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 호크아이

 


장발 모습
숏컷 모습[1]
'''이름'''
: 리자 호크아이
: リザ・ホークアイ
: Riza hawkeye
'''이명'''
매의 눈
'''출생일'''
대륙력 1889년
'''출신지'''
아메스트리스
'''가족'''
베르톨트 호크아이 (아버지), 글래먼 (할아버지), 검은 질풍 (애완동물)
'''주요관계'''
에드워드 엘릭, 알폰스 엘릭, 로이 머스탱, 레베카 카테리나, 케인 휴리, 쟝 하보크, 하이만스 브레다, 버트 펄만
'''직업'''
군인
'''계급'''
중위
'''성우'''
[image] 네야 미치코(2003), 오리카사 후미코(FA)
[image] 임주현(2003), 김성연(FA),[2] 소연(실사영화)
[image] 콜린 클링컨비어드
'''실사영화 배우'''
렌부츠 미사코
1. 개요
2. 상세
3. 능력
4. 외모
5. 작중 행적
5.1. 원작&2009년
5.2. 2003년판
6. 로이 머스탱과의 관계
7. 인기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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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아메스트리스 군 소속의 군인으로 로이 머스탱 대령의 부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전 시 코드 네임은 엘리자베스.[3]
이름의 유래는 노스롭 그루먼사가 제작한 미 해군용 함재 조기경보통제기인 '''E-2 호크아이'''.

2. 상세


태만한 상관에게 가차없이 반론할 정도로 강직한 인물. 군인 리자 호크아이는 냉정의 극치를 보여주지만[4] 인간 리자 호크아이는 제법 감정 표현이 많고 따스하다. 엘릭 형제의 집에 방문했을 때 만난 윈리에게 악수를 청했고, 주인을 잃은 개를 스스로 키우고, 친구 레베카와 잡담하며 논다. 일단 평소에는 여느 사람처럼 웃으면서 지낸다. 시종일관 차분한 성격과 금강석 같은 용기가 트레이드 마크다.
작중에서 유일하게 평정이 깨진 시점은 센트럴 지하에서 머스탱이 살해된 줄만 알고 러스트에게 권총을 난사했을 때다. 이때 작중에서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적군을 키사마라고 부른다. 키사마는 머리끝까지 분노했을 때에나 나오는 표현이다.
길 골목에서 도끼로 무장한 연쇄살인마와 마주쳐도 무덤덤하게 권총으로 제압했다. 그야말로 본능처럼 권총을 뽑아서 사격했다. 국가 연금술사들을 연쇄살인한 지명수배자를 만나도 권총 한 정을 들고 침착하게 엄호사격을 했다. 총탄이 먹히지 않는 살덩어리 괴물에게 뒤를 잡혔는데도 무전으로 발각되었다고 무덤덤하게 알렸다. 이후 처음으로 그림자를 뻗으며 모든 것을 베는 최강의 호문쿨루스와 대면했을 무렵에도 필요한 정보를 캐내려고 들었다.
이외에도 그 전에 호문쿨루스들의 무지막지함을 몸소 경험했음에도 대령을 걱정해 센트럴 지하에서 모든 것으로 변신하는 괴물을 직접 잡으러 명령을 어기고 뛰어들었으며[5] 목이 베어 출혈로 사망하기 전까지 갔던 몸을 이끌고 최후의 전투에 참여해 머스탱의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뛰어난 사격 실력과 더불어 이런 품성 덕분에 호크아이는 죽을 위기를 몇 번이나 넘겼으며 인간의 범주 따위는 한참 지난 생체병기들과의 싸움에 중요한 부분으로 참여하였다.

3. 능력


저격수로 활동했다고 쓰였듯이 사격 솜씨가 매우 뛰어나다. 장거리 저격부터 근거리 난투까지 모든 상황에서 훌륭한 전투능력을 보여준다. 이 작품에서 총기류를 가장 능숙하게 다루는 인물로, 주요 전적은 권총으로 스카 제압, 글러트니 일시 무력화[6][7], 엔비 일시 무력화, 러스트 일시 무력화, 센트럴 지하 전투에서 다수의 강화인간 제압[8], 센트럴에서 중앙군과의 대치에서 다수의 중앙군 저격 및 무력화 등.[9] 호문클루스급을 완전히 무력화하지는 못하지만 밸리 더 쵸퍼(갑옷 버전과 키메라 버전)를 사격 솜씨만으로 제압하는 위력을 보여줬다. 근거리 권총 사격 실력이 일품이고 본인도 권총을 가장 신뢰하는지 전투 임무를 수행할 때는 무려 세 정을 휴대한다. 사용하는 총기는 권총은 FN 에르스탈FN M1910[10] 소총은 마우저의 kar98k.
그녀가 총을 사용하는 이유는 사람이 죽는다는 것이 직접 손으로 느껴지지 않는 무기이기 때문이라고. [11]
스카를 처음 대면한 장면에서 (당연히) 머스탱이 대동하고 등장했는데, 이때 머스탱이 스카의 인체파괴에 당할 것을 파악하고 민첩한 다리걸기로 머스탱을 쓰러뜨려 그의 목숨을 구했다.[12] 이걸 보면 체술에 능한지는 모르더라도 적어도 호신술 내지는 근접 육탄전에 있어서 확실히 군인에 걸맞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가가 직접 그린 보너스 편에선 맨주먹으로 글러트니를 제압하는 격투실력도 가졌기에 격투에도 일가견이 있지 않을까란 추측이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장난성 보너스 편이기에 불명.

4. 외모


원작
2003년판 애니메이션
기본적으로 금발에 묶은 머리를 했으며 눈은 갈색이다. 눈 끝이 위로 올라가 있어 쿨한 이미지에 더불어 도도한 느낌도 준다.
설정상으로도 상당한 미인. 공식 게임판에선 쿨뷰티라고 소개되었으며 팬북에서는 로이 머스탱에게 과분할 정도로 아름답고 유능한 부관이라고 나왔다.

참고로 샤워씬에서 허리가 잘록해 보인다는 어시스턴트들의 발언에 아라카와 히로무 작가는...

아라카와 : 중위는 허리가 가는 게 아니라, (군인이니까 단련해서) 어깨가 넓고 갑빠가 있고, (나이도 웬만큼 먹었으니) 엉덩이가 펑퍼짐한 거야! 대비돼서 허리가 잘록해 보이는 거야!

어시 1 : 방뎅이니 갑빠니 꿈도 희망도 없는 소리 하지 마요!!

아라카와 : 시끄러! 다 큰 어른이 언제까지 꿈만 꾸고 살래!!

히노데야(어시) : '''소년만화 작가가 "꿈꾸지 마라"라고 하면 어쩌자는 거야!!!'''

다카에다(어시) : 당신한테는 언제나 실망이야!!

토코우 준(작가 친구 겸 어시) : 배신의 제왕!! 기운 빠지게!!

아라카와 : '''방뎅이'''[13]

가 아니라 '''엉덩이'''[14]라고 해!! 허리만 똑 잘라서 보니까 그렇지!! '''허리에서 허벅지로 흐르는 라인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비로소 거기에 소우주가...'''

...라는 소년만화 만화가답지 않은 꿈도 희망도 없는 폭탄발언을 날린 바 있다. 군인, 그것도 저격수라는 직책상 총기를 몸에 달고 살다시피 한데다, 저격수다 보니 어깨에 견착해 조준하는 형식의 반동이 심한 볼트액션 소총을 주무기로 사용했다. 자연스레 어깨의 근육 등이 발달하다 보니 넓어질 법하다.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몸매는 상당히 글래머러스하다. 사실 이 작품의 대부분의 여캐들이 어느 정도 살집도 있고 특정 부위도 큰 편이다.
20대 후반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일본 위키에 따르면 작가가 외양간일기에서 직접 24~25세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5. 작중 행적




5.1. 원작&2009년


부친인 베르톨트 호크아이로이 머스탱의 연금술 스승이었기 때문에 로이와는 오래전부터 알고지낸 사이. 아버지는 제자가 어엿한 한 사람의 연금술사로 성장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천천히 비전을 전수해주려고 했다는데, 혹시나 본인의 신변에 이상이 생길 것을 대비하여 딸 리자의 등에 '''불꽃의 연금술 비전'''을 문신 형태로 남겼다고 한다.[15] 결국 베르톨트가 비전을 전수하지 못한채 병으로 사망하자 스스로의 의지로 로이에게 비전의 문신을 보여주었다.[16] 이후 이 문신은 로이의 독자적인 연구에 의해 발화포 장갑 + 공기조절로 폭발력을 마음대로 조작한다는 사기급 연금술로 거듭난다.[17][18]
아버지의 사망 이후 벌어먹고 살아가기 위해 아메스트리스 군 사관학교에 입학, 졸업을 앞두고 저격수로서 이슈발 내전에 투입되었는데 전황이 길어지면서 인원부족으로 그리고 그 자신이 '''매의 눈'''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사격을 가졌기 때문인지[19] 계속 전선에 가까운 쪽으로 슬금슬금 전속되면서 최종적으로 로이, 휴즈 등이 있던 최전선까지 오게 되어 로이와 재회한다.[20] 이때는 아직 유약한 성격이었지만 전쟁을 겪으면서 지금의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과거 회상신에서 호크아이의 실망과 좌절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절절하게 엿볼 수 있는데 그 대사는 다음과 같다.

아버지가 남기신 비전은 보통 사람은 알 수 없는 암호로 되어 있어요. '''문서는 아니에요.''' 소실되거나 알 수 없는 사람이 가져가 버리면 곤란하다고... 머스탱 씨. 그 꿈에... '''제 등을 맡겨도 될까요?'''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미래를 믿어도 될까요?

- 베르톨트 장례식 당시[21]

믿었는데... 왜 이렇게 돼버린 걸까요...

- 이슈발 섬멸전에서[22]

믿고 맡겼던 아버지의 비전은 결국 끔찍한 군용학살병기로 이용하고 말았고[23], 리자는 여기에 큰 죄책감을 느낀다. 이후 내전이 끝난뒤 부정하고 속죄하는 것조차 살인자에겐 오만일 뿐이지만 최소한 또 다른 불꽃의 연금술사가 태어나진 말아야 된다며 머스탱에게 등의 문신을 태워서 지워달라 요청한다. 처음엔 거부당했지만 아버지와 연금술이라는 굴레를 벗고 리자 호크아이라는 개체로서 독립하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결국 승낙을 얻어낸다. 다만 문신이 등 대부분을 덮고 있는 문신을 전부 지졌다간 극심한 화상 및 2차 감염으로 죽을 확률이 높다는 점을 머스탱이 고려했기 때문에 왼쪽 어깨죽지를 기점으로 드문드문 지져서 훼손시킨 정도로 끝냈다. 로이 말로는 일상생활에도 특별히 지장이 없는 모양. 아이러니하게도 머스탱이 불꽃의 연금술을 놀랄만큼 세밀하게 조절을 할 수 있게 된 건 이슈발 내전 당시 군 상층부의 명령에 따라 이슈발인들을 이래저래 태워 죽이는 실험에 가담했기 때문.
이후 그녀는 군대에 남기로 다짐하고, 로이와 대화를 나눈다. 아래는 로이와 나눈 대화의 일부분.

리자 : 총은 좋습니다. 검이나 나이프와 달리 사람이 죽어가는 감촉이 손에 남지 않으니까요.

로이 : 기만이군. 그렇게 자신을 속이며 손을 더럽히겠다는 건가?

리자 : 그렇습니다. 손을 더럽히고 피를 흘리는 것은 우리 군인들만 하면 됩니다.

그녀의 각오를 들은 로이는 그녀를 부관으로 임명하면서 "내가 옳지 못한 길을 가거든 날 쏴라"라면서 '''이번에는 자신의 등을 맡긴다.''' 로이 역시 이슈발 내전에서의 죄책감으로 괴로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원작 100화에서 로이에게 인체 연성을 강요하기 위해, 목이 그어졌다.[24][25]
그러나 끝까지 로이에게 인체 연성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고, 결국 하지 않았다. 직후 메이젤소, 잠파노가 구원을 와 메이가 연단술로 응급처치를 해줘서 목숨을 건진다. 이때 리자가 쓰러진 상태에서 위쪽을 곁눈질로 바라보고 이후 그 곳에서 메이 일행이 뛰어내렸고, 리자가 '용케 눈짓을 알아차렸다'라고 한 것을 보아 그들이 온 것을 눈짓으로 알렸던 듯. 단 이후 로이가 말하길, 그뿐만 아니라 '하면 쏴 죽이겠다'라고 눈빛으로 외치고 있었다고... 로이가 아버님이 있는 곳으로 이동되자 실혈이 심해 격하게 움직일 수 없었던 탓에 다리우스에게 안겨 전투를 속행한다. 106화에서 실명한 로이 머스탱과 합류한 뒤, 싸울 수 있느냐는 단호한 물음에 '예'하고 대답했다. 그리하여 107화에서 머스탱의 눈 역할을 해준다. 눈 먼 화염방사기가 된 머스탱에게 공격할 방향, 거리, 각도 등을 지시해주는 식으로. 저격의 명수답다.
처음에는 인질로서 대총통 보좌관이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호크아이가 대총통 보좌관이 된 덕에 셀림이 호문쿨루스인 것과[26] 영부인의 이동 계획을 알아내고, 대총통의 후임에 대한 정보를 유리하게 만든 것 등을 보면 오히려 (결과론이지만) 호크아이가 오히려 대총통 보좌관으로 잠입하게 된 거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엔딩에선 머리카락은 짧게 잘랐으며[27] 대장이 된 머스탱의 곁을 여전히 지키고 있다.
작중 연애 플래그[28]가 섰던 머스탱과의 결혼을 예상한 팬들도 많았으나 이쪽은 결말에서 여전히 상관과 부하의 관계로 남았다.[29] 이 둘이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독자의 상상에 맡긴 듯하다.

5.2. 2003년판


구판에서는 애니 막판에 로이가 죽은 줄 알고 이름을 부르며 오열하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약한 면이나 부드러운 면을 거의 노출하지 않는 완벽한 쿨뷰티였다.[30]
물론 중반부부터 원작의 내용이 상당히 많이 갈렸기 때문에, 등에 있는 문신과 함께 아버지가 1대 불꽃의 연금술사라는 설정도 아예 사라졌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원작2009년판에 비해 비중이 줄어든 편.
구판에선 로이 머스탱과 이어진 듯해 보인다.[31] 그런데 OVA 영화뒷풀이 편에서 본인이 밝힌 바로는 '최종화인 채로 인정할 수 없는 커플로 성립되었다면, 전속력으로 도주할 생각이었지만, 제작진들이 깨끗하게 깨뜨려줘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되었으니, 제작진에게 감사한다'란 발언을 했다. 개그 에피소드긴 하지만..[32] 물론 이건 구판이나 원작 및 신 애니에서나 '''명실상부한 오피셜 커플'''이다.

6. 로이 머스탱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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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머스탱과는 단순한 상하관계를 넘어 서로를 몹시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원작이나 신판 애니에서도 러스트가 머스탱을 죽였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자 감정조절을 못하곤 오열하며 갖고 있는 모든 총을 때려 박지만 죽지 않자 자포자기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문에 '''사실상 인질'''로써 대총통 직속 보좌관이 된다.
만화에서 로이 머스탱에게 "외손녀와 결혼하는 게 어떻겠나"고 떠보던 글래먼 장군은 사실 리자 호크아이의 외할아버지임이 퍼펙트 가이드북에서 밝혀졌다.[33] 즉 리자와 결혼해 달라고 부탁한 것. 로이 머스탱은 너무 서두르지 말라고 웃어넘겼지만. 하지만 외손녀와 결혼하라는 글래먼 장군의 말을 웃어넘긴 후에는 센트럴로 데려가고 싶은 유능한 부하가 있다면서 리자를 데려갔다.
이 설정이 알려진 후 일웹에서는 로이가 리자와 결혼한 후 글래먼이 죽은 다음 총통 자리를 물려받아 그대로 전제군주제 국가로 직행하면 되겠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원작에선 둘이 분명 서로를 굳게 신뢰하는 관계지만 리자가 죽다 살아났을 때 로이 머스탱이 꽉 껴안은 정도를 제외하면 커플 분위기가 좀 옅다.[34] 작중 연인간의 직접적인 애정표현으로 볼 만한 부분은 전혀 없었다. 다만 머스탱이 암스트롱 소장의 비밀 전신을 들으며 호크아이에게 제일 먼저 전화를 한 것이나, 그 짧은 통화에서 호크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채는 것, 그리고 전화를 끊은 뒤 호크아이가 "어쩜 이렇게 타이밍은 좋은걸까"라며 좋아하는 묘사 등 명백히 서로 상관-부하 이상의 감정을 느낌을 알 수 있다.[35] 커플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완결 후 작가 본인이 강철의 연금술사 플러스 일러스트집에 로이와 리자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는 결혼하면 군 규칙에 따라 더 이상 부관으로 있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코멘트를 남겨 공식커플 확정. 오죽하면 동인들이 '원작에서 모든 걸 해버렸다'고 좌절하는 경우마저 심심찮게 보일 정도.

7. 인기


남녀 가리지 않고 독자들에게 고른 인기를 자랑했기에 공식 인기투표 순위에서[36] 5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으며, 두 번이나 주연급인 알폰스 엘릭을 제치고 3위를 했다. 여성 캐릭터들만 놓고 보면 '''4회 연속 1위'''라는 놀라운 성적. 작품 내 투표뿐만 아니라 애니 관련 잡지들의 전 작품 여성 캐릭터 랭킹 상위권에도 여러 번 올라갔다. 군인 특유의 냉철하고 터프한 쿨뷰티적 면모와 절제되어있지만 인간적인 면이 한데 조화를 이룬 게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는 모양. 사실, 메인 여성캐릭터는 윈리이고 인기도 많지만, 이 쪽이 작품 비중이 더 크고 등장이 많아 상당한 인기를 이루게 되었다. 원작 인기투표 전부에서 윈리보다 순위가 높았고, 아니메쥬같은 잡지 인기 투표나 애니 투표에서도 윈리를 제친 사례가 자주 발견된다.
그러다보니 동인지에서도 남성향/여성향/소프트 등등을 막론하고 자주 보이는 단골손님. 강연 여캐 중에서 가장 부지런히 활약하는 분이다. 대체로 원작의 냉철한 모습과는 다른 모습들로 갭 모에를 노리는 캐릭터로 등장.
로이 머스탱의 연인 포지션으로 주로 등장하며 로이 앞에서 쑥쓰러워한다거나 로이 앞에서 부끄러워 한다거나 로이 앞에서 수줍어한다거나 하는 식이다. 물론 BL계에선 로이에드가 대다수이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는 편이지만.
로이x리자 커플링은 강연 노말 커플링에서는 단연 최대 인기 커플링이다.[37] 일단 눈빛만으로 서로를 읽어낼 수 있다는 원작기반으로 2차 창작에서는 부부 취급.
실제로 서로 이루고자 하는 세계와 품고 있는 이상이 같으며 서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등을 맡길 수 있는 존재, 엇나갔을 때 죽음을 불사해서라도 바로잡아줄 수 있는 존재라는 데에서 그 어떤 남녀관계보다 진하게 표현되기도 했다.

8. 기타


  • 네이밍 센스는 최악이라 머스탱의 수하들이 주워온 강아지를 검은 질풍(일본명: 블랙 하야테호(號))이라 명명했다. 머스탱에게도 이름 짓는 센스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아마도 작가의 취향으로 봤을 때 북두의 권흑왕호를 오마쥬 한 듯. 한편으로 하야테는 2차 대전 중 일본에서 쓰던 전투기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 만화의 군인 및 군 관련 캐릭터들은 대부분 전투기나 항공기 개발자 이름에서 따온 것을 감안하면 블랙 하야테호의 이름은 이 전투기에서 따온 것일 수도 있다.
  • 발렌타인 데이 때 팬들에게 아주 조금이지만 아주 비싼 최고급 초콜릿을 받았었다. 그리고 로이는 반대로 싸구려를 받는 대신 엄청 많이 받았다고...

[1] 등에 새겨진 문신은 불꽂의 연금술의 연성진과 구축식.[2] 패니냐 & 사라 록벨, 캐슬린 엘 암스트롱과 중복.[3] 참고로 엘리자베스의 애칭격으로 자주 사용되는 이름이 리자이며, 그 외에 엘리자베스의 애칭으론 베티, 엘시, 엘리, 리지, 베스 등이 있다. 사실 엘리자베스의 정확한 애칭은 E'''l'''izabeth에서 오기 때문에 L로 시작하지만 호크아이 중위의 본명은 R로 시작한다.[4] 그렇다고 냉혹한 인간은 아니다. 대총통 보좌관으로 일할 때는 너무 일거수일투족에 기합을 둬야 한다고 속으로 불평했다.[5] 물론 반대급부로 둘 다 큰 위기에 처하긴 했지만...[6] 이런 호문쿨루스를 상대로 하면 총기로 무력화를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놀라운 실력이다.[7] 특히나 글러트니는 공격하는 입장에서 욕이 절로 나올 정도로 터프하고 무식하게 싸운다. 회피 따위는 생각도 안 하고 어지간한 총상은 완전히 무시하며 덤비는데, 한발한발이 치명상인 부위를 연속으로 꽂아넣어야 잠깐 주춤하는 정도.[8] 약물 강화된 것은 아니고, 킹 브래드레이를 만들기 위한 실험체로 길러진 일종의 특전사들이다.[9] 일부러 사살하지 않고 발이나 어깨 등을 노려 전투력만 무력화했다. 작중에서는 그나마 인도주의적인 행동인 것으로 묘사/해석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부상을 입혀 전투력을 무력화하는 것이 실제로 매우 뛰어난 전략이다. 동시에 발목지뢰같은 물건 없이 급소를 피해 정확히 제압할 부위만을 노려야 하기 때문에 훨씬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10] 사라예보 사건에서 사용된 그 권총이다.[11] 다만 작중 시점은 2차 세계대전 보다는 1차 세계대전에 더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스팀펑크스러운 자가용이 등장하고, 말이 유효한 탈 것으로 묘사되며, 돌격 소총이 존재하지 않는다. 브릭스군이 운영하던 탱크의 경우는 올리비에 소장이 직접 "최근에 개발된 첨단무기"라고 언급하는 장면이 나온다. 작중에서 연사가 가능한 보병화기는 중기관총 정도가 전부. 또한 작중에서는 전투용 의체(義体)나 전투와 접목된 연금술 및 연단술, 싱 출신 전사들이 쓰는 기(氣) 등등을 응용하여 냉병기로 총잡이를 어렵지 않게 제압하는 달인들이 종종 등장하므로 현실과는 다르게 수련 여하에 따라 칼도 여전히 현역급 무기로 활약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12] 비가 와서 머스탱의 불꽃 연금술이 무력화된 상황이었는데, 정작 불꽃 연금술의 유일하고도 최고의 달인인 그는 그걸 간과하고 있었다. 자신있게 손가락을 튕기는데 피식하고 연기만 피어오르는 연출이 일품.[13] ケツ[14] お尻[15] 대부분의 연금술사들은 자신의 연금술 비전을 암호화시켜 책으로 남긴다는데, 이 양반은 일부러 딸에게 문신을 새겨 비전을 숨겼다는 의미가 된다, 사실 원작에서 리자가 말하길 책이나 문서로 만들었을 때 누가 비전을 훔쳐가면 안 된다며 종이에 적지 않았다고 한다.[16] 한 가지 기묘한 건 부친이 연금술을 자신의 등짝에 새기는 걸 허락했을 정도인데 리자는 연금술에 관련으로 전혀 흥미도 없고 다룰 줄도 모른다. 이는 딸에게 연금술을 전수해주겠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자신이 이룩한 비전을 이어받기에 합당한 인간을 선택하는 역할을 딸에게 맡겼다고 봐야 한다. 연금술의 비전을 연금술에 무지한 자기 딸의 몸에 문신으로 세겨놨을 거라는 생각은 왠만해서는 하기 힘들고, 누가 훔쳐가거나 복사하는 것이 가능한 책과는 달리 사람은 자기 몸에 있는 문신을 보여줄 상대를 선택할 수 있으니까. 그것도 등 전체에 그려져있기 때문에 상의 탈의를 해야하니 그만큼 신뢰하는 사람이란 의미도 된다.[17] 발화포는 마찰을 일으키면 스파크가 튀는 특수한 천으로, 쉽게 말해 '''부싯돌''' 역할. 보통 엄지와 중지를 튕겨 마찰을 일으켜서 생긴 스파크를 대기 중의 먼지를 이용해 원하는 장소로 보낸 후, 그곳의 공기량을 마음대로 조작해 소~대규모로 불태우는게 머스탱의 연금술이다.[18] 자기 옆구리의 관통상과 소중한 부하의 척추 관통상의 극심한 출혈을 연금술로 지져서 막을 정도로 섬세하면서도 단, 일격에 살아있는 인간을 치아 감식 외에는 어떤 부검도 불가능한 완벽한 숯덩이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19] 강연금이 총 쏘는 캐릭터가 거의 없긴 하지만, 일단 리자 호크아이는 작중 최고의 사격왕이다. 저격만 잘하는 게 아니라 전투사격도 능한데, 기습이고 뭐고 총 빼들면 일단 미간에 정확히 한발 꽂고 시작한다. 러스트, 글러트니, 엔비의 미간을 한 번씩 날려 버린 바 있는, 그야말로 사격왕. 러스트는 그냥 맞아줬고 글러트니는 맞든 말든 좀비처럼 달려드는 놈이니 어려울 것 없을지도 모르지만 글러트니가 저격중인 리자를 뒤에서 기습했던 상황, 게다가 엔비는 그 얇고 날렵한 몸으로 아예 전투중이라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는데 1초 남짓한 시간에 세 발이나 맞고 "세 번 죽었다!"라고 중얼거린다. 권총으로 1초에 세 발을 쏘는데 그게 전부 원샷원킬이라는 건 기계의 모자람을 감으로 보충해서 '''일부러 오조준해서 정밀하게 급소를 뚫었다는 것.'''[20] 로이는 어릴적부터 봤던 그녀와 둘 다 살인자가 된 채 만났다는 사실에 크게 충격을 받는다.[21] 이 때 호크아이의 연기톤은 오리카사 후미코의 평소 잘 맡는 미소녀 톤과 흡사하게 연기해서 독기가 빠진 분위기다.[22] 이 때부터는 루키아와 큐베 같은 보이쉬한 여성 톤과 아까 거론한 미소녀 톤의 중간 정도의 톤으로 절제있는 여성 연기 톤으로 연기했다.[23] 국가 연금술사였기 때문에 이슈발 전에서 사용했겠지만 동기가 어찌 되었든 결국 그것을 그렇게 사용한 것은 자신. 그것은 훗날 리자가 에드에게 이슈발 섬멸전에 대해 얘기할 때 '''"아무리 원인이 호문쿨루스라도, 그걸 실행한 건 우리야."'''라는 대목에서 확실하게 알 수 있다.[24] 미치광이 금니 박사가 킹 브래드레이 후보로 양성됐던 녀석을 시켜서 공격.[25] 참고로 로이는 리자를 언제나 '중위'라고 계급명으로 부르는데 이 장면이 인터넷에 유출되었을 때 '리자!'라고 이름을 부르게 의도적으로 오역한 번역본이 있었다. 덕분에 한동안 화제.[26] 물론 셀림에게 입막음을 강요당했지만 나름대로 기지를 발휘하여 머스탱에게 무사히 이 사실을 전달하는데 성공했다.[27] 원래 단발이었으나 리젠블에서 윈리를 만난 후 장발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기르기 시작했다. 혹시나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말하건대, 중위가 머리를 기르는 이유는 강연금 구작 라디오에서 나온 내용.[28] 기본적으로 머스탱 대령과는 깊은 신뢰관계와 충성심으로 이어져 있지만 머스탱 쪽에서 리자를 여성으로 인식하는 장면이 가끔 나온다.[29] 설정상 결혼을 한다면 호크아이가 더 이상 부관으로 근무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30] 다만 구판에서도 다른 여자들이 로이에게 헤롱헤롱거릴 때면 대놓고 불쾌해한다.[31] 같이 장을 보러 간다던지, 병실에 앉아있는 로이에게 사과를 깎아준다던지...[32] 구판에서 로이에드 동인지가 폭발할 때 쯤, 에드워드 엘릭의 성우 박로미 분이 로이에드를 너무 좋아해서 구작 라디오에서는 로이 머스탱의 성우분에게 "에드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라고 할 정도로 제작진 및 성우 분위기는 로이에드를 밀어주는 쪽이 컸다.[33] E-2노스롭 그루먼 사 물건이라는 걸 이용한 개그로 보인다. [34] 구강철에서는 로이가 리자에게 안경을 씌워주든가, 마지막화에 부상당한 로이에게 사과를 깎아주고 같이 장을 보는등 어느정도 플래그가 있긴하다.[35] 리자의 등에 새겨진 스승의 연구 문신을 머스탱이 보려면 당연히 리자의 몸을 봐야 하는데, 이때 이미 깊은 관계가 되었음을 암시하는 걸 수도 있다.[36] 1회 5위, 2~3회 3위, 4회 5위.[37] 로이리자는 나이도 나이고, 여러가지 묘사를 보아 어른의 사랑의 향기를 풍긴다. 반대로 에드윈리는 쌍방 츤데레의 풋풋한 소년소녀의 연애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