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록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PL의 Invictus Gaming 소속 탑 라이너.
2021년 현재 은퇴한 우지를 제치고 LPL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이자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프로게이머
2. 플레이 스타일
2018년도 세계 최고의 탑솔러에 등극하며, 본격적으로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 하였고 그 이후 매 시즌 꾸준하게 특출난 활약을 보여주며 임팩트, 꾸준함을 모두 갖춘 역대 최고의 탑라이너, 일명 '''역체탑에 가장 가까운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11][12] 프로로 데뷔한 LPL에서는 극히 드물던 스타일이었기에, 이 선수의 등장이 LPL이라는 리그의 흐름에 엄청난 충격과 자극을 주고 '''선수 개인 때문에 리그 메타의 변화까지 이끌어냈다''' 는 평가를 현지에서 받는다.[13][14]"더샤이가 없었으면 LPL은 여전히 오른이나 마오카이만 붙잡고 있었을 것이다. 전통적인 LPL 스타일에서 탑은 안정적인 탱커만 쓰곤 했다. 더샤이가 LPL에 들어오기 전에는 LPL 시합에서 탑을 보면 항상 마오카이와 뽀삐가 붙는 광경만 보곤 했다. 이것이 국제전마다 문제가 되어서 서양이나 한국팀들에게 무너지곤 했다.
하지만 더샤이가 등장한 이후로는 마냥 그렇게 할 수만은 없다. 더샤이랑 붙으면서 LPL 라이너들이 단련되었다. 그에게 박살난 채 그대로 도태되거나, 아니면 자기 나름대로 발전을 하면서 LPL 평균 실력이 많이 상승했다.
'''더샤이가 없었다면, 요 몇 년간의 LPL 탑라인 쪽의 진보는 결코 없었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보아도 최고 수준의 메카닉을 가졌고 그것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프로 무대에서 펼치며 라인전부터 자신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이용해서 상대를 찍어누르는 스타일. 탑솔러가 보여줄수 있는 극한의 캐리력을 발휘하는 세계 최고의 하이퍼캐리 형 탑솔러. 세계에서 가장 롤 잘하는 사람들이 하는 프로게이머들과의 경기에서도 종종 티어가 다른듯한 피지컬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라인전 단계에서 거리조절에 대한 감각이 기괴할 정도로 좋은 편. 자기는 살짝 닿을랑 말랑 한 거리에서 상대를 때리고, 상대는 뭔가 닿을 것 같은데 안 닿으니 그야말로 미쳐버릴 지경이다.
기존의 노잼 그 자체이자 스타성이라고는 없던 '고기방패' 스타일의 탑들만 보던 LPL 내에서는 때문에 엄청난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LPL 내의 젊은 탑솔러들에게는 거의 우상 같은 존재. 더샤이에 대한 빠심을 보여주는 줌과 369
아마추어 시절에는 리븐 장인#s-3.1.1의 이미지가 강했지만[15] 탑에 올 수 있는 상당수의 챔피언을 플레이 하는 편.[16]
퍼포먼스가 극에 달한 2018년 부터는 사실상 딜러나 탱커를 가리지 않는 매우 넓은 챔프폭을 보여준다. 더샤이하면 떠오르는 챔피언으로는 이렐리아, 블라디미르, 리븐, 피오라, 야스오, 니달리, 제이스, 럼블 등 소환사의 컨트롤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인 난이도 있는 챔피언이 있다. 리븐과 비슷한 메커니즘의 아트록스 역시 상당한 숙련도를 자랑하며,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왕귀형 픽 케일 역시 19 롤드컵의 실수만 빼면 주력 픽 중 하나다.[17]
또 극에 달한 화려함을 자랑하는 점 때문에 종종 간과되지만, '''탱커 챔피언도 대단히 잘한다.''' 특히 사이온은 장인 수준으로, 18 롤드컵을 우승할때 주력 픽 중 하나였으며 결승에서 브위포를 찍어눌렀고 19년 LPL 스프링에서 '''사이온으로 이즈리얼을 솔킬 잡는''' 장면은 유명하다. 18년 롤드컵 당시 우르곳 플레이도 상당했다. 롤드컵 우승 과정에서 가장 큰 난적이었던 KT전에서 우르곳 1회, 사이온 2회 플레이 하며 승리했었다. 더군다나 오른 같은 챔피언으로도 미친 캐리력을 보여준다.
정글을 플레이 할 때에는 주로 렝가, 리 신, 렉사이, 니달리, 카직스 등을 사용하며, 탑 라인에서 사용하던 챔피언을 정글로 옮겨서 쓰기도 하며, 원거리 딜러를 플레이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인다. 러너와의 인터뷰에서는 탑 / 정글/ 미드 / 바텀 4포지션으로 전부 상위 티어를 찍어 본 경험이 있다고 하며, 솔랭에서 해당 포지션의 프로게이머들과 겨뤄 대부분 이겨봤다고 한다.[18] 고유한 아이템 사용 키 세팅(7번에 수은 장식띠를 놓고 T를 눌러 사용.)이나 마우스가 불편하고 번거롭다며 PC방에는 잘 안 간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무력이 부각되어 막눈이나 엑스페션처럼 공격성만 뛰어난 선수로 비춰질 수도 있는데, 인게임 외에서는 전략 분석과 계산을 철저하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이는 도파의 집에서 살면서 그에게 직접 배운 것이라고. 사실 마냥 무력만 가득찬 선수 이미지와는 다르게 본인의 말에 따르면 '''근거'''를 상당히 중요시하며, 철저하게 계산적인 스타일이라고 한다.[19] 많은 사람들이 너구리와 더샤이를 비슷한 스타일로 여기며 비교했지만 오히려 더샤이 본인은 다소 본능형 스타일인 너구리와 자신의 스타일은 상극이라며, 너구리의 스타일을 자신은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 있다.[20][21][22] 다만 그 각이 본인에게만 보이는 괴랄한 각인 경우가 많아서 보는 사람 입장에선 그냥 무턱대고 들어가서 피지컬로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패죽이는 탑신병자스런 모습으로 보인다...립서비스가 좀 섞였다지만 같은 프로인 재키러브와 바오란도 무슨 각 보고 들어가서 했는지 모르겠다며 감탄했을 정도니, 대부분의 사람들 눈에는 당연히 이게 어떻게 되나 싶을 것이다. 이런 건 자기 혼자만 각 보고 딜 넣고 나오는 전성기의 페이커나 우지와도 유사하다.
이런 계산과 분석력, 오랜 경험 때문에 챔피언의 상성 구도에 대해 워낙에 빠삭하고[23] 그런 정보력을 살릴 수 있는 넒은 챔피언 숙련도 때문에 '''애초에 아무것도 못하고 본인이 지기만 해야 하는 구도 자체를 거의 만들지 않는다.''' 힘은 곰인데 머리는 여우같은 타입인 셈. 이 때문에 역으로 수싸움에서도 말린 상대 탑솔은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힘으로 박살나는듯한 모습이 자주 나온다.
머리로는 이걸 이렇게 대응하면 괜찮다는 걸 알면서도 프로무대에서 꺼내기엔 챔피언 숙련도 때문에 잘 꺼내지 못하고 그냥 두들겨 맞으면서 묵직하게 버티기만 하는 픽을 꺼내야 하는 상황이 자주 있는데 더샤이에게는 해당이 잘 안 되는 부분. 19 롤드컵에서 소드가 나르를 꺼내자 나르의 카운터인 '''탑 야스오'''를 꺼내서 압도한 장면이 그 예시다. 야스오는 탑 포지션 프로들도 인정하는 나르 카운터지만 몸을 들이대야 하는 야스오 특성상 프로무대에서 탑에 꺼내면 108갱으로 망하기 십상이지만 압도적인 챔피언 숙련도와 극한의 줄타기 능력으로 모든 걸 커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샤이 본인 말로는 자신은 특별히 선호하는 챔프는 없고,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좋은 챔프를 선호한다고 한다.[24] 화려한 캐리력과 피지컬 외에 어느정도의 숙련도 차이는 있을지언정 대체로 어떤 챔프를 꺼내도 기본 이상은 할 수 있는것이 더샤이의 강력한 라인전의 원인 중 하나.
그러나 막강한 캐리력과 뛰어난 피지컬로 슈퍼플레이를 하면서 자신만의 각을 볼 수 있는 대신 그 피지컬이 조금만 삐끗하면 스로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고, 철저하게 공격적인 플레이가 역으로 실패하게 되면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불안정한 모습도 종종 보여주는 편. 현실적으로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고 해도 상대 역시 프로선수인 만큼 실수가 없을 수가 없고, 때문에 화려한 플레이 못잖게 던지는 모습도 적지 않다.
와드를 거의 안 산다. 2020년 스프링 기준 LPL 17개 팀의 탑라이너중 와드 설치율 18위다. 게임 내내 와드를 단 한번도 안 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만 역대 최고의 탑으로 꼽히는 다른 선수들과의 비교에서 더샤이가 우월한 부분 중에 하나는 바로 위의 불안정하다는 설명이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꾸준함''' 이다. 더샤이가 종종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인게임 내적에서의 일이고, 시즌 단위로 선수 자체가 슬럼프에 빠져서 하락한 폼을 보여준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즉, 1세트에 푸짐하게 똥을 싸더라도(...) 2,3세트는 곧바로 롤신급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 세트 단위로 기복이 있을 수는 있지만 본인이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서 몇경기, 몇 라운드 단위로 부진한 적은 없었다. 실제로 IG에서 데뷔하고 난 뒤 부상 문제로 출전 경기가 적었던 18년 섬머 시즌을 제외하고는[25] 항상 리그 퍼스트팀을 수상했고, 18~20년 2년 반 이상, 시즌 단위로는 5시즌 이상 꾸준히 세계 최정상 S급이라고 할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탑이라는 포지션이 LOL의 모든 포지션 중에서도 가장 기복이 잦고 최상의 기량을 꾸준히 유지하며 롱런하는 선수가 드물다는 것을 보면[26] 상당한 장점.
실제로 이런 꾸준함을 알 수 있는 부분으로 '''메이저 지역에서 200전 이상 출전한 모든 선수들 중 승률 1위''' 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물론 IG 자체가 LPL 내에서 상당한 강팀이지만 애초에 더샤이가 주전이 되고 나서야 진정 세계구급으로 강해진 팀이었고, 데뷔 후 롤드컵 등 여러 국제 대회를 자주 나오면서도 그런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IG의 다른 팀원들 폼이 떨어진 19년도에는 말 그대로 혼자 멱살캐리하며 어떻게든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종종 보여주는 불안정한 모습에 주된 포커스를 가지는 팬들이나 관계자들에게 저평가를 받기도 한다.[27] 씨맥 감독은 더샤이가 안정적인 기인보다 잘한다고 하는 사람은 롤을 잘 모르는거다 같은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선수들 사이에서는 대단히 평가가 높은데, 그 씨맥이 코칭했던 당시 그리핀 선수들인 쵸비, 바이퍼, 타잔, 리헨즈 모두 더샤이를 세계 최고의 탑으로 뽑았다. 임팩트는 더샤이에 대해 "한계가 없는 선수 같다." 라는 말을 했고, 쵸비는 상대하는 입장에서 "존재만으로도 압박감을 느끼게 한다"고 이야기했으며, 케리아는 아예 '''더샤이가 롤의 신 같다''' 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관계자들이 다소 저평가 한다는 것도 국내 이야기지 외국으로 나가면 그런것도 없다. 중국에서는 그냥 '''선수들 사이의 선수''' 취급을 받으며 여러 중국 탑솔러들에게 우상 취급을 받으며, 바이탈리티 감독이었던 야마토캐논은 "자긴 특정 롤 선수 팬을 한 적 없는데 더샤이를 보면서 정말 빅팬이 되었다." 라고 하기도 했다. G2의 원더 역시 더샤이를 몹시 의식하는 편.
20 시즌부터는 본인의 기복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원래는 더샤이가 기복이 심해도 그것을 커버해줄 미드라이너인 루키와 정글러인 닝이 있어서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닝이 극심한 부진으로 서브로 떨어졌고, 루키 역시 주사위가 더 심해졌다. 새로 영입된 퍼프는 안정감은 재키러브보다 높지만 캐리력은 떨어진다. 이 때문에 더샤이가 저점을 찍고 부진하는 경기는 게임을 지는 경우가 많아졌고, 준결승에서도 이 저점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정규 시즌 1위를 했음에도 4강에서 떨어지는 고배를 또 마시고 말았다.
결국 20년 스프링 시즌부터 심상치 않았던 단점이 미드 시즌 컵을 기점으로 완전히 드러나버렸다. 더샤이의 플레이에서 현재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것은 바로 '''독선적인 플레이'''. 18년 롤드컵에서도 피오라 꼴픽같이 승패에 영향을 줘버린 이기적인 플레이로 당시 김정수 감독에게 질책을 받고 동기부여를 위해 강판당한 이야기는 유명한 이야기지만, 19년부터 IG내에서 감코진의 영향력이 줄어든것인지, 이런점이 더더욱 커지면서 꽤나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20년 들어 상남자 메타가 종료되고 운영메타가 다시 오자, 탑 메타가 계속해서 안정성 위주로 찾아가는데도 팀플레이보단 개인 캐리를 위한 물몸 딜러픽을 계속해서 선호하는데, 리그내 하위권 탑솔러들에게는 잘 먹혀들었지만 조금만 대등하게 상대할수 있는 상대에게는 밀리거나 솔킬까지 따여버리는 참사를 번번히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나 그에 따른 챔프폭의 변화도 쉽게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점이기도 하다. 위에서는 국밥 탑의 대명사인 오른으로도 좋은 폼을 보여준다고 되어있으나, 20년도 들어서 오른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거의 없었으며, 그외 칼챔이 아닌 세트와 같은 버티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챔프도 검증이 안되었으며, 20시즌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로 부각되는 '버텨주는 탑'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주지 못한다.[28] 그 때문에 고립 데스도 LCK의 너구리 못지 않게 많은데, 너구리와 차이점이라면 너구리는 라인전에서 말려도 그중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CS관리를 하면서 어떻게든 1인분을 만들어내지만, 더샤이는 한번만 말리면 아무리 팀적으로 몰아주려고 해도 1인분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 점이 같은 팀 정글러인 닝의 폼 하락과 겹쳐서 IG의 팀 상태를 완전히 막장으로 몰아넣기도 했다.
FPX의 칸 또한 스프링 내내 헤매다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보이면서 더샤이도 곧 제 모습을 찾지 않겠냐는 반응이 있으나, 칸과 더샤이의 문제점은 그 근본부터가 다르다. 칸이 스프링 시즌에 보인 문제점은 의사소통의 문제와 그에 따라 FPX의 팀 컬러에 녹아들지 못하고 헤매면서 인게임에서 애매한 폼을 보여주다가 너무 무난하게 지는 모습을 노출한 것이었지, 적어도 더샤이처럼 데스 자판기가 되면서 게임을 던지는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니었고, 얼마 지나 의사소통 문제가 해결되고 칸이 FPX의 경기들을 보면서 자신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지 연구한 덕에 그의 문제점은 쉽게 해결 된 편이다. 무엇보다 칸은 캐리 롤도 맡을 수 있지만 최근에는 오른 같은 챔프를 잡고 버티면서 팀을 서포팅하는 롤, 그리고 때에 따라선 희생적인 플레이도 잘 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반면에, 더샤이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심각하게 떨어진 폼, 현 메타에 맞는 버텨주는 탑으로서의 수행을 못한다는 점과 계속해서 자신이 돋보이며 영웅놀이를 하려는 듯한 지나치게 독선적인 픽이기 때문에 본인이 고집을 꺾고 대오각성하지 않는 이상 칸의 문제점보다 해결하기 더욱 어려워 '''보였으나...'''
LPL 서머 스플릿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서 정확히 반대 양상이 되었다. 칸은 기어코 FPX 최대 구멍이 되며 4연패를 박다가 김군으로 교체당한 반면, 더샤이는 리그가 진행될 수록 폼이 오르고 있다. 단순한 약팀만을 잡아낸 것이 아니라 명백히 LPL 상위권의 팀 중 하나인 V5전 승리의 일축이 된 것만 보아도 더샤이가 가진 포텐이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란 걸 증명해냈다. 라인전 지표는 모든 탑솔러 중에서 1위이며 DPM, 팀내 대미지 비중도 1위이다.[29] RNG와의 경기에서는 부진 했지만 이후부터 상당히 폼을 회복하여, 미친 활약들을 보여주었다. 18-19년과 비교할때 기복의 빈도 자체는 전보다 늘었고 LPL 탑 수준의 상승과 함께 예전과 같은 절대자 포스를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이래나 저래나 부진을 겪고도 LPL 최상위권 탑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를 증명하듯 서머 정규시즌 퍼스트탑으로 선정되면서 부상으로 이탈한 18서머를 제외한 모든 시즌 퍼스트팀에 들어가는 기록을 쓰고 있다.
다만 서머 플옵과 선발전에서는 랑싱에서 완벽히 마크당하며 존재감이 사라지며 시즌을 6위로 마감하며 평가가 깎였다. 플옵 때는 무난히 라인전 리드하는 와중에 팀에 휩쓸린 모양새에다 MSC처럼 극단적인 오버데스를 보여주진 않아 범인 1순위로 몰리진 않았으며, 선발전에서는 좆갓좆을 넘나들며 주사위를 신나게 굴리는 모습이었다. 그나마 LGD전에서 루키마저 흔들리는 와중에 볼베로 보여준 플레이메이킹과 블라디 하드캐로로 1세트를 따내서 어느 정도 체면치레는 했다는 평. 더욱이 선발전 이후 공개된 오프더레코드와 닝 챌린지가 LPL 팬덤에게 충격을 주며 되려 더샤이가 안타깝다는 평도 나왔다. 여기에 압도적인 지지를 받던 재키러브가 롤드컵 토너먼트에서 패배의 원흉이 되며 더샤이에 대한 여론이 간접적으로 상승했고 3년 연속 LPL 최고 인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정리하자면 분명 기량은 최상급에 수행할 수 있는 역할도 만능인 S급 탑솔러지만 저점을 찍는 날에는 2019년의 너구리처럼 한없이 말려버리는 선수. 너구리가 19시즌을 거쳐 20스프링까지만 해도 주사위를 굴린다, 너무 불안정하다는 평가를 들었으나 캐니언이 각성하고 고스트가 합류한 시점부터 완전체 탑솔로 바뀌었고, 더샤이가 만능 탑솔로 평가받은 시기가 손목이 멀쩡하고 정글-바텀이 중체라인을 다투던 18스프링, 그리고 정글-바텀이 1인분은 보장하던 19스프링인 것을 생각해보면 탑라인이 가지는 태생적 한계이자 탑솔 캐리의 한계라고도 볼 수 있다.[30] 현재로선 라인을 불문하고 LPL을 넘어 전세계적으로도 혼자 게임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크랙을 꼽으라면 빠지지 않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3. 수상 경력
4. 선수 경력
- 2015 League of Legends Challengers Korea Spring 2차 토너먼트 16강
- 2017 Xinhua E-Sports Conference 우승
- Tencent LoL Pro League 2017 Summer 3위
- Demacia Championship 2017 3위
- Tencent LoL Pro League 2018 Spring 4위
- 2018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 Tencent LoL Pro League 2018 Summer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우승
-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2019 Spring 우승
-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2019 Spring 포스트시즌 MVP
- 2019 Mid-Season Invitational 4강
- 2019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2019 Summer 7-8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4강
-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준우승
-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4위
- 2020 Mid-Season Cup 그룹 스테이지 4위
-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6위
- 통산전적: 257전 183승 74패, 승률 71.2%, 총 킬 825, 총 데스 835, 총 어시 1454, KDA 2.73 (2020. 04.07)
5. 인터넷방송
아마추어 시절인 중학생 시절부터 방송을 한 영향인지 국내에서만 무려 3개의 플랫폼[36] 에서 방송을 한 경험이 있다.
- 아프리카TV ~ KOO TV 시절
위의 영향으로 멸망전에도 주로 보겸팀으로 참가해서 나온적이 많으며 대표적인 사례로 2014년 11월 9일, 보겸팀의 탑 라이너로 참가, 철구팀과 멸망전을 벌였다. 양 팀의 라인업은 가히 '''롤챔스 번외편'''
완벽히 찍어 눌렀다! 1경기는 완벽한 보겸팀의 승리, 그리고 2경기는 초반에 지다가 백도어로 역전 승리.
이후, 2014년 12월 3일 예선 로이조팀과의 경기에서 2전 전승으로 압승을 거두었다. 두 번째 판에서 리븐을 픽해 무려 12킬 3데스 10어시라는 놀라운 KDA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당연히 천하제패 BJ 멸망전에 나간 적도 있다. 동영상 그 이후에 12월 10일에 김보겸에게 초청받고 초대석으로 나왔다. 친형제인 줄 착각 할 만큼의 서로 닮은 비주얼을 보여주었다.동영상
나는눈꽃보다 2살 어리나 눈꽃을 거의 친구로 생각하고 대할정도로 친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반말도 하고 눈꽃도 싫어하진 않는다. 오죽하면 더샤이가 '아니 이 사람(눈꽃)은 너무 편해. 그냥 내 친구 같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프리카 방송도 눈꽃에게 권유를 받았으며 눈꽃이 한때 쿠티비로 옮긴 후에는, 2015월 6월 즈음부터 쿠티비에서 방송을 하기도했다. 아프리카 TV에서도 방송을 가끔씩 하겠다고 했다. 중국 방송은 캠을 켜고 한다.
상기에 언급된대로 KOO TV 관련 인원과도 친해 러너교의 초대석에 등장했었다. 이후 러너의 전역이후 러너웨이 롤팀 창단을 위한 공개스크림 방을 들어갔다가 휴면으로 인해 다이아4라고 러너에 의해 강퇴되는 등 친분을 과시했고 이후 2019년 12월 22일 러너웨이 롤팀 창단 기념으로 러너의 개인 방송에 출연했다.
GE' 제4회 메도우이 탑림픽에 참가한 적이 있다. 8강에서 꿀잼사과잼의 문도 박사를 리븐을 픽해서 꺾고 2연승을 거두어 4강에 진출했고, 4강에서는 차칸씨커의 아지르를 나르와 야스오로 2연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갔다. 결승에서 이렐리아 장인님의 이렐리아를 상대로 리븐을 픽해서 챔피언은 그대로 4번의 경기를 했다. 2연패를 한 이후 세 번째 판에서 한 번 이기나 네 번째 판에서 미니언의 미묘한 딜교환과 평타의 아쉬운 타이밍으로 우승을 하지 못했다.
2014년 11월 24일 중국의 Team WE에 입단했다.
미국으로 캠프로 놀러 갔다 온 적이 있다고 한다.
아마추어 시절 셧다운제에 걸릴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정을 넘어서 게임을 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 명의의 계정이 아닌 것으로 보여졌고, 결국 본인명의 계정이 아님이 문제가 됐다. 2015년 4월 28일부터 게임기록, 방송기록과 함께 페이스북에도 아무런 기록도 올라오지 않았다. 후에 밝힌 바로는 어머니 명의의 계정이라는 이유로 30일 게임 이용 정지를 받았다. 자신이 쓰는 계정을 계정이 없는 친구들에게 자주 빌려 준다고 한다. 때문에 대리#s-4 의혹도 받고 있다.
키는 178이며 혈액형은 A형이다. 살이 잘 찌지 않는 편이라 몸무게가 60이 안 된다고. 솔랭 아이다가 '돼지가될꺼야'였던 적도 있다. MBTI 유형은 INFP(잔다르크형)이라고 한다.
방송하면서 게임 도중 이루어내지 못한 일이 있거나 게임 오버, 데스 등을 당하면 늘어지는 비명을 지르기도 하는데, 샤르가즘으로 불린다. 동영상
게임을 그렇게나 잘하는 만큼, 공부는 잘 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런데 인터뷰 기사에서 나오길 과학을 특히 잘했다고.
이상형은 눈이 약간 양쪽으로 가늘어지고 피부가 약간 까무잡잡한 체구가 작은 여자라고 한다. 또한 아프리카 방송 도중 시청자가 꿈이 뭐냐고 묻자," 제 꿈이요? 나중에 제가 결혼을 하겠죠? 아마? 그럼, 집을 사고, 거기에 피아노를 하나 사고 싶어요. 그리고 제 아내랑 같이 피아노를 치는 거죠." 라고 답한 적이 있다.
2015년 9월 28일, 자신이 중국에 입국했음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중국의 스트리밍 사이트인 잔치 TV에서 방송 중이다. 10월 4일, 중국 입국 7일 째에 솔로 랭크의 티어를 마스터를 달성했다고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10월 10일, 중국 서버에서 챌린저에 입성했다.
10월 18일, 중국 서버에서 'Dopa丶D'의 닉네임을 가진 새로운 계정을 키우고 있다. 닉네임을 보면... 배치고사도 안 친 계정이었고, 방송에서 연승을 거둬 플래티넘 I에 배치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 계정을 다이아몬드로 올려 놓고 도파가 닉네임을 변경[38] 하고 2015년 시즌 말부터 더샤이와 듀오를 하고 있다. YY TV에서 비춰진 모습에 의하면 더샤이는 도파와 같이 지내는 것 같다.
한국서버에서 방송을 할 때, 본계정 The shy는 잘 하지않고 부계정인 Mmuz를 방송을 켜고 자정 전까지 한다. 11월 11일자로 만 16세가 되어 이제 더 이상 셧다운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정을 넘겨서 게임을 한다.
11월 13일, 휴가를 받고 오랜만에 아프리카 TV 방송을 하였다. 5.22 패치로 크게 달라진 게임을 익히며 한두 판 정도 게임을 한 후, 바로 적응해서 5연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줬다. 랭킹이 50등에서 34등으로 치솟아 올랐다. 11월 20일에 다시 중국으로 간다고 한다.
11월 20일 후에도 한국 서버에서 지인들과 무작위 총력전이나 일반 게임을 돌리는 모습이 보이며, 챌린저 장인 대전 같은 이벤트에서도 가끔 모습을 드러낸다.
옛날의 Woohyun 계정처럼 Mmuz가 랭크 게임을 연승한 끝에 2015년 12월 1일에 챌린저를 달성했다. 계정 두 개가 챌린저에 있다.
12월 25일 아프리카 개인방송에서 자신이 WE을 탈퇴했다고 밝혔다.
자기가 언랭일 때 마스터 이로 A.I를 썰어제끼는 맛(...)에 롤을 하였다고 하며 일반 대인전 게임을 처음 이겼을 때 기분이 좋아서 1년 동안 일반 게임만 돌렸다고 한다.
2016년 2월 1일, 인벤 게시판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인의 여자친구의 계정을 대리랭크를 한 것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 #
2월 5일, 본계정 The shy가 영구정지를 당했다. 정지 이후, Lokyy라는 닉네임의 새로운 부계정을 사용하고 있다.
Lokyy 계정을 The shy로 닉네임을 변경했다. 부모 명의의 챌린저 계정은 아이콘이 바뀌기도 하는 등으로 정지가 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고, 본인 명의 계정을 사용하고 있을 때 대리 논란이 커지면서 본인의 계정을 정지 당하고 당시의 닉네임(The shy)를 다시 부모 명의 계정에 돌려놓고 이후 닉을 바꾼 것으로 추측된다.
방송도 하지 않고 게임을 하는 빈도도 줄었다. 그리고 keg도 작년처럼 우승하지 못한 듯하다.
현재 중국 Panda TV에서 방송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방송할 것이라고 공지해 놓았으며 거의 밤 7시 이후에 방송한다.
9월 5일, 판다TV에서 스트리밍 중. 새 계정인 Ru1wen을 챔프사기 위해 ip모으는 중이다.
9월 7일, 방송에서 Ru1wen 배치를 봤다.
9월 23일, 다이아몬드 티어에서 게임 중 벌어진 실랑이로 인벤에서 버스터콜을 당했다. # 언제나 그렇듯 더샤이 본인 잘못.
11월 30일, wlstla2 부캐 육성중. 원래 The shy였던 Con sentiment을 빼면 6번째 계정이다.
12월 14일, 게시판에 아이디를 바꾸고 12월 25일에 아프리카로 복귀한다는 글이 올라왔지만 사칭으로 판명되었다.
12월 18일, Rokiii를 im2tation으로 닉변.
2017년 라이엇 주관 쏠전에 KcNco[39] 계정으로 출전하여 32강에 진출하였다. 예선에서 사용할 것을 선언한 5가지의 챔피언은 르블랑, 카밀, 제이스, 케넨이다. 동영상
쏠전 32강에 진출하면서 엔트리를 변경할 수 있는데, 변경한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엔트리에 드레이븐이 포함되어 있다. 32강 2경기, jisung을 만나 경기를 치루었다. 첫번째 게임에서 드레이븐을 사용해 카밀을 이기고 두번째 게임에서 케넨을 들고 제이스에게 패배하였다. 마지막 게임에서 제이스를 꺼내들었으나 jisung의 피오라가 미니언을 버려가면서까지 몸을 사리는 냉철한 판단과 맞딜에서 강하다는 점을 이용해 적절하게 승부를 보는 플레이를 하여 jisung에게 패배하여 16강에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하고 만다. 동영상
2017년 3월 8일, 아프리카 방송을 켰다. 이후 바로 판다TV에서 다시 스트리밍 할 것이고, 여유가 되면 다시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 트위치TV 시절
[image]
[image]
그 이후로도 간간히 방송을 키다가 19년 롤드컵이 끝난 후, 롤 프로팀을 새로 창단하려고 공개 오디션을 하던 러너의 방에 본계정인 The Shy로 '''"형, 심심해서 왔어요."''' 라며 갑자기 출현했다. 헌데 러너가 더샤이를 바로 알아보지 못한데다, 휴면계정이라 티어가 다이아4로 낮아져 있던터라 아무 반응없이 강퇴를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40] 이후 난리가 난 채팅창을 확인하고 귓말을 건 러너와 이야기를 하면서 비시즌 휴가철에 합방을 하자는 약속을 했고, 실제로 이를 실행했다.
롤드컵도 우승해서 세계적인 위상을 가지게 된 더샤이였지만 해외 팀에서 뛰었기에 국내 팬들에게는 친숙함이 덜했는데, 때마침 19 롤드컵에서 미칠듯한 활약을 펼친 직후 러너 방송에 합방을 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 자리에서 자신의 상황이나 생각, 과거의 잘못들에 대한 반성, 그 외에 롤이라는 게임에 대한 자신의 시선 같은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 상당히 진솔하게 이야기를 했다. 때문에 예전의 빌런 같은 이미지를 청산하고 상당히 호감 이미지가 많아진 것은 덤.
17년 하반기 이후 프로게이머 활동에 매진하면서 은퇴하지 않는 이상 딱히 스트리머로서 활동이 업데이트 될 일은 없을 것 같았는데...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일어난 후, 의도치 않게 한국에 오래 눌러앉아 트위치 방송을 하면서 갑자기 방송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선수의 위상이 워낙 대단하기도 하고, 보여주는 플레이가 상당하며 더샤이가 의외로 예능감도 있는지라 제법 꿀잼 방송으로 유명해졌고, 비시즌 기간 동안 심심했던 롤붕이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2020년 1월 31일자 트위치 개인방송에서 썸썸 편의점을 플레이하기도 하였다. 본인 피셜 미연시는 처음이라는데 점점 위험한 길에 빠져드는 듯한 더샤이의 모습과, 롤을 플레이하면서는 나오지 않았던 다양한 리액션을 볼 수 있다.[41] 본인 말로는 롤이 아닌 거로 방송을 켜니 너무 마음이 편하다고. 게임 속 주인공을 자꾸 찐이라고 구박하는 건 덤.[42] 그러나 항마력이 부족해 오글거림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중도 포기하였다.그 와중에 원더는 이 방송을 열심히 시청했다... 그러나 롤을 시작하자마자 편수희는 천사였다면서 후회했다.
개인방송을 하던 중에 가장 핫한 떡밥 중 하나가 롤드컵때부터 나왔던 '''5더샤이 VS 5루키'''였는데 더샤이는 이에 대해 의진이 형은 정글은 잘 못해서 5샤이가 이기지 않을까? 하고 답했다.[43]
IG가 롤드컵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2020 시즌이 빨리 끝나게 되면서, 9월 초에 더샤이가 한국에 귀국하는 것이 확인됨으로써 한국 팬들은 트위치에서 더샤이를 생각보다 빠르게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5.1. 유튜브
2020년 10월 19일, 트위치에서 생존신고를 했고, 한국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를 개설했다. 주 컨텐츠는 롤 챔피언 공략을 비롯한 게임 컨텐츠일 것이라고 하며, 간혹 자신의 취미인 피아노 등을 올릴 것이라고 공지했다. 중국어 베이스에 한국어와 영어를 섞은 기묘한 언어를 사용하면서 방송을 진행하며 광대 그자체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당 채널에는 내가 저거 들고 탑 가면 안될거같은데 탑솔로 등장하는 별의별 챔피언들이 수두룩하며[44] , 시청자들은 송형 드립을 치고 있다. 방송에서는 중국어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45] 어찌어찌 알고 찾아온 중국팬들도 꽤 있는지 방송시 채팅, 유튜브 덧글에서 중국어도 볼 수 있다.
방송에서 게임을 하던 도중 스트리밍을 한다는 걸 알게 된 팀원이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는데, 이 때 더샤이라는 대답을 듣고 믿지 못하자 사실 '그릴라 뿜빰'이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한다고 채팅을 친 것이 원인이 되어 제2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46]
중국에선 후야TV로 송출하는데, 대륙이다 보니 시청자가 백만단위에 하루에 도네이션이 수십만위안(한국돈 수천만원)터진다고 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워낙 이상한 챔프들로 탑을 가다보니 루시안, 칼리스타 같은 기존(?) 탑 챔프들은 아예 국밥챔으로 불리고 있고 오른으로는 초공격적인 플레이로 상대 탑을 박살내다보니 채팅창엔 '칼챔'이라는 반응이 도배된다.
유튜브 개설 이후 구독자 10만명 달성 기념 Q&A를 진행하였으며 11월 29일에는 10만명 기념 썸썸편의점 엔딩을 봤다! 방예나 루트로 장장 7시간의 대장정 끝에 성공했으며 더샤이의 과몰입과 트수들의 드립[47] 이 콜라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유튜브에 올라온 '''7시간 풀영상'''
6. 인성
인터넷 방송을 자주하던 과거에는 뛰어난 실력과는 별개로 비매너로 악명이 상당했다. 여러모로 나이도 어렸는데 갑작스레 유명세를 얻어 철 없는 모습이었다. 연속탈주, 욕설, 대리 등... 다만 대리 문제는 다소 과장된 측면도 있는데 정확한 것은 금전 목적을 위한 대리는 아니고 친구에게 빌려주거나 여자친구 계정을 대신 해주는 계정 공유였다.
또한 부캐를 돌리던 도중 아군 아무무가 바론 스틸을 당하고서 나이가 35살이라 손이 안 좋다는 핑계를 대자. 마이크로 "어이구 35살 처먹고 게임하는 게 자랑이세요?" 라는 말을 했고, 그걸 지적하는 시청자들을 꼰대라며 블랙리스트에 넣어버린 적이 있었다. 그래서 천상계 랭커 사이에서 평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다른 게이머들과 시비가 붙은 일이 몇몇 있었다. 나이 차이가 10살이나 넘어가는 로렌에게 도를 넘는 욕설을 한다거나,[48] 데스티니의 쓰레쉬의 그랩이 빗나가자 쓰레쉬 왜 했냐며 시비를 걸고 코코와 시비가 붙자 사과하지 않고 비꼬는 말투로 대꾸를 하는 등.12
[image]
중국에 간 이후로 잠잠한가 싶더니 2017년 9월에 부캐로 접속해 원딜 코그모로 페이커와 한 팀으로 게임을 하던 도중 게임이 불리하자 그대로 탈주하였다. 페이커는 "브론즈도 아니고 게임하다 말려서 탈주하는 것은 처음 본다"며 분노했다. 탈주 직후 본캐로 접속하였다가 페이커랑 적으로 만나서 페이커에게 "게임하다 탈주하고 본캐로 들어와서 게임하는 건 처음 본다"며 한 소리 듣고 또 패배한 건 덤. 며칠 뒤 9월 25일 피넛방송에서 또 탈주했다.# 피넛은 ''나 이거 인벤에서 본 적 있는데, 진짜였어? 근데 닉에 IG 이름 달고 이런 짓을 한다고?" 라고 말하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이번에도 다음 게임에 피넛과 적으로 만나서 "어차피 이렇게 들어올 거면서"라는 소리를 듣고 또 졌다. 뱅 방송에서 확인된 바로는 울프와 게임 도중에도 탈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18분 33초 경 울프의 "아 더 샤이님이 게임을 종료했습니다!" 라고 외치는 비명이 들린다. 단기간에 지속적인 더샤이 탈주를 경험한 SKT 팀원들의 추카추카 라는 리액션이 깨알같다.
이런 도가 지나친 탈주행위가 계속되다가 결국 2018년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이전에 우지와 함께 벌금크리를 맞으며 막을 내렸다.
다만 지금 시점에서 피넛은 더샤이에 대해 별 악감정은 없는듯. LPL에서 친해지고 싶은 선수로 더샤이를 뽑기도 했다. 중국에 간 뒤로 이런 언급을 꽤 자주 했는데, 더샤이도 "피넛이 잘생긴 것 같다. 자기는 다른 팀의 선수들하고는 굳이 친하게 지내려고는 안 하려고 하는데 기회 되면 친해지고 싶다." 라고 답했다.
도수가 사용하는 계정 중에서 '친목안함'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이는 더샤이와의 마찰로 닉변을 한 것이다. 도수가 아리[49] 에 더샤이가 리산드라였고, 더샤이가 무리하여 바론 오더를 내렸고 바론에서 쳐발리고 게임이 뒤집혔다. 도수는 격노하여 즉시 템을 다 팔고 소환사의 제단에서 욕설을 퍼부었다. 게임이 끝나고 도수는 친구를 모두 삭제하고 닉네임을 변경했다. '''그''' 더샤이가 "너무 무섭다. 다음 게임에 쟤랑 잡히는 사람들 묵념"이라고 했을 정도.(...)[50] 무서워서 더샤이는 방송을 끄고 사빌라와 듀오랭을 했다.[51] 더샤이조차 싫어할 정도로 도수의 악명은 대단했다.
2020년 시점에서는 본인도 인식이 좋지 않음을있고 당시의 행동들을 흑역사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최근 러너와의 방송에서 댓가를 전부 치르고 다시는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트위치 방송에서 이 문서를 본 적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자신의 과거가 화려함을 인정했다. 문서를 건드리지 않은 이유는 감히 과거를 지울 수는 없기도 하지만 자신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이것들을 다 보고도 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라고.
사실 이 때문에 18롤드컵에서 죄다 씹어먹는 포스를 보여주기 전까진, LPL 내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하고 있어도 국내에서는 저평가가 은근히 심했다. 롤드컵에서 우승 한 뒤에도 19년 롤드컵을 기점으로 롤갤 등에서 탑신병자 드립 요소로 사용되는 등 친숙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전까지는 저평가가 공존했을 정도.
여담으로 과거의 더샤이도 인성으로 한 수 접어주던 게 마린(...)이라고 한다. 본인 왈 "나도 인성 안 좋지만 배럭에서 나오는 그 분은 말종이다." 라고 했다고....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인성 안 좋다고 까이던 두 탑솔러는 현재 각각 한 시즌씩 시원하게 씹어먹고 롤판에서 손에 꼽는 탑 캐리를 수도 없이 보여주며 역체탑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이렇게 인성으로 까였던 더샤이지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데 이어 최근 롤갤 등으로 여러모로 유쾌해진 탑신병자 이미지와 더불어 억대 기부를 한 것이 밝혀져 평가가 좋아지고, 루키와 재키러브처럼 팀을 통수치지는 않았다는 것도 있어 오히려 재평가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오히려 팀 입장에선 월드클래스 선수가 충성심도 높고 과한 연봉 요구도 안하니[52] 이만한 선수가 없다.
7. 별명
8. 여담
15년 무렵 즈음부터 리븐 장인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중국 팀에서 활동하면서 2018 롤드컵에서의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전까지의 주목도가 많이 낮았다. 때문에 강승록으로 개명을 했음에도 문서명이 前 이름인 강동근으로 한동안 유지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19년 기준으로 중국에서의 인기가 절대적인 수준이다. 올스타 투표에서 '''그 우지를 앞서는 수준'''으로 1위를 차지한 후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더샤이의 엄청난 하이퍼 캐리가 특히 영웅담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취향을 자극한데다 나름 롤 프로게이머 기준으로는 큰 키로 여성팬 역시 엄청나다.# 중국어를 거의 못하는데도 '과묵한 용병 암살자'같은 느낌으로 또 인기가 있다는 듯. 20년에 방송을 자주하면서 그런 이미지는 다소 사라졌지만 이미 팬이 워낙 많아진 상태라 방송 중에 다소 어눌하게 중국어로 말하면 또 그게 귀엽다고 난리인듯.
G2, 프나틱 같은 팀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유럽팀들을 박살냈지만, 18롤드컵 이후로 유독 한국팀 내지는 한국인 선수만 만나면 하드 쓰로잉을 저지르는 장면이 자주 나왔었다.[53] 롤 커뮤니티에서는 애국으로 포장하며 유머 소재로 쓸 정도.
데뷔부터 지금까지 중국에서 계속 활동한데다 현 팀의 주장이지만 조나스트롱 개인방송에 출연한 루키가 밝히길 중국어를 거의 못한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그래도 중국말을 어느 정도 알아듣기는 하는데, 본인이 말을 하는 건 잘 못하는 모양. 비슷한 시기에 중국으로 건너간 루키가 이제는 거의 원어민 수준으로 중국어를 하는 것에 비하면 대조적.[54] 그래서 인터뷰 때마다 항상 한국인 통역이 붙고, 인게임 내에선 긴 문장은 루키가 통역하고, 본인은 간단한 단어 몇 개만 익혀서 "들어가나?", "접나?" 정도의 의사소통만 한다.
그래도 실력도 든든하고 플레이 성향도 중국과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중국 선수들이 굉장히 잘 따른다고 한다. 스프링 결승 JDG와의 결승 3세트에서 다른 팀원들이 다 들어가지 말자고 하고 있었는데 조용히 있던 더샤이가 갑자기 혼자 들어가더니 임프를 폭사시켜 버리고 적을 패퇴시키자 재키러브와 바오란이 하는 말이
였는데, 말이 통하지 않는 단점을 그냥 본인의 피지컬로 찍어눌러버리는 더샤이의 모습을 알 수 있다. 다만 2019 롤드컵 4강에서 탈락한 뒤로 무언가 자극을 받았는지 중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한다.재키러브 : "저 형(더샤이) 피지컬이 그냥 내 지식으로는 이해가 안돼서 내가 장님이 된거 같아. 그냥 영문도 몰라. 상대편은 언제나 영문도 모르겠는데 사라져버리거든."
바오란 : "이게 바로 샤이 형이야."
최근 러너와의 방송에서는 사람들의 인식과 다르게 중국말을 다 알아듣기는 한다는 모양. 그래도 자신이 하려는 말을 중국어로 할 수 있는 수준은 확실히 아니라고 인정하긴 인정했다.[55]
2020년부터 중국에서 개인방송을 켜고 있다. 러너 방송에서 말하길 프로는 열심히 연습하고 대회에서만 잘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어서 중국 플랫폼에서 방송을 할 생각이 없었으나 몇년간 중국 팬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꼈고, 뭐라도 해서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팬들의 요청에 따라 방송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방송에서 중국어를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나 매우 유창한 편은 아니다. 성조가 전혀 없는 중국어를 구사하며, 간단한 단어도 인터넷에 검색해서 찾아볼 정도. 짧은 문장이나 단어 몇 개로 말을 하며 급할 때는 한국어가 나온다. 또한 외국어에 중요한건 자신감인데 다소 쑥스러움을 타는 편이라 팀원을 제외한 사람들에게는 약간 모자란 중국어를 굳이 들려주기 부끄러운 모양. 밖에 나가서 가게 점원에게 용기를 내서 중국어를 쓰는데 '뭐라고요?'라는 답변이 돌아오면 입을 꾹 다물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중국방송에서는 트위치 한국 방송을 할 때만큼의 텐션이 잘 안 나온다.
랭킹 1위를 한 적이 있다.
피아노를 자주 친다고 하며 게임이 잡히기 전이나 자신의 픽 차례가 오기 전에는 뉴에이지 곡[56] 을 틀어 놓고, 다른 게임을 하기도 한다. 더 바인딩 오브 아이작: 리버스, 하스스톤을 했으며, 아오오니를 한 적도 있다. 음악을 들으려고 오는 시청자도 있는 것 같다. 러너의 방송에서 밝히길 최근에는 피아노 이외에도 필라테스, 요리, 보컬 트레이닝까지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고 산다고 한다.
2019년 8월 21일, 아버지의 권유로 충남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5년간 '''무려 1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이후 롤드컵 기간 중 기사에서 기부하는데 있어서 부모님의 교육 영향이 컸으며, '''돈은 많은데 쓸 곳이 없는지라 1억을 그냥 기부해버렸다고 언급했다.''' 이 발언 이후 사람은 좋은 탑신병자로 추앙받고 있다. 이후로도 기부를 종종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어렸을 때 부터 부모님이 기부를 자주 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아 자신도 기부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에 따라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신종 코로나 사태가 터진 우한에 기부했다는 언급이 나왔다. 기부자 목록에 FPX, RNG, VG 등 LPL 팀들 사이 홀로 본인의 아이디가 적혀 있는 것이 인상적. 또한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부적절한 아이디를 쓰는 유저를 만난 후 쓴소리[57] 를 한 것이 중국 내에서 좋은 의미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 때 인성논란으로 말이 많았던 급식 더 샤이가 이제는 나름 개념찬 행보와 발언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격세지감.
프로계에 몸 담고 있는 동안은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롤은 미친 게임이기 때문이라고. 롤이 조금만 덜 미쳤어도 연애 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자신은 프로생활을 할 때는 롤에 모든 신경을 쓰기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잘해줄 자신이 없는데 그건 너무 이기적인 마인드라 생각된다고 한다. 또한 프로 생활을 하면서도 연애를 잘 하고 있는 같은 팀의 루키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LCK의 위상이 많이 추락해버렸다고 평가받던 18, 19 시즌에도 피지컬 만큼은 LCK가 최고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만약 해외 선수들이 그대로 LCK 방식대로 게임을 한다면 LCK가 압도적으로 이길 것 같다고. 지금 LCK의 위상 추락의 원인은 코치와 선수간의 상하관계,[58] 빠르게 흘러가는 해외 리그들과는 달리 너무 루즈한 운영 방식 등의 이유를 꼽았다.
(영상 4분 50초 부분) 존경하는 선수는 '''스멥'''이라고 한다. 프로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스멥을 본 다음부터라고.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그 스멥을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중국 내에서 어마어마한 수준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거의 아이돌급 수준. LPL에서 절대 못 나올거라고 생각했던 압도적 피지컬의 캐리형 탑솔인데다가 세체탑, 그리고 LPL이 그토록 염원하던 롤드컵 트로피를 가져다준 1등공신이니 어찌보면 당연하다. 플레이스타일 역시 눈이 즐거울 정도로 화려하고 파괴적이기도 하고, 저런 양반이 중국어를 잘 못하는 탓에 말도 별로 안 하고 묵묵히 피지컬로 캐리하기까지 하니 중국 팬들 눈엔 간지가 철철 넘쳐 흐르는듯. 중국에서의 이미지는 과묵한 무적의 외인용병, 구세주 느낌이 강하다고 한다.
그러나 저렇게 중국 내에서 압도적인 위상을 가진 것과는 별개로, '''선수 클래스에 비해 의외로 연봉이 엄청나지는 않다고 한다.''' 닝이 말하길 자기랑 비슷한 수준이며 그다지 돈에 신경을 쓰는 편이 아니라고. 연봉이 재키러브의 3분의 1이라는 말도 있는데 닝이 말하길 그건 루머라고 한다. 실제로 IG 구단측에서는 더샤이가 자기 연봉을 높여달라고 요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더샤이 본인 말로는 자긴 그냥 주는 대로 받는다고. 당연히 돈이 싫은 건 아니지만 필요한 만큼만 있으면 된다는 주의라고 한다. 사실 딱히 요구한 적도 없는데 IG 쪽에서 약간 봉급을 올려주는 등 신경을 써주긴 한 모양.[59] 다른 한국인 용병 선수들이 LCK보다 월등히 높은 연봉 때문에 LPL을 안 떠나는 것[60] 에 비해 더샤이는 방송 도중 한국에 돌아올 생각도 없지는 않다고 떡밥을 계속 던지는 것도 돈에 대한 큰 집착이 없어서 인 듯 하다.[61] 이 때문에 이적 시장에서 T1 같은 LCK의 대형 구단이 더샤이를 노린다는 찌라시가 꽤 자주 돌아다닌다.
다만 현재 한국에 있는 본가가 무려 3~4층의 개인주택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 받는다는 것 뿐이지 상당한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거나, 본래 집안 자체가 꽤 부유한 듯 하다. [62]
여러모로 기부를 많이 하는 모양. 국내에 1억을 기부했고, 코로나 사태 때도 우한에 기부했으며, 중국 내 유기 아동들에 대한 기부 활동에도 동참했다고 한다. 이런거 보면 본인의 부에는 별 관심이 없는듯 싶다. 그리고 이러한 선행이 이어지며 한국 내에서도 여러모로 인정받고 있다.
트위치에서 캡스가 잘할 때는 Claps(박수), 못할 때는 Craps(쓰레기)라 불리는 것처럼 더샤이는 못할 때 TheShyt이라는 채팅이 도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칼바람 나락을 즐겨하는 것 같다.
나루토 애니메이션에서 록리와 마이트 가이가 같이 나이스가이 포즈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중국의 리그오브 레전드 팬들이 그 장면을 너구리와 같이 롤 챔프로 변신하는 짤로 만들어서 이로 인해 너구'리'와 마이트 샤이라고 불리는 중이다. 더샤이 본인이 이를 아는지는 알 수 없으나, 마침 IG를 나간 재키러브를 사스케에 빗대어 나루토에 비유하는 밈잔치가 일어나던 중국 현지에선 선수 경기 전/후 인터뷰에 쓰일정도였고[63] 록리로 나오는 너구리 본인도 이 밈을 알아서인지 더샤이를 보고 가이센세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밈이 공공연연하게 쓰이다보니 루키가 더샤이에게 이 밈에 대해 알려줬다고 하니 본인도 알고 있는 듯하다. 이후 개인방송에서 '그 짤 봤다. 웃기더라' 라고 하여 확인.
비슷한 시기 한국 롤 커뮤니티에서는 이상한 픽에 집착하는 더샤이와 그에 고통받는 루키가 일종의 밈으로 자리잡았다. 예시 구글에 '승록아'만 쳐도 따라해봐가 자동으로 나올 정도. 개인방송에서의 반응을 볼때 본인도 이 밈을 잘 알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인 반응
2020 롤드컵 4강전 쑤닝과 TES의 경기에서 객원해설로 참여하였다. 해설진들과 IG 및 본인과 관련된 밈들을 주고받거나, 탑신병자적인 코멘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면서도 동시에 정식 해설들과 다르게 좋지 않은 플레이에는 돌직구를 넣고[64] , 선수의 시각으로 집어내는 양질의 해설 내용으로 호평을 받았다. 경기 자체도 지루한 양상에 졸전이었다는 평가가 많아 '더샤이 말할 때 외엔 졸았다'는 이야기가 많을 정도라 더욱 돋보였다. 압권은 재키러브가 던지고 죽을 때 '''"자주 저래서 별 감흥 없다."'''라고 한 것과 밴픽과 판단에 대해 해설이 의견을 물어볼 때 "저도 이게 뭔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한 것.[65]
롤드컵에서 우승하는 것과 관련해 첫 번째 우승은 실력이 좋을 수도 있지만 그 상황이 운일 수도 있기 때문에 두 번째 우승은 첫 번째 우승이 운이 아니었다는 걸 증명하는 것 같고 세 번째 우승은 진짜 자신이 실력이 있는 사람임을 입증하는 것 같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같은 팀의 미드라이너 루키와의 관계가 매우 깊다. 오죽하면 천문학적인 오퍼를 받았다는 루머가 돌았던 스토브 리그에서도 자신은 돈에 대한 욕심이 크지 않으며 팀이 마음에 들어서 IG에 남았고, 20시즌 IG가 부진하고 더샤이 본인도 프로게이머로서 매너리즘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21 시즌엔 휴식을 고민한다는 뉘앙스의 말을 방송에서 한 적이 있었는데 곧바로 '''의진이 형(루키)이 내년이 마지막일지도 모르니까 어지간하면 IG에서 마지막으로 뛸 것 같다'''라는 말을 했다. 더샤이가 루키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실제로 루키도 개인방송에서 더샤이에 대해 언급하며 "걔는 나한테 뭐라고 못한다. 내가 워낙에 잘해주는 형이다."라고 말하는 등, 신뢰를 드러내는 말을 했다.
9. 더샤이에 대한 말들
'''Q. 혹시 존경하거나 롤모델인 탑라이너가 있는가?'''
'''A.더샤이와 기인이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도 나는 더샤이 쪽을 닮고 싶다. 상대 팀이 보는 것만으로도 상대가 압박을 느낀다'''
'''더샤이 선수 플레이 보고 배우기도 하고(...) 더샤이 선수는 1대 2를 정말 잘하더라구요. 갱이 오더라도 그 상황에서 대처 같은게 정말 깔끔하게 잘하시더라구요. 1대 2를 자신있게 잘하는 그런 능력치가 진짜 뛰어난 것 같아요.'''
'''IG 경기를 보면 탑만 보고 있는데, 게임만 봐도 느껴져요. 아 잘하는구나 하고. 좀만 보다보면 느껴져요. 뭔가 데스도 많고 킬도 나고 치고박고 하는데 질 것 같지가 않다? 그런 느낌을 받아요.'''
'''유럽 선수들로부터 더샤이를 상대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의 악몽이다. 아는 거의 모든 상성에서 한계를 알고 아슬아슬한 플레이를 잘한다.'''
'''이 모든 혼돈 속에 살고 있는 최고의 선수 중에 하나인 것 같다. 모든 캐리 탑솔러들이 모두 그를 주시하며 쓰러드릴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
'''더샤이는 정말 1대5를 할 수 있다.'''
베티 #
'''그는 항상 팀을 패배 직전에서 되돌릴 수 있다. 그가 케넨이나 블라디미르 같은 챔피언을 할 때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 하는 일을 해내는데, 그래서 내가 그와 플레이할 때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는 느낌만 받는다.'''
'''더샤이 선수는 롤의 신인 것 같아요. 롤을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볼때마다.'''
'''IG는 G2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압도하며 3-0 우세를 가져왔고, 2018년 어느 팀이 가장 강력한 솔로 라이너들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루키와 더샤이는 완전히 다른 레벨에 존재하고 있다.'''
Azael 라이엇 캐스터 #
'''(2018년) 한 해 내내 제기된 질문은 누가 세계 최고의 탑 라이너라는 것이었다. 칸, 스멥, 더샤이. 그리고 여기 아직 살아남아 있는 사람이 바로 그 답이다.'''
Raz 전 LPL 해설 #
'''더샤이는 사람일 리가 없다. 나는 이 합법적인 리그 오브 레전드용 로봇이 어떻게 무대에 올라와 있는지 조사해볼 걸 요청한다.'''
Azael 라이엇 캐스터 #
'''탑 라이너 중엔 '더샤이' 강승록 선수가 정말 잘한다고 생각한다. 한계가 없는 느낌이다. 일단 들어가고 본다. 상대가 당황하는 순간 그 상대는 이미 망하기 시작한다.'''
'''나는 직업상 수많은 프로선수들을 만나는 입장이고 때문에 특정한 한 선수의 팬이 되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더 샤이는 다르다. 나는 더 샤이의 플레이를 보면서 사랑에 빠졌다.'''
'''(LPL 최고의 탑 3명을 뽑으라고 한다면?) 첫째는 더샤이. 둘째는 더샤이. 세번째도 더샤이다.'''
'''(IG와의 결승전 대결을 앞두고)솔직히 더샤이와 맞상대 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얻어 터질까봐 두려워서 그렇다. 369와 대결하고 싶었다. 그가 상대라면 할만 했을 것 같다.'''
'''"내가 보기에 탑을 하는 모든 유저들은 더샤이가 되고 싶어할 것 같다. 그런데 결국은 렛미가 되더라(웃음). 샤이형 자신이 세계 일등이라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그가 자신이 세계 2등이라고 하면 누가 감히 자신을 세계 제일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한타를 대승리 하며 'It's Rookie and Theshy!'를 외쳤고 그때 머릿 속에서는 우리가 루키와 더샤이가 된 느낌이었다. 우리가 스웨덴 더샤이와 스웨덴 루키가 된 느낌을 받았고, 힘이 넘친다고 느낄때 자신이 더샤이와 루키가 된 기분이 된다.'''
LEC Rogue 탑 Finn과 미드 Larssen #
'''내가 상대하기 싫은 타입은 거의 대부분의 챔피언을 사용할 수 있는 선수들인데 예를 들자면 더샤이다. 리븐을 고를까, 루시안을 고를까? 아니면 케일인가? 안절부절 할 수 밖에 없다. 그는 자기가 원하는 건 뭐든지 선택할 수 있다.'''
'''탑은 경기에서 중요하지 않다. 더샤이를 만난다면 중요하겠지만.'''
가장 영향력이 적은 라인을 꼽는 LCS 프로 선수들 설문조사 중 나온 코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