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온 라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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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リオン・ラドム
슈퍼로봇대전 OG1에서 첫등장. 30세.
성우는 나카무라 카오리.
우수한 과학자이지만 일중독증이 있으며 자기과시욕과 호기심이 강하다. 원래는 마오 인더스트리의 기술자로서 커크 해밀의 밑에서 일하며 게슈펜스트의 개발에 관여했다. 덕분에 게슈펜스트를 다루고 개조하는 것에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다. PT의 어머니같은 존재. 특히 구동계에 대해서 해박하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이 좀처럼 인정을 받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퇴사한다. 나중에 군의 ATX 계획에 참가해, 계획의 책임자가 된다. 아줌마 히스테리가 있어서 성질이 매우 괴악하다.
게슈펜스트를 바탕으로 제작한 알트아이젠이나 바이스릿터와 같이 기존에 누군가 만들어 놓은 안정적이고 보편적인 프레임의 기체를 바탕으로 그 기체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개조를 행한다. 다만 그 역으로 그 기체의 단점도 극대화되어 버려서 파일럿의 안전을 보장하기 힘들어질 정도로 막나가는 개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녀의 기체 개조를 '''마개조'''(マ改造)라 부른다.
그녀의 역대 개조기는 알트아이젠, 알트아이젠 리제, 바이스릿터, 빌트빌거, 지간스쿠도 두로, 지가리온 등등이 있으며 하나같이 원래 파일럿이 아니면 제대로 다루기 힘든 기체들이다.[1]
때문에 그녀가 제작한 기체 중에서 정식 양산채용기가 단 한개도 배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파일럿의 상성에 따라서는 EOT 탑재기를 능가할 정도의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내기 때문에[2] 군 상부에서 그 공적과 능력은 인정받고 있는 것 같다. 여담으로 OG 시리즈의 그 악명높은(?) 범용 무기인 '''부스트 해머''' 역시 그녀의 작품.
커크 해밀 박사와는 원래는 부부였던 사이로서 그에게서는 마리라고 불리고 있다. 한 때는 선의의 경쟁을 했던 것 같으나 서로 지향하는 PT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이 달라진 뒤[3] 관계 불화가 이어져 현재는 헤어진 상태.[RoA에서]
그러나 OG2에서 서로 다시 만난 뒤로는 다시 친해지고 있다. 커크가 개발한 빌트 시리즈를 ATX 계획에 도입해 빌트빌거, 빌트팔켄 등을 개발한 것이 그 증거다.[4]
지향하는 방향이 같기 때문인 '모 아니면 도' 주의의 쿄스케 난부와는 매우 죽이 잘 맞으며 그를 최고의 파일럿으로 인정해주고 있을 정도다. 또 그와 같은 타입에 잠재력이 있는 아라도 발랑가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EOT 기술에 매우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어서 PT에 절대 그러한 기술을 쓰려고 하지 않는다. '아무리 강한 외계인이 와도 그냥 닥공으로 때리면 어떻게든 된다'라는 사상[5]을 가지고 있다. 초기엔 EOT의 기술로 발전한 테슬라 드라이브를 장착해 PT를 비행시키는 것에도 부정적이었으나 지상 PT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전황과 조나단 카자하라의 이런저런 충고[6]를 받아들여 그 정도는 용인하기로 결정한 듯 하다. 이외에 지가리온엔 T-LINK 시스템도 장착되고 있는 등 커크랑 화해도 한 김에 이제는 EOT도 적극 활용할 생각인 듯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력이 아닌 오히려 컨셉을 극대화의 발판을 위한 위한 보조용 성격이 강하고, 여전히 사람들이 모두 멍때릴 정도의 극단적 컨셉 중시의 마개조 취향은 여전하다.
성격이 대단히 날카로워서 누가 자기 험담이라도 하면 귀신같이 듣고는 눈을 부라리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공포의 여인이지만 남편 커크와의 관계등에서 가끔 풀어지는 모습을 보여 OG시리즈가 배출(?)한 또 한명의 츤데레 캐릭터로 분류된다. 예를 들자면 커크에게 "당신을 돕기 위해서 보내는 게 아니에요" 하고 츤츤대면서 '''EOT의 종합선물세트'''인 SRX 계획에 자신이 개발한 강화 부품을 보내 SRX가 완성되게 도와주고 있었다.[10]
OG 외전에선 엑서런스 라이트닝 프레임의 제작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인물이며, 덕분에 라이트닝도 마개조 기체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또한 어쩐지 피오나 그레덴과 죽이 잘맞는다.[11] 그리고 문 드웰러즈에서 엑서런스 팀이 시류 엔진과 건스트라이커를 부활시키는 작업에 협조하기까지 한걸 보면 진짜로 죽이 잘 맞는다 해도 믿어야 할 상황.
이름의 유래는 폴란드의 병기공장 '라돔 조병창', 혹은 노벨상을 2번이나 수상한 과학자인 마리 퀴리 박사와 그녀가 발견한 '라듐'의 이름을 합쳐서 만든 것 같다.
팬들은 EOT를 싫어하고 마개조를 지향하는 그녀의 설계 사상을 '마리오니즘'이라고 부른다.
무한의 프론티어 시리즈에선 마리온 라돔과 유사한 스미이 마리온이란 캐릭터가 등장한다. 외모나 성격 모두 비슷.
マリオン・ラドム
슈퍼로봇대전 OG1에서 첫등장. 30세.
성우는 나카무라 카오리.
우수한 과학자이지만 일중독증이 있으며 자기과시욕과 호기심이 강하다. 원래는 마오 인더스트리의 기술자로서 커크 해밀의 밑에서 일하며 게슈펜스트의 개발에 관여했다. 덕분에 게슈펜스트를 다루고 개조하는 것에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다. PT의 어머니같은 존재. 특히 구동계에 대해서 해박하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이 좀처럼 인정을 받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퇴사한다. 나중에 군의 ATX 계획에 참가해, 계획의 책임자가 된다. 아줌마 히스테리가 있어서 성질이 매우 괴악하다.
게슈펜스트를 바탕으로 제작한 알트아이젠이나 바이스릿터와 같이 기존에 누군가 만들어 놓은 안정적이고 보편적인 프레임의 기체를 바탕으로 그 기체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개조를 행한다. 다만 그 역으로 그 기체의 단점도 극대화되어 버려서 파일럿의 안전을 보장하기 힘들어질 정도로 막나가는 개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녀의 기체 개조를 '''마개조'''(マ改造)라 부른다.
그녀의 역대 개조기는 알트아이젠, 알트아이젠 리제, 바이스릿터, 빌트빌거, 지간스쿠도 두로, 지가리온 등등이 있으며 하나같이 원래 파일럿이 아니면 제대로 다루기 힘든 기체들이다.[1]
때문에 그녀가 제작한 기체 중에서 정식 양산채용기가 단 한개도 배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파일럿의 상성에 따라서는 EOT 탑재기를 능가할 정도의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내기 때문에[2] 군 상부에서 그 공적과 능력은 인정받고 있는 것 같다. 여담으로 OG 시리즈의 그 악명높은(?) 범용 무기인 '''부스트 해머''' 역시 그녀의 작품.
커크 해밀 박사와는 원래는 부부였던 사이로서 그에게서는 마리라고 불리고 있다. 한 때는 선의의 경쟁을 했던 것 같으나 서로 지향하는 PT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이 달라진 뒤[3] 관계 불화가 이어져 현재는 헤어진 상태.[RoA에서]
그러나 OG2에서 서로 다시 만난 뒤로는 다시 친해지고 있다. 커크가 개발한 빌트 시리즈를 ATX 계획에 도입해 빌트빌거, 빌트팔켄 등을 개발한 것이 그 증거다.[4]
지향하는 방향이 같기 때문인 '모 아니면 도' 주의의 쿄스케 난부와는 매우 죽이 잘 맞으며 그를 최고의 파일럿으로 인정해주고 있을 정도다. 또 그와 같은 타입에 잠재력이 있는 아라도 발랑가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EOT 기술에 매우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어서 PT에 절대 그러한 기술을 쓰려고 하지 않는다. '아무리 강한 외계인이 와도 그냥 닥공으로 때리면 어떻게든 된다'라는 사상[5]을 가지고 있다. 초기엔 EOT의 기술로 발전한 테슬라 드라이브를 장착해 PT를 비행시키는 것에도 부정적이었으나 지상 PT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전황과 조나단 카자하라의 이런저런 충고[6]를 받아들여 그 정도는 용인하기로 결정한 듯 하다. 이외에 지가리온엔 T-LINK 시스템도 장착되고 있는 등 커크랑 화해도 한 김에 이제는 EOT도 적극 활용할 생각인 듯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력이 아닌 오히려 컨셉을 극대화의 발판을 위한 위한 보조용 성격이 강하고, 여전히 사람들이 모두 멍때릴 정도의 극단적 컨셉 중시의 마개조 취향은 여전하다.
- 알트아이젠 : 급가속 돌진 후 근접전만 제대로 할 수 있는 결함기에 가까운 PT. 물론 그걸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소울게인이나 슬레이드겔미르같은 몇 체급 위인 특기하고도 1:1 승부가 가능한 잠재력이 있지만, 문제는 이런 사람 엄청나게 가리는 걸 군용 제식기 시제품으로 내놓았고 당연히 채택은 되지 않았다. 쿄스케 난부가 처음 보인 반응도 "이런 말도 안되는 기체, 흔히 타볼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 알트아이젠 리제 : 쿄스케의 역대급 막장 아이디어를 받아든 후 "멋진 아이디어에요 중위." / "박사님의 제안이야말로 훌륭합니다." 라는 대화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쿄스케가 세운 막장 개조 플랜의 대부분이 원안보다도 더 막 나가는 방향으로 실현되었다. 그 결과 원래 지닌 장점과 단점 둘 다 극대화 되어 전투력은 웬만한 특기를 능가하게 되었지만, 그 대신 알트아이젠에 익숙한 쿄스케 말고는 걸음마도 제대로 못 떼는 최악의 조종성을 지녀 쿄스케 전용기[7]로 취급받는다.
- 바이스릿터 : "안 맞으면 문제될 게 없잖아요?" - 장갑이 없는 거나 다름없는[8] 이유가 뭐냐는 엑셀렌 브로우닝의 질문에 대한 답변. 당연히 엑셀렌은 '이런 개조 말도 안된다구요' 라고 반발했지만 단박에 기각당했다. 물론 정반대 컨셉의 알트아이젠과 조합을 짜서 전투하는 걸 고려한 설계였고 실제 전투에서도 두 기체의 궁합이 잘 맞아떨어지는 걸 증명해냈지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군용 제식기 시제품 이었고 당연히 채용은 불발되었다.
- 지거리온 : "당신 정도 되는 파일럿이라면 염동 필드를 방어용으로 쓸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 염동 필드를 공격용으로만 돌리게 설정한 이유를 들며.
- 지간스쿠도 두로 : 마리온의 플랜을 바탕으로 타스크 신구지가 개수.
- 빌트빌거 : 빌트팔켄과의 연계전투인 고속 기동전을 하기위한 날씬하고 가벼운 컨셉의 기체였는데, 탈착식 추가장갑을 떡칠하고 대형 집게와 실체검 등 근접무장을 잔뜩 달아서 알트아이젠 비슷하게 중장갑을 두른 돌격형 기체로 컨셉을 바꿔버렸다. 탑승 파일럿으로 점찍어 둔 아라도 발랑가의 재능에 특화된 설계지만 아라도의 반응은 "뭐야 이거…지르고 보는 사양이잖아!"
- 게슈펜스트 타입 H : 섀도우 미러에서 입수한 데이터를 보자 '어머 이건 만들어야 해' 해서 뚝딱뚝딱 만들어서 쿠로가네에 실려있다가, 아셴의 보조를 받는 하켄(과 다른 일행들)이 매우 유용하게 써먹고 있다.
성격이 대단히 날카로워서 누가 자기 험담이라도 하면 귀신같이 듣고는 눈을 부라리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공포의 여인이지만 남편 커크와의 관계등에서 가끔 풀어지는 모습을 보여 OG시리즈가 배출(?)한 또 한명의 츤데레 캐릭터로 분류된다. 예를 들자면 커크에게 "당신을 돕기 위해서 보내는 게 아니에요" 하고 츤츤대면서 '''EOT의 종합선물세트'''인 SRX 계획에 자신이 개발한 강화 부품을 보내 SRX가 완성되게 도와주고 있었다.[10]
OG 외전에선 엑서런스 라이트닝 프레임의 제작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인물이며, 덕분에 라이트닝도 마개조 기체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또한 어쩐지 피오나 그레덴과 죽이 잘맞는다.[11] 그리고 문 드웰러즈에서 엑서런스 팀이 시류 엔진과 건스트라이커를 부활시키는 작업에 협조하기까지 한걸 보면 진짜로 죽이 잘 맞는다 해도 믿어야 할 상황.
이름의 유래는 폴란드의 병기공장 '라돔 조병창', 혹은 노벨상을 2번이나 수상한 과학자인 마리 퀴리 박사와 그녀가 발견한 '라듐'의 이름을 합쳐서 만든 것 같다.
팬들은 EOT를 싫어하고 마개조를 지향하는 그녀의 설계 사상을 '마리오니즘'이라고 부른다.
무한의 프론티어 시리즈에선 마리온 라돔과 유사한 스미이 마리온이란 캐릭터가 등장한다. 외모나 성격 모두 비슷.
[1] 반면 부부였던 커크는 주로 밸런스가 잘 잡힌 기체를 만들었다.[2] 대표적으로 알트아이젠. 리제로 강화되기 이전에도 개조형 PT 주제에 특기급의 파괴력과 돌격능력을 발휘했다. [3] 커크는 친 EOT파, 마리온은 반 EOT파.[RoA에서] 오오미야 曰 "저것들이 한때는 부부였다니... 인간의 가능성이란 무한하구만."[4] 빌거는 그녀가 직접 개조했으며 팔켄은 커크가 주도했다.[5] 당장 알트아이젠을 보면 내장 에너지 병기는 하나도 없고 쇠말뚝, 클레이모어 같은 실체형 병기만 가득 싣고 있다. 이후의 기체들도 실체형 병기 중심이고 내장 에너지 병기는 서브인 게 잔뜩이다. 내장 에너지 병기 메인을 굳이 꼽자면 염동 필드를 공격용으로'''만''' 활용하는 지거리온일까.[6] '테슬라 드라이브는 원래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던 것이며 EOT는 단지 참고 차원으로 소형화에만 쓰였다'고.[7] 물론 갈아태우기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쿄스케 같은 타입의 파일럿(카티나)이 아니면 제 성능이 안 나온다.[8] 심지어 어깨의 장갑처럼 생긴 건 공력 카울이라 손상이 가는 순간 장점인 공중기동에 지장이 생긴다.[9] 알트아이젠은 독일어로 '''고철'''이라는 뜻이다. 개발자로서 싫어할 수밖에 없겠지만, 이는 또 박사의 기체가 안 어울리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보이는지 다시 알려주는 부분이다.[10] 정사로 취급되는 OG1 류세이 루트에서 SRX는 딱 한번 기동에 성공했으나 관절부가 압력을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 합체 시스템을 봉인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될 뻔 했으나 이 관절부를 마리온이 제공한 게슈펜스트 Mk-III의 서보 모터를 대형화해서 이식하는 식으로 보완해 겨우 합체가 가능하게 되었다.[11] 다만 라이트닝 프레임은 빌트빌거처럼 기본 설계가 끝난 거에 개선안을 준 정도라 그녀가 관여한 기체치고는 상당히 깔끔하고 안정적이다.