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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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인터넷 방송 플랫폼. 2015년 10월 베타테스트를 시작하여 현재 중국에서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고 선두주자인 도위TV(douyuTV)에 이어 2순위 쯤의 위치한 인터넷 스트리밍 사이트이다. 중국 1위 부자 왕젠린(다롄완다그룹 회장)의 아들 왕쓰충이 이끄는 업체이다. 아프리카TV에 별풍선이 있다면 판다티비는 대나무를 쓴다.
한국과도 다채롭게 얽혀있다. 한국 BJ들도 서비스 초창기에 여럿 고액계약을 맺기도 했고, 한국 레이싱 모델들을 모아서 한 오디션 판다걸스 라든가, 한류 바람을 타고 아이돌 예능인 판다TV 키스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2017 차이나 조이에서는 부스를 상당수 차지해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여하간 돈이 많다보니 물량으로 승부가 가능한 모양. 비슷한 방송국으로는 아프리카티비나, 꿀밤티비가 있다.
한국지사로는 Panda TV라는 명칭으로 영업활동을 하며 이기웅 대표가 이끌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 통제 문제로 인해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하진 못하고 유튜브, 페이스북 등 타 플랫폼 위에서 지원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플랫폼은 다르지만 본사의 마케팅 전략과 자본이 그대로 투영되어 방송인들 수입이 꽤 나오는 편이다.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는만큼 방송인들은 보통 서로 누가 있는지 모르는 상태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방송인들마다 수입은 제각각인데 보통 800~1000정도는 보장된다고 한다.
사실 요즘 떠오르는 1인방송 사업인만큼 수입은 1년정도 지나면 크게 중요하지 않게 되고 방송 조건이 중요하다고 한다.
보통 처음에 조미남이라는 직원과 미팅을 하면 좋은 조건으로 방송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종종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서버 순위에 이름 앞에 판다 티비가 적혀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본인의 판다TV 채널에서 사용하는 ID 내지는 닉네임으로, 요새 크게 성장하는 e스포츠와 게임 스트리밍 시장으로 진출하여 중국 자국 내에서 철밥통인 대전격투게임 장르나 여러 메이저한 타이틀의 방송에 적극적으로 판다TV가 밀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배그는 이전 중국 내 FPS의 왕좌를 10년 이상 차지하고 있던 크로스파이어(FPS)를 무너뜨리고 현재 최고의 인기를 가지고 있으니 시도하지 않았을 리가 없다. 이 역시 도위TV와 경쟁관계.
각종 온라인 게임에서 가끔식 볼 수 있는 닉네임이지만 이 닉네임이 의미하는 건 판다TV가 중국에서만 서비스하는 사업체이기 때문에 대부분 중국인이라는 것이다. 배그에서는 중국인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현실적으로 특히 유독 핵 사용자가 많으므로 가급적 엮이지 말 것.
2. 서비스 종료
2019년 3월 30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외에 고객센터는 웨이보(Weibo)로 이전했다.
3. 활동했던 인터넷 방송인 목록
- 강승록
- 짬타수아 - 놀랍게도 중국 본토에 직접 가서 중국어로 방송했다.
- 채보미 - BJ 데뷔를 판다TV를 통해서 하였다.
-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 이신형, 어윤수, 조성주 등[2]
- 문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