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크 볼키아
1. 소개
브루나이의 왕족이자, 축구선수. 현재 CS 마리티무 소속이며 브루나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역임하고 있다.
브루나이의 최고권력자 하사날 볼키아 술탄의 남동생 제프리 볼키아 왕자(Jefri Bolkiah, Prince of Brunei)의 아들이다. 따라서 술탄과 파이크는 큰아버지-조카 관계인 셈.
2. 클럽 경력
2.1. 유소년 시절
미국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자랐다.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으며 2009년 사우샘프턴 FC 유스 팀에 들어갔다. 2013년 아스날로 이적하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PSV, 레딩 유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하고 2013년 라이온 컵에 출전하였다. 첼시 유스 팀을 거쳐 레스터 시티와 2016년 3월에 계약하였다.
2.2. 레스터 시티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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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와 2016년 3월에 3년 계약을 맺고 리저브팀에 소속되었다. 2019년에 2019-20시즌까지 계약을 갱신하였으나 1군에 들지 못한 채 2020년 여름에 방출되었다.
2.3. CS 마리티무
2020년 8월 23일 프리메이라 리가의 CS 마리티무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했다.
3. 국가대표 경력
브루나이 청소년 팀을 거쳐 2016년부터 브루나이 국가대표팀에 출전하고 있으며 브루나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다.
4. 여담
- 상술했듯 브루나이 술탄의 조카인지라 전세계 운동선수 중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정 재산은 약 200억 달러(한화 약 24조 원). # 다만 이에 대해 대다수의 축구팬들은 "그럼 빌 게이츠 아들이 축구 시작하면 걔가 가장 부유한 축구선수겠냐"며 파이크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과 같이 성공적인 축구선수 경력을 쌓아 부를 축적한 것이 아니므로 인정할 수 없다는 뜻. 애초에 부자 순위를 매길 땐 왕족 출신들은 배제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왕족인 파이크를 언급하는 통계나 기사는 "아무도 모르는데 축구선수 재산 1위?"라는 식으로 어그로를 끌어 조회수를 높이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볼 수 있다.
[1] 1996년 창단된 웨식스 리그 (9~10부 정도의 아마추어 리그) 팀이었다. 2006년 해체되었다가 몇달후 재창단되어 웨식스 리그와 동 레벨인 헬레닉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