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FPS)
1. 개요
스마일게이트에서 개발한 온라인 FPS 게임. 오픈 당시에는 네오위즈의 피망에서 서비스했지만 현재는 스마일게이트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약칭은 크파.
참고로 이 게임, 아바(AVA)와 동시기에 출시한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한 AVA와 겨우 3개월 차이밖에 안난다.
딱히 당대의 다른 온라인 FPS들과 비교해서 딱히 독창적이라고 보기 힘든 게임성을 지녔고 이미 선점자들이 많았던 국내 시장과 선진국 시장에서는 큰 반향을 보지 못한 FPS 게임이었다.
다만 선진국에서는 선점자들로 인해 외면되었던 이 게임은 '''중국 시장'''에서 초대박이 터지면서 기사회생에 성공하며 대흥행을 거두었다. 중국 시장에서의 대박으로 '''FPS 동접자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는데, 기록상 최대 동접자는 약 800만명[1] 통계상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6억 5천만 명의 유저가 있다. 그 외에도 개발도상국 국가군에서는 무료 FPS 순위 1등을 차지하는 게임이 되었다. 간혹가다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만 성공한 게임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중국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황이었던 개발도상국 국가들에서는 중국만큼은 못해도 상당한 흥행을 거두었다.[2]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 굉장한 흥행을 거두었고, CFS라는 크로스파이어 세계 대회도 매년 개최된다. 다만 중국에서 압도적으로 유명한 게임이라 유저풀의 대부분이 중국인이기 때문에 대부분 중국이 우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결국 이 게임은 '''중국에서 FPS하면 떠오르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여러모로 오버워치가 나오기 전, 서든어택제일주의 시절의 우리나라의 FPS 시장과 제법 흡사하다. 하지만, 서든어택과 달리 '''크로스파이어는 조작설정에서 1080 해상도를 정상적으로 지원하는 게임이다.''' 그리고 여전히 중국에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나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를 제치고 이 게임이 FPS의 대표마담이다.
딱히 히트작이라고 할 게 없는 스마일게이트를 먹여살리는 밥줄 게임으로, 스마일게이트 수익의 90%를 이 게임의 수익이 차지한다. 단적으로 말해 스마일게이트의 적자는 이 게임 하나로 전부 메꿔진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그 하나가 워낙 무지막지해서 한 때는 가장 매출이 높은 한국 회사 중 하나이기도 했다.
CFS 2017 그랜드 파이널 글로벌 시청자수가 3700만명을 달성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여전히 인기가 매우 많으며, 다른 나라들의 시청자수도 매우 많았다고 한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전년도 대비 300% 이상 증가했으며, 남미쪽도 시청률이 많이 증가했다고 한다.
2018년에도 크로스파이어 대회 개최는 성공적으로 된 듯 하다.
다만, 최근 들어 중국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인기상승으로 인해 크로스파이어의 인기가 조금 하락한 편이다. 스마일게이트 입장에서는 매출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 좋은 입장이기는 하나, 그래도 여전히 중국에서 FPS 순위 1등인거는 변함없다.
2. 역사
서비스를 시작할 때 "서툰어택은 끝났다!" 라는 노이즈 마케팅 광고#를 한 적이 있으며, 사실 총기별 난이도는 캐주얼 FPS 치고는 타 게임에 비하면 꽤 높은 수준(MP5의 반동이 서든어택의 M16 수준으로 심하다. 돌격 소총들은 전부 중거리 3점사, 장거리 1점사가 원칙이었고 AWP 저격소총, 즉 한방 저격소총이 패스트 줌이 불가능했다). 사실 등장 시기가 FPS 게이머들을 많이 노린 흔적이 보이는데, 다름아닌 AVA와 동시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즉 저사양 유저들은 크파로, 고사양 유저들은 아바로.
초창기 몇몇 무기를 PC방에 먼저 무료로 풀고 그 다음에 상점에 팔았다. AUG(베타) - MP5 - 데저트 이글 - K1 - SVD 순.
서든어택 및 다른 게임들의 아성에 눌려서 큰 주목은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같이 서비스를 시작한 아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사양의 힘 앞에 떡실신을 당하고 흘러 들어오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고, '단검만 사용하는 투명 부대 vs 총기를 사용하는 일반 부대'를 주제로 한 '고스트 매치' 덕분에 매니아는 꽤 있었다.
그러나 모든 비극의 시작은 베트남에 진출하면서 등장하였다. 베트남에 진출하면서 열악한 컴퓨터 환경을 지닌 베트남의 특성을 고려하여 게임 시스템을 완전히 갈아엎고 좀 더 라이트하게 만들어 버렸는데, 문제는 이게 꽤 먹혔다. 사실 게임성이 잘나서 먹혔다기 보다는, 서든어택이 한국 시장을 장악했듯이 그저 먼저 진출해서 점수를 따놓은 것에 불과했을 뿐이다.
결국 자신들이 기존에 만든 '한국 버전이 잘못돼서 잘 안 나간다'고 생각한건지 '크로스파이어 2.0'이라는 간판 아래 게임 자체를 베트남 버전으로 완전히 갈아 엎어버렸다. 업데이트 초창기에는 많은 유저들이 대형 업데이트 한다고 좋아라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즐기던 그 게임과 뭔가 다르다'[3] 라는 것을 인식한 유저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면서 항의가 빗발쳤다. 그러나 피망과 스마일게이트 측은 묵묵부답. 결국 이 때 많은 유저들이 빠져나가 버렸다.
그저 그런 양산형 온라인 FPS 중 하나로 묻혔을 이 게임이 기사회생하게 된 계기는 중국 시장 진출이었다. 놀랍게도 크로스파이어는 중국에서 2009년 동접자 100만 명, 2010년 동접자 200만 명을 돌파해나가며 엄청난 대흥행을 이룩한다. 급기야는 '''동시접속자수 세계 1위'''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등재 당시 기록은 '''420만 명.'''[4] 그와 동시에 가장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둔 온라인 FPS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게임의 성공으로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굴지의 거대 게임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 중국에서만 2011년 3월 동접자 270만 명을 기록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한국 시장이야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분위기. 한국 서버는 거의 테스트 서버로 취급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2015년 통계에 따르면 굴지의 1위인 리그 오브 레전드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PC 플랫폼 게임이라고 한다. 참고로 3위는 던전 앤 파이터. 2014년 통계 보면 1위다.
다만 한국에서 그다지 흥행하지 못했던 게임인 데다 게임성 면에서 그닥 특출난 게임은 아니었기 때문에 국내 유저들의 시점에서는 크로스파이어의 대성공은 게임성 때문이 아니라 서든어택의 경우와 비슷하게 '먼저 발을 들여놓은 선점효과'를 비롯한 여러 행운이 겹쳐 만들어진 운빨에 지니지 않는다며 평가절하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420만 동접자가 '중국 전체 인구수에 비해 비율상으로 얼마 안 나오는 수치'라는 평가를 하기도 하는데, 선점효과는 그렇다 치고 이 부분은 명백한 오해이다. 일단 동시접속자 420만은 중국에서도 최초로 나온 기록이다(200만도 세계 최초였다). 크로스파이어가 270만을 달성하기 전의 최고 기록은 "몽환서유"가 가진 260만이 최고였다. 절대 우습게 볼 만한 수치가 아니다. 거기다 이 게임을 개발한 스마일게이트는 2010년 한해 매출이 815억 원에 영업이익 658억 원을 기록할 정도다. '''그런데 사실 영업이익이 저 수치인건 게임이 극심한 P2W을 추구하기 때문이긴 하다. 중국시장에서는 일명 고급화 전략이 잘 먹히니깐.'''관련기사 종합적으로 보면 한국의 서든어택 정도의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크로스파이어 나름의 게임성이 중국유저와 맞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2.0으로 넘어간 후 아예 본격적으로 상업화 작업을 시작. 기존 클래스들은 실존하는 부대들을 기준으로 만들어놨지만 여성 진영인 UPL부터 조짐이 보이더니 2.0으로 넘어가면서 가공의 부대들이 난립한다. 게다가 이들은 기간제 클래스로 영구 보유가 불가능하다.
현재 서비스 지역은 일본, 베트남, 중국, 미국. 참고로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빼다 박은 듯한 느낌을 주어 밸브게임팬들에게 질타를 받았으나 제작사인 스마일게이트와 밸브는 협력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갑자기 2012년 5월 14일. 캡슐 무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하였다. 출석이고 뭐고 필요없이 그냥 웹에서 버튼만 누르면 랜덤으로 캡슐 무기를 공짜로 나눠주는 이벤트인데, 유저들 사이에서 '이거 섭종하려는거 아냐?'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갑작스럽고 파격적인 이벤트였다.
그러다가 2012년 7월 11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다. 6월 12일 점검 이후 아이템의 판매들이 종료된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서비스업체측인 피망과 마찰음이 새어나오고 있다.#
현재의 상황을 간추리자면 국내 퍼블리셔 및 '크로스파이어'라는 이름에 대한 판권을 갖고 있는 네오위즈(피망)측에서 종료를 시킬 때 제작사인 스마일 게이트측과의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에 크로스파이어의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측에서 앞으로 국내외 모든 크로스파이어 서비스를 직접 담당할 계획이라고 하나, 피망과의 계약에 의해서 '크로스파이어'라는 이름은 사용 할 수 없고, 서비스 종료 후 6개월간 같은 게임을 서비스하는데 페널티가 있으므로, 새로운 게임이 아닌 이상 6개월 후에나 가능하며, 현재 DB를 갖고 있는 네오위즈 측에서 넘겨줄 생각이 없다고 하므로 기존 유저들은 캐릭터를 처음부터 다시 키워야 한다.
그러던 차에 피망과 스마일게이트의 협상이 타결되었다는 뉴스가 떴다.
2013년 11월부터 크로스파이어에 관한 뉴스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2013년 12월~2014년 1월 중에 재오픈을 발표하였다. 한국 재오픈을 기념하여 미쓰에이와 2PM을 이용한 마케팅을 하는 중. 재오픈시 미쓰에이와 2PM의 멤버들을 모델로 한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재오픈 전에 잠깐 테스트로서 2013년 12월 5일부터 2013년 12월 8일까지 카운트다운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후 오픈되었으며 미쓰에이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재오픈된 크로스파이어
동시접속자수는 적은 편. 평일 저녁~밤 시간대나 주말 시간대에는 별 무리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5]
2016년 4월 27일 부로 2.0패치가 적용되었다. 대규모 업데이트 프리뷰 2.0패치가 되면서 로비, 캡슐샵 등 인터페이스[6] 가 타국의 크로스파이어처럼 바뀌었으며[7] 그리고 신규무기 시리즈인 'ARES'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2016년 6월 29일 업데이트에는 VVIP 시스템 도입을 위해 현재 3종의 VVIP 무기를 3일치 대여방식으로 풀었으며 이 3일간의 테스트를 통해 VVIP 무기를 판매할지에 대해서 검토할 모양인 듯 하다.
재오픈한지 7년만에 2020년 3월 3일자로 서비스 종료되었다. 오픈시점부터 총 유저수는 약 500명 정도였다(...).
3. 캐릭터
게임을 시작하면, SAS, OMON, SWAT 3 캐릭터를 돈 주고 사서 선택할 수 있다.[8] 그 외에도 707특임대나 GSG-9같은 특수부대도 구매할 수 있다.
최근엔 각종 여성 캐릭터들과 다른 남자 캐릭터들도 추가되고 있는데, 대부분 크로스파이어 세계관 안에서의 가상의 특수부대다. 이 캐릭터들은 실제 등장 특수부대 캐릭터보다 비싸다.
크로스파이어가 재런칭하면서 미쓰에이와 2PM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경험치 보조 혜택이 있으며 기간제 GP 캐릭터이다.
4. 무기
밀리터리 캐주얼 FPS 이니만큼 현실의 다양한 무기들이 등장하고 있다. 가끔 독자적인 디자인의 무기들도 나오는 편.
무기간 밸런스는 여타 한국 FPS와 다르지 않게 돌격소총, 저격총[9] 들이 유리하며 기관단총, 기관총, 산탄총, 반자동저격총은 비주류 총기이다.
GP로 구입할 수 있는 총기들은 사격장에서 총기를 구매하지 않고도 직접 써볼 수 있다. 근접 무기와 투척 무기류는 예외.
GP 혹은 캐시로 캡슐을 구매하여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캡슐은 일정 확률로 지정된 무기를 얻을 수 있는 뽑기이다. 보통은 GP 무기의 스킨,[10] 캡슐 무기의 스킨(...), 가끔은 캡슐에서만 얻을 수 있는 무기도 나온다.
FP 포인트로 크리스탈 스킨의 무기들을 구매할 수 있다. 모두 기간제다. 원판 무기보다 작게는 장전 탄약 증가 같은 소소한 강화가 이루어졌는데, 왠일인지 크리스탈 쿠크리는 다운그레이드가 되었다. 돈없는 유저들이 이 쿠크리를 사서 쓰는 편. 여기서 구매할 수 있는 무기 중 데져트 이글과 미니건[11] 이 아주 쓸만하다.
- 돌격소총 : 매우 적절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무기. 인기가 매우 많으며 보통 밸런스가 잘 잡힌 M4 vs 고화력, 고반동의 AK-47로 유저가 양분되어 있다. 중간중간에 단발로만 작동하는 M1 카빈이라던가 8발짜리 단발 윈체스터같은 독특한 무기도 있다. 해외의 경우에는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무기들이 차고 넘치는 수준.
- 저격소총 : 인기가 많다. 대부분 한방에 적을 죽일 수 있는 볼트액션 저격총이 쓰이는 편. 반자동 저격소총은 인기가 별로 없는데, 초창기 반자동 소총들은 대미지가 90대라 반샷은 주구창창 뜨면서 연사력은 매우 느려서 적을 죽이지 못하고 자신이 죽기 일쑤였던 흉악한 성능으로 아무도 쓰지 않았다. 최근에는 연사력이 좋은 반자동저격소총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 그것을 쓰는 유저는 많지 않다. 줌을 하고 이동을 하면 조준점이 벌어지면서 명중률이 떨어지는데, 이동을 중지하자마자 즉시 명중률이 되돌아오므로 총을 쏠 때는 잠깐 이동을 멈추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 기관총 : 비주류 총기. 많은 탄창, 높은 반동, 낮은 명중률이 특징이다. 고스트에게 탄막을 선물해 줄 수 있는 고스트매치에서 나름의 수요가 있었다. 좀비전인 나노(크로스파이어)의 등장으로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게 되었으며 관련 신규 캡슐 기관총도 많이 나왔다. 유저들에게서 KAC-ChainSaw[12] 라는 무기가 제일 인기가 많다. 반동은 돌격소총급으로 작으면서도 소음기까지 껴져있기(...) 때문. 소음기 때문에 사플에 방해가 되지 않기에 마음껏 난사하고 다녀서 고스트매치에서의 고스트들은 똥줄을 타고 있다. 팀데스매치에서 헤드라인 잡고 그냥 난사하고 다니는 람보도 꽤 있는 편.
- 산탄총 : 비주류 총기. 팀 매치에 들고가면 욕 먹으니 가져가지 말자. 그래도 좁은 맵에서 싸우는 팀데스매치 맵에서 약간의 샷건 유저를 볼 수 있었으며 고스트매치 덕분에 수요가 꽤 있었지만, 좀비전인 나노(크로스파이어)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쓰게 되었다. 유저들에게서 잭 해머가 제일 인기가 많다.[13] 10발짜리 반자동 탄창식 산탄총이다! 하지만 해외크파를 해 봤을 경우 잭해머 정도는 관대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보다 더 흉악한 성능을 지닌 샷건들이 많기 때문. 일례로 연사속도는 조금 낮지만 잭해머보다 높은 명중률과 화력, 장탄수를 지닌 KSG-15와 M1216이 나오고, 거기다가 체인의 존재로 고스트들은 그야말로 똥줄을 단단히 타게되었다. 후술하지만 해외에는 전기톱 버전 모스버그 샷건과 AA-12,스트라이커 자동샷건도 존재한다.
예외) 687EDP , M37 Stakeout-Slug , SPAS-12-Slug
슬러그탄류-Slug(샷건 총알 한발로 모아줌(?) 중거리 몸통 한방) 사기총
슬러그탄류-Slug(샷건 총알 한발로 모아줌(?) 중거리 몸통 한방) 사기총
- 기관단총 : 비주류 총기. 좀비전이 나오면서 나름 선전한 기관총과 산탄총에 비해 기관단총은 여전히 찬밥 신세이다. 낮은 대미지, 돌격소총보다 낮은 명중률, 높은 반동이 시너지를 이루었다. 산탄총과 더불어 팀매치에선 들고 가지 말자. 욕 먹는다. 서비스 초창기의 기관단총은 말 그대로 쓰레기였으나, 톰슨 기관단총이 나온 뒤로 그나마 나은 기관단총이 나오고 있다. 유저들에게서 톰슨이 제일 인기가 많다. 60발의 대용량 탄창, 우지급으로 연사속도가 빠르기 때문. 하지만 계속된 패치로 상점제로 구입가능한 Bizon PPs나 M12S, 우사인볼트 수준으로 장전속도가 빠른 Jatimatic 같은 쓸모있는 물건들도 존재하며 GP캡슐로 악명높은 베레스크나 캐쉬로 나오는 크리스도 기관단총 중 준수한 성능을 가진다.
- 보조무기 : 대구경 권총들이 인기가 많다. 일반적인 권총탄을 쓰는 권총은 호신용 무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성능을 가지고 있다. 연사가 되는 권총이나 단축형 더블배럴 산탄총 등의 특이한 보조무기도 있다. 재오픈을 하면서 부터는 듀얼 콜트가 많이 출시되었으며 도전모드와 이벤트 한정으로 듀얼 데저트 이글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마우저의 인기는 여전하다.
- 근접무기 : 칼, 너클, 야구방망이(...) 등 다양하다. 모두 기간제 무기이다.[14] 주로 헤드라인을 잡고 고도의 컨트롤로 한방을 노리는 도끼와, 긴 리치를 가지고 싸우는 삽 유저로 양분되어있다. 최근에는 너클2[15] 의 성능이 흉악하여 너클2를 쓰는 유저도 많다.
- 투척무기 : 기간제 무기. 크로스파이어의 수류탄류는 상당히 약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어 수류탄이 자기 발 밑에서 터지지 않는 이상 한방에 죽지 않는다고 봐야한다. 이러한 성능의 수류탄은 맵 전체가 수류탄밭이 되지 않게끔 공헌을 하였다. 섬광탄, 연막탄도 존재하나, 섬과, 연막 효과를 상쇄시키는 아이템이 추가되어(...) 전략적 플레이를 하기가 어려워졌다.
- 기타 : 폭파 미션에서는 블랙리스트들이 C4를 소지할 수 있다. C4는 팀원 중 1명만 소지할 수 있다. 몇몇 맵에 따라선 거치된 총 따위를 주울 수 있다.
5. 모드
다른 FPS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크로스파이어만의 특이한 모드도 있다.
'''일반모드'''
- 팀매치 : 같은 팀원과 협력하여 상대팀을 모두 사살하거나 정해진 미션(C4폭파, 해제 등)을 달성하면 승리하게 되는 모드이다.
최소 5라운드부터 최대 13라운드까지 설정할수 있으며 점수를 먼저 딴 팀이 이긴다.
- 팀 데스매치 : 자신의 팀에서 정해진 점수 또는 정해진 시간 내에 상대팀보다 많은 점수를 따내면 되면 승리하게 되는 모드이다.
다른 FPS 보다 리스폰이 빠른 편.
- 고스트매치 :투명하고 기동성이 좋지만 칼을 쓰는 블랙리스트 vs 총을 소지하고있는 글로벌리스크 구도의 신선한 모드. 자세한 것은 고스트(크로스파이어) 참고.
- 전멸전 : 팀데스매치와 얼추 비슷하지만 맵에서 드롭되는 무기들을 주워서 적팀을 모두 사살시키면 되는 모드.
- 데스매치 : 팀데스매치의 '개인전' 이라고 보면된다.
정해진 킬을 따서 승리하거나 정해진 킬수안에 도달하면 이긴다.
- 대장전 : 대장전은 팀데스매치와 같은 팀전이지만 대장전은 1:1 전투이다.
실력에 따라 출전 순서가 배정되며, 순서에 따라 상대팀 출전자와 1:1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전투 승리자는 상대팀의 다음 출전자와 전투를 하게 되며, 상대팀의 출전자를 모두 쓰러트리면 승리하는 모드.
전투 승리자는 상대팀의 다음 출전자와 전투를 하게 되며, 상대팀의 출전자를 모두 쓰러트리면 승리하는 모드.
- 진압모드 : 진압모드는 팀매치의 기본방식과 재미요소에서 진입 장벽을 낮춘 형태의 신규 팀매치 모드이다.
게임룰은 팀매치와 같으니 패스.
- 스파이모드 : 말그대로 아군팀에서 랜덤으로 스파이로 선택되어 적군의 팀에서 아군팀에게 브리핑을 해주거나 죽이면 된다. 단, 스파이는 칼만 사용할 수 있다. 허나 유저수가 적어 스파이 VS 스파이전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 나노 : 쉽게 말해 좀비전. 나노, 히어로모드, 히어로모드X로 나뉜다. 자세한 것은 나노(크로스파이어) 참고.
- 도전모드 : 크로스파이어 최초의 PvE 모드.
플레이어들끼리 협동하여 협동 플레이. 문제는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인데,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없는 것과 다름없는 타격감[16] , 바보같은 적들의 AI와 이상한 타격판정이 시너지를 이루어 아무도 하지 않는 모드가 되었다. 정말 재밌어서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은 일일미션에서 이 모드를 플레이하라고 지시하거나, 도전모드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보급상자를 얻기 위하여 플레이한다.
'''쉐도우모드'''- 쉐도우모드 : '고스트 모드'와 룰이 동일하지만 사운드 플레이가 핵심이 되는 모드.
- 웨이브모드 : AOS장르를 크로스파이어식으로 적용시킨 버젼. 플레이어들은 카드[17] 를 선택하여 특수 능력을 고른 다음, 군인(미니언 정도)들과 적 플레이어를 물리쳐 레벨을 올리고 최종적으로는 모든 지역을 점령하고 적 기지를 파괴하는 모드이다. 다른 모드 대비 상당히 많은 플레이시간을 요한다.
- 슈퍼솔저TD 모드 : 웨이브 모드의 클래스를 활용한 팀 데스매치로, 웨이브 모드와 팀 데스매치를 섞은 모드이다.
룰은 팀데스매치와 동일.
- 탈출모드 : 2016년 6월29일로 재추가된 모드.
공격측은 적진 한복판에 있는 탈출구에 10명 이상이 들어가면 승리하며 방어측은 제한 시간동안 공격측의 탈출을 저지해야 한다. 어느쪽으로 진행하든 공수가 변경된다.
- AI 봇모드 : AI와 대전을 할 수 있는 모드. 유저 입맛에 맞게 AI 수와 난이도, 착용 장비 등을 조정할 수 있다.
6. 맵
참고
7. 영화
2015년 10월에 할리우드에서 제작한다고 발표했으며, 오리지널 필름과 계약을 체결하였다. 타운의 척 호건이 각본을 맡는다. 그 후, 2020년에 소니 픽처스가 배급하고 텐센트 픽처스는 공동 제작 및 투자에 나선다는 발표했다.
8. 문제점
8.1. 국내
국내 서버의 문제점을 다룬 내용이다.
8.1.1. 국내는 따라지?
한국에서 개발한 게임이지만 인기가 매우 없다. 2013년에 다시 재오픈하면서 miss A를 홍보대사로 쓰는 등등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좋게 할려고 노력할려고는 했으나, 결국 흥행 실패로 완전히 국내는 버린 듯 하다결국 2020년 3월에 다시 서비스를 종료한다. 공지사항에 대놓고 동접자 500명이라고 적혀있는걸보면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있었는지 의문.[18]
인기가 없으니 해외 서버가 본섭, 국내 서버가 테스트 서버로 취급받는다. 실제로 게임 패치가 될 때는 보통 본국이 가장 먼저 되는데, 이 게임은 중국이 제일 패치가 빠르며, 본국이 가장 늦게 된다. 신입회원들도 이 게임을 하기를 꺼려한다. 그 이유는 바로 밑 항목 참조.
'''그런데 사실 크로스파이어가 국내에서 인기가 없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 크로스파이어와 같은 시기(2007년)에 출시된 다른 국산 FPS 게임인 "AVA"가 무려 언리얼 엔진 3의 극초창기 버전을 사용하여 시대를 뛰어넘은 수준의 엄청난 그래픽과 타격감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기존 하드코어 FPS를 좋아하던 유저층은 AVA쪽으로 이동했고, 당시 가정용 컴퓨터 사양이 후달려 아바를 접속하지 못했던 라이트 유저층은 2005년작 서든어택1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던 것. 서든어택과 같은 쥬피터 엔진을 사용하면서 게임성도 서든과 큰 차이가 없었기에 굳이 크파를 플레이할 메리트가 없었던 것이다.
여하튼 크로스파이어는 출시 초창기엔 나름 개념찬 운영을 보여줬지만 옆동네 울프팀처럼 기존에 선점하던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AVA 온라인 등에 밀려 듣보잡이 되어버렸고 수류탄 투척모션도 출시 초창기에 비해 열화되어 버렸으며, 심지어는 캐릭터 조작감도 출시 초창기와 완전히 다른 게임 수준으로 바뀌어 버리면서 기존 유저들이 다 빠져나가 게임이 망해버린 안습한 케이스라고 말할 수 있겠다.
8.1.2. 과도한 친목질
접속자가 너무 없다보니, 만나던 사람하고 계속 만나게 되며, 그로 인해서 친목도 쌓게 된다. 그런데 문제점이 무엇이냐면, 친목질 하는 사람들이 희한하게도 다들 초고수들이다. 초고수들끼리 친목을 하다보면 실력이 좀 떨어지는 유저들을 깔보는데, 신입회원이 들어오면 실력 없다고 하면서 까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신입회원들을 받아들여야 되는 판에, 오히려 신입유저들은 기존 유저들한데 빡치는 경우가 생겨서 크로스파이어를 접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워낙 동접자가 적은 망겜이다보니 매칭분리를 할 수 없어서 발생하는 상황이다. 어쩔 순 없다.
9. 기타
게임의 타격감이 상당하다. 정확히 말하면 죽일 때의 타격감이 강하다. 적 플레이어를 죽이면 어떻게 죽이는 상관없이 킬 마크와 함께 화끈하고 찰진 타격음이 뙇 나타나며 강렬한 타격감을 선사해준다. 반대로 말하면 적에게 총알을 맞췄을 때의 타격감은 없다. 적에게 총알을 맞춰봐야 피 조금, 흐느적거리기 그 이상을 기대할 수가 없다.
총기 반동이 매우 심하다. 제일 무난한 M4A1도 총기 반동이 좀 있어서 초보자들이 힘들어하며, 크로스파이어에서는 AK-47로 양학하려면 초고수급이 되어야 한다.
상당히 이용유저가 많다는 것을 증명이나 하듯 해외유저들이 작성한 크파전용 위키가 존재한다. 이 사이트는 현재 존재하는 총기일람이나 캐릭터 도감 및 맵 이미지와 캐릭터 아트 등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단, 이 사이트 대부분이 영문이므로 열람하고자 한다면 언어를 요주의.
크로스파이어 위키
9.1. 후속작
크로스파이어 X를 찾는다면 해당 문서 참조.
크로스파이어 X와는 별개로 크로스파이어 HD버전 리마스터도 중국에서 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9.2. 모바일화
중국 텐센트 산하 티미 스튜디오에서 개발, 텐센트가 출시를 맡은 천월화선:창전왕자[19] 를 출시, 이를 국내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다시 들여온게 탄 : 전장의 진화 on Stove이다. 그래픽은 거의 동일하며, 총기 역시 다양해졌다.
[1] 현재는 포트나이트에게 기록을 내줬다.[2] 베트남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선점 효과가 가장 큰 요소이며, 개발도상국 특성상 PC 사양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크로스파이어 같은 저사양 게임들이 은근히 잘 먹히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3] 단순 총기 밸런스 조정 수준이 아니라 시스템적인 변경도 있었다. 이를테면 나이프 찍기 공격에 한방에 죽던 점을 '그건 버그였다' 라며 한방에 안 죽게 바꿔버린 점. 그리고 캐릭터가 달려나가다가 정지하면 얼음장 위에 정지한 것마냥 슥~ 하고 미끄러져 나가는 현상이 생겨난 점 등...[4] 2014년 리그 오브 레전드가 동접자 700만을 돌파하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단 2014년 상반기 온라인 게임 수익 통계에서는 확실히 리그 오브 레전드가 앞섰다.[5] 다만, 접속자들 대다수가 초고수들이기에 초보자들은 크로스파이어 가면 핵암취급당한다. 그리고 동접자들끼리 맨날 만나다보니 동접자들끼리의 친목질이 너무 심한 단점도 있다.[6] 특히 로비룸의 해상도는 800x600이여서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업데이트 이후로 1024x768로 바뀌었다![7] 스페인을 제외하면 본섭인 한국이 제일 늦게 업데이트되었다... 국내는 말했듯이 이용자수가 평균 50명도 안 된다.[8] 게임 머니 초기 지급액은 300000GP를 주는데, 캐릭터 구매 비용은 5000이다.[9] 특히 볼트액션 소총.[10] 원판 무기에 소소한 강화를 해놓았다.[11] 캡슐과 캐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얻을 수 있는 미니건.[12] 기괴한 디자인은 맞지만, 실존한다! 모델은 KAC사의 ChainSAW로,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목표로 하다가 저런(...) 디자인이 나왔다.[13] 과거 피망시절 한정. 물론 재오픈 이후에도 잭해머의 인기는 건재했다.[14] 너클과 야구방망이는 캡슐이라 영구제이다. 기존의 삽이나 쿠크리,도끼들도 스킨을 입혀 영구제 캡슐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15] 너클에다가 칼을 달아놓았다(...).[16] 크로스파이어는 상당한 타격감을 가지고 있지만, 플레이어를 죽였을 때 나오는 킬마크와 함께 매우 찰진 타격음을 내어 타격감을 주는 방식이었다. 따라 인간 대비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는 도전모드의 AI들에게 총을 쏘면 기괴한 모션으로 흐느적대는(...) 것 말고는 아무 효과도 없다, 허공에 대고 쏘는 느낌.[17] 이 카드들은 게임을 종료하면 나오는 골든 카드와 결합하여 강화를 할 수 있다.[18] 심지어 국내에서 처참하게 망했다던 울프팀도 최대 동접자 1천 500명까지는 찍었다.[19] 천월화선은 크로스파이어 중국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