아주 작은 팀에서 시작하여 꾸준히 쌓아온 최신작.
이번에는 예고편을 보여드렸습니다.
실시간 컷씬과 전투 장면으로 구성된 영상은 어땠습니까?
이번 게임은 더욱 높은 퀄리티과 함께 최고의 게임 경험과 스토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고, 하나되어 완성으로 돌진 해 가겠습니다.
다음 정보 공개는 2021년을 예정하고 있기 때문에, 잠시, 이것 저것 상상하면서 기다려주세요!
프로듀서 요시다 나오키의 코멘트
게임은 15, 7 리메이크 같은 액션 RPG을 선택했고[8] , SF 요소가 없는 중세풍의 판타지적인 아트워크를 하고 있다. 또한 그래픽의 느낌이 다소 파이널 판타지 14와 비슷한 느낌이 있는데 이 때문에 루미너스 엔진[9] 으로 제작된것으로 추측된다. 정식 공개 전 나온 루머중에는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하고 있다는 루머도 존재하는데 해당 루머가 적중률이 높은걸 감안해보면 언리얼 엔진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트레일러에서 파이널 판타지 14와 베이그란트 스토리, 그리고 이발리스와 연관된 용어와 캐릭터[10][11] 가 등장해서 팬들은 이 게임이 파이널 판타지 14 혹은 베이그란트 스토리의 속편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하지만 마츠노 야스미 본인이 파이널 판타지 16엔 참여하지 않았고 어떤 답변이든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상태라 이발리스에 속한 작품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다만 요시다 나오키가 신생 에오르제아 확장팩 부터 이발리스 세계관을 오마쥬한 요소를 자주 사용했던걸 생각해보면[12] 이발리스 세계관의 후속작까진 아니더라도 여러 요소가 오마쥬되어 등장할 가능성도 높다.
게임의 액션에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느낌도 난다는 평가가 있는데 이는 게임의 배틀 디렉터가 드래곤즈 도그마에서 게임 리드 디자이너를 맡고,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게임 디자이너였던 스즈키 료타[13] 이기 때문인 듯하다.
또한 플레이어 캐릭터는 소환수의 능력을 사용할수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첫 공개 트레일러에선 피닉스(날개), 타이탄(주먹), 가루다(새 발톱), 이프리트(불)[14] 등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마노 요시타카가 그린 타이틀 로고와 첫번째 트레일러에서는 소환수 '피닉스'와 '검은 이프리트'가 강조되었다. 이중 피닉스는 주인공의 나라인 로자리아 공국의 왕족이 타고나는 소환수이고, 검은 이프리트는 "거대한 비극" 으로 표현되는 사건을 일으킨 소환수이다.
2020년 10월 9일자 패미통 인터뷰에 따르면 FF16의 세계는 크리스탈 없이는 살 수 없는 세계로 이미 "마더 크리스탈"을 두고 수많은 전쟁이 있었다고 한다. 트레일러에서 나온 피닉스, 타이탄, 가루다, 이프리트 등의 능력 말고도 수많은 소환수가 등장한다고 한다.
3. 세계관
3.1. 바리스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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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6의 배경이 되는 세계이다.[15][16] 서쪽의 ‘바람의 대륙’과 동쪽의 ‘재의 대륙’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리스제아 곳곳에는 "마더 크리스탈" 이라 불리는 거대한 크리스탈 덩어리가 존재하며 이를 통해 에테르를 추출하고 마법을 사용하며 각국의 정세가 유지되고 있었으나 어떠한 사건[17] 을 통해 평화가 깨지게 되었다고 한다.'''바리스제아―, 그 곳은 크리스탈의 가호를 받는 대지.'''
대지의 곳곳에 존재하는 거대한 크리스탈 덩어리, '마더 크리스탈', 그 주변의 에텔을 사용해
국가를 번영시키고 사람들은 마법을 사용하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각국이 거대한 '마더크리스탈' 을 소유함으로서 바리스제아의 정세는 유지하게 된다…
그렇다, 세계가 '검은 일대' 에 침식 당하기 전 까지는….
공식 사이트의 소개문
3.1.1. 로자리아 공국
로자리아는 바리스제아 중서부에 위치한 공국이다.
세계를 뒤엎는 "검은 일대"의 침색당한 영토는 황혼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화산섬에 존재하는 마더 크리스털 「드레이크 브레스」에서 에텔을 얻어 나라를 유지하고 있다.
불꽃의 소환수 "피닉스"의 도미넌트가 나라를 통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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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잔브레크 황국
황도 오리플레임에 마더 크리스털 「드레이크 헤드」가 존재하는, 세계 최대의 종교 국가.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신황이라 불리우며 사람들은 유일신에게 기도를 바치고,
드레이크 헤드에서 얻는 에텔로 풍족한 생활을 구가하고 있다.
황국군의 선두에 선 건 ???? 의 도미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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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워루드 왕국
바리스제아 동쪽에 위치한 「재의 대륙」을 지배하고 있는 나라.
고대부터 만족이라 불리는 오크, 아인종들과의 싸움이 끊이질 않는 나라였으나 현 국왕의 힘으로 평정되었다.
마더 크리스털 「드레이크 스파인」을 가지고 있으며 강대한 군사력으로 다른 나라를 견제한다.
???? 의 도미넌트, 바로 그 자가 워루드 왕국의 국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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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다르메키아 공화국
다섯 주의 대표자들이 평의회를 거쳐 운영되는 나라.
거대한 산맥 전체가 마더 크리스털 「드레이크 팽」가 일체화되어 있으며
거기서 나오는 방대한 에텔을 방패삼아 바리스제아 남부를 수중에 넣었다.
땅의 소환수 "타이탄"의 도미넌트는 평의회에 제언을 할 수 있는 독자적인 역할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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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철왕국
크리스털 그 자체를 신봉하는 「크리스털 정교」의 총본산.
바리스제아의 서쪽 「바람의 대륙」에 떠있는 섬들을 거점으로 삼고 있다.
마더 크리스털 「드레이크 브레스」를 가지고 있으나 이를 가지고 로자리아 공국과 대립하고 있다.
도미넌트를 재앙을 부르는 존재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철왕국에서 태어난 도미넌트는 그 즉시 처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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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크리스탈 자치령
세계 최대의 마더 크리스털 「드레이크 테일」을 가지고 있으며 바리스제아의 중앙에 위치한 자치령.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인만큼 몇 번이고 전쟁의 무대가 되었으나, 드레이크 테일의
막대한 에텔의 은혜를 각국이 평등하게 받는다는 조건으로 불가침 조약이 맺어졌다.
현재는 나라가 아닌 자치령으로 존재하고 있다.
평의회는 각국의 대표자들이 모여 이루어지며, 도미넌트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것도 특징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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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소환수 / 도미넌트
소환수와 그 소환수를 제어하는 사람들.'''「도미넌트」, 「소환수」를 품은 자들.'''
바리스제아에 존재하는 가장 위험한 존재, 그것은 「소환수」다.
그 소환수들을 몸속에 품어 자신의 몸으로 소환할 수 있는 자들을 「도미넌트」라 부른다.
어떤 나라에서는 왕후 귀족으로서 대접 받으나, 또 어떤 나라에선 그저 전쟁의 도구 취급을 받는다.
도미넌트로 태어난 자들은 그 잔혹한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
공식 사이트 소개문
각 나라마다 도미넌트의 취급은 크게 다른데, 로자리아 공국, 워루드 왕국은 왕이 도미넌트이며 잔브레크 황국은 군대의 선두, 다르메키아 공국은 정치에 관여하는 특수한 지위를 가지며 철왕국에선 도미넌트를 모두 처형한다.
주인공인 클라이브는 도미넌트로 각성하지 못해 피닉스의 힘을 사용하지 못하지만 동생인 조슈아에게 피닉스의 가호를 받아 능력을 사용할수 있게 된 것으로 보아, 도미넌트와 소환수는 타인에게 가호를 내리는 방식으로 능력의 일부를 사용 가능하게 할 수 있는듯 하다.
작품의 세계에는 8개의 속성[18] 별로 소환수가 하나씩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새롭게 나타난 이프리트를 포함해 총 9개의 소환수가 존재한다고 한다.# 현재 등장이 확실한 소환수는 피닉스, 이프리트, 타이탄, 시바, 가루다이다.
4. 등장인물
4.1. 로자리아 공국
- 클라이브 로즈필드 (Clive Rosfield)
- 조슈아 로즈필드 (Joshua Rosfield)
- 질 워릭 (Jill Warrick)
4.2. 잔브레크 황국
- 용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