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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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image] 히카미 쿄코(2003), 오카무라 아케미(FA) / [image] 김정애(2003),[1] 김성연(FA)[2] / [image] 신디아 크랜즈.

2. 작중 행적


러시밸리에 사는 소녀로, 주로 관광객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하며 지냈다. 에드워드 엘릭육망성 은시계를 훔쳐 그의 추격을 받게 되는데, 마치 원숭이를 연상시킬 만큼 민첩한 몸놀림으로 건물 위를 넘나들어 도망다니며 에드를 조롱했다.
양 다리에 오토메일을 하고 있는데, 가벼우면서도 칼날과 '''캘버린 포를 장착하고 있는''' 엄청난 물건. 결국 엘릭 형제가 아닌, 오토메일 덕후 윈리 록벨에게 잡혀 버렸다. 그리고 윈리에게 자신의 오토메일을 제작한 정비사를 소개시켜 주는 조건으로 소매치기 일을 용서받는다.
어렸을 적 열차 사고를 당해 양 다리를 잃었으며,[3] 의지할 일가친척도 없어 절망에 빠져있던 도중 오토메일 장인 도미니크 레코르트가 "어린 애가 그런 눈빛을 하고 있는 건 꼴도 보기 싫다"며 그녀를 끌고 가서는(...) 오토메일을 달아주었다. 도미니크는 오토메일 값을 받을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패니냐는 자신에게 살아갈 희망을 준 도미니크에게 어떻게든 보답을 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패니냐에게는 엄청난 가격의 오토메일 값을 지불할 능력이 전혀 없었기에 소매치기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 패니냐에게 수술을 해 준 의사가 영수증을 보여준 뒤 패니냐가 액수를 보고 기절할 듯 놀라자 이르기를 '''"어차피 못 내."'''(...) 결국 윈리의 설득으로 소매치기는 그만두게 되었다.
그 뒤로는 가벼운 몸을 활용하여 높은 곳에서 하는 일거리(지붕 수리 같은...)로 돈을 벌며 생활하고 있다. 패니냐가 정직하게 돈을 번 뒤로는 도미니크도 조금씩이나마 오토메일 값을 받아 준다는 듯. 가필과 꽤 친한 듯하며, 엔딩에서도 가필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구작 애니에서는 도미니크 레코르트와의 관계가 단순한 은인에서 양부와 양녀 관계로 각색되었다.

3. 기타


이름 번역이 미국식 영어 발음을 의식한 듯 '니냐'로 번역되었지만 히스패닉 이름 같은 어감으로 볼 때 '니냐'가 오히려 맞다고 할 수 있다. 영어판 더빙에서도 파니냐로 발음하지 절대 패니냐로 발음하지 않는다.
딱히 각색이나 대사 변경이 없는 데도 웹툰 형식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될 때는 댓글창이 불타오를 정도로 비판을 들은 캐릭터이다. 상대적으로 사이다패스 성향이 강해진 2010년대 후반-2020년대 초반인 탓도 있지만, 한권씩 보면서 패니냐의 깽판을 한 호흡에 볼 수 있었던 구 서책 방식에 비해 웹툰 판에서는 2-3화에 걸쳐서 볼 수 밖에 없는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1] 피나코 록벨 & 셀림 브래들리와 중복.[2] 리자 호크아이와 중복.[3] 2003년 판에서는 양 다리는 물론, 에드처럼 오른팔까지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