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하이브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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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해처리의 후반 운영 전술로 3가스 멀티를 가져가면서 하이브를 올리는 것을 말한다.
정석인 뮤탈로 시작하건 선러커로 시작하건 주로 러커업을 누르면서 퀸즈네스트를 올리고 3가스를 가져가는 타이밍에 하이브를 올려서 상대의 한방진출을 러커와 디파일러로 수비하는 체제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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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뮤탈리스크의 활동 시간이 매우 길었고 디파일러 없이 레어 유닛만으로 힘 싸움을 하다 하이브로 넘어갔지만, 패스트 하이브는 이를 단순 시간끌기로 사용하고 당시의 통념과 달리 중립 멀티가 아닌 타 스타팅에서 3가스를 빠르게 가져간다. 그리고 빠르게 러커로 전환하여 타스타팅을 2러커만으로 수비하면서 하이브를 올리고, 디파일러를 통한 수비와 난전을 통해 4,5가스를 확보하며 울트라리스크까지 띄운 것이다. 이 운영의 발전으로 저그는 레이트메카닉의 등장 전에는 오히려 S급 저그가 S급 테란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테란은 SK테란으로 끊임없이 난전을 걸며 저그가 3가스, 4가스를 못 가져가도록 방해하고 저그는 이를 막다가 어땋게든 울트라만 띄우면 게임을 이겨내는 양상이 이어졌다. 이에 대항하여 테란은 네오 SK테란으로 저그를 상대하다가 레이트 메카닉으로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귀염살군을 비롯한 스카이 저그 조합을 하려면 필수적으로 거쳐야 되는 테크이다. 주축 유닛인 살모사가 생산 조건으로 군락을 요구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