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리아
Cecilia / Caecilia
Cecilia
아래 단락에 소개된 기독교 성녀 체칠리아에서 유래한 여성 이름이다. 유럽에서 두루 쓰는데 특히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많이 쓴다.
고전 라틴어로 카이킬리아, 교회 라틴어/독일어/이탈리아어로 체칠리아, 스페인어로 세실리아, 영어로 시실리아라고 읽는다. 프랑스어로는 세실(Cécile)이라고 쓴다, 영어 애칭으로는 시시(Sissy, Cissy, Sissie), 독일어 변형으로 체칠리에(Cäcilie)·질케(Silke)·칠라(Zilla) 등도 있다.
카이킬리아는 고대 로마의 유력 씨족인 카이킬리우스 씨족(caecilii, gens caecilia)[1] 의 여성이라는 뜻으로 원래 이름이 아니고 성씨인데 나중에는 그냥 이름으로 쓰게 되었다. 중세에 원래 이름이 아니라 성씨였다는 사실이 잊혀지면서 성녀 체칠리아의 이름에 대한 민간어원들이 생겼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하늘의 백합(Caeli Lilia)'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라틴어로 caecus가 맹인이라는 점에 착안한 '맹인의 길'이라는 것이다. 카이킬리우스 씨족명이 caecus에서 유래한 것은 사실이지만 중세 이후의 민간어원과는 별 관계가 없다.
음악 및 음악가의 주보성인. 그녀의 문장은 오르간이다. 세례명으로서 쓰일 때는 '''체칠리아'''라고도 하며, 이 때는 체칠리아로 표기를 통일시키고 있다.[2] 축일은 가톨릭과 정교회 모두 11월 22일. 성공회에서도 이 세례명을 쓰는데 영어식 발음을 따라서 세실리아라고 한다.[3]
본디 로마 제국의 명문 귀족의 딸이었지만 종교에 귀의하여 평생 동정으로 살았다. 아버지는 그 사실을 모르고 그녀를 발레리아노[4] 라는 청년에게 시집보냈는데, 첫날 밤에 남편에게 '전 평생을 동정으로 살기로 결심한 몸입니다' 라고 고백한 뒤 '''남편과 남편 친구에 남편 동생까지 모조리 개종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후에 잡혀 목욕탕에서 쪄죽이는 형벌을 언도받고 24시간 동안 감금시킨 뒤 문을 열었으나 놀랍게도 죽지 않아 목을 쳤는데, 한 번에 치지 못하고 여러 번을 친 나머지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숨을 거두었다. 이 때가 서기 230년 경. 그녀의 시체는 카타콤에 매장되었는데, 821년 교황 파스칼 1세가 이장을 위해 무덤을 열었을 때 시체가 전혀 썩지 않고 보존되어 있었다고 전한다.
성녀 체칠리아가 음악과 엮인 사연은 그녀의 결혼식에서 찾을 수 있다. 그녀는 결혼을 원치 않았었기 때문에 당시 결혼 음악과 환호성을 전혀 듣지 못한 채, 마음속으로 하느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거대한 회색 지렁이인데, 무려 길이가 10m에 이르는 징그럽기 그지 없는 몬스터이다. 덕분에 인간 사이즈의 적은 한 입에 삼켜서 몸 안에 나 있는 이빨로 잘근잘근 씹어먹기도 한다. 이것보다 더 큰 게 퍼플웜.
남친과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세수하러 간 사이에 침대에 다른 남자를 끌어들이는 여자의 남친이 그래도 좋다고 돌아와 달라고 애원하다 그녀가 돌아와 행복하다는 내용.
1. 여성 이름
Cecilia
아래 단락에 소개된 기독교 성녀 체칠리아에서 유래한 여성 이름이다. 유럽에서 두루 쓰는데 특히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많이 쓴다.
고전 라틴어로 카이킬리아, 교회 라틴어/독일어/이탈리아어로 체칠리아, 스페인어로 세실리아, 영어로 시실리아라고 읽는다. 프랑스어로는 세실(Cécile)이라고 쓴다, 영어 애칭으로는 시시(Sissy, Cissy, Sissie), 독일어 변형으로 체칠리에(Cäcilie)·질케(Silke)·칠라(Zilla) 등도 있다.
카이킬리아는 고대 로마의 유력 씨족인 카이킬리우스 씨족(caecilii, gens caecilia)[1] 의 여성이라는 뜻으로 원래 이름이 아니고 성씨인데 나중에는 그냥 이름으로 쓰게 되었다. 중세에 원래 이름이 아니라 성씨였다는 사실이 잊혀지면서 성녀 체칠리아의 이름에 대한 민간어원들이 생겼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하늘의 백합(Caeli Lilia)'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라틴어로 caecus가 맹인이라는 점에 착안한 '맹인의 길'이라는 것이다. 카이킬리우스 씨족명이 caecus에서 유래한 것은 사실이지만 중세 이후의 민간어원과는 별 관계가 없다.
2. 가톨릭·정교회·성공회의 성인
- 라틴어: Sancta Caecilia
음악 및 음악가의 주보성인. 그녀의 문장은 오르간이다. 세례명으로서 쓰일 때는 '''체칠리아'''라고도 하며, 이 때는 체칠리아로 표기를 통일시키고 있다.[2] 축일은 가톨릭과 정교회 모두 11월 22일. 성공회에서도 이 세례명을 쓰는데 영어식 발음을 따라서 세실리아라고 한다.[3]
본디 로마 제국의 명문 귀족의 딸이었지만 종교에 귀의하여 평생 동정으로 살았다. 아버지는 그 사실을 모르고 그녀를 발레리아노[4] 라는 청년에게 시집보냈는데, 첫날 밤에 남편에게 '전 평생을 동정으로 살기로 결심한 몸입니다' 라고 고백한 뒤 '''남편과 남편 친구에 남편 동생까지 모조리 개종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후에 잡혀 목욕탕에서 쪄죽이는 형벌을 언도받고 24시간 동안 감금시킨 뒤 문을 열었으나 놀랍게도 죽지 않아 목을 쳤는데, 한 번에 치지 못하고 여러 번을 친 나머지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숨을 거두었다. 이 때가 서기 230년 경. 그녀의 시체는 카타콤에 매장되었는데, 821년 교황 파스칼 1세가 이장을 위해 무덤을 열었을 때 시체가 전혀 썩지 않고 보존되어 있었다고 전한다.
성녀 체칠리아가 음악과 엮인 사연은 그녀의 결혼식에서 찾을 수 있다. 그녀는 결혼을 원치 않았었기 때문에 당시 결혼 음악과 환호성을 전혀 듣지 못한 채, 마음속으로 하느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3. 동명이인
3.1. 실존인물
- 세실리아 멘데즈 - 아르헨티나의 패션모델
- 세실리아 베니에르[5] - 오스만 제국의 황후. 셀림 2세의 부인.
- 세실리아 보이 - 전 JYP 연습생으로 호주와 중국 혼혈이다. 중국식 이름은 송옌페이.
- Cecilia누님형님 - 1인 아카펠라를 주 컨텐츠로 하는 버추얼 유튜버.
3.2. 가상의 인물
- 기동전사 건담 - 세실리아 아이린
- 검술학교의 연애사정 - 세실리아 아트리스
- 대역백작 시리즈 - 세실리아
- 대항해시대4 - 세실리아 데 멜카드
- 마 시리즈 - 폰 슈피츠베그 경 체칠리에
- 붕괴3rd - 세실리아 샤니아트(카스라나)
- 브라운 더스트 - 세실리아(브라운 더스트)
- 신 구미호 - 세실리아(신 구미호)
- 아르피엘 - 세실리아 워트워스 하이타워
- 안즈(웹툰) - 세실리아(안즈)
- 에픽세븐 - 세실리아(에픽세븐)
- 오버히트(게임) - 세실리아(오버히트)
- 와일드 암즈 - 세실리아 레인 아델하이드
- 이스 오리진 - 세실리아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 세실리아 올코트
- 토토리의 아틀리에 - 체칠리아 헬몰트
-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 - 세실리아(파이어 엠블렘)
- 팡야 - 세실리아(팡야)
- 폴라리스 랩소디 - 세실리아(폴라리스 랩소디)
-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 세실리아 벨레
3.3.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몬스터
거대한 회색 지렁이인데, 무려 길이가 10m에 이르는 징그럽기 그지 없는 몬스터이다. 덕분에 인간 사이즈의 적은 한 입에 삼켜서 몸 안에 나 있는 이빨로 잘근잘근 씹어먹기도 한다. 이것보다 더 큰 게 퍼플웜.
4. Simon & Garfunkel 의 곡
남친과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세수하러 간 사이에 침대에 다른 남자를 끌어들이는 여자의 남친이 그래도 좋다고 돌아와 달라고 애원하다 그녀가 돌아와 행복하다는 내용.
5. Fennesz 의 곡
6. 레이스톰의 적대 세력 행성
[1] 공화정 중기~말기에 정치적으로 중요했던 씨족 중 하나로, 다수의 집정관을 배출한 카이킬리우스 메텔루스 가문이 씨족 구성원들 중 가장 유명하다.[2] 아오스딩을 아우구스티노로, 방지거를 프란치스코로 바꾼 것과 같은 원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실리아 쪽이 발음이 편해 더 자주 쓰이고 있다.[3] 성공회는 세례명이 영어식으로 발음된다.[4]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성 발레리아노의 축일은 4월 14일.[5] '눌바누 술탄'이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