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무한의 프론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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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프론티어 시리즈와,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체.

1. 작중 행보



1.1. 무한의 프론티어


신장 3~4미터의 무인기동병기. 거대한 에너지 칼날을 발생시키는 그란 플라즈마 커터, 등뒤의 2개의 그란 슬래쉬리퍼, 왼팔에 있는 두개의 투척형 빔 엣지 플라즈마 사이즈. 가슴의 메가 캐논등 다양한 무장을 지니고 있다. 검은 망령, 또는 게슈펜스트 라고도 불리운다.
그 정체는 어느 전함의 앞부분에서 구한 데이터를 유용해서, 신락천원(카구라아마하라)의 전술 꼭두각시 기술로 만든 기체. 겉으로는 안보이지만 자율회로가 탑재된 듯하며, 자아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전투병기 뿐만 아니라 고성능의 전자전 장비도 탑재되어 이걸로 나하트아벤트에 자신의 제어계통을 덧씌워서 하켄 일행이 쓸 수 있게 한다. 나하트, 아벤트 하고는 다르게 아인스트에 오염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적으로 나오나, 특정 이벤트 후에는 아군이 되어 백 어택커의 일익을 담당한다. 나하트, 아벤트, 아크게인을 잡기 위해서 10년 전쟁후 개발된 기체이다.

1.1.1. 성능


성능은 준수해서 어지간히 삑사리가 나지 않는 한 무게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 콤보에 무난하게 들어간다. 블럭 깨기에도 용이. 행동은 대각선 뒤에서 대검을 세로로 그어주면서 나와서 플라즈마 사이즈를 두개 던지고, 바로 슬래쉬리퍼 두 개을 던진다. 단, 블럭 깰 때 플라즈마 사이즈 2타에서 블럭이 깨지면 슬래쉬리퍼가 안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

1.1.2. 진실



아셴 : 네. 이것도 데이터가 남아있습니다.

코드네임, 팬텀.

......정식명칭은 '''게슈펜스트ㆍ하켄.'''

섀도우 미러가 존재하던 평행세계의 지구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우수한 병사와, 그 병사가 조종할 기동병기 계획의 일환으로 개발이 내정 되었던 기체.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한 W시리즈의 프로토 타입 W00의 전용으로 개발이 예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지휘관인 W00의 기체기 때문에 일반적인 퍼스널 트루퍼에는 존재하지 않는 막강한 전자전 장비도 달려있다. 기억상실이 걸린 액셀 알마가 기억의 단편으로 해당 기체를 평가하길 굉장한 비싼 최고급사양이라고 한다.
하지만 태어날 때 부터 전투병기인 유기체를 성장시키는 계획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이유로 백지화 되면서 데이터상의 페이퍼 플랜으로만 존재 하던 것을 이세계인 엔드리스 프론티어에서 폴미드 헤임의 나하트아벤트, 아크게인 토벌을 위해서 크기가 3M 밖에 안 되는 열화 카피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복원시킨 원 목적과는 다르게 혼자서 W00를 찾아서 엔드리스 프론티어를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즉 태생부터가 하켄 브로우닝을 위한 전용 기체로 자신의 고유 사고회로에 따라서 하켄을 자신의 진정한 주인 W00로 인식하고 하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의 명령만을 충실하게 따라주었다. 나중에서야 자기 출생의 비밀을 깨달은 하켄은 자신을 계속 주인으로 인식하고 충실하게 따라준 팬텀에게 경의를 표했다.
W 시리즈 초기 계획으로 탄생한 기체기 때문에 그 개발에는 레몬 브로우닝이 깊게 관련되어 있으며, 투쟁을 위해서 파일럿과 함께 전투병기로 만들어진 기체에게 굳이 아이의 이름을 주었다는 점은 누구보다 투쟁을 긍정함에도 그와 동시에 마치 자신의 아이에게 선물을 주는 것 같은 레몬 특유의 복잡한 면모가 그대로 나타나는 존재다.

1.2.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


후속작인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서도 당연히 출연 확정. 피트 페인에게 제어를 빼앗기게 되지만, 팬텀의 제1 행동 목표는 '''주인인 하켄의 명령'''이기 때문에 하켄이 '''콜 게슈펜스트!''' 의 외침에 피트 페인의 제어를 무시하고 쏜살같이 달려온다. 무한의 프론티어에서부터 보여준 절대적인 충성심을 보여주는 모습에 본 시리즈 최고의 모에캐릭터로 평가하는 사람도 제법 많은 편(...).[1] 이후엔 하켄의 파트너로 잘 써먹고 있다. 특수기인 궁극 게슈펜스트 킥이 사라진 대신 팬텀과 함께 사용하는 필살기 "팬텀 홀뎀"이 추가되었다.
지원공격 성능인 그란 슬래쉬 리퍼는 행동이 조금 달라쳤는데 공중에서 킥으로 날아와 상대 뒤로 돌아가 플라즈마 커터로 찌르고 돌린 후 공중으로 살짝 점프해서 슬래쉬 리퍼로 마무리한다. 성능은 매우 좋지만 슬래쉬리퍼가 돌아오면서 공중에서 튕겨져 돌아오는 적을 다시 한번 건드리는 특성 때문에 일반적인 벽튕 기술과는 콤보 타이밍이 다르다는 점을 좀 주의해야 한다.
지원효과는 20%확률로 교란, 적들의 테크닉을 낮추므로 필중이 없으면 집중이랑 투지 또는 사기와 같이 합처 쓰면 적절한 데미지가 뜬다.

1.3. 프로젝트 크로스 존


주인 따라 참전하는 듯하는데 PV영상에선 또 주인을 두들겨패는 장면이 공개. 이번엔 부품을 잘못 붙였다가 폭주해버렸다는 설정으로 등장하는데, 등장할 때마다 전자전 능력을 살려서 P-잭이나 듀랄 등, 다른 로봇들의 제어계통을 해킹해 같이 데리고 나와 속을 썩인다(...). 결국 중반부에 아군 일행에게 흠씬 두들겨맞고 기능이 정지된 후 트론이 수리하여 다시 하켄을 따르게 된다. 이후엔 하켄&카구야의 복수기 '월린 고스트' 에서 지원공격을 하는 형태로만 등장.
그리고 폭주하게 된 원인은...

트론 : 수리 다 됐어요. '''겉보기에도 수상해보이는 부품'''은 떼어냈는데 괜찮겠죠?

하켄 : OK. 그럼 어디 한번 볼까. ...'''도로시가 만든 부품이었구만. 질린다, 질려...'''


2.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에서 원래 이름이었던 '''게슈펜스트 하켄'''으로 등장, 탑승자는 하켄 브로우닝 / 아센 브레이델. 슈퍼로봇대전 25주년 기념 강철의 초 감사제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엔드리스 프런티어 세계의 팬텀이 대형화된 게 아니라, 가이아 세이버즈의 그랜드 크리스마스의 데이터를 조사하는 도중 이그레트 페프가 보유하고 있던 섀도우 미러 측에서 제공된 게슈펜스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리온 라돔 박사가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서 재구성한 별개의 물건으로,[2] 정식 명칭은 게슈펜스트 타입 H. 애초에 팬텀이 오리지널인 게슈펜스트 하켄의 데이터를 이용해 소형화한 것이니, 실제로는 오리지널 기체가 복원된 셈이며 아센의 평가로는 한 없이 원본에 가깝게 만들어진 레플리카다. 단 원래 하켄의 최초의 절대로 지워지지 않는 기억속 깊이 저장 되어 있었던 TC-OS 설정이 섀도우 미러 세계에 맞춰져 있어서, 현재 강룡전대가 존재하는 신서력 하고 달라져서 초기에는 아센의 보조를 받아야했다. 물론 초기 한정이고 태어날 때 부터 조종이 가능한 디자인 베이비인 하켄이고 그런 그를 위한 전용기로 내정되어있었던 게슈펜스트 하켄인 만큼 적응에 긴 시간이 걸리지않았다.
형식번호는 PTX-002C로 초대 게슈펜스트 타입 S를 기반으로 개조한 기체로 추정.[3] 복좌식으로 서브 파일럿은 아센으로 고정되지만 메인 파일럿은 다른 PT 파일럿들도 환승이 가능하다. 단, 메인 파일럿과 아센이 주고받는 대사는 최강 기술을 쓸 때만 들을 수 있는데 대사 패턴이 너무 많아지지 않도록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설정상 장착된 무기는 팬텀때부터 장착된 그란 슬래쉬리퍼, 그란 플라즈마 커터와 하켄의 나이트 파울을 PT 사이즈로 확대시킨 나이트 파울.[4]
게임내의 기체 성능만을 따지자면 풀개조 보너스가 몹시 좋다고 할 수도 아니라고 할 수도 있는데, 풀개조 보너스가 아센의 레벨 X5만큼 격투 무기의 공격력의 상승. 덕분에 아센의 레벨을 어느 정도 올리는 것이 반쯤 강요되지만 하켄의 에이스 보너스[5]를 받기 위해 대부분의 유저는 대사를 듣기 위한 갈아타기 외에는 하켄이 고정 파일럿일 테니 기초 스펙만 따지고 보면 아군측 기체중에서는 상위권에 들어가는 스펙이지만, 이번에 참전하는 그랑티드 드라코네우스라던가 쿠스트웰 브라키움이라던가 네오 그랑존이라던가로 인해 최상위권까지는 무리인 편. 물론 저런 특기에 비해서 부족한거지, PT 중에서는 최상위권이다. 파일럿인 하켄이 굉장히 강하기도 해서 그 버프도 있다.
  • 그란 슬래쉬리퍼: 등에 있는 슬래쉬 리퍼를 내던지는 무장.
  • 나이트 파울: PV에서 공개됐던 나이트 파울로 연사 견제 → 돌진해 리퍼로 베면서 띄우기 → 띄운 상태의 적에게 연사 → 떨어지는 적에게 블래스팅 스테이크로 마무리하는 연계공격. 무한의 프론티어 시리즈에서 하켄의 기술이었던 텍사스 홀뎀과 동일하다.
  • 피닉스 쇼다운: 그란 플라즈마 커터로 연속공격[6]후 가슴에서 아센 브레이델을 사출. 아센이 DTD를 발동해서 연속공격[7]후 띄우기, 이후 궁극 게슈펜스트 킥을 발동해서 걷어찬 후 마지막에 뉴트론 블래스터를 발동[8]하는 복잡한 연계방식. 위에 언급됐던 아센과 대사를 주고 받는 기술은 이 기술을 의미한다.[9] 중요한 점은 갈아타기를 해도 사용이 가능하고, 갈아탈 수 있는 모든 파일럿 대상으로 아센의 대사가 제각각 다르다는 점. 그리고 그 대사들이 생각 이상으로 메타발언이기 때문에 알아듣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배를 잡고 웃을 수 있는 기술이다.[10] 혹자는 문 드웰 최고의 백미라고 할 정도. 참고로 파일럿 컷인은 하켄 한정. 기술의 이름은 아센과 하켄의 필살기인 판타즘 피닉스와 라스트 쇼다운에서 따온 듯. 실제로 하켄과 아센의 연출 후반부 대사 패턴은 전부 무프시절 필살기 대사 패턴과 동일하다.

[1] 피트 페인은 자신의 PTP 조차 뛰어넘는 최상위코드가 게슈펜스트에 입력되어 있다고 판단했다[2] 맘에 든다고 후딱 만들어서 롤아웃해버렸다.[3] 아센에 의해 언급된 것이니 '저쪽' 기준의 형식번호이겠지만 사용하는 무장의 유사성(흉부의 뉴트론 블래스터=초대 타입 S의 블래스터 캐논, 게슈펜스트 킥 등)으로 보아 '저쪽'에서도 마찬가지로 002가 타입 S였던 것으로 추정된다.[4] 일부를 제외하고 설계도대로 만든 기체임에도 어째서 하켄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무장이 탑재되어 있는가는 불명. 분명히 나이트 파울은 하켄의 양 아버지인 존 모제스가 사용하던 걸 하켄이 물려 받은 것이다. 가장 타당한 설명으로는 섀도우 미러 세계에서 제작된 소형화 된 나이트 파울이 갓난아기인 하켄과 그를 보호하던 아센과 함께 발견 되어서 존 모제스의 손에 넘어간것. 이런 사실 때문에 발매 전에는 하켄이 신서력 세계로 넘어온 뒤 제공한 데이터로 게슈펜스트 하켄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기도 했다.[5] 팀 내의 여성 캐릭터 1명당 공격력 +5%[6] 무한의 프론티어때의 지원공격과 동일한 내려 베기 → 돌리기 연계[7] 판타즘 피닉스의 후반부인 리볼버 너클 연속 사출 → 글래스 힐 MAX 연계를 똑같이 사용한다.[8] 무한의 프론티어 에서 하켄이 특수기로 사용하던 궁극 게슈펜스트 킥의 마지막 부분인 게슈펜스트 킥 → 뉴트론 블래스터 와 동일하다.[9] 기술 발동시 메인 파일럿이 대사를 하면, 그 대사를 받아치는 식으로 아센이 대사를 하고, 기술 종료시에도 똑같다.[10] 캐릭터의 특징을 까거나, 성우장난, 모토가 된 전작 등 온갖 내용으로 개드립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