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텍 필립 헨리 그레이브스 주니어 슈퍼컴플리케이션

 

Patek Philippe Henry Graves Jr. Supercom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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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준 세계에서 2번째로 비싼 시계[1]소개 페이지(소더비)
1. 소개
2. 경매


1. 소개


1925년[2]미국 뉴욕의 은행가였던 헨리 그레이브스 주니어가 파텍 필립에 주문해서 1933년에 완성된 회중시계. 당시 금액으로 6만 스위스 프랑을 지불했다. 1933년에 대략 달러로 1만 5천 달러, 한화로 약 1500만 원을 주고 산 것으로, 이 금액의 현재 물가를 감안한 시세는 20만 달러, 약 2억 원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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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여 개 부품으로 만들어 24K 금으로 감쌌으며 제작기간만 5년에 달했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Ref.57260이 깨기 전까지는 컴퓨터의 도움 없이 내장된 가장 복잡한 기계식 시계라는 타이틀이 있었다. 무게는 0.5 kg으로 티파니&co가 제작한 특별 시계주머니에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섬세하고 복잡한 만큼 기능들도 다양한데
등등 24개의 기능이 장착되어 있다.

2.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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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소유주 헨리 그레이브스 주니어가 사망한 후 딸을 거쳐 헨리의 외손자 레지날드 피터 플러튼에게 넘어갔다. 그는 1968년에 시계를 일리노이 록포드에 위치한 시계박물관에 매각했는데, 이후 록포드 박물관이 1999년 3월 폐쇄하면서 소더비 경매장에 나왔고 익명의 입찰자[3]가 역대 최대 금액이었던 1천만 달러를 제시해서 판매되었다. 이 때 판매된 금액은 당시 시계 역사상 가장 비싼 금액이었다.
이후 원 소유주가 매각을 원했고 2014년 7월 10일에 소더비가 경매 예고를 했다. 2014년 11월 11일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익명의 낙찰자 2명이 경합을 벌인 끝에 2323만 7천 CHF, 달러로 환산시 약 2400만 달러에 낙찰되었다.(한화로는 '''284억 6400만 원''') 이 기록은 종전에 세운 자신의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2017년 세상에서 가장 비싼 시계로 자리매김했지만 2019년 '파텍 필립 그랜드마스터 차임 Ref. 6300A-010'이 경매에서 31,000,000 CHF($31,278,783)에 낙찰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의 기록을 경신했다.

[1] 2019년 '파텍 필립 그랜드마스터 차임 Ref. 6300A-010'이 경매에서 31,000,000 CHF($31,278,783)에 낙찰되며 5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2] 4년 후 세계 대공황이 발생했다.[3]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족 사우드 ​​빈 모하메드 알 타니가 구매했다고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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